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랍에미리트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반하다!

서울시는 아랍에미리트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UAE ‘폐기물 재활용 정책사례·응용’ 업무협약 서울시가 재활용 정책사례와 서울새활용플라자 건립 경험을 아랍에미리트(UAE)에 공유한다. 시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UAE 정담회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랍에미리트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사례 및 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감동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작년 10월 UAE기후변화환경부장관 일행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본 후 서울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외교부에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재료 기증·수거부터 가공, 제품 생산·판매까지 ‘새활용’ 산업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복합공간으로, 2017년 9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연간 5,200톤의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자원을 재활용했다. 입주 기업들은 우산 6천개, 우유팩 3만장, 커피원두자루 10톤, 자동차시트 가죽 260톤, 유리공병 2만개 등 폐자원을 활용하여 지갑·가방·조명과 장식품 등을 제작·판매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생활용품을 판매장터가 열려 14만 6,000여명이 센터를 찾았다. 이중 약 2만 6,000여 명이 자원순환과 환경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 10월말 아랍에미리트 타니 환경부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여 센터를 둘러봤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국내외 자원순환 정책 벤치마킹 1순위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제주도, 순천시, 통영시, 춘천시, 경북 의성군 등 다수 지자체가 지역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해 방문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도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 특히...
11월 29일까지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가 계속된다

청계천으로 업사이클 작품 구경 오세요

11월 29일까지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가 계속된다서울에 첫눈이 펑펑 내린 날, 청계천도 예술로 피어났다. 특히 복원된 청계천의 의미를 더해줄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재생이 더해졌다. 지난 24일부터 청계천 청계광장~광통교 구간에서는 ‘2018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가 열리고 있다.2년 전, 제2회 업사이클 페스티벌 행사에 다녀왔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행사를 둘러보다 새활용에 대해 흥미를 갖게 돼 새활용에 관련한 여러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는 특히 우정본부와 함께 재생지를 이용한 작품들이 주목할 만하다. 크게 꽃의 환상‘이라는 주제로 ‘아트업(ART UP)’, ‘라이프업(LIFE UP)’, ‘시민참여프로그램'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페스티벌 류(流)에서는 이제는 자연스러운 단어가 된 업사이클(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청계천은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24일 개막일, 청계천은 은은한 불빛 속을 거니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로 가득했다.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모두 사진을 찍고 작품을 보고 큰 작품 속에 들어가 인증샷을 남기며 운치 있는 길을 즐기고 있었다. 더욱이 청계천로는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편리함을 더했다.(차 없는 청계천로 운영시간 : 토요일 14:00~일요일 22:00까지, 공휴일 10:00~22:00까지)‘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선 버려지는 자원을 작품으로 되살린, ‘예술가들의 가장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재생지로 만든 페이퍼 토이 만들기‘페이퍼 토이 만들기’ 프로그램에선 재생지를 이용해 멸종 위기동물인 황제펭귄·팬더 저금통을 만들고 미니트리를 꾸며보았다. 또한 재생지를 활용한 나뭇잎 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달아볼 수도 있었다. 아이들도 쉽게 업사이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좌), 재생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는 시민들(우)또 하나의 ...
강원도 인근 생을 다한 나무들을 가지고 만든 ‘Tree of life’ 작품

