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고 있는 어르신들ⓒnews1

‘문턱 없애고 돋보기 비치’ 어르신 친화상점 118곳 생긴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어르신들 서울시는 동작, 은평, 종로에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우선 대상지 내 118개 상점을 ‘어르신 친화상점’으로 바꿔나간다. 고령친화마을은 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노인친화도시’가 아니라 나이 들어가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 건강, 사회·경제적 참여가 자유로운 도시환경설계를 의미한다. 시는 2013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에 국내 최초로 가입한 바 있다. 시범사업지로는 ▲동작구 성대시장 ▲은평구 신응암시장 ▲종로구 락희·송해거리가 선정됐다. 시는 시범사업 대상지 내 총 369곳의 상점가를 대상으로 어르신 친화상점의 필요성과 취지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 결과 118곳이 사업 참여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노인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경제까지 함께 살릴 수 있는 '어르신 친화상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어르신 중 지역활동가 26명은 상점가를 분석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점 등을 조사하는데 참여한다. 지역별 추진위원회 위원 16명도 사업홍보와 상점가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시는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상점가의 문턱을 없애고 글씨를 크게 바꾸며 돋보기, 지팡이 거치대를 비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총 10개 지역(2018년 2개 지역, 2019년 5개 지역)으로 '어르신 친화상점' 대상지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 어르신복지과 02-2133-7403 ...
할머니 손

어르신 돌봄 ‘데이케어센터’ 26일까지 모니터링단 모집

서울시가 데이케어센터 안심모니터링단을 공개모집한다. 서울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돌보는 기관으로 현재 시내에서 18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제고하고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심모니터링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안심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려면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daycare@welfare.seoul.kr)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와 면접 전형 후 사전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쳐 오는 7월 말부터 9월 22일까지 약 2개월 간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15명. 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되면 1일 3시간 기준(오후 3시~6시) 7만 원의 일일 활동수당(식대·교통비 포함)을 받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지표와 적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거친 후 데이케어센터 현장에 나가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 사항은 2개 영역(시설경영, 케어서비스), 6개분야(서비스 환경, 급식·청결, 안전 및 응급상황 관리, 서비스 운영, 야간 이용, 이용자 인권)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해 2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132개소를 현장 점검한 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홈페이지 등에 식단·어르신 활동사진 및 시설약도 등 공개’, ‘식재료 유통기간 준수’, ‘식재료 및 식품보관상태’, ‘구급장비 마련’ 등이었으며 지적사항은 해당시설에 알려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 안심모니터링 단원 모집 전형방법 및 일정  ○ 전형방법 :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전형  ○ 접수기간 : 2017. 6. 19. ~ 2017. 6. 26. 18:00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공통), 재직·경력증명서, 자격증(해당자에 한함)   ※ 재직·경력증명서, 자격증은 서류합격자에 한해 해당자만 면접당일 제출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daycare@welfare.seoul.kr)...
서초구 내곡느티나무쉼터 건물 외관 ⓒ박칠성

어르신 복합문화 공간, 내곡느티나무쉼터

서초구 내곡느티나무쉼터 건물 외관 연초, 서초구 내곡동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어르신 복합문화 공간, ‘내곡느티나무쉼터’가 개관하였다 해서 직접 방문해 보았다. 첫 느낌은 한 마디로 업그레이드된 경로당 같았다. ‘내곡느티나무쉼터’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내곡느티나무쉼터’라는 이름은 서초구 구목이자 천년을 산다는 장수목 느티나무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지하 1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체육교실 ‘내곡느티나무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이며, 7개의 시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은 건강체육교실로 탁구교실, 헬스텍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카페 뜰안채 1층에는 카페 뜰안채와 갤러리가 있다. 2층에는 심리상담센터와 어르신여가교육센터가 있다. 어르신여가교육센터에는 강의실 2개, 힐링 안마, 클럽 룸, 사랑마루, 바둑교실 등이 있고, 심리상담센터에는 상담실 2개와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놀이치료실, 언어치료실 2개, 인지치료실 등이 있다. 어르신여가교육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강좌를 개강한다. 이 강좌의 목적은 어르신들이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이루고, 동년배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역할을 알려주는 것이다. 강좌의 주제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며, 나만의 자서전 만들기(화·목요일 오전 10~12시), 인문학 힐링 강의(화요일 오전 10~12시)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엔 전·현직 전문직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단인 ‘서초골든클럽’ 회원 6명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3층에 위치한 영화관 입구 3층엔 명작극장과 마음건강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명작극장은 168석 규모의 실버영화관으로, 주로 고전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큰 자막으로 상영하고 있다. 관람 요일은 매주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주 3회이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이 영화관은 종로 허리...
어르신 아카데미

