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브랜드 홍보조형물

어린이대공원서 만나는 ‘I·SEOUL·U’

   서울시는 28일, 서울브랜드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이동설치가 가능한 조립형 빅폰트로 서울브랜드 I·SEOUL·U 홍보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로 25m, 높이 2.2m, 폭 1.5의 크기로 만들어진 홍보조형물은 앞으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시범 설치운영 후에 서울광장, DDP, 서울대공원 등에 순회설치할 계획입니다. 황보연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서울브랜드 I·SEOUL·U 홍보 조형물을 통해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시민브랜드로서 시민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동물학습 프로그램

원숭이 해에 떠나는 원숭이 대탐험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방학 동물학습 프로그램으로 ‘신비로운 바닷속 포유동물 이야기’와 ‘원숭이 대탐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이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4일부터 23일(월~토)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열대동물관에서 진행됩니다.‘신비로운 바닷속 포유동물이야기’는 물개, 물범, 바다사자 등 해양포유동물에 대해 배우고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전문 사육사가 직접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줍니다.‘원숭이대탐험’은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원숭이의 특징을 알아보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간식을 만들어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이번 겨울방학 동물학습은 1일(90분) 프로그램으로, 마치면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참가비는 두 프로그램 각각 1인당 1만 원이다. 참가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www.sisul.or.kr →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할 수 있습니다.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올 한해 한글타요버스, 어린왕자 조형물 설치, 키즈 오토파크 재개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시내를 누비는 타요 버스

산타할아버지, 타요버스 타고 오시네~

서울 시내를 누비는 타요 버스 서울 시민이 뽑은 ‘2014년 서울시 10대 뉴스’ 1위이자, 서울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요버스’는 지금도 서울 시내를 달리며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올 겨울, 타요버스를 거리가 아닌 체험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체험하는 ‘타요버스’ 타요버스 전시·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 기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타요버스를 상설 전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원을 직접 방문해 봤다. 타요버스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직진으로 약 200m 거리에 있는 음악분수대 옆 공터에 자리 잡고 있었다. 정문에서 타요버스가 보일 정도로 거리가 가까웠다. `타요`, `라니`, `가니` 3대 버스가 하나 언니와 함께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버스는 ‘타요’, ‘라니’, ‘가니’ 총 3대였다. 특수 제작한 화면으로 4D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타요버스는 이용요금이 3,000원이고,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라니’ 버스와 휴식 공간 ‘가니’ 버스는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 특히, 타요버스는 훈민정음을 형상화한 한글버스로 디자인되어 친근함을 더했다. 이곳에서 만난 시민 박덕순 씨는 “아이들이 타요버스를 좋아해서 자주 오고 있다”며 “타요버스를 아이들이 실제로 타 볼 수 있어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더 좋아한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노란색 `가니` 버스에 방문한 가족이 재활용 의자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시 중인 타요버스는 운행이 오래된 노후 시내버스를 재활용하여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업사이클링 의미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버려진 바퀴와 에어필터를 재활용하여 6개월 간 버스 내부를 꾸몄다. 실제로 버스에 탑승한 어린이들은 재활용한 에어필터 의자에서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기도 했다. 하나 누나 복장을 한 직원 또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에 등장하는 하나 누나를 실제로 타요버스에서 만날 수 있...
서울어린이대공원 식물원정원 파티

서울어린이대공원 정원 ‘가든파티’ 장소로 대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가든파티를 열 수 있는 ‘파티애(愛)뜰’ 정원을 조성하고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생일파티, 친목모임 등의 장소로 대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앞에 위치한 ‘파티애(愛)뜰’엔 목재데크(발코니),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고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가든소품과 함께 예쁜 꽃도 심어져 있어 이용 시민들은 가든파티의 기분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식물원정원 파티 ‘파티애(愛)뜰’은 최대 24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1회당 이용시간은 4시간입니다. 대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및 전화(02-450-9351)로 하시면 됩니다. 또 ‘파티애(愛)뜰’을 예약하면 열대식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식물원을 둘러보는 교육 프로그램 ‘밀림탐험’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 이강오 어린이대공원 원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찾아오셔서 도심 속 이색 가든파티도 하시고, 휴식과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파티애뜰` 위치 ■ 대관안내  ○ 이용대상 : 어린이(13세 미만) 동반 소모임 * 식·음료 반입가능  ○ 운영기간 : 4월 1일 ~ 10월 31일(7개월간) * 토·공휴일 제외  ○ 이용시간 : 10:00~14:00, 14:00~18:00(1일 2회)  ○ 이용요금 : 2만원(10인 미만), 3만원(10인 이상 ~ 24명 이하)  ○ 이용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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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나고 멋지게 변했는 걸!

