여의도샛강생태공원 전경

한강의 고즈넉함을 오롯이 담는 법

◈ 여의도샛강생태공원-지도에서 보기 ◈ 서울에 수많은 공원 중에 자연미를 물씬 풍기는 공원이 있어 소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이다. 지하철 1호선 신길역과 9호선 샛강역과 5호선 여의도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1997년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면적이 18만2,000㎡에 이른다. 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의 샛강을 환경친화구역으로 바꾸고 자연학습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생물이 자연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서울 한복판 빌딩숲 사이에서 무성한 갈대와 물억새, 오리떼의 작은 몸짓들을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억새나 갈대 같은 습지식물은 오염된 물이 유입되었을 경우에 뿌리가 불순물을 흡착시켜 수질정화에 도움을 준다. 샛강생태공원에는 6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20~30m 간격으로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우리 토종식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벤치와 매점은 물론, 동식물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고즈넉한 샛강공원 관찰로와 관찰마루를 돌다보면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간 듯 정화가 되는 기분이다. 빌딩숲 가운데 깊은 호흡을 할 수 있는 곳, 정글처럼 수풀이 우거진 이곳은 도심 속의 보물 같은 공간이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 여의도샛강생태공원-지도에서 보기 ◈ 샛강생태공원에서는 연중 자연관찰, 자연놀이 등 시민을 위한 생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이용이 가능하나 동물의 산란기에는 일부 구간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여의도샛강 따라 걷는 5.5km 숲길과 물길에서 도심 속 자연 힐링을 추천한다. 아직까지는 무채색에 가까운 풍경이지만 봄에는 연둣빛으로 물오른 눈부신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이 지나갈 때는 운치 있는 갈대와 억새 덕에 산책길이 풍요로울 것이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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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한강이 제일이지!

자전거 하천탐사캠프, 파피루스로 종이만들기 등 한강생태프로그램 운영 사계절 아름다운 한강이지만, 특히 여름에 더 빛나는 한강!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여름 한강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총 60가지의 생태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이번 생태프로그램은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중 하나로, 7월 20일(토)~8월 20일(화)까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 야생탐사센터 등 9개소에서 진행된다. 먼저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 등을 관찰하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양서류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파피루스로 직접 종이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반딧불이가 사는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화요일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으며 7월 27일(토), 8월 10일(토)에는 반딧불이를 밤하늘에 직접 방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통매듭', '손수건 풀물들이기', '짚풀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강에서 가장 생태계 복원이 잘 되어 있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뱀, 방귀대장 노린재, 물속곤충, 사마귀, 매미, 잠자리 등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불빛을 찾는 곤충들', '하늘의 왕자! 잠자리', '약이 되는 풀이야기', '한강변 달빛산책' 등이 마련되어 있다. 난지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자전거로 한강의 옛 모습과 숨겨진 지천들을 둘러보는 <1박 2일 자전거 하천탐사 캠프>를 운영한다. 창릉천에서 난지한강공원을 지나 노을공원에 이르는 코스 탐방은 한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잠원한강공원'에서는 귀엽게 꾸물거리는 '누에'를 볼 수 있다. 직접 먹이도 주고 물레를 돌려 명주실을 뽑아볼 수 있으니, 이색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잠원으로 가자! 이외에도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암사생태공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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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솔깃! 터키식 전통 포도원주택

“앙카라와 서울은 1971년 자매결연을 하고,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에서 ‘앙카라의 날’ 행사를, 앙카라에서 ‘서울의 날’ 행사를 열기도 했고,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또 1973년에는 앙카라에 서울공원을 개설했고, 같은 해 서울 여의도에 앙카라 공원을 만들었다. 9호선 샛강역 부근에 있는 이 공원에 가면 터키 전통 포도원 주택을 구경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서울시 어린이 신문 ‘내친구서울’ 10월 호에 실린 터키 수도 ‘앙카라’ 기사 일부다. '내친구서울'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서, G20 국가 중에서 서울의 자매도시인 일본 도쿄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파리까지 10개국을 ‘세계도시 탐험’이라는 타이틀로 연재하고 있다. 기사를 접하고, 공원 이름이 낯설어서 궁금해 했지만, 그보다는 ‘전통 포도원주택’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까운 시일 안에 한 번 들러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버스를 잘못 타서 두리번거리다가 너무나도 우연하게, 생각보다 빨리 공원나들이가 가능해졌다. KBS 별관 바로 앞, 그리고 늘 지나다니는 버스길 작은 숲이 이렇게 멋스런 공원이었다니, 정말 등잔 밑이 어두웠다. 이 공원은 ‘자매공원’이라고도 불리며, 터키의 풍물이 담긴 주제공원으로 조성하여, 등나무와 벤치 등 휴게시설이 있고, 서울시와 앙카라 시와의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앙카라하우스가 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1992년에 건축된 면적 2층 규모의 터키식 농가주택인 ‘전통 포도원주택’에는 터키 포도농장에서 직접 사용됐던 전통생활기구와 농기구 348종 809점과 가구류 54점, 주방용품 296점, 농기구류 18점, 기타 용품 206점 등이 전시돼 있다. 관할 영등포구에서는 2009년 11월부터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를 2010년 6월에 마무리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하였다. 장송과 조형 소나무 80여 주도 심어 울창한 장송 숲과 산책로를 조성했고, 각종 조형물과 경관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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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봤니? 꾸륵꾸륵 나무가 물 먹는 소리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켜는 동ㆍ식물들을 지켜보며 생명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는 봄이 왔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여의도샛강 등 6개 한강 생태공원에서는 4월 생태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지난 계절 차가운 날씨 탓에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 적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습지 및 공원 탐방 등 야외 활동이 대폭 보강돼 더욱 다채로워졌다. 청진기로 들어봐, 나무가 물 먹는 소리…여의도샛강 생태공원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월ㆍ수ㆍ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유치원생 이상을 대상으로 샛강에서 자라는 나무의 종류를 알아보고, 나무가 물 먹는 소리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무줄기에 청진기를 갖다 대면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을 많이 머금는 나무일수록 더 또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 체험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하며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샛강변에 열린 열매로 목걸이 만들기, 버들피리 만들어 불어보기 등 다양한 자연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마, 부레옥잠은 어떻게 물에 뜨나요?”…선유도공원 프로그램 선유도공원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해 미생물ㆍ수중식물ㆍ곤충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생물을 관찰해 보는 체험학습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물벼룩ㆍ짚신벌레 등 곤충을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미생물의 생김새를 살펴보고, 연잎ㆍ수련ㆍ부레옥잠 등을 관찰해 부유식물이 물에 뜨는 원리를 배운다. 현미경 관찰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네 번째 토요일(4.24) 14:00~15:00에 진행된다. 나는야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발자국 탐정!…강서습지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습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찾아다니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발자국 세상’을 운영한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고라니ㆍ삵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철마다 새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습지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