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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생설계, 한숨만 나오세요?

긴 인생에 비해 퇴직은 빠르다.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100만을 넘는 시대. 55~64세 예비어르신만 해도 120만 명에 이른다. 이에 서울시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만드는 등 6대 분야 35개 정책으로 구성된「행복한 노년 인생이모작 도시, 서울 어르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최종안 수립까지 총 22회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는데, 그 과정에서 노년단체 임원진, 학계 전문가, 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누구보다 정책 당사자인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 제2인생설계 지원 <제2인생설계 지원>의 지원 대상은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준비 중인 베이비부머, 예비어르신 등 240만 명이다. 서울시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Seoul Senior Center)' 설립한다. 센터에서는 제2인생설계나 사회공헌, 취업교육 및 활동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11월 중에 은평구 녹번동 舊국립보건원 내에 서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가 생긴다. 또 2015년까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내에 15개소를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자치구마다 1개소씩 설치한다. '전문직 은퇴자 인재은행'도 2015년까지 500명 규모로 구축한다. 인재은행에 등록하는 금융, 경제, 교육 등 전문분야 퇴직자는 공공시설 명예기관장, 복지법인 공익이사, 청소년 카운슬러, 창업멘토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칭에 나선다. 또 구두, 금속, 육가공 등 기술 분야 시니어 명장(마이스터)도 발굴해 기술교육원, 특성화학교 강의·시범 등을 통해 장인정신 및 직업의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은퇴자들의 사회적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까지 신 노년단체 50개를 적극 육성한다. 시니어들이 지인·친구 등 20명 이상, 20㎡이상의 사무실을 얻고 공익 목적의 운영회칙과 사업계획을 제출할 경우, 이들 단체에서 제안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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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면접으로 어르신 3,000명 채용

55세 이상 어르신 3,000명을 채용하는 「2012 서울 시니어 일자리 엑스포」가 오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시니어 일자리 엑스포는 여성·어르신 박람회가 함께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어르신들만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엑스포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치매 우울증 노인 케어·영화 상영 후 관내 정리·패스트푸드점 서빙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소개는 물론, 선진국 일자리 체험, 고령자 정책토론회, 취업컨설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124개 업체가 참가하며, 시니어 구직자 2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교류관, 일자리 서비스관, 일자리 채용관 등 3개 테마관 운영 엑스포 행사장에는 일자리 정보교류관, 일자리 서비스관, 일자리 채용관 등 테마별 3개관이 운영돼, 취업 준비부터 채용까지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1전시실에 위치한 '일자리 정보교류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직접 주유원, 마트 점원, 광고모델, 바리스타, IT강사 등 국내 유망 일자리와 조경관리사, 막걸리 소믈리에, 정리수납 컨설턴트, 파티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쿠키제조, 화훼관리사, 설문조사원, 카페관리 등 사회적 기업에서 운영하는 일자리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취업·창업에 성공한 어르신들의 성공사례 특강과 1:1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적 노후생활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도 열린다. 제2전시실의 '일자리 서비스관'에서는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도움을 주는 취업·창업 준비교육, 전문가 컨설팅, 모의면접, 인성·적성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등도 해볼 수 있다. 또 취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관련된 법률·금융·노동 등의 전문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 수지침, 발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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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소일거리 하며 용돈도 벌어요

