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바람의 형제들`

“애들이 맘껏 볼 수 있어요” 구로어린이영화제

개막작 `바람의 형제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23일부터 30일까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과 CGV 구로·신도림 등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고,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영화는 내 꿈을 향한 길’이라는 주제로 53개국에서 출품된 644편 중 예심을 통과한 142편의 영화가 초청작 5편과 함께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구로·신도림CGV 등 구로구 곳곳에서 상영된다. (☞ 영화제 소개 및 상영시간표_PDF)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세계 유명 국내 미개봉작(프리미어)들이 대거 상영된다는 점. 강아지가 슈퍼 히어로로 탄생하는 미국 영화 ‘로보 독’, 6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에 노미네이트된 ‘나의 혁명’, 개와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으로 화제가 된 ‘벨과 세바스찬 2’, 올해 뉴욕어린이영화제 개봉작 ‘리볼팅 라임’ 등 다양한 해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23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장 르노가 출연한 ‘바람의 형제들’(오스트리아, 감독 제라도 올리바레스)이 상영된다. 무료입장으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경쟁 부문과는 별도로 세계 주요 영화제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가족영화·한국영화·북한영화 등 특별전도 마련된다. 지난해 토니어워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영화 ‘쉬 러브스 미’,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집으로’, ‘칠번방의 선물’, 북한 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영리한 너구리’ 등이 특별전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미국, 일본, 호주,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인도 등의 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함께 각국의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해보는 국제영화포럼(29일),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 영화, 연기를 배우면서 직접 영화를 만들어 보는 영화워크숍(27, 28일)도 마련된다. 30일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 시상식, 키즈무비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공연 등 어린이와 ...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

‘어린이 영양교육’ 왜 중요할까?

현대사회는 빠르게 변화한다. 그만큼 식생활과 식습관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식생활과 식습관의 변화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 편식, 식생활 장애 등을 가진 어린이들이 많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올바른 입맛, 올바른 식습관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런 어려움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어린이 영양교육이다. 어린이 영양교육 전문가 김아람 대표를 직접 만나 어린이들의 식생활과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 들어봤다. 어린이 영양교육’이란? 어린이 영양교육은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 정보를 습득하고 식사 태도를 변화시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계획된 과정을 말합니다. ‘어린이 영양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예전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부모 역시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부모의 잘못된 식습관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게 됩니다. 어린이 영양교육은 아이 식습관 형성에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인 것 같아요.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잘못된 식습관이 어린이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식습관은 지금 당장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아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식습관, 꾸준하고 일관된 식습관 태도가 아이의 평생건강의 기초가 됩니다. 세 살 편식 버릇이 여든까지 갈 수도 있는 것이죠. 잘못된 식습관이 축적되면 어린이들의 체력저하, 생활습관병 등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생활습관병 :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등 생활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받는 질환군. 그렇다면 좋은 식습관이란 무엇일까요? 어린이에게 특별히 좋다는 음식만 고집하지 마세요. 골고루 먹는, 균형 있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영양소의 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음식 섭취가 어린이들의 영양불...
안전체험행사

“안전체험, 직접 해봐야 당황하지 않죠”

