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말글살이 3회 언택트, 도대체 무슨뜻이지?

[슬기로운 말글살이 3] ‘언택트’는 영어가 아니다?

# 슬기로운 말글살이 3회 언택트, 도대체 무슨뜻이지? #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방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 소비자와 직원이 만날 필요 없는 언택트 서비스? AI 면접으로 언택트 채용? 온라인 우너격, 언택트 교육? # 그런데.. 도대체 언택트가 무슨 뜻일까요? # 언택트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 반대를 뜻하는 un을 붙인 영어 신조어입니다. '비대면'이라는 우리말도 있는데 정확한 영도도 아닌 '영어 신조어'를 굳이 써야할까요? UN(부정)+TACT(접촉하다)=비대면(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사라진다) # 아니, 언택트는 영어권에서 만든 단어 아닌가요? 언택트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 "영어도 아니고 우리말도 아닌 들었을 때 명확하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말. 사용해도 될까요? 과학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의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비대면 방식이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 "이제 언택트 시대가 아니라 비대면 시대입니다." # 비대면 비대면 채용 비대면 방식 비대면 서비스 비대면 교육 # 서로 간에 접촉은 최소화하지만 마음은 더욱 가까워지는 비대면 사회가 되기를 꿈꿉니다 언어는 소통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쉬운 우리말 오마이뉴스, 세종국어문화원 제작: 오마이뉴스, 세종국어문화원 제작지원: (사)국어문화원연합회 원문보기 : 클릭 ☞ ▶ ‘내 손안에 서울’ 앱으로 받아보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 ...
양재책마당

독서의 계절, 자연에서 ‘책콕’ 하세요~

서초구는 지난 7일 양재도서관 앞 숲산책로에 야외도서관인 ‘양재책마당’을 새롭게 개장했다. 예부터 가을은 등화가친(橙火可親), 독서의 계절이라 부르며 시민들은 책을 가까이하고독서를 즐겨왔다. 아쉽게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롭게 조성된 '숲 속 야외도서관'이 눈길을 끈다. 양재책마당 입구 ⓒ박칠성 지난해 11월 23월 양재천 산책로 주변에 개관한 양재도서관은 ‘사람 중심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하면 조용하고 정숙한 곳이라는 생각의 틀을 깬 이색 도서관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여타의 도서관과 달리 예약제로 운영하는 개인별 서재와 10대 전용공간, 엄마들을 위한 공간 등을 갖췄으며, 북카페서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양재도서관 전경 ⓒ박칠성 이 도서관 마당에 자리한 ‘양재책마당’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힐링공간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딱 맞는 비대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독서문화가 가능하도록 한 맞춤형 서비스가 특징이다.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제공된다. 비대면 무인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내부 방문 없이 야외에서 직접 본인이 예약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무인자동화 서비스가 운영된다. ⓒ박칠성 '양재책마당'에는 야외테이블 및 디자인 벤치를 놓아 야외 북카페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강 헤아려 본 50~60석 관람석 의자도 코로나 방역수칙에 맞게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양재책마당 각양각색의 벤치 모습 ⓒ박칠성 무인도서예약 대출기 주변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좋은 나만의 야외서재, 아끼는 사람과 함께하기 좋은 벤치와 테이블, 하늘을 구경하며 쉬기 좋은 편한 의자를 설치해 자연과 함께 여유, 사색,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야외 나만의 서재에서 독서하는 이용객 ⓒ박칠성 직접 방문해보니 시민들이 거리두기 맞춤의자에 앉아 마스크를 착용하고  ‘숲콕’하며 책 속에...
한양도성 순성놀이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내 손안에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 즐겨요~