앞으로 봉투·박스 접기, 문구류 조립 등 간단한 수작업 일손이 필요한 중소업체들은 일일이 작업장을 찾아볼 필요가 없게 됐다. 서울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일감정보시스템'에서 어르신 일손 정보를 검색하면 된다. 이번 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일감정보시스템'은 경로당 공동작업장 130곳의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올려 중소기업과 경로당을 매칭시켜 주는 시스템.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공동작업장을 희망하는 경로당 수요를 조사했는데 18개 자치구 총 130개 경로당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일감은 주로 쇼핑백 및 문구류 조립, 봉투나 박스 접기, 액세서리 조립·포장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평균연령대는 70대~80대의 고령이다. 때문에 찾아가서 하는 직업은 맞지 않고, 그렇다고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아 그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일감정보제공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적시적소에 일감을 얻을 수 있게 됨으로써 고령 노인들도 약간의 소득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감정보제공 시스템은 오는 9월까지 일방향(일감을 찾는 경로당 정보만 제공)의 경로당-중소기업간 정보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친 뒤 9월부터 12월까지 쌍방향(일감 제공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정보 추가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013년부터는 서울시 경로당 외에도 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까지 확대하고 타 시·도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경로당 공동작업장 현황을 포털사이트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100세누리(일자리 -> 인재정보 -> 공동작업장)'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사이트로 접속해서 '100세누리 공동작업장' 배너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 '일감정보시스템' 접속방법 안내   1)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백세누리 홈페이지(http://www.100sen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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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즐기는 어르신 문화체험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반값 할인, 전석 만 원 등 다양한 공연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만 60세(1952년생) 이상 어르신은 오는 14일(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한국가곡 100년'을 동반자 1인과 함께 2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19일(목)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명인무대'는 전석 만 원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만 65세(1947년생) 이상 어르신은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합창단 민요합창 '어화 어화 상사뒤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 아울러, 고품격 전통문화 공간 삼청각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6코스 한정식과 전통공연을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 '자미'는 만 65세(1947년생) 이상 어르신에게 50% 할인을 해 준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명인무대' 공연에는 안숙선(판소리), 이재숙(가야금), 정재만(무용), 정재국(피리)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이 출연한다. 공연 마지막 연주자로 나서는 안숙선 명창은 국악 관현악 반주에 맞춰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황성 가는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권은 2만 원∼5만 원이지만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전석 만 원으로 즐길 수 있다. '어화 어화 상사뒤여'는 합창으로 민요를 들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아리랑', '신 경복궁타령', '방아타령', '강강술래' 등 귀에 익은 민요가 서양의 목관악기, 타악기와 어우러지는 흥겨운 가락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3만 원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0% 할인된 8천 원∼2만 4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가곡 100년'은 '동무생각', '가고파', '엄마야 누나야', '비목', '그리운 금강산' 등 친숙한 한국가곡들을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2만 5천 원∼3만 원으로 만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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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서울시민만을 위한 공연

55세 이상 서울거주 어르신 선착순 300명 무료 관람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행사가 3일(화) 남산국악당(중구 퇴계로 34길 28 남산한옥마을 내)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어르신 행복콘서트' <해피 마루>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민요(회심곡), 전통춤(부채춤, 들춤), 연주음악(프런티어, 비틀즈 메들리 등) 등 전통과 현대적 재미가 어우러진 무료 공연이다. '회심곡'은 불교의 대중적인 포교를 위해 알아듣기 쉬운 사설을 민요선율에 얹어 부르는 노래로 본격적인 불교음악인 범패보다 음악형식과 사설이 쉽다. 그 중에서 경기 회심곡은 인간이 나고, 자라고, 죽기까지 한 생애를 담은 가사로 인생의 허망함을 탄식하면서 부모의 은혜를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들춤'은 남사당이 걸림을 다니면서 외롭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가는 해질 무렵의 들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으로 해금연주가 동치미 국물처럼 시원하고 깔끔하게 주선율을 이루고 있다. '프론티어(Frontier)'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이자 뉴에이지 음악 작곡가인 양방언이 작곡한 곡으로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의 공식음악으로 사용되었으며 태평소, 장구 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와 서양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역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그 밖에 부채춤, 국악가요 '배 띄워라, 너영나영', 비틀즈 메들리, 축제 등 전통음악에 현대적 선율을 가미한 퓨전음악 공연이 선보인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엄의식 노인복지과장은 "5월에는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으로 어르신행복콘서트를 2회 개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전통공연 관람을 통한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게 함은 물론 건전한 사교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산국악당 오시는 길지하철 충무로역(3,4호선) 3번 또는 4번 출구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방향으로 도보로 200m 문의 : 노인복지과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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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만 들을 수 있는 명품 강좌

