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운계곡의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이 폭포처럼 시원하게 흐른다

한 여름 서울 계곡서 신선놀음! ‘수락산 벽운계곡’

벽운계곡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이 폭포처럼 시원하게 흐른다. ⓒ김명옥 여름 피서 하면 떠오르는 곳이 시원한 계곡이다. 하지만 계곡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 힘들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디론가 떠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  여기,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시원한 계곡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수락산 벽운계곡'을 소개한다.  벽운계곡에는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힘차게 흘러내린다.ⓒ김명옥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가 638m인 산이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 수락산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찾아도 그 계절의 특색을 보여준다. 수락산(水落山)은 ‘물이 항상 떨어지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흐르는 물의 양이 많아져 계곡물 소리가 폭포소리처럼 시원하게 들린다. 수락산에는 여러 개의 등산코스가 있는데, 벽운계곡을 가기 위해 지하철 수락산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했다. 1번 출구를 나와 도로를 따라 10분쯤 걸으면 벽운계곡이라는 입구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걸어들어가면 된다. 수락골 입구부터 시립수락양로원 앞까지는 수락산자락길로 나무 테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숲 그늘 아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수락산자락길은 나무 테크길로 조성되어 있다. ⓒ김명옥 수락산자락길 중간에는 수락산 치유·명상의 숲이 있다. 이곳에는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운동을 하며 명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벤치와 평상이 있어 잠시 쉴 수 있는 곳이다. 그 앞으로 벽운계곡물이 넓고 얕게 시냇물처럼 흐르고 있어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상류 쪽 바위가 많이 있는 곳보다 이곳이 더 안전하게 계곡을 즐길 수 있다.  수락산 치유·명상의 숲 앞에는 벽운계곡물이 넓고 얕게 흐르고 있다.ⓒ김명옥 시립수락양로원 입구에서 왼편으로 접어...
서울광장 분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도심 속 이색 피서법

서울광장 분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05) 도심 속 현명한 피서법 서울에도 33도 이상 38도까지 치닫는 폭염이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피서가 필요한 것 아닌가 싶다. 하지만 꽉 막힌 도로에 붐비는 사람들, 여기저기 쌓여가는 쓰레기에 바가지요금을 생각하면 망설여진다. 그래서일까? 요즘 직장인들은 여름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한다고 한다. 대신 서울 도심 속에서 주말 피서, 심야 피서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폭염 탈출을 위한 서울 속 이색 피서지로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① 책의 숲에서 시원하게 ‘북캉스’ 이번 여름에는 자연의 숲 대신 책의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서관이나 서점은 도심 속 이색 피서지로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곳이다. 비록 에어컨 바람이지만 그 어느 곳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빈다. 이왕이면 가까운 동네서점을 찾아보자. 일반 서점에선 찾아볼 수 없는 톡톡 튀는 독립출판물이나 고서적, 절판 서적 등을 취급하는 곳부터, 카페형 서점, 시인의 서점, 향기 파는 책방, 추리소설 전문서점, 고양이 서점, 술 파는 서점, 심야 책방 등 취향저격 개성만점 동네서점이 늘고 있다. 저자와의 만남이나 각종 공연, 취미·문화 강좌, 벼룩시장 등을 열기도 하는데, 동네 문화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이달부턴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 시행으로 책 구입 비용을 연말정산 시 공제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책도 사고 특별한 피서도 즐겨보자. 여름이니만큼 납량특집 북캉스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미스터리나 스릴러 소설, 소름 돋는 무서운 책 한 권 골라 읽으며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심야 책방이라면 금상첨화일 듯싶다. 가까운 동네서점은 동네서점 앱에서 찾아보면 된다. ② 우리 동네 워터파크 '자치구 물놀이장' 계획 없이 준비 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피서지가 있다. 바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동네 물놀...
한강공원에선 그늘막과 돗자리,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만으로 근사한 파티장이 된다.

이런 게 힐링이지! 반포한강공원서 포틀럭파티를~

한강공원에선 그늘막과 돗자리, 맛있는 음식과 좋은 사람들만으로 근사한 파티장이 된다. ‘세느강도, ‘퐁네프의 연인들’도 부럽지 않다! 우리에겐 한강이 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반포대교 아래 반포한강공원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절로 든 생각이었다. 매년 여름이면 친구들과 캔맥주와 치킨 정도 곁들여 한강의 바람을 즐겼는데, 이번엔 포트럭 파티를 해보기로 했다. 각자 음식을 만들거나 사서 반포한강공원으로 모였다. 빈손으로 와도 상관없다. 밤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을 바로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다. 반포한강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과 시민들 외국인 커플이 돗자리에 누워 한강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모양이다. 세느강 말고 이젠 한강인 것이지!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로 파티를 준비하였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그늘막을 설치해 뒀다. 덕분에 다른 친구들이 쉽게 찾아왔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경우 포털에서 '반포한강공원 텐트대여'를 검색해 보면 1만원~1만5,000원(기본 4시간 기준) 비용으로 텐트, 돗자리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업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기본 사용 초과 및 주말엔 추가 비용 있으니 참고하자. 푸른 하늘을 담은 듯한 시원한 와인 한잔에 이 여름이 즐겁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던가! 이젠 파티상을 준비한다. 기자는 시원하게 마시려고 과일과 허브를 넣어 화이트 와인으로 상그리아를 준비했다. 직접 만든 주먹밥을 준비한 친구부터 찐만두, 매운 닭발, 돼지껍데기를 사온 친구까지! 각자 한 가지씩 들고 왔는데 테이블 다리가 휘려고 한다.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이 모여 뷔페상이 마련됐다. 사전에 ‘지인 초대 허용’해 ‘친구의 친구’까지 모인 자리라 더욱 신선했다.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다소 어색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한강공원에서 만난 인연은 금세 모두를 자연스럽게 친구로 만들었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한강을 ...
2.1km나 되는 삼천사 계곡에는 곳곳에 맑은 물과 너럭바위가 펼쳐 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네! ‘삼천사 계곡’

