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제돌이` ⓒ뉴시스(newsis.com)

‘동물원 동물을 위한 복지 기준’ 발표

지난 2013년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제돌이` “동물원 동물들에게도 야생에서와 같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자유롭게 발현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이 제공되어야 한다. 동물원에서 체험을 위해 동물을 결박하거나 구속하여서도, 공연을 위해 위협적인 도구나 폭력을 사용해 훈련을 시켜서도 안된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물원 동물을 위한 복지 기준’을 선포하고 서울시 소속 동물원부터 즉시 적용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민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함께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번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은 돌고래 제돌이, 춘삼이의 방류 이후 동물원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실질적인 동물 복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흡하다고 보고, 동물원, 수족관에서 사육되는 모든 동물들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복지 수준을 정한 것이다. 서울시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에는 세계수의보건국(OIE)에서 제시한 ‘동물 복지 5가지 원칙’이 명시돼 있으며, 동물의 구입부터 사육 환경, 복지 프로그램, 영양과 적정한 수의학적 치료, 안전 관리, 동물복지윤리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 전문 : 동물복지기준 수립배경 및 목적, 복지원칙, 관련법령 및 규정  ○ 각론 : ▲동물 전시 및 사육 환경 ▲동물 영양 수의학적 처치 ▲동물복지 프로그램(풍부화, 긍정적 강화  훈련) ▲동물 교육 ▲종관리 ▲동물 수급 ▲안전 ▲동물복지윤리위원회 시는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 기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동물원과 공원에 즉시 적용된다’는 규정에 따라, 시 소속 동물원인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부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숲, 북서울 꿈의숲 공원도 대상이다. 이들 공원에는 총 300여종 3,500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시는 이번 동물 복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민단체, 동물원, 수족관 전문가가 참여한 ‘동...
어린이대공원 `앵두나무 숲` 물놀이장

“폭염은 잊어라” 어린이대공원 ‘피서 명당’ 공개

어린이대공원 `앵두나무 숲` 물놀이장 “와, 방학이다!” 본격적인 여름 방학기간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들과 온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썸머 가이드’를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연 일정은 물론, 어린이대공원 직원들이 직접 뽑은 ‘가장 시원한 장소 7선’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에서 재충전해보세요.※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썸머 가이드(Summer Guide)’를 25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썸머 가이드에는 ‘어린이대공원의 가장 시원한 장소 7선’이 소개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선정한 장소는 ▲50년 된 왕벚나무 숲터널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 ▲유관순동산 주변 숲 ▲축구장 산책로 ▲꿈마루 ▲바다동물관 ▲구의문 피크닉장 등 7곳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가장 시원한 장소 7선 ‘왕벚나무 숲터널’은 북문과 서문사이에 위치 해 있으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시원한 그늘과 함께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은 물놀이장 상류 쪽에 있으며, 물놀이하다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해준다. ‘축구장 산책로’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사이에 있으며, 아름드리 귀룽나무·은행나무 등이 햇빛을 막아주고, 탄성재로 포장된 길은 시민들이 걷기에도 좋다. ‘꿈마루’는 음악분수 근처에 있으며, 1·2층 야외공간은 나무그늘아래 피크닉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1·3층 실내에는 북카페가 있어 책, 아이스커피 한잔과 함께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 ‘유관순동산 숲’은 꿈마루 건물 뒤편에 있고,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이어서 조용히 시원한 바람을 쐬기에 좋다. ‘바다동물관’은 동물원 사슴마을 맞은편에 있으며, 1층 대형수족관에서 바다사자, 남미물개, 점박이물범들이 물속에서 시원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며 더위를...
제5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서울아 농사짓자!…모종·흙 무료 제공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오색오감 도시농업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서울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래 도시농업에 대한 비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5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도시농업박람회는 ‘오색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SEOUL·도시농부’를 주제로 진행되며, 21일에는 독일·이탈리아 등 9개국이 참여하는 도 열립니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 좋은 어린이텃밭, 오색오감체험, 물통벼심기, 팜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오색힐링존, 오감체험존, 오행상상존, 미래산업존, 청년교류존으로 구성된 과 씨앗·모종 도 진행됩니다.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도시농업 모델 제시 먼저, 6차 산업으로의 도시농업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서는 오색오감을 활용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됩니다. 팜파티, 물통벼심기, 천연농약만들기, 퇴비만들기, 청년농사펀드 등 테마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한 예술가들이 텃밭을 구성해 서울시 도시농업정책을 소개하는 , 도시농업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 UN지정 ‘세계 콩의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의 토종콩을 전시·해설하는 , 서울 각 권역별 대표 작물을 심겨진 , 각종 원예작물 및 경진작품을 전시하는 등 5가지 특별관도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박람회 내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계 도시농부들이 참가하는 서울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도 열려 특히, 20일~21일에는 세계 도시농부들이 참가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컨퍼런스 주제는 ‘콩세알 이야기-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함께 살아남기 : Surving Together, Change your Life Style’로, 독일, 일본,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대만, 싱가폴, 중국(홍콩) 등의 세계도시농부와 한국 도시농부들이 참여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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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른에게 드리는 글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해마다 5월 5일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어린이날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이 노래가 울려 퍼질 때만큼은 어린이 세상이다. 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요구할 특별한 권리가 암묵적으로 행해진다. 부모님들의 지갑은 조금 가벼워 질 수 있지만, 아이들이 처지에서는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다. 사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기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서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어린이 의미’를 상징하는 역사적 흔적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서울 어린이대공원 기념비를 통해 바라 본 ‘어린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기념비이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 기념비’였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좌측에 위치한 건립 기념비는 1973년 문을 연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역사가 담겨있다. 이곳에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조성을 최초로 지시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언이 눈에 띈다.건립 기념비 상단에 큰 글씨로 새겨진 ‘어린이는 내일의 주인공,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 자라자’라는 글귀가 보이고, 아래에는 ‘어린이는 겨레의 희망이요. 나라의 보배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좌우로 자리 잡고 있는 타요 버스와 서울 상상나라가 어린이들로 붐비는 것에 비해, 건립 기념비에는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만 보일 뿐 조용하고 한적했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과 시민 모습다음으로 1988년 개정 선포된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기념비’를 찾아갔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기념비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 기념비에서 타요버스를 지나 꿈틀꿈틀 놀이터 방향으로 걷다 보면 마주칠 수 있다. 길 중간에는 양택식 제 15대 서울특별시 시장의 전언이 담긴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 기념비도 눈에 들어왔다.꿈틀꿈틀 놀이터 입구 부근 기념비에 새겨진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은 어린이...
지난해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뉴시스

