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입주민이 베란다에 설치된 태양광 판넬을 살펴보고 있다.ⓒnews1

‘태양의 도시’ 서울…3가구당 1가구 태양광 보급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입주민이 베란다에 설치된 태양광 판넬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가 2022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를 태양광으로 보급하겠다는 내용의 ‘2022 태양의 도시, 서울’계획을 발표했다. 1GW는 현재 서울의 태양광 발전용량(131.7MW) 대비 8배 확대된 규모다. 시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공간부터 공공·민간건물,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태양광이 시민 일상과 도시환경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예산을 늘려 서울 어디서나 태양광 발전시설을 볼 수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100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 보급(551MW) ②설치가능한 모든 공공건물·부지에 태양광 보급(243MW) ③시민참여 확대 ④‘태양의 도시, 서울’ 랜드마크 조성 ⑤도시개발지역 ‘태양광 특화지구’ 조성 ⑥‘태양광 지원센터’ 설립 ⑦태양광 산업 육성 등이다. 우선 서울에 사는 3가구 중 1가구꼴로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100만 가구(서울시 전체 360만 가구)까지 늘려나간다. 아파트 베란다, 주택 옥상, 민간건물 옥상·벽면 등 자투리 공간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약 3만 가구에 머무르고 있다. 신축 공공아파트는 2018년부터 미니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아파트는 설치보조금(설치비의 약 75% 내외)을 지속 지원한다. 아파트 베란다에 특화된 디자인 개발과 설치규제 완화 같은 제도개선을 병행 추진한다. 또 아파트 운영이익금으로 단지 전체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홍릉동부아파트’ 같은 우수사례를 다른 단지로도 확산하고, 베란다형 태양광 DIY 제품 개발·보급도 추진한다. 공공부문 태양광 설치 대상 태양광을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서울을 태양광 상징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 명소 곳곳에 ‘태양의 도시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예컨대, 광화문광장(태양의 거리), 월드컵공원(태양의 공원), ...
`전 가구 태양광 설치`로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받는 동대문구 홍릉동부아파트 ⓒ연합뉴스

‘원전’ 대신 ‘안전’으로, 원전 하나 줄인 5년

`전 가구 태양광 설치`로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받는 동대문구 홍릉동부아파트 ‘생활 속 작은 절약 습관이 모여, 원자력 발전소를 줄일 수 있을까?’ 서울시가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해나가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 시작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꿈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다양한 사업 등을 펼쳐 366만 TOE를 생산·절약하고, 온실가스를 819만 톤CO2 감축했습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1조 6,600억 원에 이릅니다. 게다가 서울은 다른 국제적 도시들에 비해 단위면적당 가장 높은 햇빛발전시설을 보유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원전’ 대신 ‘안전’을 향해 달려온 ‘원전하나줄이기’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그간 서울시는 태양광발전시설 보급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절약을 통해 에너지수요의 근원적 감축을 이룸으로써 신규 원전의 증설을 억제하고 자원의 절약을 극대화하며 연료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원전하나줄이기’를 추진해 왔다.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 활동으로 2014년 6월까지 원전1기분의 에너지양인 200만 TOE를 달성했다. 이어, 원전2기분의 에너지인 400만 TOE를 202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그해 7월부터 103개 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까지 162만 TOE를 완료하여 총 366만 TOE(서울 에너지사용량 24%)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성과를 근거로 한 서울연구원의 정책성과 분석에 의하면 원전하나줄이기가 도시의 에너지공급시스템을 변화시켜 제한된 자원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연간 약 1조 6,63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 원전하나줄이기 5년간 성과 환산 ○ 원전하나줄이기 성과 전력량 환산(1차 에너지 기준) : 1만 6,000GWh  - 2015년 서울시 총 전력사용량(4만 5,38...
3월 25일 지구촌 전등끄기

25일 저녁 8시 30분 서울의 불이 꺼진다

3월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불이 꺼진다. 바로 세계적인 환경 운동 캠페인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행사가 열리기 때문.  전세계가 저녁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불을 끄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지구촌 전등끄기’는 지난 2007년 WWF(세계자연기금)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178개국 1만 2,700여 곳의 랜드마크가 소등하였고, 전 세계 SNS를 통해 2억 6,000만 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구촌 전등끄기‘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3월 25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진행되며, 시는 ‘지구촌 전등끄기’ 한국 주관단체(WWF-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시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남산타워(소등 전과 소등 후 모습) 흥인지문(소등 전과 소등 후 모습)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22일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3월은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과 같은 날 진행하고 있다. 또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여 불끄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시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수참여(1시간 소등), 참여유도(30분 소등), 자율참여(10분 이상 소등)의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서울의 랜드마크 시설인 서울남산타워, 63빌딩, 숭례문, 흥인지문 등 문화재와 서울시, 자치구를 포함한 유관기관 및 공공청사 599개소는 우선적으로 전등을 소등하고, 10층 이상 대형건물 및 백화점, 대형쇼핑몰 및 호텔은 30분간 외등소등을 실시한다. 시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30분간 실내외 조명 소등을 유도하고, 일반주택과 아파트, 소규모상가 등은 10분 이상 자율 참여토록 홍보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
서울에너지공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출범’ 친환경·재생 에너지 확대