“쓰레기가 꽃으로 피어나다” 청계천 업사이클 축제

강원도 인근 생을 다한 나무들을 가지고 만든 ‘Tree of life’ 작품 생을 다한 나무, 쓰여진 종이, 플라스틱 용기, 낡은 가구. 자신의 역할을 다 하고 난 이후 모든 것은 쓰레기가 된다. 그저 서서히 썩어가면서 임무를 완성할 수도 있지만, 다시 재탄생할 수도 있다. 재활용을 넘어 업사이클을 통해 예술작품이 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제4회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청계천의 시작인 청계광장부터 광통교 구간에서 제4회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가 진행된다. 2015년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된 페스티벌로 올해 4회째가 되었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폐자원과 폐자재를 새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 중이다. 폐모피로 만든 꽃 조형물. 일상 소재를 이용해 예술활동을 하는 아티스트 김현우의 ‘싱고니움의 기억’ 작품. 이번 행사의 주제는 ‘꽃의 환상(blossom fantasia)’. 버려진 물건으로 만든 것이 맞나 싶게 화려한 작품 속을 걷다 보면 한 달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 물길 아래로 내려오면 눈이 소복하게 쌓인 듯한 새하얀 나무를 만나게 된다. ‘Tree of life’란 작품으로 강원도 인근 생을 다한 나무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이다. 재생지를 활용해 시민이 함께 꽃을 만들며 아트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청계천의 첫 번째 다리 모전교를 지나면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이다. 재생지로 멸종 위기의 황제펭귄 저금통을 만들거나 연말을 맞아 미니 트리를 만들고 있다. 옆에서는 재생지 나뭇잎 카드에 재생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달기도 한다. 재생지로 만든 양, 기린, 작은 집 등 전시된 작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소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업사이클? 아직도 생소하다면 청계천으로 나오세요!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서울시설공단이 29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통교 구간에서 ‘2018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를 개최하고 폐자원·폐자재를 새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시설공단과 사회적기업 위누, 우정사업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꽃의 환상(Blossom Fantasia)’이라는 주제로 ‘ART UP’, ‘LIFE UP’,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전시 작품 사례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전시 작품 사례 ‘ART UP’ 섹션은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팝업형 가든이다. 팀보타, 료한앤장, 홍지윤 작가 등이 참여해 청계천의 장소적 특징을 반영한 꽃을 연출한다. ‘LIFE UP’ 섹션은 재생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공모 작품전이다. 관람객들이 작가가 연출한 작품 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완성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섹션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 섹션에서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LED꽃을 제작해 가져갈 수 있는 ‘빛나는 꽃 조명 만들기’, 재생지를 활용해 연말 성탄트리, 저금통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 청계천에서 열리는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아이들 작품인 마징거 Z 로봇 : 캔,호스,바퀴,연통 등 폐자재가 새활용되어 로봇 흉상으로 변모하였다.

‘새활용플라자’ 식당과 커피숍에 없는 것

국내 최대의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1주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 일대에서 ‘제로웨이스트와 자원순환을 통한 의·식·주의 미래생활 제안’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은 시민들의 의·식·주 전반에 걸친 새활용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제이다. 9월 5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자원순환도시, 플라스틱 없는 서울’의 주제로 다양한 포럼 및 강연, 자동차 해체쇼, 새활용문화체험’ 등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1층 로비에 전시된 ' 한 사람이 1년에 버리는 1회용 비닐봉지와 종이컵의 분량'. 핀란드의 105배이다. “아빠. 정말 우리가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이 1kg이나 돼?” 1층 한 전시물 앞에서 한 초등학생이 아빠에게 물었다. “그럼. 이 전시물을 보면 생활폐기물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겠지? 폐기물 중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부유하면 플랑크톤이나 물고기가 그것을 먹이인 줄 알고 섭취한단다. 그 물고기가 식탁으로 올라와 결국 우리 몸속에 쌓이게 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된단다.” 아빠가 그림을 보며 설명하니 초등학생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럼 어떡해야 돼?” 아들이 물었다. 아빠는 “우리가 생활폐기물을 줄여야 하고 의·식·주 모든 분야에서 환경친화적으로 문제를 생각하지 않으면 심각해지겠지!”라고 답했다. 서울 새활용플라자가 개관1주년을 맞아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윤대영 총괄 본부장이 박자일 책임과 함께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당면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본 행사의 의의가 있습니다. 한번 사용된 물건을 다시 쓰는 재활용(Recycling)에서 더 나아가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이벤트를 체험하여 생활 속의 새활용 의식과 문화확산을 도모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SUP 개관1주년을 맞아 윤대영 총괄본부장은 본 ...
감각 넘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내부 전경ⓒ변경희