코앞에 닥친 황금연휴, ‘꿀잼’ 행사 다 모았어요

지난해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 길게는 나흘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어린이날 연휴, 특별한 계획 세우셨나요? 미처 준비할 겨를도 없이 연휴는 다가오고… 기대하는 아이를 떠올리니 막막해진다면? 도심 속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문화행사들을 '강추'합니다. 비용 부담은 적고, 장거리 운전에 피곤할 일도 없으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이번 연휴 '최고의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확인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5월 5일,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세요 황금연휴의 시작인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문화행사마당이 펼쳐집니다. 전통연희, 인형극, 가족오페라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 에서 보내는 초록빛 어린이날 먼저, 다양한 동식물이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서울대공원에서는 5일 어린이날 기념축제를 열고, 어린이 노래자랑과 공룡알 굴리기 등의 체험, 놀이프로그램들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입니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가 열려 동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8호선 잠실역에서 풍선아트와 네일아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열립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인근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운영됩니다. 삐에로 분장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깜짝 출연도 기대해주세요. 보라매공원 의장대공연(좌), 빤짝놀이터의 `톰소여책방`(우)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보라매공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파일럿체험, 공군 의장대 사열공연 등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그밖에 서울숲,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의 여러 공원에서도 어린이날 기념행사들을 만나보세요. ☞ 공원별 행사 확인하기 은평...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길을 지나가는 시민들. 유모차와 휠체어도 보인다

어린이대공원,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길을 지나가는 시민들. 유모차와 휠체어도 보인다서울 도심은 알록달록 봄꽃으로 물들었고, 따스한 봄 햇살은 당장이라도 여행 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 무렵이면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것만으로 봄나들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에게는 가벼운 산책도 부담으로 다가온다.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수는 총 272만 명이며, 서울시 등록 장애인 수는 약 40만 명에 이른다. 이 중 장애 출현율이 가장 높은 유형은 지체장애로 133만 명이다. 전체 장애인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다.지난 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봄꽃 축제 현장을 찾았다. 둘레 4km의 면적으로 조성된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몸이 불편한 시민들도 비교적 많이 찾는 공원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가 있고, 벚꽃 나무가 심어진 보행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자가 느끼기에 서울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들의 서비스도 준수한 편이다.이날 기자는 장애인의 시선에서 서울 어린이대공원 봄꽃 축제를 직접 체험해 봤다. 먼저 정문 입구의 사무실에 들러 휠체어 대여 장소를 확인했다. 공원 직원에게 “휠체어 대여는 정문 출입구의 사무실에서 신분증 반납과 함께 가능하다”는 내용을 확인한 후 발걸음을 옮겼다. 정문 고객안내센터에서 시민들이 유모차를 대여하고 있다정문을 지나고 바로 옆에는 무인 무료 물품 보관 및 반려동물 대기소가 있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오른편에 고객 안내 센터와 유모차 대여소도 보인다. 입구 가까이에 편의 시설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공원에 들어서자 때 마침 열린 무대에서는 서커스, 마술 등 관람객 참여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마술사의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알파카