서울에너지공사 전경 서울시의 에너지정책을 총괄 전담해서 실행할 ‘서울에너지공사’가 23일 정식 출범했다. 시는 원전하나줄이기의 지속 추진을 위해 전문적인 실행기관이 필요하다는 ‘서울 국제에너지 자문단’의 자문에 따라 작년 1월 타당성 검증, 7월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12월 서울시 공기업으로 등기를 마쳤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목동, 노원 열병합발전소 관리를 담당하던 SH공사 내 ‘집단에너지사업단’의 기능을 분리, 신재생에너지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기관으로 확대 발전시킨 기관이다. 기존 사업단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며, ‘원전하나줄이기’ 에너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감구조’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2년 4월부터 '원전하나줄이기'를 추진 중이다. 시민 참여를 통해 당초 목표보다 6개월 앞당긴 2014년 6월 원전 1기 분량의 200만TOE를 줄이고 전력자립률은 2.9%(2011년)에서 5.5%(2015년)로 끌어올렸다. 2015년부터는 2단계(2015년~2020년)로 원전 2기에 해당하는 400만TOE를 줄이고 온실가스 1,000만 톤 줄이기에 도전 중이다.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 6만 4,000가구로 확대 앞으로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에너지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사업은 ▲친환경·분산형 에너지 공급 ▲저소비형 에너지 보급 ▲나눔형 에너지 확대 ▲지역간 상생협력사업이다. 첫째, 하수열 등 친환경 열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늘려 에너지를 소비하는 도시에서 생산하는 도시로 '에너지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 2020년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완료해 친환경 지역냉난방 공급대상을 7만 5,000세대 추가한다. 이렇게 되면 총 28만 4,000세대까지 확대된다. 2025년까지 친환경 열원은 지금보다 약 30% 늘어난 90%까지 늘린다.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도 확대한다. 2020년까지 태양광은 70MW, 연료전지는 90MW 각각 추가...
eco마일리지

에코마일리지로 아낀 에너지, 무려 322억!

서울시내 기업과 상가, 학교 등이 힘을 모아 322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약했다. 절약한 에너지를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3만 1,376개소가 그 주인공이다.이들 단체회원은 평가기간인 2015년 9월부터 올 2월까지 4만 8,693TOE(석유 1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량)의 에너지를 절약했다. 이는 원유 39만 배럴의 수입대체 효과로 대한민국 1년 석유 소비량의 16%에 해당하는 에너지량이며 비용으로 환산시 322억 원에 달한다.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는 200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이다. 180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을 정도로 참여 열기도 뜨겁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회원과 기업, 상가,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회원으로 나뉘는데, 특히 단체회원의 에너지 절감성과가 크다.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중 과감한 시설 개선 투자를 통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실내조명 LED 교체, 에너지 절약 교육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평가기간 동안 우수한 에너지 절감실적을 보인 건물 60곳과 학교 30곳을 선정하여 총 2억 8,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특히,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3만 1,376개소 중 0.3%에 해당하는 우수단체 90개소에서 절감한 에너지는 6,029TOE로 전체 절감에너지의 12%를 차지하며, 에너지 절감 사례들은 실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을 선정해 12월에 총 5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에코마일리지제도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에너지를 아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할 예정이다.이승복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에너지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대형 건물과 시설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절약...
태양광이 설치된 아파트ⓒ뉴시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최대 상금 1천만원

태양광이 설치된 아파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파트, 일터에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하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평가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입니다. 지난 겨울철 경진대회에는 아파트 159단지와 일터 917개소가 참여해 10,725tCO₂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5억 원의 에너지를 절약한 셈입니다. 아파트부문의 경우 에너지 절감률과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주민참여사례 등이 평가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이 함께 에너지를 아끼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수상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올해는 더위가 일찍부터 시작되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력소비가 급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절약 실천법 중에는 창문에 햇빛차단용 뽁뽁이 부착, 옥상 방수페인트 색깔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차열 기능이 있는 도료를 칠하는 쿨루프 시공 등이 있었습니다. 또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직접 생산된 전기를 사용한다면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있으면 전력소비량이 더 증가하므로 실외기에 차양막을 씌우는 것도 전기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터부문은 규모를 계약전력(5kW이하/6~19kW/20kW이상)을 기준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절감실적이 우수한 업소에게는 절전제품구입 및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14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은 2016년 6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및 중소 점포‧시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함께하기→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문의 : 에너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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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순씨가 전하는 다보스포럼 첫 날!