하늘 위를 뱅글뱅글 돌고, 물 위로 휙 떨어지고, 말을 타고 뱅글뱅글 돈다. 197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당시부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던 놀이동산이 노후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2014년 8월 27일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아왔다. 오후 2시 개막식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놀이동산은 많은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자 하늘 위로 폭죽이 터지면서 일제히 놀이기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27일 개막식 이후부터 6시까지 모든 놀이기구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개막식이 시작 되기 전부터 놀이기구 줄은 끝없이 이어졌다. 2년 만에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을 한 만큼 새롭고 다양한 놀이기구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고유명사처럼 불리던 88열차는 '패밀리코스타'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레일로 바뀌면서 하늘 위를 오르락내리락했다. 놀이동산에서 빠질 수 없는 바이킹도 '슈퍼바이킹'과 '미니바이킹'으로 연령대에 알맞게 구분되어 있었다. 반짝반짝 밤이 되면 더없이 예뻐져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연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회전목마'는 2층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물 위를 가르며 타는 '후룸라이드', 하늘 위로 높이 올랐다 한순간 떨어지는 '드롭타워', 쿵쿵 여기서 만큼은 부딪혀야 재미난 '범퍼카' 등 25개 이상의 다양한 탈거리를 볼 수 있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에서 재개장을 축하하는 듯 반짝 태양이 빛났다. 1시간씩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 줄을 서서 있노라니 땀이 흐르고 다리고 아파졌다. 지친 와중에도 앞뒤로 서 있는 사람들끼리 자연스레 대화가 오갔다. 버스를 타고 1시간도 넘게 왔다는 가족부터 집이 바로 앞이라 수업을 끝낸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는 학부모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기다리다 목이 타서 음료수를 사러 가기도 하고 화장실을 다녀오기도 하면서 서로서로 자리도 지켜주면서 기다린다. 아이는 여럿인데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고 하니 앞뒤로 같이 태워주기도 하면서 놀이기구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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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아직 어렵다면, 어린이대공원으로 가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캠핑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을 시작한다. 구의문 잔디광장 주변에 조성된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은 인디언텐트 7동, 일반텐트 3동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대공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 숲속 캠핑 체험장'에서는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캠핑 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토론을 통한 '우리가족 에코캠핑 서약식' 캠핑 중 유용한 매듭법 등을 알려주는 '캠핑 Tip'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인디언텐트형 2만 원, 일반 텐트형 1만 5,000원이다. 신청 희망 가족(가족 당 5명 이내)은 참가하고자 하는 날짜를 정해 참여할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 후 참가비를 결제(신용카드 이용)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문의: 서울어린이대공원 02-450-9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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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로 배우고, 요리로 창조한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가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4기 어린이요리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제4기 어린이요리학교는 '가베놀이와 요리'를 주제로 매주 달라지는 가베교구를 이용하여 탐색 및 놀이를 경험하게 한 후 이와 연계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만드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바구니에 공 넣기 게임을 해 본 후 '고구마 치즈볼'을 만든다거나, 정육면체로 여러 모양을 만들어 따라 그리기를 한 후 '정육면체 브라우니'를 만드는 식이다. 가베는 독일의 교육학자에 의해 창안된 교구로 사물의 기본적인 형태인 점, 선, 면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만들어진 놀잇감이 아닌 어린이가 스스로 생각한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오감만족 요리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느끼는 행복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2주 동안 주 1회 1시간 20분 수업이며, 평일(화,수,목,금) 오후 3시 30분 이후에 한 반에 12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 및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입장료 및 재료비 포함의 참가비는 총 12주 활동으로 24만 원이다. 문의 : 서울상상나라 02-6450-95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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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나라를 보았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찾아간 곳이 있다. 바로 광진구 능동어린이대공원 정문 왼편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 미술적 감각을 살려주는 패턴놀이, 손연재 선수처럼 리본체조 선수 흉내내기, 대형블록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맞춰 볼 수 있는 블록놀이, 물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물체험놀이,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패션쇼 놀이,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어보기,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을 나무 블록으로 맞추는 놀이 등 '상상나라'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했다. 특히 과학, 논리, 수리, 언어 등 다양한 영역을 놀이를 매개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즉, 단순 놀이시설이 아니라, 놀이를 하면서도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 생각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놀이시설 이외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일일프로그램 및 어린이요리학교, 영유아놀이학교 등 수강료를 내고 일정기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정기프로그램도 있다. 서울상상나라 입장료는 4,000원이며, 1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 제도도 있다. 어린이대공원과 연계하여 방문한다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장소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 : http://www.seoulchildrensmuseum.org/main.do주 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216연 락 처 : 02-6450-9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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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보러 동물원 가야지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울대공원 인근 지역까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13일부터 일반시민들에게 관람이 중지되었던 서울동물원이 4월 4일(금)부터 재개장한다. 조류전시장은 당분간 안전띠 설치로 관람 통제 그러나 동물원 내 AI감염 방지를 위해 재개원 이후에도 전염병 예방에 대한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기로 했다. 또한 모든 동물사와 관람로 등도 매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조류전시장은 매일 4차례 이상 소독과 접근 차단 띠로 관람객을 통제, 사육사 간에도 조류사 방문을 엄격히 차단키로 했다. 서울대공원 '봄꽃 페스티벌' 개최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 재개원과 함께 5일(토)부터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할 '봄꽃 페스티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봄꽃페스티벌'은 입구정원&환영포토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오키드 숲', 동물사랑을 주제로 한 '아일랜드 꽃정원', 대학생 플라워 아이디어 경진대회 작품전, 세밀화로 만나는 '화조(花鳥)와 봄나물',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야 예술가'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대공원의 7.4km 왕벚터널은 4월 10일경에 최고 절정을 이룰 예정이며, 하늘하늘 날리는 벚꽃 잎을 맞으며 달콤한 꽃향기에 취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4일(금) 재개장 한편,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4일(금) 재개장한다. 입구에 설치된 소독발판을 통과해야 진입이 가능하며, 조류사 일부(들새장, 물새장, 앵무마을)는 관람이 통제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 : http://grandpark.seoul.go.kr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 : www.sisul.or.kr/sub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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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는 시간의 흔적을 드러냈을까?