귀여움 끝판왕! ‘알파카’ 국내 최초 공개

‘라마’는 들어봤는데, ‘알파카’는 처음이시라구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오는 5일부터 국내 최초로 알파카(Alpaca)를 입장객들에게 공개합니다. 알파카는 낙타과의 포유류로 초식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은 55~65㎏, 머리를 포함한 길이는 120~225㎝로 해발 4,000m 이상의 안데스산맥 산악지대에서 서식합니다. 같은 낙타과인 라마는 과천 서울대공원 등에서 만날 수 있지만, 알파카가 국내에서 시민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또다른 인기스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알파카는 암·수 한쌍으로 호주에서 반입됐습니다. 시민들은 5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내 ‘초식동물마을’에서 알파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이강오 원장은 “알파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적이 없는 동물이라”며 “성격이 온순하고 외모가 귀여워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역사박물관 `들소리` 공연

서울서 ‘황금연휴’ 제대로 만끽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 `들소리` 공연 주말부터 대체휴일까지 5일로 길어진 이번 설 연휴. 명절 내내 윷놀이를 하거나 설 특선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실텐데요. 연휴가 길어진 만큼 서울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행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는 물론 심지어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 30종.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이번 설, 서울 곳곳은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문화행사로 설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신각과 덕수궁, 서울광장,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펼쳐지는 5일 간의 축제. 전통놀이, 민속공연,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니,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나게 놀고 싶은 아이라면 긴 연휴,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 답답해한다면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에 들러보세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연휴 5일간 윷놀이,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창작동화 공연 ‘산속의 왕’과 ‘무지개 도깨비’를 1일 2회씩 현장참여로 진행합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원숭이’를 주제로 ‘설맞이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정문광장에서 원숭이로 장식된 북 울리기, 원숭이 탈춤 공연, 원숭이 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동물원에 살고 있는 20종의 원숭이를 관찰하고 퀴즈를 풀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 붉은 원숭이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합니다.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통놀이 체험장을 운영합니다. 오후 2시마다 딱지왕 대회와 굴렁쇠 달리기 시합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누구나 바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서울대공원 한바탕 놀이마당을 즐기고 싶다면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7일 오후 2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새해맞이 특별 행사 '함께해요! 새해맞이 북...
꿈틀꿈틀놀이터 모습

새로 생긴 어린이대공원 놀이터 가보니…

꿈틀꿈틀놀이터 모습지난 17일,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꿈틀꿈틀 놀이터(☞어린이대공원에 `무장애통합놀이터` 개장)를 찾았다. 이곳은 장애가 있는 아동과 장애가 없는 아동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다. ‘아이의 꿈을 담은 틀’, ‘모든 어린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기자가 오후 늦게 방문했음에도 놀이터는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아 아이와 함께 온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가득했다. 놀이터 내에는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과 그 모습을 바쁘게 담고 있는 부모들로 붐볐다. 꿈틀꿈틀놀이터는 지난 13일 개장했다시민들은 꿈틀꿈틀놀이터 조성을 환영했다. 서울 중곡동에서 6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시민 최승현 씨는 “기존 놀이터보다 바닥에 흙먼지도 안 날리고, 놀이기구도 많아져서 좋다”며 “놀이기구 입구가 완만한 경사면으로 되어있어, 다른 곳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또 그네가 안전해서 장애 아동도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구에서 놀이시설까지 이어지는 긴 보행로는 놀이터 접근성을 높인다실제로 놀이터 입구에 들어서면 놀이시설로 이어지는 긴 보행로가 눈에 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도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기구 안쪽까지 이동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놀이터 접근성이 낮았던 장애아동들도 놀이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또한, 놀이터 안쪽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회전 놀이시설도 보였다. 이 놀이시설은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회전놀이 시설회전 놀이시설 옆의 ‘안전 그네’도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등받이와 안전벨트가 있는 그네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중증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고, 바구니 모양으로 된 그네에선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여럿이서 함께 탈 수 있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그네쌍문동에서 아이와 함께 온 홍 모 씨는 “(놀이기구에) 안전시설이 너무 잘 되어 ...
꿈틀꿈틀 놀이터

어린이대공원에 ‘무장애통합놀이터’ 개장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13일 문을 열었습니다.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는 서울시설공단과 대웅제약,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등이 협력해 조성한 것으로, 어린이대공원 내 시설이 오래된 기존 놀이터를 리모델링 했습니다. ‘꿈틀꿈틀 놀이터’ 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회전 놀이시설은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와 안전벨트가 있는 그네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중증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고, 바구니 모양으로 된 그네에선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여럿이 함께 탈 수 있습니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휠체어를 탄 장애아동들이 놀이터에 접근만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휠체어를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설치됐다는 점에서 기존 서울시내에 조성됐던 ‘무장애 놀이터’와는 차별화되며,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 전용 놀이터’와도 다릅니다. ‘꿈틀꿈틀 놀이터’는 작년 11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어린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 약 1년에 걸쳐 ▲장애아동의 놀이행태 관찰·분석 ▲세미나 개최 ▲독일 등 해외 놀이터 사례조사 등을 통해 장애아동, 부모, 특수교사 등 다양한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한 ‘참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됐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꿈틀꿈틀 놀이터 같은 무장애통합놀이터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대웅제약,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등과 민관협업을 통해 놀이터 이용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는 한편, 장애아동의 놀권리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와서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서울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에서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맘껏 상상하고 신나게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