드디어 다보스포럼 본 회의 첫 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포럼  회의장까지 독일경찰관의 에스코트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이 회의 첫 순서인 ‘신에너지의 미래’를 발제하기도 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미래 에너지에 대한 열변(?)이 시작됩니다. 다보스특파원 원순씨가 전하는 포럼 첫 날 분위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어린이 탈핵학교

겨울방학엔 ‘에너지드림센터’에서 놀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1월 7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인기리에 진행했던 ‘어린이탈핵학교’를, 1월 9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전공 대학생멘토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린이탈핵학교’는 어린이 스스로 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건축캠프’는 친환경건축에 대해 배우고 대학생멘토와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유아환경교육프로그램인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공모작은 10대의 톡톡 튀는 감성과 재능을 담아 환경교육프로그램 콘텐츠로 개발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모전 기간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며, 서울에너지 드림센터 홈페이지 (www.seouledc.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시면 됩니다. 개인 혹은 팀(2~3인)을 구성하여 15분 분량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추후 서울에너지 드림센터에서 그림자극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에너지드림센터와 주변의 환경관련시설들을 돌아보는 ‘에코투어’,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신재생 에너지를 배워가는 ‘출발! 드림이’, ‘태양광자동차만들기’와 ‘재활용연필꽂이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과 그림자극 공모전을 통해 에너지 위기시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무한한 잠재력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02-3151-0562 ...
강남구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전력수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뉴시스

서울시 전력사용량 2년 연속 감소… 왜?

강남구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전력수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에너지 절약’이라는 거대한 이슈 앞에 서울시는 얼마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고 있을까? 서울시가 8번째 를 발간했습니다. 서울시 에너지 정책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요, 오늘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에너지 위기, 지금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너무 모른 척 하지 말아주세요~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 하나라도’의 힘은 생각보다 위대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전력소비 올해도 줄였다  - 2014년 서울시 전력소비량 45,019GWh로 2013년 46,555GWh 대비 3.3% 감소  - 2013년 1.4% 감소에 이어 지속적 감소추세로 서울시 원전줄이기 사업의 효과로 분석  - 25개 자치구 중, 전력·도시가스는 강남구, 석유는 송파구에서 소비 가장 많아 서울시가 최근 발간한 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전력 소비량이 45,019GWh로 전년 소비량 46,555GWh 대비 1,536GWh,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량 1,536GWh는 약 42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양천구 한 해 전력 소비량 1,506GWh 보다 많은 양입니다. 총 전력소비량(좌), 가구당 전기소비량(우) 2013년 1.4% 감소에 이어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전국의 전력 사용량이 0.6% 증가한 상황에서도 서울은 감소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또 17개 광역·특별 자치단체 중에서도 서울시가 가장 높은 소비 절감률을 보여,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이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시는 최근 에너지 동향과 서울시 에너지 정책, 기후변화대응 정책과 부문별 에너지 이해, 자치구별 에너지 현황 등 총 5편으로 구성된 에너지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백서를 통해 서울시와 자...
지구 씨

[스토리볼] 몰랐었어, 전기가 새고 있는 줄…

지구 씨의 에코라이프 <2화>  한 것도 없는데 전기세 폭탄? 저녁을 먹고 난 후 TV를 켜니 뉴스에서 전기 요금 누진세 폭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얘기가 들려온다. 지난달 생각지도 못한 전기세 폭탄을 맞은 지구 씨도 그때의 당혹스러움에 쓰린 속을 달래며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아침, 지구 씨는 눈뜨자 마자 다시 TV를 켰다. 싱글남에게 TV는 일상의 적막함을 달래주는 위로의 도구이자 유쾌한 룸메이트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보든, 그렇지 않든 집에 있으면 늘 TV 소리가 들려야 지구 씨의 마음이 안정된다. 배가 고파 냉장고를 열어보니 역시나 먹을 만한 게 하나도 없다. 집을 나온 지구 씨는 대형 마트에 들러 먹을거리를 왕창 구입했다. 자주 가기 귀찮아 싸고 양 많은 것들을 사다 냉장고에 꽉꽉 쟁여놓을 생각이다. 마트에 다녀온 뒤엔 청소기로 밀린 청소를 시작했다.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먼지에 죄책감을 느끼며 최강 모드 버튼을 눌러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기로 말끔하게 빨아들였다. 주부 코스프레로 하루를 바쁘게 보낸 지구 씨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TV 앞에 앉아 채널을 여기저기 마구 돌리다가 우연찮게 살림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에서 버튼을 멈췄다. 그런데 방송에 나오는 내용이 뭔가 심상치 않다. "어, 어, 저거, 내가 다 하는 행동들인데. 그런데 저런 것도 전기세를 잡아먹는다고?" 전기, 무조건 안 쓰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TV에서 알려준 전기 절약 노하우 속엔 TV, 에어컨, 냉장고, 진공청소기 등과 같은 생활 속 가전제품들에 대한 '효율적인' 사용법이 담겨 있었다. 우선, 룸메이트의 경지를 떠나 소울메이트에 가까워진 지구 씨의 생활 필수품인 TV.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늘 켜져 있는 TV는 잠재적인 전력 낭비의 원흉이었다. 더욱이 IPTV의 셋톱박스도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비한다고. 보지도 않는 TV를, 그것도 '다시보기'로 틀어놓았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전력 낭비를 하고 있는 셈. 냉장고 사용법에서도 문제점이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