‘어르신 아카데미’ 운영기관 17일까지 모집

서울시는 노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수행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당 20시간으로(1회 교육시간 최소 2시간 ~ 최대 4시간, 5회에서 10회) 운영예정이다. 서울시 어르신 아카데미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노후설계, 건강관리, 함께 소통하기 등 3가지 분야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준비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어르신 아카데미’ 사업은 1인당 교육비를 최대 5만원 까지 지원하여(참여 어르신 자부담 5,000원 별도) 총 4,600명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르신 아카데미는 2008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이래 매년 3,000여명 내외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640명 어르신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관은 시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협동조합 등으로, 사업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사업을 수행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7일까지 어르신복지과로 하면 되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성,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등을 고려해 3월말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 2017년 `어르신 아카데미` 운영 공고 바로가기) 문의 : 서울시 어르신복지과 02-2133-7407 ■ 2017년 ‘어르신 아카데미’ 운영 ○ 사업기간 : 2017년 4월 ~ 12월  ○ 교육대상 : 서울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 교육인원/교육과정  - 교육인원 : 4,600명  - 교육시간 : 총6기수 내외 운영, 기수 당 총 20시간(1회 교육시간 최소 2시간 ~ 최대 4시간)  - 교육과정 : 노후설계, 건강관리, 소통강화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장기 교육 기간이 선행되어야 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은 제외 교육과정 교육내용 노후설계 철학‧역사 등 ...
일자리를 알아보는 어르신들ⓒ뉴시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17일까지 구청에 신청

“지금 나이에 뭔가 할 수 있어서, 내가 필요한 곳이 있구나 싶어서 행복하더라고요.” 수생태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유형인(가명) 씨는 생태교육과 동화구연 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이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생태계 교육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김한송(가명) 씨는 지하철 시각장애인 도우미로, 기수혁(가명) 씨는 어르신모델로 제2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활기찬 노후를 꿈꾸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는 올 한해 총 5만 6,0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2월 17일까지 구청 어르신 일자리 관련 부서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도전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총 1,217억 원을 투입하여 총 5만 6,0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일자리는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사업유형별 현황 구분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기간 9개월 또는 12개월 12개월 12개월 근무시간 월 30시간 이상 사업 형태에 따라 자율적 근무 수요처 기준 임금 월 22만 원 보조금 + 수익금(사업단 운영규정에 따라 지급) 수요처 기준 참여자 조건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만 60세 이상 만 60세 이상 사업유형 - 노노케어 : 취약노인 가정 방문 및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안전점검 - 공공시설봉사 : 복지시설 등 지원하는 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 취약계층지원 :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상담·교육 - 경륜전수활동 :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아동·청소년 세대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 - 공동작업형 : 공동작업장, 지역영농사업 등 - 제조판매형 : 식품제조·판매, 공산품제작·판매, 매장운영, 택배, 세차, 세탁 등 - 전문서비스형 :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CCTV상시관제, 스쿨존 교통지원 관리사무, 공공/전문직...
노인ⓒ뉴시스

고령화시대, 교통시스템은 어떻게 달라질까?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62) 65세 이상인 사람을 고령자라고 한다. UN의 분류에 따르면 한 사회에서 고령자 비율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 2005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20년에는 고령 사회, 2027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2년 서울시 통계) 이와 같은 고령화 사회에서는 교통의 모습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고령자들은 임산부, 어린이 등과 함께 교통약자로 분류되는데, 현재 ‘교통약자의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 차량 같은 교통수단, 지하철역이나 터미널 같은 여객시설, 횡단보도 등의 도로 측면에서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고령자들은 마을버스, 시내버스 등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탑승계단이 높은데 기인한다. 또한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는 배차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도착시간을 알 수 없는 점에서도 불편이 가중된다. 그나마 만족도가 높은 지하철의 경우에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거나 멀리 있는 경우도 있고, 특히 고장이 나 있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춘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지하철역 등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관리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전동차는 매우 철저하게 관리하고 운행중단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면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있는 경우는 자주 보인다. 노인들에게 이들은 ‘편의수단’이 아닌 ‘이동수단’이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실 더 좋은 것은 애초에 이 같은 시설이 필요 없게 만드는 것이다. 승강장을 지금 같은 지하 2층 대신 지하 1층에 두면 지상에서 간편하게 내려갈 수 있다.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우이동쪽 몇 개 역이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 이밖에 버스정류장을 지하에 두면 지하철을 탈 때 ...
탑마을이동도서관

탑골공원 앞 이동도서관서 책 무료 대출

탑마을이동도서관이 올해도 문을 엽니다.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탑마을이동도서관은 미니트럭에 1,000여 권의 책을 싣고 탑골공원으로 직접 찾아가 책을 대여해 주는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이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됩니다. 서울거주 어르신은 물론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지난해 탑마을이동도서관 이용 시민은 4,830여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책을 빌려가는 어르신과 시민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서울시는 전 세대 독서 공감 프로그램으로 도서 바자회, 북 콘서트, 도서낭독회 등을 5월과 10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문의 : 서울노인복지센터 02-6911-9551...
잉어빵을 팔고 있는 적십자봉사단 신영옥회장(오른쪽)과 회원