예비노인 115만, 노인인구 100만인 시대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려면 끊임없이 배워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워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가 운영기관 선정을 마치고 3월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에서 강좌당 7만 원을 지원하므로 단 돈 1만 원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후설계, 재무관리, 건강관리, 사회참여, 철학·문학·역사 등 인문학, 여가문화, 정보화강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연간 4기에 걸쳐 주 2회 1일 2시간씩 8주 과정(총 30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장 위치가 30여 곳에 분산되어 있으므로 수강생들 각자가 편한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는 2008년에 시범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어르신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3000명 내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해 왔다. 교육기관(교육장 위치) 교육기간 교육인원 프로그램 홈페이지 전화번호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20곳)(용산ㆍ성동ㆍ동대문ㆍ중랑ㆍ강북ㆍ도봉ㆍ은평ㆍ마포ㆍ양천ㆍ강서ㆍ영등포ㆍ동작ㆍ금천ㆍ송파ㆍ강동ㆍ노원ㆍ관악ㆍ서초구 등) 3월~11월 1,000명 -노인의 역할과 바람직한 노년상-노후 생활설계-노년기 여가활용 등 www.saswc.or.kr 02) 812-8065 한국씨니어연합(5곳)(동작ㆍ관악ㆍ동대문ㆍ강동ㆍ구로구) 3월~10월 600명 -노년기의 노후준비-웃음 건강학-삶과 인문학 등 www.seniorleague.or.kr 02) 815-1922 서울시니어아카데미(10곳)(용산ㆍ마포ㆍ동대문ㆍ중랑ㆍ관악ㆍ양천ㆍ서대문ㆍ강동ㆍ동작ㆍ송파구) 5월~12월(4월부터접수) 500명 -노후생활 법률상식-언어의 마술 : 대화법-노인성 우울ㆍ스트레스 대처법 등 www.isenior.or.kr 02) 765-8458 한국고령사회비전연합회(영등포구) 3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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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랑 스마트폰으로 채팅하고 싶어서~

시범 실시 결과, 예정인원의 4배 가까이 몰리는 등 참여 열기 뜨거워 서울시가 스마트폰 이용자 2천만 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기기활용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장애인도 스마트폰이나 태플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세대·계층 간의 정보격차를 줄여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정보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서울시의 지역별 장애인·노인복지관의 현장교육과 함께 시민인터넷교실(cyberedu.seoul.go.kr)을 통해 무료 사이버교육도 상시적으로 실시하며, 각 자치구별 구민정보화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스마트기술 활용교육 ○ 서울시의 지역별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현장교육   - 2012년 1~2월중 교육대상 복지기관 선정 (※ 2011년 교육은 종료) ○ 서울시 사이버교육   - 사이트주소 : 시민인터넷교실(cyberedu.seoul.go.kr)   - 신청방법 : 로그인 ⇒ 수강신청 ⇒ 과정선택 ⇒ 수강   ※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 ○ 자치구별 구민정보화 현장교육   - 신청방법 :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범적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스마트기술 활용교육’을 이미 실시했다.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는 평소 스마트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고령층, 장애인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참여 인원이 적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었으나, 모집 인원의 4배에 달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몰려드는 곳도 있는 등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관악구지회에서는 당초 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했으나 교육당일 예상을 웃도는 80여명이 몰려들어 긴급히 넓은 교육장소로 옮겨 교육을 진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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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은 개천절, 10월 2일은?

  10월 3일은 개천절, 그렇다면 10월 2일은 무슨 날일까? 이 날은 어르신들의 인권과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재정된 '노인의 날'이다. 또 10월 한 달은 '경로의 달'로 지정돼 있다. 그렇다보니 10월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체육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무료해하는 부모님이나 동네 어르신이 있다면 권해보자.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도 채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 풍성 먼저 9월 30일~10월 2일까지 서대문구 청춘극장에서는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에는 총 27편의 작품이 상영되는데, 이 중 15편은 어르신 감독이 제작한 작품이고, 12편은 젊은 감독이 노인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제는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초청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1일에는 특별상영작인 ‘욕망은 늙지 않는다’ 등 5개 섹션이 상영된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도 어르신 작품발표회, 윷놀이대회, 노래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금천구에서는 5일 ‘나는 주인공이다’라는 테마로 구청광장과 금나래 아트홀, 금나래갤러리 등에서 어르신 작품 발표회, 작품전시회, 축하공연 등을 개최한다. 같은 날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네일아트 및 캐리커쳐를 부대행사로 하는 은빛축제가, 이달 30일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는 윷놀이대회 등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 아울러 7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용마산 어르신 축제가, 14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 가요제가, 24일부터 성동구청 1층에서는 서예, 사군자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국악, 희극, 고전무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공연으로 구성된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10월 4일, 12일, 28일 세 차례 열린다. 4일 남산국악당에서는 선비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한량무’를 비롯하여 8종의 전통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유쾌한 풍자 희극공연 '추문패거리‘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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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기엔 너무 젊다! 전문지식과 경험을 쏟아부을 그곳