“엄마, 내가 소방관이 돼서 불을 껐어요.” 한 아이가 소방관 옷을 입고 밝게 웃는다. 꼬마 소방관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빼고 손잡이를 눌러 소화기를 작동시킨다. 무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 때문인지 아이는 연신 싱글벙글이다.여의도광장에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16 서울안전체험한마당’이 열렸다. 올해로 열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합 안전교육체험 축제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다.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8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유아·어린이들이 즐겁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다.행사 첫 날 서울안전체험한마당을 찾았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따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 손을 잡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었다.아이들은 멋진 유니폼을 입은 소방관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심폐소생술도 배워보고, 로프를 타고 화재현장에서 탈출하는 훈련도 받았다. 풍수해 체험관에서는 우비를 입고 물보라를 맞다가 도중에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도 있었다.그 중 자동차 전복 체험은 안전벨트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아이들이 자동차에 탑승해 안전벨트를 하면 자동차가 360도로 돌아가는 체험이었는데,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재미있어했다.또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클라이밍 대회, 청소년 안전문화제를 비롯 요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재난현장 드론 구조 경진대회 등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첫째 날에는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천만시민의 1%인 1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만 시민안전파수꾼 발대식이 열렸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일상생활 중 비상 상황시 심폐소생술, 피난 유도, 기본적인 초기대처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서울안전체험한마당은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한 행사가 10년 ...
i.seoul.u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른에게 드리는 글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해마다 5월 5일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어린이날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이 노래가 울려 퍼질 때만큼은 어린이 세상이다. 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요구할 특별한 권리가 암묵적으로 행해진다. 부모님들의 지갑은 조금 가벼워 질 수 있지만, 아이들이 처지에서는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다. 사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기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서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어린이 의미’를 상징하는 역사적 흔적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서울 어린이대공원 기념비를 통해 바라 본 ‘어린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기념비이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 기념비’였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좌측에 위치한 건립 기념비는 1973년 문을 연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역사가 담겨있다. 이곳에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조성을 최초로 지시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언이 눈에 띈다.건립 기념비 상단에 큰 글씨로 새겨진 ‘어린이는 내일의 주인공,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 자라자’라는 글귀가 보이고, 아래에는 ‘어린이는 겨레의 희망이요. 나라의 보배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좌우로 자리 잡고 있는 타요 버스와 서울 상상나라가 어린이들로 붐비는 것에 비해, 건립 기념비에는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들만 보일 뿐 조용하고 한적했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과 시민 모습다음으로 1988년 개정 선포된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기념비’를 찾아갔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기념비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 기념비에서 타요버스를 지나 꿈틀꿈틀 놀이터 방향으로 걷다 보면 마주칠 수 있다. 길 중간에는 양택식 제 15대 서울특별시 시장의 전언이 담긴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립 기념비도 눈에 들어왔다.꿈틀꿈틀 놀이터 입구 부근 기념비에 새겨진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은 어린이...
지난해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뉴시스

코앞에 닥친 황금연휴, ‘꿀잼’ 행사 다 모았어요

지난해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 길게는 나흘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어린이날 연휴, 특별한 계획 세우셨나요? 미처 준비할 겨를도 없이 연휴는 다가오고… 기대하는 아이를 떠올리니 막막해진다면? 도심 속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문화행사들을 '강추'합니다. 비용 부담은 적고, 장거리 운전에 피곤할 일도 없으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이번 연휴 '최고의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확인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5월 5일,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세요 황금연휴의 시작인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문화행사마당이 펼쳐집니다. 전통연희, 인형극, 가족오페라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 에서 보내는 초록빛 어린이날 먼저, 다양한 동식물이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서울대공원에서는 5일 어린이날 기념축제를 열고, 어린이 노래자랑과 공룡알 굴리기 등의 체험, 놀이프로그램들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입니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가 열려 동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8호선 잠실역에서 풍선아트와 네일아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열립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인근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운영됩니다. 삐에로 분장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깜짝 출연도 기대해주세요. 보라매공원 의장대공연(좌), 빤짝놀이터의 `톰소여책방`(우)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보라매공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파일럿체험, 공군 의장대 사열공연 등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그밖에 서울숲,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의 여러 공원에서도 어린이날 기념행사들을 만나보세요. ☞ 공원별 행사 확인하기 은평...
어린이대공원 내 서커스공연 `날다`

