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태양광 설치`로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받는 동대문구 홍릉동부아파트 ⓒ연합뉴스

‘원전’ 대신 ‘안전’으로, 원전 하나 줄인 5년

`전 가구 태양광 설치`로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받는 동대문구 홍릉동부아파트 ‘생활 속 작은 절약 습관이 모여, 원자력 발전소를 줄일 수 있을까?’ 서울시가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해나가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 시작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꿈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다양한 사업 등을 펼쳐 366만 TOE를 생산·절약하고, 온실가스를 819만 톤CO2 감축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1조 6,600억 원에 이릅니다. 게다가 서울은 다른 국제적 도시들에 비해 단위면적당 가장 높은 햇빛발전시설을 보유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원전’ 대신 ‘안전’을 향해 달려온 ‘원전하나줄이기’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그간 서울시는 태양광발전시설 보급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절약을 통해 에너지수요의 근원적 감축을 이룸으로써 신규 원전의 증설을 억제하고 자원의 절약을 극대화하며 연료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원전하나줄이기’를 추진해 왔다.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 활동으로 2014년 6월까지 원전1기분의 에너지양인 200만 TOE를 달성했다. 이어, 원전2기분의 에너지인 400만 TOE를 202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그해 7월부터 103개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까지 162만 TOE를 완료하여 총 366만 TOE(서울 에너지사용량 24%)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성과를 근거로 한 서울연구원의 정책성과 분석에 의하면 원전하나줄이기가 도시의 에너지공급시스템을 변화시켜 제한된 자원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연간 약 1조 6,63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 원전하나줄이기 5년간 성과 환산 ○ 원전하나줄이기 성과 전력량 환산(1차 에너지 기준) : 1만 6,000GWh  - 2015년 서울시 총 전력사용량(4만 5,38...
서울시는 `에너지 살림도시`를 표방하며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최태권

세계는 왜 서울시를 주목하는가?

서울시는 `에너지 살림도시`를 표방하며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는 예테보리가 서울의 성공에 상을 준 것이 아니라 서울의 도전에 상을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유도시는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했을 뿐입니다.” (박원순 시장 2016 ‘예테보리 지속가능 발전상’ 수상 수락연설문 중) 올해 11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자 한국인 최초로 ‘예테보리 지속가능발전상(Gothenburg Award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수상했다. 환경과 사회 가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수상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서울시가 2012년부터 ‘공유도시 서울’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레젠테이션 제목도 ‘우리가 몰랐던 경제, 오래된 미래, 공유도시 서울’이다. ▲시민 전용공간으로 제공하는 ‘시민청’ ▲1만3,000건의 행정정보를 상시 개방한 ‘서울정보소통광장’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원전하나줄이기’ 캠페인 ▲‘나눔카 사업’ 등이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됐다. 2012년 9월 박 시장은 세계 최초로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했다. “도시화로 실종된 오랜 전통의 공유문화를 회복해 서울의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다. 2015년 6월 1일 발간된 계간 에 실린 송미경 서울연구원의 글에 따르면, 서울시가 내세운 공유도시는 ‘시민, 공공, 기업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여 공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도시’를 뜻한다. 공유도시의 구체적인 목표로는 ▲자원 활용성 극대화 ▲공동체 복원 ▲도시경제 활성화가 꼽힌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 전용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시민청` 이후 서울시의 ‘공유도시’를 향한 도전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3월 20일 영국 유력 일간지 은 세계...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시원한 나눔, 커피데이` 행사

내가 아낀 에너지로 기부를…서울에너지나눔데이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시원한 나눔, 커피데이` 행사‘내가 줄인 에너지를 기부한다?’ 에너지라는 말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많은 서울시민들이 이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요금, 난방비를 포함한 에너지사용료로 지출하며 에너지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구를 말하는데 보일러, 선풍기조차 켜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은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 하는 힘든 계절이라고 한다.2015년 7월 15일 출범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온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가치에서 출발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그리고 생산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발적인 시민주도형 기금이다.특히, 이는 일회성 예산 집행과 지원을 통한 사업이 아닌, 시민들이 스스로 아낀 에너지를 필요한 이들과 나눔으로서 효율을 극대화하고 일방적인 수혜가 아니라 함께 공유하는 형태의 지속 가능한 시민기금을 형성하는 풀뿌리형 에너지 나눔사업으로 지난해 벌써 1,397명의 시민과 32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여 2억 7,100억 원을 모금했다. 이 기금으로 쪽방촌 등 377가구의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지원하는 등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성장했다.지원 사업으로는 광열비를 차감해주는 미니태양광 설치 및 LED전등 설치, 단열재 부착 및 이중창 설치 등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과 고효율 1등급 가전기기 교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 `온비추미` 학생들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1일에는 서울에너지복지지금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한 ‘시원한 나눔, 커피데이’가 열렸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맞추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21일 진행한 ‘에너지 나눔 도시락 거리’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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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서울] 불을 꺼야 `별에서 온 그대`가 보여요~

"널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수 있어!" 어머, 요즘 이런 멘트를 누가 쓰냐구요? 당연, 쓸 수가 없지요. 아무리 올려다봐도 별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별들이 한순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밤하늘은 이제 TV나 책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돼버렸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를 읊조리고, <저 별은 나의 별>을 노래하며, <별에서 온 그대>를 만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깜깜한 밤을 밝혀주는 고마운 빛, 하지만 이로 인한 빛공해와 에너지 낭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필요 없는 불을 꼭 끄는 습관을 들이는 동시에 22일(금)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끄기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에너지시민연대가 22일(금)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35분간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는 불끄기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라면 "깜깜" 무소식이 희소식이 될 수가 있겠네요. 따라서 서울시도 매달 22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 시간에 맞춰 저녁 8시부터 9시 5분까지 65분간 본청 전등을 소등하고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중 하이라이트 행사는 불 꺼진 서울하늘에서 '내 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입니다. 청계광장에 천체망원경 10대를 설치해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하고 12궁 별자리 교육과 입체 별자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우천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30명이 청계광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니,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어컨을 끄고 시원한 청계광장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이날 서울환경상과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도 열리며 작품들은 서울시청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20일(수)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