아이들과 함께 ‘새활용’ 체험하기

감각 넘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내부 전경 버려진 자원, 쓰레기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더 이상 단순한 재활용이 아니다. 이젠 바로 ‘새활용’이다. ‘새활용’이란 업사이클(Upcycle)을 우리말로 순화한 말로 재활용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개념이다.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일컫는다. ‘새활용’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버려진 물건으로 만든 제품의 생산·전시·판매할 뿐만 아니라, 소재 은행까지 운영 중이다. 지하 1층은 새활용 재료가 가득한 ‘새활용 소재 은행’, 1층은 ‘전시장’, 2층은 소재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새활용 소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3,4층은 새활용 관련 업체 및 예비 창업자의 스튜디오 공간과 쇼룸이 마련돼 있다. 500ml 생수·탄산수 폐페트병으로 만든 샹들리에 ‘서울새활용플라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물 안 곳곳에 새활용이 숨어있다. 요즘 물과 탄산수를 자주 사 마시곤 하는데, 그냥 버리는 페트병을 모아 조형미를 살려 놓은 샹들리에를 보고 새활용의 무궁무진함에 감탄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복잡한 기술이 없어도 근사한 제품 하나가 탄생한다. 버린 쓰레기도 다시 바라보게 될 것만 같다.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의 든든한 무기였던 소방호스는 작은 구멍 하나가 생기면 그 용도를 다해 폐기해야 한다고 한다. 의미 없이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새활용하여 가방 및 액세서리를 제작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든 ‘파이어 마커스(Fire Makers)’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소방관 모습의 포스터와 가드닝 컨셉으로 전시한 새활용한 폐소방호스 모습은 뭔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치열했던 화재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 제 몫을 톡톡히 해냈을 소방호스가 떠올랐다. 용도를 다한 소방호스가 아무런 의미 없이 버려지지 않고 이렇게 다시 태어났다. 이게 바로 새활용의 핵...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발견한 ‘다양한 쓸모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발견한 ‘다양한 쓸모들’

서울새활용플라자로 가는 길, 화장품 병으로 장식한 나무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로 인해 폐기물을 뒤집어쓴 지구. 지구 환경에 대한 각성은 자원순환에 대한 고민을 가져왔고, 사람들은 폐기물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하며, 재활용(Recycle)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질과 가치가 떨어지는 활용 방식 다운사이클(Downcycle)이 아닌 폐기물의 새로운 활용 방식이 필요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자 ‘3R(Reduce, Reuse, Recycle)’이라 불려온 자원순환에서 좀더 발전한 개념이 고안된다.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업사이클(Upcycle), 바로 ‘새활용’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경 지난 9월 5일 서울시는 단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한 ‘새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를 개관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8번 출구로 나와 서울새활용플라자로 가는 새활용 거리로 들어섰다. 얼마 전에 개관한 터라 가로변엔 아직 현수막이 많이 붙어 있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가는 길엔 다양한 새활용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철제 드럼통에 자동차 타이어를 결합한 화분과 의자가 거리 곳곳에 놓여 있고, 화장품 빈 병을 매달아 놓은 큼직한 두 그루의 나무 조형물도 인상적이었다. 상수도 파이프관으로 만든 뮤직펜스(좌), 버려진 현수막으로 만든 갈런드 및 컵받침(우) 철제 통을 엮어서 만든 놀이시설 ‘스핀펜스’는 색깔 통을 손으로 돌려 그림을 만들거나 글자를 만들 수 있다. 자투리 상수도 파이프관에 색을 칠해 실로폰처럼 만든 음악놀이시설 ‘뮤직펜스’는 아이들에게 인기일 듯하다. 길가에 놓인 새활용 작품들을 하나씩 구경하다보니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성큼 다가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업체들의 공방부터 재료를 수집하는 소재은행, 6만 톤의 중고물품을 재가공하는 재사용작업장, 교육과 ...
장난감학교 `쓸모` 앞,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최용수

장난감 창의학교에서 예술가 되어볼까?