우리 선조들은 소원이 있으면 새벽에 일어나 몸을 단정히 하고 기도를 했다. 새벽에 일어나 기도를 하는 마음에는 정성이 깃들어 있다.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은 남달랐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와 비슷한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다. 새벽에 일어나는 대신 한양도성을 걷는 것이다. 선조들은 경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도성 안팎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즐기면서 소원을 빌었다. 이것이 놀이로 변하면서 도성민들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풍습으로 변하였다. 이는 새벽에 일어나 소원을 빌던 정적인 방법과 달리 역동적인 소원성취의 방법이었다. 한양도성문화제 누리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착순 천 명에게 '순성꾸러미'를 발송하여 개인적으로 순성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가 10월에 시작된다 ©한양도성문화제 한양도성문화제(http://www.hanyangdoseong.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비대면 순성’ 안에 ‘한양도성 비대면 순성놀이'가 나온다. '참여 신청하기'를 클릭하여 정보를 입력하면 순성꾸러미를 발송해 준다. 순성꾸러미 (부채, 스티커,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한양도성 책자 및 팸플릿) ©김민선 순성꾸러미를 받은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한양도성 부채를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한양도성 코스를 돌며 옛 선조들처럼 경치를 즐기며 구석구석을 탐방한다. 장소는 한양도성 순성 길 어디든지 관계가 없다. 옛 선조들은 한양도성을 돌면서 그들만의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선비들은 과거 급제를 빌었을 것이며, 상인들은 장사가 더 잘 되기를 빌었을 것이다.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차분해지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한양순성을 돌면서 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도착지에서 다시 한번 코스 인증 사진을 찍는다. 이 같은 과정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20명에게는 치킨...
VR 입구 화면

클릭하면 순간이동! VR로 즐기는 서울역사박물관

코로나19로 사회의 전반적인 시스템이 비대면으로 변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기 힘든 상황에서 나 홀로 보내는 시간도 점차 늘고 있다. 이럴 때 현실 같은 가상현실(VR)에 들어가서 경험을 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VR 온라인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새롭게 등장한 서울역사박물관 VR 온라인 전시,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슨 전시가 진행 중인지 알아보았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VR온라인 전시관 ©서울역사박물관 일단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seoul.go.kr)에 접속해 전시를 클릭하면 ‘온라인 전시관’에 들어갈 수 있다. 이곳에는 온라인으로 전시할 수 있는 목록이 올라와 있어 원하는 전시를 선택해도 되고, 홈페이지에 뜨는 VR온라인 전시관을 바로 클릭해서 들어가도 된다. ‘서울은 소설의 주인공이다’는 광복 이후부터 현대사까지의 서울을 주인공으로 해 그 안에서 일어났던 사건과 서울 사람들의 삶을 문학을 통해 조명한 특별전시다. 서울은 해방 이후 감격을 맞이했지만, 곧 한국전쟁으로 분단되는 고통을 경험한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 도망가고 모여들면서 부딪쳤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은 그 애환을 글을 쓰고 노래를 부르며 달랬다. 일제의 지배를 받았던 100년 전부터 몸살을 앓았지만 현재는 최고의 IT기술을 가진 나라로 성장한 것이다. 전시회는 이런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오는 11월1일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니 서두르는 편이 좋다. VR전시관 화면 ©서울역사박물관 화면 왼쪽 위에 있는 ‘관람지도보기’는 전시실 전체를 나타내며, 내가 있는 현재 위치를 보여준다. 숫자를 누르면 그 전시실로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직접 걸어가서 봐야 할 전시실을 클릭 한번으로 마법같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관람 안내보기’를 클릭해 전시영상과 포스터 등을 볼 수 있다. 화면 밑에 있는 조작 버튼 ©서울역사박물관 ...
첫 번째 공연 '조타;Steer'는 인생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서울 한복판에서 비대면으로 서커스 관람하기!

  최근 들어 '언택트'라는 단어를 자주 접해 보았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주문을 할 때에도 비대면 주문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아예 일부 매장에서는 비대면 선결제를 유도한다고 한다. 이에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 또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시, 군, 구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원활한 비대면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그중 서울시 문화 비축기지에서 개최하는 '서커스 캬라반(CIRCUS CARAVAN)'은 위에서 언급한 언택트를 충실히 지키면서도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18년부터 진행해 3주년을 맞는 해당 행사는 심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특별히 드라이브 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자는 9월 25일 저녁 7시 공연을 다녀왔는데 공연 시작 전 풍경부터 매우 흥미로웠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한 후, 문화 비축기지 주차장에 도착하면 순서대로 오후 6시 반부터 입장 가능하였다. 예약했던 링크를 통해 모바일로 문진표 작성이 가능하여 수기로 문진표를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였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었다. 또한 차에 탄 사람의 인원과 발열 등을 체크했다. 안전하고 꼼꼼한 행사 진행이었다. 특히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자동차 한 대씩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느꼈다. 드라이브 인 서커스 입장 전 차량 대기 행렬 ©고은정 첫 번째로 본 공연은 조타;Steer(화이트 큐브 프로젝트)였다. 40분가량의 공연시간 동안 필자는 공연을 펼치는 이들의 몸짓에 온 신경을 집중할 수 있었다. 해당 공연은 '인생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이란 주제로 '우리 모두는 조타수가 되어 힘들고 원치 않는 곳으로 흘러가는 인생이란 바다에서도 꿈과 희망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아름다운 조타수가 되어간다.'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실제로 바다 한가운데에 ...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 중 S넷과 관련된 자료