55~64세 중고령자 중 73.3%가 장래 일하고 싶어해 '일자리 제공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는 명제가 베이비부머들만큼 절실한 세대가 있을까. 전후인 1946년 이후 65년 이전까지 태생으로 현재 55~64세를 맞이한 이들 세대는 이제까지 노년인구를 바라보던 우리 사회의 접근방식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할 정도로 새로운 특성을 지닌 '젊은 고령자'들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부르기에는 어색할 정도로 젊고 건강한 데다, 자신들 역시 노인이라고 인식하지 않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의 직장에서 물러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들을 '중고령자'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 통계청에서 조사한 중고령자의 취업의사 내용을 보면 73.3%가 장래 근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 일하는 즐거움을 중요시하면서도 생활비에도 보탬이 되는 일자리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연구한 베이비붐 세대 일자리 연구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무료 자원봉사보다는 ‘품위유지비’ 정도의 보수와 사회적 존중을 기대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중고령 은퇴자에게는 적정한 일자리가 없다. 60세 이상의 노인일자리는 정책적 지원이 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55세 이상 60세 이하 낀 세대야말로 상대적으로 일자리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 일자리 정책 관련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가 쌓은 업무 경험 및 노하우 등의 지식이 사장되지 않도록 다양한 일자리가 발굴되어야 하며, 그것은 정부지원금으로 유지되는 한시적 일자리가 아니라 참여자 주도형 기업 설립을 통해 정부지원금이 중단되더라도 수익창출이 가능한 모델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이 손잡고 추진하려는 '클래식 멘토단'은 이러한 배경에서 출현한 기업이다. 은퇴자가 직접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클래식 멘토단’ '클래식 멘토단'을 한마디로 말하면 베이비붐세대 은퇴자들 중 전문직 은퇴자들이 업무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일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기업이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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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배우를 꿈꾼다면…

8월 9일 남산예술센터에서 나이가 들었다고 꿈까지 나이가 드는 건 아니다. 가슴 깊이 숨겨놓았던 끼와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을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 연기지도를 받고 싶은 어르신을 위한 '예술가특강'이다.  이 수업은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늦깎이 배우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날짜는 8월 9일, 장소는 남산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무대가 기대 되는 건 배우 오현경 씨가 강사로 나선다는 것. 오현경 씨는 올해 76세로 ‘베니스의 상인(명동예술극장)’, ‘봄날(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등의 무대에서 무대를 장악하는 눈빛과 호흡,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 오현경 씨가 참여하는 수업은 <명(名)배우, 명(名)무대 이야기>와 <연기지도 워크숍>. <명(名)배우, 명(名)무대 이야기>에서는 오현경 씨가 연기하면서 느꼈던 삶과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연기지도 워크숍>은 관객을 웃고 울리는 배우의 몸짓과 화술 등을 노장배우에게 직접 배워보는 연기 수업이다. 수업료가 비쌀 것으로 생각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극배우 오현경의 <예술가특강>은 8월 5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전화(02-758-2022, 2030)하면 신청할 수 있다.      ■ 참여 안내 ○ 참가비 : 무료 ○ 참가 신청 기간 : ~ 8월5일(금)까지     - 연극배우 오현경의 ‘명(名)배우, 명(名)무대 이야기’ 및 ‘연기워크숍’ ○ 참가 접수 방법 : 전화 신청(02-758-2022, 2030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접수, 점심시간(오후12시~1시)제외    - 프로그램별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 후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대기자를 위해       반드시 사전 연락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