선유도공원(이야기관)과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이들 공간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 모두 과거의 흔적을 읽을 수 있는 건축물이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한강물을 정화하기 위해 만든 정수장을 재활용한 공원이고, 꿈마루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었던 골프장 컨트리하우스 건물을 재활용한 건물이다. 두 번째, 모두 한 건축가에 의해 다듬어진 공간이라는 점이다. 기능을 다한 옛 건축물을 과거의 흔적을 통해 현재의 이야기를 다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건축가, 성균관대 건축학과 조성룡 석좌교수를 명륜동 캠퍼스에서 만났다. 그를 통해 기능을 다한 옛 공간을 고쳐 사용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들어보았다. - 옛 건축물을 최대한 살리는 작업을 하셨는데, 그 작업이 어떤 의미인지를 듣고 싶습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재활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쓰던 물건을 며느리가 물려받는 것처럼 말이죠, 공간이란 돈을 버는 개념이 아닌 사람이 사는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그래서 고쳐 쓰는 게 당연합니다. 정신적인 의미에서 역사를 이어가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최근 개관한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 대해 설명하면 먼저, 맨 꼭대기 층은 사람들이 밖을 내다보게 만들었습니다. 그 곳은 공원의 사계가 가장 잘 보이는 자리입니다. 또 전시관 창문 다 뚫어놓은 이유는, 선유도와 북한산, 서울전경을 창문 전체를 통해 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2년 동안 서울 전경이 보이는 그곳을 다 막아버렸습니다. 결국 고스란히 손해는 시민들에게 돌아온 겁니다. 이를테면 머리 식히고자 공원을 찾았는데 다른데서 보던 것과 똑같다 하면, 그것은 정신적인 낭비가 될 것이고, '문화공간은 이런 것'이라는 인식이 박힐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공공건축의 의미는 정말 중요합니다. - 꿈마루와 이야기관 모두 처음 목표가 리모델링이었나요? 꿈마루는 사실 신축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원래 꿈마루 건물은 골프회원들만 이용하는 컨트리하우스였죠. 당시 고위 공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