빅데이터로 줄여가는 정보 격차! 스마트시티 서울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면서 우리 삶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주위에서 제일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변화는 AI의 사용이 아닐까 싶다. AI는 스마트폰부터 스피커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시는 '포용적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2일차 ©서울시 '2020 서울 스마트 시티 포럼' 2일차 리더스 컨퍼런스에서는 구체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사회 계층 간 정보 격차 심화 등 공통적 사회 문제를 다루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보 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져간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하게 만들지만, 그 이면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신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층은 날이 갈수록 디지털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제일 먼저 도태되기 쉬운 대상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스마트시티를 구상해야 할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스마트기술과 포용력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과 서울의 랜드마크를 활용하여 스마트도시 서울을 표현한 포스터 ©서울시 이런 문제는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전 세계가 이런 문제에 공감하고 있다. 해결책 모색을 위해 서울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대해 9월 22일과 23일 이틀간 ‘2020 서울 스마트시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서울시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ZUPZW5idAxYp-Asj__lVAA)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시민청 태평홀의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열린 포럼은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헤이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캐나다 퀘벡, 영국, 태국 등 11개국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리더들이 화상 채팅 프로그램으로 참가했다.  이정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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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도 자전거 휴대승차…7호선·경춘선 시범운영

더위가 한층 수그러지고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 가을이 오고 있다. 최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9월1일부터 평일에도 서울에서 춘천까지 자전거를 휴대하고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산들바람 맞으며 춘천호반과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달리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 설렌다. 햇살은 쾌청하고 산천은 가을 정취를 풍기며 방문객을 반긴다. MTB와 로드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수준급 라이더도 있지만 주중에 나들이로 즐기는 일반 라이더들의 마음도 들뜨게 한다. 자전거는 출퇴근용, 여행용, 캠핑용, 무한 주행용 등 각자 부여받은 임무가 다르다. 특히 멀리 가고 싶은 여행용이나 캠핑용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7호선 장승배기역 입구에 설치된 자전거 휴대가능표지 폴사인 ⓒ조시승 9월1일부터 '지하철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 시범 운행 서울시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 간 '지하철 자전거 평일 휴대승차' 시범운영을 본격화한다. 자전거 휴대승차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16시에 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됐거나 여유 공간이 있는 지하철 맨 앞, 뒤 칸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경춘선(코레일) 상봉~춘천 구간에서도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기존 주말과 공휴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서울에서 춘천까지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7호선을 타고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한 후 춘천까지 이동해 의암호 순화코스 등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동차 안에 부착된 자전거 휴대가능 안내표지판 ⓒ조시승 춘천까지 이동 중엔 독서가 제격!  7호선 '스마트도서관' 목적지인 춘천까지 가는 전동차에서의 시간이 무료하다고? 아니다. 이동 도중 스마트 도서관에서 자기 취향에 맞는 책을 빌려 냉방이 잘 된 지하철에서 창 밖 자연을 감상하며 읽으면 금상첨화다. 무릇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지 않았던가. 7호선에는 총신대입구...
시민참여예산사업 한마당 총회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의 장이 되어버린 ‘시민참여예산사업 한마당 총회’