지루할 틈이 없네! 겨울방학 즐기는 법

어린이대공원 내 서커스공연 `날다`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마냥 즐거운 방학이지만 부모들은 한 달 남짓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남은 기간 중 하루쯤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서울 나들이는 어떠세요? 이번 방학,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들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철새 탐조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책으로만 봤던 철새들을 눈앞에서 만난다 사계절 매력 넘치는 한강, 이번 겨울에는 58가지 생태 교육프로그램으로 즐겨보세요. 흰꼬리수리, 재갈매기, 두루미와 같은 겨울 철새나 한강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등을 관찰해보고, 각종 자연물로 직접 목걸이, 복조리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탁 트인 한강에서 연날리기, 얼음 썰매, 투호, 새끼 줄넘기를 즐기는 겨울놀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생태 교육 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뚝섬·잠실·잠원 한강공원, 암사·고덕 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9개 장소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 및 예약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세요. ■ 2016년 1월 한강 생태프로그램 (일부) 프로그램 내용 시간 장소 도란 도란 철새이야기 - 철새에 대해 알아보기 - 철새카드놀이 - 필드스코프로 새탐조 - 물새 산새 발자국 비교하며 손수건에 찍기 매주 (수) 10:30-12:00 강서습지 생태공원 02-3780-0621 새발자국찍고 종이새 날려보기 - 새발자국 찍고 종이새 날려보기 (실내) - 겨울철새 관찰 (실외) 매주 (목) 10:30-12:00 비행의 비밀 - 철새 만나기 - 철새경로 알아보기 - 새 만들기 매주 (금) 14:00-15:30 샛강 자연...
아이들이 벽돌 쌋기

아이들과 ‘스스로 상상하는 나라’에 가보세요

에서 아이들이 벽돌도 쌓고 타일도 올리며 직접 집을 지어보고 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가는 가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떨어진 기온도 차가운 바람도 아랑곳 않고 마음껏 놀며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바로 여기 <서울상상나라>를 추천한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이전에 없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 덕분에 지난해 5월, 처음 개관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걸음마 전후의 유아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즐길 수 있으며, 층별로 마련된 여러 종류의 놀이시설 덕분에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스스로’다. 누가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줄 것도 없이 아이들 스스로가 직접 체험하며 방법을 찾아나가는 곳인 셈이다. 전시물도 지루할 틈 없이 바뀐다. 지난 10월 21일(화)부터는 1층에 <뱅글뱅글 동그라미>와 <빛과 그림자의 여행_파랑새를 찾아서>, 그리고 3층의 문화놀이 공간에 <우리 동네 집짓기> 등이 마련됐다. 신규 프로그램 - <뱅글뱅글 동그라미>, <우리 동네 집짓기> 등 <뱅글뱅글 동그라미>는 공을 이용하는 신체 놀이다. 친구들과 함께 공대포, 도르래, 컨베이어벨트 등을 이용해 볼샤워로 공을 올리고 또한 쏟아지는 공을 맞기도 한다. 그 중,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것은 공대포, 공을 쏘아올리는 재미가 쏠쏠한지 대포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1층 중 ‘와르르 볼샤워’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동그라미와 놀다가, 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간놀이 마당에 <빛과 그림자의 여행_파랑새를 찾아서>란 신규 전시 및 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구성된 곳으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빛과 그림자의 다양한 원리에 대해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조명에 직접 손을 대며 달라지는 빛의 색상과 합쳐지는 색상을 구경하고 있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등 여러 모양과 색상의 블록을 ...
마임 시범을 보이고 있다