가장 따뜻한 빵이 되고픈 ‘잉어빵’의 꿈

잉어빵을 팔고 있는 적십자봉사단 신영옥회장(오른쪽)과 회원 강서구 강서로 532번지의 한적한 도로변, 벌써 3년 째 겨울이면 나타나는 ‘토종잉어빵’ 가게가 있다. 한겨울 찬바람을 막는 비닐 천막을 두른 이곳은 잉어빵을 굽는 빵틀과 가스통, 재료를 담은 양푼이가 놓인 소박한 포장마차이다. 정 많아보이는 두 엄마들의 잉어빵을 뒤집는 손놀림이 바쁘다. ‘매코미’와 ‘슈크림’ 등 2종류를 파는 ‘토종잉어빵’ 가게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가게의 주인이 날마다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무슨 사연일까? 찬바람 부는 도로변에 있는 작은 `토종잉어빵` 포장마차 갓 구운 잉어빵이 진열돼 있다 이야기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서구 가양1동에는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봉사단’이 있다. 지역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던 이 단체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소년 등 지역 주민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새해맞이 떡국나누기’와 ‘복날 삼계탕 대접하기’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단원들이 매달 내는 회비만으로 큰 행사를 치르기엔 한계가 있었다. 궁리 끝에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그게 바로 ‘토종잉어빵’ 가게의 시작이다.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석달동안 잉어빵을 파는데, 회원들이 2명씩 교대로 봉사를 한다. 새해맞이 떡국나누기 행사 모습(가양1동 주민센터) “단원들의 회비도 좋지만 회원들의 봉사로 활동기금을 마련하니 더 값진 것 같다”며 입을 뗀 신영옥 회장은 “하루 종일 추운데서 앉지도 못하고 매캐한 가스 냄새를 맡으면 힘들만도 한데 열심히 잉어빵을 굽는 회원들에게 참 고맙다”고 자랑했다. 마침 친구들과 잉어빵을 사러온 한 양천초등학생에게 “잉어빵 맛있니?”라고 물었더니 “여기 빵은 친구 엄마들이 구워주는 잉어빵이라 더 맛있는 것 같아요”라며 빵 굽는 엄마들과 인사를 나눈다. 잉어빵을 사러온 초등학생들 올해의 ‘새해맞이 떡국나누기 행사’는 지난 6일 가양1동 주민센터에서 3...
지하철ⓒ뉴시스

지하철 안전, 어르신들이 지킨다 전해라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보안관을 선발하고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앞으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될 총 36명의 시니어보안관은 주말·공휴일동안 5호선부터 8호선까지 전동차 내 물품 판매 같은 무질서 행위와 기지입고열차의 잔류 승객 확인 등 지하철 질서 유지·안전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시니어보안관에는 서울시 생활임금에 준하는 시급이 지급될 예정입니다.현재 도시철도공사 내에는 93명의 지하철보안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1일부터 승객이 많은 평일에 집중 근무를 실시하면서 휴일 안전 업무를 담당할 인력에 대한 필요가 생겼고 이를 위해 시니어보안관을 선발한 것입니다.공사 관계자는 “보안관 업무 중 비교적 간단히 할 수 있는 업무를 어르신께 맡기면 일자리를 원하시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고, 공사도 정부 정책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전했습니다.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1월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인턴십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시니어보안관 운영을 함께 준비해왔습니다.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은 “지하철 내 무질서는 풀기 어려운 숙제지만,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지혜를 빌려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어르신께 잘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업ⓒ뉴시스

“서울의 `50+ 세대`는 계속 일하고 싶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50~64세 남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50+세대 인생이모작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해 16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욕구조사는 전문조사원을 통한 1:1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①삶의 질 실태 진단 ②일/직업 실태 및 욕구 ③소득/자산 실태 및 욕구 ④가족관계 실태 및 욕구 ⑤사회적 관계 실태 및 욕구 ⑥여가활동 실태 및 욕구 ⑦사회참여 실태 및 욕구 ⑧건강 실태 및 욕구 ⑨50+공간 욕구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① 삶의 질 실태 진단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을 7개로 나눠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관계(71.2%), 가족(70.8%), 건강(67.8%), 여가활동(47.7%), 일/직업(41.3%), 소득/자산(38.9%), 사회참여(25.8%)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56.4%로 나타났습니다. ② 일/직업 실태 및 욕구 중장년층은 아직까지 쉴 자리보다는 일자리를 끊임없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82.8%, 여성의 34.3%가 현재 경제활동 중이며, 남성의 53.1%, 여성의 31.6%가 향후 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평균은퇴 연령이 남성 53세, 여성 48세로, 퇴직 후 남성의 85.3%, 여성의 37.7%가 재취업을 시도해 경제활동자 2명 중 1명(55.4%)이 평균 10개월 만에 제2일자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퇴직 후 1년 이내가 재취업의 황금시간으로 나타나 이때 구직 실패 시, 남성은 약 1.8년의 공백기, 여성은 경력단절로 이어져 장기실업상태로 이어졌습니다. ③ 소득/자산 실태 및 욕구 70세 이후 필요한 노후자금은 평균 3억 3,000만 원이라고 답했으며, 평균 1억 8,800만 원이 준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64세의 4명중 3명(73.1%)은 노후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노후 주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