2.1km나 되는 삼천사 계곡에는 곳곳에 맑은 물과 너럭바위가 펼쳐 있다. “서울에서 삼천사 계곡만큼 여름 피서지로 좋은 곳은 없다” 어느 산악회 모임에 갔다가 얻은 정보, 사실일까? 지난 주말 기자가 직접 삼천사 계곡을 찾았다.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에서 버스 7211, 701번을 타고 ‘하나고·삼천사·진관사 입구 정류장’에서 내렸다. 느린 걸음으로 20분 정도, 삼천사 입구에 다다랐다. “분노 없는 마음 부처님 마음” 삼천사 입구 미타교(彌陀) 현수막 글귀가 잠시 걸음을 멈추게 했다. 삼천사 계곡은 삼천사 입구 미타교에서 시작된다. 삼천사 계곡은 이곳 미타교에서부터 ‘삼천사(三千寺)’를 통과하여 비봉·대남문까지 이어진 골짜기이다. 미타교를 지나 쭉 뻗은 나무데크 탐방로를 따라 오르니 우뚝 솟은 석탑 아래에서 탑돌이 하는 아주머니들, 연꽃을 타고 나타난 거북바위 등에 동전을 던져 올리는 아저씨, 범종과 대불을 구경하는 아이들이 반긴다. 삼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조계사의 말사로서, 661년(신라 문무왕) 원효(元曉)가 창건한 사찰이다. 1481년에 편찬된 과 에 따르면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하였고, ‘삼천사(三千寺)’란 사찰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온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는 승병들의 집결지로 활용되었으나 임란 중에 결국 소실되고 말았다. 훗날 진영대사가 소실되기 전 암자가 있던 마애여래 길상터에 복원한 사찰이 지금의 ‘삼천사’이다. 대웅보전 뒤에 있는 보물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언제나 기도를 드리는 시민들로 붐빈다. 삼천사(三千寺)에는 특별한 보물이 하나있다. 대웅전 위쪽 병풍바위에 새겨있는 ‘보물 제 657호 마애여래입상’이 바로 그것이다. 고려시대 전~중기에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높이 3.02m, 부처님이 연화대좌에 서 있는 모습을 양각과 음각을 섞어 조각한 독특한 불상이다. 왼손을 배꼽 부근으로 올려 손바닥은 위를 향하고, 오른손은 손가락을 펴 옷자락을 살포시 잡고 ...
바로 한강

[영상] 우리가족 피서지 ‘한강’으로 정했어!

구독자가 무려 20,000명!! 인기 꼬마 유투버 아롱이와 다롱이 : “안녕~! 아롱다롱TV 아롱이 다롱이에요~여기가 어디게요? 바로 한강! 한강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족도 한번 와봤어요. 바로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 : 2017년 8월 20일 일요일까지 31일간 장소 : 한강 수상 및 한강공원 전역(여의도, 뚝섬, 반포 공원 중심) 프로그램 : 시원한강, 함께한강, 감동한강(3개 테마 80여개 프로그램) 아롱이와 다롱이 : “저거 뭔데? 우와! 우와. 저게 뭐예요?” 기간 : 7월 21일 금요일 ~ 8월 20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장소 : 잠심한강공원 가족과 친구와 함께 즐기는 '한강레이저태그‘체험 "한강에서 한판붙자!" - 한강시민공원에 장애물(은폐엄폐물)을 설치 - 레이저태그 장비로 레이저(적외선)를 발사하여 상대편 센서장비에 맞추는 게임 다롱이 : "우리 엄마가 제일 신나셨어요!" 아빠 : "우리가 지금 이기고 있어. 우리 열심히 숨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자. 화이팅!(남.존.심) 어~ 빨리 숨어!" 승리를 예감하는 다롱이의 춤사위 14:11로 아빠와 다롱이 팀 승리! 엄마 : "어땠어, 다롱아?" 다롱이 : "그냥 재미로 한 건데 제가 이길 줄 몰랐어요." 기간 : 7월 20일 목요일~ 8월 20일 일요일 장소 : 잠실한강공원 - 올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버블파티! 아롱이 : "여러분 보이세요? 여기 지금 뒤에, 여름인데 겨울 같아요. 막 눈 오는 것 같아요. 여기가 백사장 모래래요." - 백사장 모래까지 공수해 온 대다나다 서울시의 노력 - 2017 SS하반기 best of best 패션으로 장착 - 천연 거품이라 피부병 걱정 NO! - 내가 개척한 이 길의 my way 아롱이 : "지금 이렇게 옷도 갈아입고 했는데, 지금 너무 열심히 놀아서 배가 고파요. 한강에 있는 푸드트럭으로 한 번 이동해 볼게요. 여기는 푸드트럭이 100가지가 있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