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뉴시스

서울시 ‘불법 현수막 제로(ZERO)’ 선언!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구청장·부구청장, 시의원, 13개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불법 현수막 제로(ZERO) 서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현수막 게시를 위해서는 「옥외광고물 관리법」 3조에 의거, 구청에 미리 신고하고 지정된 게시대에 설치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고 가로수, 펜스, 전신주 등에 게시하는 경우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된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솔선수범해 공공부터 불법 현수막을 달지 않고 정비·단속과 행정처분도 더욱 철저히 해 근절해나가겠다는 내용의 '불법 현수막 제로(ZERO) 서울'을 선언한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등 13개 관련 민간단체도 동참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현장에서는 선포식 외에도 업사이클링 업체들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 에코백, 팔토시 등 제품을 전시한다. 이 업체들은 수거한 불법 현수막을 재활용해 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민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시민들이 깨끗한 거리 만들기 성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성공기원 나무에 걸면 업사이클링 업체들이 만든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효과적인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현수막을 대체할 합법적인 홍보수단을 마련하는 등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 11월부터 시와 14개 자치구를 시작으로 현재 24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는 불법 광고물 제거는 물론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제'는 불법 현수막을 지역사회에 밝은 시민이 수거하고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이를 확인해 자치구에서 수거에 대한 보상비용(장당 2,000원(족자형 1,000원) 월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을 지급하는 제도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불법 현...
리사이클 투어버스 `차근차근`

업사이클 전시회, 폐자원에 예술을 더하다!

리사이클 투어버스 `차근차근` 서울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시립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 을 개최한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은 7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개최된 ‘제5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www.artupfestival.com)’에서 만들어진 업사이클 작품 중 시민과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작품들이 전시된다. '도심 속 한 뼘 공원'을 메인 콘셉트로 폐목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아트업(ARTUP)은 아트(ART)와 업사이클(UPcycle)의 합성어로, 단순히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상상력과 가치를 더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버려진 폐자원이 어떻게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탄생하는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시크릿 가든 `가텐공구` 이외에 시민 3,000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공공아트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대해 시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퍼즐에 쓰고, 작성된 퍼즐을 프레임에 끼워 만든 대형구조물이 바로 그 주인공.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향후 '서울새활용플라자' 진입로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이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7년 성동구 용답동에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는 소재은행, 업사이클 공방, 전시․판매장 등이 개설되며 각종 전시회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관련 산업육성과 문화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자원순환과 02-2133-3684 ...
새활용 나눔 페스티벌

지금은 ‘새활용’ 시대…새활용나눔페스티벌

서울시와 성동구는 오는 25일 왕십리광장에서 ‘새활용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새활용’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켜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재사용, 재활용 문화확산과 더불어 신생산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분야다.이날 행사에서는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 판매하여 시민들이 업사이클에 대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용품 악기공연과 퀴즈 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특히 해변에서 수거한 유리로 목걸이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팬던트 만들기, 지하철 광고판으로 펭귄 부채 만들기 등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업사이클링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2017년에 개관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조감도한편, 2017년 성동구 용답동에 개관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완공후 모습과 업사이클링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버려지고 쓸모없어진 자원을 가치 있는 작품과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자원도 아끼고 새로운 가치도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터

아트업 페스티벌…올해는 ‘폐목재’다!

버려진 소재를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키는 라이브 아트쇼, ‘제 5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이 17일과 18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아트업 페스티벌은 매년 한 가지 폐 소재를 테마로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라이브 아트 페스티벌로 재작년도에는 폐 봉재원단, 작년도에는 페트병에 이어 올해는 폐목재가 소재로 선정됐다. 작년 아트업 페스티벌에서 폐카드를 활용해 시민 참여 공공아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의 메인 콘셉트는 ‘도심 속 한 뼘 공원’이다. 참가자들은 새둥지, 벌집 등에서 착안한 쉼터와 도심 한복판에 뛰어든 고래, 외계인이 만든 우주선, 한국적 스타일을 살린 투어버스 같은 다양한 콘셉트의 아트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에 사용될 폐목재 20톤은 서울과 수도권 주변에서 자라는 가로수 줄기, 버려진 가구에서 나오는 폐목재 등으로 양일간 행사현장에서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직접 작품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현장 시민투표 및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팀을 포함한 우수작품들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 전시된다. 이후 일부 작품은 내년 준공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숲 등에서도 전시된다. 제5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artup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바지 원단으로 만든 가방들