대중매체의 발달과 인터넷, SNS로 많은 일반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부분은 행정적인 부분에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자신의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좀 더 공정하고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사회가 운영되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차원적인 시민의식을 올바르게 이끌어나가기 위해 영국, 프랑스 등 많은 국가들이 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예산제란,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민주적 숙의와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원하는 공공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며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민주성을 제고하고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참여 민주주의 제도이다.  서울시도 서울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꾸릴 수 있도록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운영한지 9년째를 맞이했다. 작년부터는 시민숙의예산을 추진하여 예산편성 과정부터 직접 참여하여 보다 올바르고 공정한 예산 사용과 적합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참여예산사업 한마당 개회사를 낭독 중인 박영화 위원장 ©서울시 유튜브 지난 29일, 2021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과 함께 우수 실행사업에 대한 안내와 운영 경과에 대한 보고 등 다채로운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필자는 온시민예산광장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주서울" 분야에 대한 회의록 및 자료들을 토대로 서울시에서 운영 계획 중인 사업과 함께 많은 서울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의논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졌다. 이번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관람에 눈길이 갔다. 박영화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어 샌드아트의 축하공연으로 한층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함께하는 참여예산공유마당' 코너에서는 미리 받아 본 시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시민참여예산위원이 직접 답변하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
상생상회

‘상생상회’ 온라인 생방으로 제철 농산물 사세요~

“엄마 주문했어?”아이들이 수요일을 기다려왔던 이유는 과일이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수요일마다 서울시에서 지역농가의 제철 농산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일이 먹고 싶냐고 묻자, 아이들 표정에 화색이 돌았다. 코로나19로 갑갑하게 집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일은 뭐니뭐니 해도 맛있는 음식일 테니, 주문 날을 기다려 온 건 당연하다. 8월 12일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경북 의성 자두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서울시 상생상회 라이브라떼 서울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가를 위해 8월 수요일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http://m.shop.livelatte.com/)을 통해 제철 농산물을 실시간 판매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 소개와 판매,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을 나누는 채널을 말한다. 특히 요즘처럼 언택트 시대에 이러한 플랫폼이 각광 받고 있는데, 채팅창으로 서로 소통을 할 수 있어 여러 문의가 간편하게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회원 또는 게스트로 입장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상생상회 라이브라떼 지난 8월 12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박수림 씨와 생산자가 직접 진행자로 나서 자두를 판매했다. 경북 의성에서 올라온 자두는 3.5kg 대(大) 사이즈 2만7,000원, 특대(特大) 사이즈 3만2,000원에 판매했다. 채팅방 참여와 구매를 위해서는 닉네임이 필요했다. 물론 원치 않으면 게스트로 입장해도 된다. “친환경이라 껍질 채 그냥 먹어도 돼요.” 개그우먼 박수림 씨와 경북 의성에서 10년 동안 자두를 키운 생산자 김도윤 씨가 자두에 대해 설명했다. 김도윤 씨는 다른 과일은 놔두고 오롯이 자두만 10년 동안 키워 왔다고 했다. 10년 동안 자두를 키운 생산자 김도윤 씨*(좌)와 자두를 시식하는 박수림 씨(우) ©서울시 상생상회 라이브라떼 박수림 씨가 자두를 들자 사람들이 자두가 엄청 크다며...
대기전력 사용차단 등 에너지 절약 습관 길들이기

“에너지 절약, 작은 실천이 미래를 바꾼다”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2003년 8월 22일은 4,598만 kW를 사용하며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이다.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부터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제정했고, 시민단체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의 날 서울광장 소등 행사 ©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낮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설정 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으로 국민참여를 이끌고 있다. 2004년 제1회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전력 절감량은 총 956만 9,000kWh로 석탄화력발전소 19기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아낄 수 있었다. 작년에는 22만 1,288명이 소등행사에 동참했고, 총 22만 3,595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작년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 절감한 전력량은 48만 kWh로 이는 전기자동차 1만 7천대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너지의 날 전력감축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집계를 한다. 그날의 날씨, 풍향, 온도, 습도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낮 2시, 밤 9시 두 번의 참여를 통해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의 날 9시 15분에 발표한다. 미리 참여신청서를 받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기여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김창일 20년간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정책' 한 목소리 에너지시민연대는 2000년 6월 26일 ‘에너지절약 시민연대’ 출범 시 ‘온실가스 10% 감축’, ‘에너지 절약정책 정부에 반영’이 사업목표였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사업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국민은 에너지 절약 실천, 산업체는 온실가스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은 힘주어 말했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선 개인보다 산업체에서 노력해야 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정부 정책 입안 시 공청회와 의견수렴 절차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9차 전력수립기본계획 정책 토론회에도 건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