장난감학교 `쓸모` 앞,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 안장과 핸들로 ‘황소 머리’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예술이란 발상의 전환이다. 무엇으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이란 점을 시사하는 것 같다. 사회적 난제들을 혁신을 통해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서울혁신파크’, 혁신가에게는 문제해결의 공유지가 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배움과 놀이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특별한 장난감학교 ‘쓸모’도 지난해 둥지를 틀었다. 버려진 장난감 조각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장난감 창의학교 `쓸모` ‘쓸모’는 ‘쓸모 없이 버려지는 장난감의 모습 대변신’의 줄임말이다. ‘쓸모없는, 버려진, 잊혀진’ 장난감 조각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체험학교이다. 버려진 장난감의 단순한 재활용(recycling)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으로, 저마다의 의미를 간직한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된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학생들의 작품은 모두가 ‘아트업 토이(Art-up Toy)’이며, 지구환경을 평화스럽게 만드는 ‘피스 토이(Peace Toy)’가 된다. 장난감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손에서 다시 아이의 손으로 끊임없이 순환되는 것이다. 또 아이들은 쓸모체험을 통해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으로 이어진다. 증산정보도서관을 찾아 `아빠와 정크아트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장난감 창의학교 ‘쓸모’에서는 ‘서울혁신파크 쓸모체험’, ‘청소년 진로체험’, ‘방과 후 프로그램’, ‘기업·단체 연수(워크샵)’, ‘쓸모교사 양성’, ‘장난감 기부활동’, ‘봉사활동 수요처 제공’, ‘재료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이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떠나 자원의 순환과 환경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버려진 장난감의 스토리를 바꾸면서 참여자 스스로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창의학교 쓸모체험의 기...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 ⓒ뉴시스

버려진 자원을 예술로! 청계천 업사이클 축제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 재생과 복원의 상징인 청계천이 업사이클 예술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교 구간에서 `2016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流`를 개최한다. 단, 청계광장 전시는 14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란 주제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시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4팀 29개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업사이클 아트 작품 123작품이 전시된다.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색작품으로는 버려진 대나무 빗자루로 만든 학, 페트병을 활용한 조명, 와인병으로 만든 물고기떼 등이 있다. 또한, 지난 6월 열린 `2016 아트업 페스티벌`에서 폐목재로 만든 아트작품과 특히 작년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조영철, 엄아롱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 선정작인 은 폐파렛트를 활용해 만든 시민쉼터로 기증받은 도서가 함께 비치된다. 쉼터는 페스티벌이 끝난 후 도서와 함께 문화소외층에 기증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업사이클 작품 전시 외에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공공아트 작품이 함께 제작된다. 2017년 개관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대해 시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폐목재 나무판에 쓰고, 실크스크린으로 장식 후 대형 아트월을 제작한다. 이 작품은 추후 서울새활용플라자 진입로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조감도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관련 산업육성과 문화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오는 2017년 성동구 용답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소재은행, 업사이클 공방, 전시·판매장 등이 개설되며, 각종 전시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밖에 페트병으로 어항만들기(국립수산과학원), 버려진 현수막으로 팔토시 만들기(녹색소비자연대), 솔방울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시설관리공단) 등 다채로운 시민 체험행사와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 및 버스킹 ...
리사이클 투어버스 `차근차근`

업사이클 전시회, 폐자원에 예술을 더하다!

리사이클 투어버스 `차근차근` 서울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시립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 을 개최한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은 7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개최된 ‘제5회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www.artupfestival.com)’에서 만들어진 업사이클 작품 중 시민과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작품들이 전시된다. '도심 속 한 뼘 공원'을 메인 콘셉트로 폐목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아트업(ARTUP)은 아트(ART)와 업사이클(UPcycle)의 합성어로, 단순히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상상력과 가치를 더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버려진 폐자원이 어떻게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탄생하는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시크릿 가든 `가텐공구` 이외에 시민 3,000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공공아트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대해 시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퍼즐에 쓰고, 작성된 퍼즐을 프레임에 끼워 만든 대형구조물이 바로 그 주인공.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향후 '서울새활용플라자' 진입로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자원이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7년 성동구 용답동에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는 소재은행, 업사이클 공방, 전시․판매장 등이 개설되며 각종 전시회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관련 산업육성과 문화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자원순환과 02-2133-3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