버려진 청바지가 명품백으로 태어나다

청바지 원단으로 만든 가방들 지금까지 보아왔던 재활용품들이 대부분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동대문 자투리 전’에서 전시된 재활용품은 좀 다르다. 제품 하나하나가 독특하고 예뻐서 눈길이 간다. 오히려 웬만한 기성품을 능가한다. 전시장도 일반 전시회실이 아닌 디자인 둘레길이다. 둘레길은 처음 설계상에 없었던 사장된 공간이었다. 장소 또한 재활용의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동대문 평화시장은 한국 전쟁 당시 북에서 온 피난민들이 미군 옷을 염색하거나 재봉틀 하나로 옷을 지으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로 패션과 봉제 산업으로 유명해졌고, 지역 일대는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들로 넘쳐났다. 이에 서울시는 1만 3,200여개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연간 9만 1,250톤의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업사이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DDP 전시관 4층에서 내려가다 보면 ‘동대문 자투리’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전시회 입구에는 ‘당신의 소중한 기억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시민들은 옆에 놓인 긴 실을 가지고 자신의 기억 속 단어들을 골라 단어 앞 나사를 묶는다. 실이 끝날 때쯤이면 기억의 조각들이 엮여 또다른 추억이 된다. 실로 기억의 조각을 이어보면 추억이 된다는 시민참여프로그램 다음 코너는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만한 공간이었다. 버려진 장난감 상자로 만들어진 퍼즐 조각들이 바닥에 쌓여있다. 함께 간 아이의 손에서 골판지 조각은 긴 뱀이 되고, 한양 도성이 되고, 빌딩이 되었다. 전시장을 다 돌고 오는 데도 여전히 아이는 그 곳에서 땀까지 흘리며 집중하고 있었다. 버려진 장난감 상자가 다시 장난감으로 태어나는 발상의 전환. 그 어떤 장난감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장난감이 아닐까. 장난감 상자 골판지 블록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아이 이 밖에도 명품백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이젠니 디자이너의 청바지 원단 백들, 자투리공장의 폐업 과정에서 버려진 실과 자투리 천을 이용한 작품들,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류와 천의...
알록달록 양말목 방석이 입혀진 의자들

방학동 양말목으로 알록달록 얘기 나눠요

알록달록 양말목 방석이 입혀진 의자들 지난 17일, 시민청에서는 알록달록한 차받침과 냄비 받침, 의자 방석이 지나가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특별전시 ‘방학동 양말목이야기-자리짜기 좋은 사회’가 열리고 있는 곳이었다. 모양이 전부 다른 의자들이 예쁜 양말목 방석을 입고 다시 태어나 놓여 있었다. 직원들은 의자의 위치를 바꾸고 옮기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양말목 방석으로 아름답게 변신한 의자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차받침을 만드는 체험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대안주거문화공동체 ‘황새둥지’의 이혁종님이 공동체와 양말목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양말목이란 양말 작업장에서 발가락과 발등 사이 이어진 부분을 봉제하면서 잘려 나오는 실밥을 말한다. 흔히 가윗밥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생각지도 못한 훌륭한 예술품이자 실용품을 만들게 된 것이다. 다양한 색상의 양말목 차받침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버려진 나무나 목재를 적당한 크기의 틀로 만들어 일정한 간격으로 못을 박는다. 차받침 하나당 21~22개 정도의 양말목이 필요하다. 양말목을 가로 세로로 짠 후 끝맺음을 해주면 완성! 틀만 있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예쁘고 실용적이라서 선물하기에도 그만이다. 완성된 아름다운 색색의 차받침을 보고 있자면, 버려진 나무나 양말목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차받침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참가자들의 손 “바깥양반이 먼저 갔어. 혼자서 가만히 있으면 뭐해. 도움 될 일을 하고 재미도 있고 좀 좋아. 이젠 손에 익어서 한 시간에 두세 개는 만들어” 양말목 방석을 만드는 데 참여한 성춘자 할머님을 만났다. 할머니는 손을 계속 움직이니 치매예방에도 좋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틈틈이 하다 보니 어느새 만든 양말목 방석이 800개가 넘는다고 했다. 성춘자 할머니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 양말목은 800개가 넘는다고 한...
이푸로니_different pieces