마임 키즈, 연습실 뒷 이야기

마임을 연습하는 어린이들 예술의 거리, 대학로의 한 공연장 지하실 연습실 안은 공연 연습으로 열기가 후끈거린다. 공을 던지고, 마임 동작을 익히고, 풍선으로 모양을 만들어 낸다. 마치 피에로가 된 듯 연습에 몰두하는 이들은 어린 초등학생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한국마임의 워크숍에 참여한 아이들이다. "번지다: 감각을 둘러싼 차이, 교감 그리고 공존"이라는 부제목 아래 연륜 있는 마임이스트들의 신작 발표와 신인 마임이스트들이 세상과 만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다. 더 나아가 일본과 태국의 마임이스트들의 초청 무대를 통해 마임의 국제적인 흐름을 확인하고 국제 교류의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마임을 가르치는 김찬수씨 마임이스트 김찬수가 직접 아이들에게 마임을 가르쳤다. 몸을 움직이기 위해 간단한 몸풀기로 수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마임을 가르치기 전 선생님의 시범이 있었다. 모자를 빙그르르 돌리고 몇 개의 공을 끊임없이 돌리며 저글링 하는 모습에 아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쏟아졌다. "보이지 않는 데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을 마임이라고 해요. 마임은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긍정을 표현하기 위해 고개를 끄덕이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부정을 의미하는 행동들이 생활 마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먼저 밧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마임 동작을 배웠다. 긴 줄이 늘어져 있다고 생각하면서, 밧줄의 굵기도 같게 잡고 양손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잡아당겼다. 단순한 동작 같아도 밧줄이 있는 듯 시선까지 신경을 쓰며 표현하는 동작은 의외로 쉽지 않아 보였다. 둘이서 서로 잡아당기는 마임을 할 때에는 실제 줄다리기를 하듯 열심히 힘을 주다가 넘어지기도 했다. 주먹을 살짝 오므렸다 펴는 동작을 하며 벽을 짚는 마임도 연습했다.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손을 약간 아래로 내려 투명한 벽을 만지며 앉았다 일어났다. 동작 하나하나를 연습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꽤 진지했다. 마임 시범을 보이고 있다 공을 던지고 받으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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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꼭 가볼만한 어린이 농촌체험!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연다. '신나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7월 25일(금)~8월 14일(목) 중 평일에 1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가족들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식물구조 현미경 관찰 등을 비롯해 떡메치기(인절미만들기), 전통한지공예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자연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초등학생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던 미꾸라지잡기 체험을 올해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7월 14(월) 오전 11시부터 18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참여대상자 750명은 21일(월) 오후 1시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결과는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 신나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 운영기간 : 2014. 7. 25(금) ~ 8. 14(목) 10:00 ~ 15:00  ○ 운영규모 : 15회 750명  ○ 운영장소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 서울시 서초구 헌인릉 1길 83-9(내곡동 1-774)  ○ 참가대상 : 서울시 초등학생 및 가족 750명  ○ 참 가 비 : 무료  ○ 준 비 물 : 점심도시락, 여벌옷, 모자, 자외선차단제, 우의(우천시), 수건, 아리수 상해보험 가입                   (교육 중 본인 부주의에 의한 상해는 전액 본인부담)  ○ 참여방법 :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접수(참가희망일별)                     7.14(월) 11:00 ~ 7.18(금) 18:00   - 홈페이지 주소 : http://agro.seoul.go.kr/   - 참여시 주의사항 : 상해보험 가입 후 참여가능하며, 초등학생이 주된 교육대상임.   - 신청시 알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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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경제교육 `은행`에 부탁해

경제 교육은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의 경제 교육은 아이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방법을 모르겠다면 은행이나 금융박물관 등을 이용해보자. 먼저 소개할 곳은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새롭게 단장한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어린이체험장은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실제 은행과 같이 잘 꾸며져 있다.  어린이체험장에서는 은행, 보험, 카드, 주식, 소비활동 등의 개념 시나리오와 팀별 미션을 결합하여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은행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통장을 개설해 보고, 달러로 환전하여 통장에 입금하기도 한다. 또 주식이란 무엇이며,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배우며 어린이들도 주식 투자를 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그 뿐인가. 보험 종류를 파악하고 보험을 가입해 보기도 하고, 마켓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보는 미션을 통해서 용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어린이들이 어린이 체험장에서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한국금융사박물관 관람과 생활 속 경제이야기의 경제 강의를 받을 수 있다. 신한어린이 금융교실은 아름다운 은행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hinhan.co.kr/)에서 매월 신청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http://www.woorimuseum.com/)에서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교실이 있다. 유물과 함께 역사 속 은행의 역할을 알아보고 예전 화폐를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가진다. 또 역사적 건축물인 우리은행 광통관 모형을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실제로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어 보고, 대여금고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http://museum.komsco.com/contents/)은 우리나라 및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와 유가 증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전문박물관으로 무료 개방되고 있다.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 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