자투리천의 대변신, DDP 업사이클 전시회

이푸로니_different pieces그동안 필요 없는 자원으로 외면 받고 버려졌던 자투리 천이 기능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합니다.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 쉼터에서 동대문 업사이클링 전시 ‘동대문 자투리 展’을 연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전시는 기존 업사이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브랜딩되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동대문 일대에서 발생된 자투리천을 이용, 총 41개의 프리미엄급 업사이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안해익&유미현 Rug (Small Carpet) : 버려지는 실을 이용한 섬유 공예물 이젠니_포켓 타임리스(Pocket Timeless) : 데님조각을 활용한 디자인 작품 김동규, 김성조_목재합판의 자투리(좌), diffusion-remnant1(우)이번 전시에는 제일기획 제작마스터 출신의 안해익씨와 아내 유미현 디자이너를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이푸로니, 패브리커(Fabrikr)의  듀오 디자이너 김동규,김성조, 에코 디자이너 이젠니씨 등이 참여했으며,  ‘동대문’과 ‘자투리’ 를 주제로 창작했습니다.또한,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확산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주중 시행되는 <나만의 업사이클 액자 만들기>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작가들이 주말에 운영하는 〈Designer’s Day>로 구성됐습니다.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낙과를 이용한 과일칩과 음료더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휴식을 위해 특별한 카페테리아가 운영됩니다. 카페테리아에는 낙과(落果)를 이용한  자투리 식재료로 만든 과실잼과 음료 등의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입니다.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친환경적이며 기능성과 가치를 내재한 창의적인 업사이클 디자인 전시를 통해 ‘지구환경 보전’에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되새겨보고, 관람객들 모두가 업사이클이라는 특별한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과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의 소비문화 확산...
2017년 장안평에 들어설 `서울재사용플라자` 조감도

장안평에 국내 최대 업사이클링 타운 조성

2017년 장안평에 들어설 `서울재사용플라자` 조감도 우리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죠? 조금이라도 쓰레기를 줄여보고자 재활용품도 열심히 분류하는 것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러 분야에서는 이러한 재활용(Recycling)에서 더 나아간 업사이클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것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업사이클링과 자원순환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성동구 용답동에 국내 최초의 재사용·재활용 허브 '서울재사용플라자'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2017년, 장안평 일대 국내 최대 '업사이클 타운' 들어선다 -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내 '서울재사용플라자' 건립… 2일 첫 삽  - 작업장, 공방, 소재은행 등… 제품 생산부터 전시, 판매까지 '원스톱'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입혀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폐방수천으로 가방을 만들어 연 7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스위스의 국민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의 사례에서 보듯 유럽 선진국에서는 이미 각광받는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그동안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종종 업사이클에 관한 기사들을 소개해 왔습니다.(관련기사☞대통령선거 현수막이 가방으로 변신!) (관련기사☞버리지 마세요, 생활 속 업사이클 아이디어) 폐자전거로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꾸민 `서울재사용플라자` 내 카페 이에 서울시는 오는 2017년 장안평 일대를 '서울재사용플라자'(가칭)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의 재활용·재사용·업사이클 타운으로 조성합니다. 기존의 중고차 매매시장, 중랑물재생센터, 하수도박물관 및 공원이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중랑물재생센터'는 2017년을 목표로 현재 현대화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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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급스런 가방의 재료는 뭘까요?

아름답고 세련된 것만이 디자인이라고? 천만에! 디자인은 그 의미를 점점 확장해 이제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 디자인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디자인도 다양한 주제를 갖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도 ‘친환경’이나 ‘그린’이라는 테마는 요즘 디자인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에서도 그린 디자인들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 한마당에서 만난 그린 디자인 관련 전시들을 소개한다. ‣ 그린 디자인 속을 거닐다 … 그린정원 파노라마 작년보다 더 푸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대형 전시인 ‘그린정원파노라마’는 2009년 ‘자연의 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그린정원파노라마의 테마는 ‘그린, 재활용, 나눔’으로, 그린을 공통주제로 두어 통일성을 강조했다. ‘그린’이라는 주제를 실현하기 위해 각 자치구들은 관람석의 50% 이상을 살아있는 녹색식물로 채웠고, 재활용품들을 사용해 나머지 부분을 꾸몄다. 또한, 현장에서 전시물을 판매해 그 수익 전액을 소외계층의 복지기금으로 사용, 작은 나눔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들이 어우러진 전시는 참신했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린 디자인인 ‘하늘아래 놀이정원’을 선보였다. 종이로 기린, 코끼리 등의 동물 모양 통을 만드는 과정 자체는 아이에게 놀이가 되고, 그 안에 식물을 넣어 키우는 행위는 아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단다. 더불어 구매를 통한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해 나눔의 정신도 배울 수 있다. 마포구는 관람석 아래쪽의 박스형 서랍함(과거 난지도의 쓰레기 더미 상징), 식물, 사람, 나무 모형 등을 통해 쓰레기더미였던 과거의 난지도가 친환경 생태공원인 하늘공원으로 변신해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강남구는 식물을 심은 재활용 컵들을 하나의 큰 구형으로 만들어 그린 지구를 만들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동구는 부직포 안에 친환경 솜을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