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한강을 찾은 시민들

밤에 더 매력적인! ‘야간개장’하는 이색장소 모음

열대야에 한강을 찾은 시민들 날은 덥고 잠은 안오고... 여름밤 어떻게 지내시나요? 긴 밤을 뜬 눈으로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 야간개장 시설들을 소개합니다. 100년 고택 백인제 가옥, 한강에 떠 있는 서울함공원 등 다양한 시설에서 야간개장과 함께 볼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데이트, 가족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으니 한 번 들러보세요. 낮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한 여름밤의 과학관’ 포스터 서울시립과학관 (지도 보기) | 밤 9시까지 여름밤, 과학관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립과학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단순히 개장시간만 늦추는 게 아닌 ‘한 여름밤의 과학관’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 기간 중 누구나 저녁 9시까지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다. B 전시실 내 3D스페이스에서는 태양계 행성 등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우주여행 체험’이 진행된다. 2층 야외공간에서는 매일 8시부터 1시간동안 천체관측을 할 수 있고, 메이커 스튜디오에서는 반딧불이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학교 및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운영하는 ‘학생체험부스’도 눈여겨 볼만 하다. 과학관 1·2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탱탱볼 만들기’, ‘금속 에칭’, ‘성냥로켓’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1~3일, 7~8일 과학관 중앙홀에서는 과학, 수학, 공학 분야의 주제로 3분간 강연하는 ‘페임랩(Fame Lab) 강연’이 마련되고, 주말에는 마술쇼 및 사이언스 쇼가 진행돼 시선을 끌 예정이다. 과학관 옥외 광장에서는 과학과 관련된 생활용품 등을 거래하는 알뜰장이 열린다. ‘한 여름밤의 과학관’ 프로그램은 따로 예약을 받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홈페이지 : 서울시립과학관 문의 : 서울시립과학관 02-970-4558 서울함공원 야간...
백인제가옥 야간개장 포스터

100년 고택 ‘백인제가옥’ 7·8월 주말 야간 개장

백인제가옥 야간개장 포스터 여름밤 북촌 ‘백인제가옥’에서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서울시는 7~8월 두 달 동안 금~토요일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낮 시간대 관람이 어려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것으로, 개방시간은 오후 9시까지, 입장은 8시 40분까지다. 야간개장 기간 중 오후 7시에는 백인제가옥 내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해설안내도 진행한다. 예약자에 한해 안채, 사랑채, 별당채의 내부 등을 안내원의 해설과 함께 30분간 관람 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도 동시에 진행한다. 백인제가옥 내부에 숨겨진 스탬프를 모두(5곳) 찍으면 백인제가옥 엽서5종을 제공한다. 백인제가옥 안채 마당 한편, 백인제가옥은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로, 1913년 건립된 근대 한옥으로 서울시가 백인제가로부터 매입 후 보수공사와 건축 당시의 생활상을 복원 연출해 2015년 11월 18일 개관하였다. 전통한옥과 다르게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어 있고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 백인제가옥○ 소 재 지 : 종로구 북촌로7길 16(가회동) ○ 운영일시 : 화~일요일 09:00~18:00 ※ 7월~8월말까지 금요일, 토요일 21:00까지 야간개장 19:00에 안내 해설 진행 및 스탬프 투어 실시 ○ 휴 관 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공휴일 개관) ○ 관람인원 : 안내해설 1회 15명, 자유관람 동시관람객 100명 ○ 입 장 료 : 무료 ○ 관람방식 - 자유관람 : 외부 관람(솟을대문, 안채 마당, 장독대 및 뒷마당, 사랑채 및 정원, 별당채), 예약없이 선착순 입장 - 안내해설 : 평일 4회, 주말 6회 예약자에게 안채, 사랑채, 별당채의 내부와 가옥 외부 안내원 해설 ○ 예 약 : 서울시 공공서비스...
서울함공원 야간 전경

서울함공원서 전투식량 체험을…8월까지 야간개장

서울함공원 야간 전경 무더위에 지친 길고 긴 여름밤,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해 서울함공원에서 야간개장을 실시합니다. 기간은 6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말·공휴일에 진행되는데요. 기존 저녁 8시에서 2시간 연장한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해설프로그램과 거리공연도 추가됩니다. 또 관람객들에게 해군들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전투 식량 체험 기회도 제공합니다. 서울에서 흔치 않은 기회. 서울함공원으로 마실 한 번 오세요. 서울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야간개장 시간은 저녁 10시까지로 기존 8시에서 2시간 연장한다. ‘전투식량 체험’ 등 특별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해설프로그램(도슨트)와 거리공연(버스킹) 등 상설 프로그램도 추가한다. 해설프로그램(도슨트)은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프로그램과 함께 저녁 8시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시간 동안 공원 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따로 받지 않고,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설명을 들으면 된다. 전투식량 체험하는 어린이들 거리공연은 성산대교의 경관조명, 아름다운 저녁놀, 시원한 강바람이 한데 어우러진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함 갑판에서 진행된다. 서울함을 찾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식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신하며 여름밤 서울함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것도 추천한다. 또 해군들의 전투식량을 경험하며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투식량체험은 오는 23일부터 평일 1회(12:00), 주말 및 공휴일 2회(12:00, 18:00) 진행한다. 전투식량은 즉시 취식이 가능한 군용건빵(1,000원), 온수를 이용하여 익히는 짬뽕밥과 비빔밥 등 두 종류의 밥(4,000원)을 제공한다. 사병식당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회 28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함...
서울대공원 홍학사

한여름 밤의 동물원 ‘플라밍고 군무’가 펼쳐진다

서울대공원 홍학사 낮잠에서 깨어난 사자와 호랑이가 먹이를 삼키는 모습,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광경이 펼쳐지는 ‘서울동물원 야간개장’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7월 28일 ~ 8월 20일 기간 중 금, 토, 일요일과 광복절에는 밤 9시까지 야간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야행성 동물들도 만나고, 여름밤 낭만도 만끽할 수 있는 동물원으로 시원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위 속, 시민들이 시원하게 동물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 주말(금, 토, 일)과 광복절에 밤 9시까지(입장마감 밤 8시)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기간 중 월~목요일은 밤 7시까지 개장한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야간 생태설명회’ 및 먹이 먹는 모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7가지 관람포인트'를 따라 관람한다면 더욱 알차게 야간 동물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야간 개장을 위해 서울 동물원에서는 동물사 조명의 조도를 동물 야생 생태에 맞춰 낮게 조정하였기 때문에 다소 어두울 수 있지만, 동물원 관람로에 동물 발바닥 모양의 조명을 설치하여 숲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발바닥 조명을 따라가면 호랑이사에 도착 하게끔 되어 있다. 제 1아프리카관 방사장 투광, 유인원관 침팬지 방사장 전면 투광 등 조도 및 각도를 조정해 동물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다. 호랑이사로 이어진 발바닥 조명(좌), 벌레잡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박스(우) 또한 야간개장 기간 중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식물원에서 ‘식충 식물과 수생 식물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동물원과 식물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충식물관은 멸종위기 2급이며 토종식충 식물인 ‘끈끈이귀개’를 비롯하여 87종의 전 세계 식충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끈끈이주걱, 통발, 네펜데스, 비브리스 등 희...
갈대ⓒ뉴시스

와~ 떠나자, 5만 평의 은빛 억새밭으로

‘서울억새축제’ 많이 기다리셨죠? 바람에 흔들리는 5만 평의 억새꽃물결을 올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이기에 매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행사기간에는 공원 개방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억새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마련돼 있으니 연인, 가족과 함께 꼭 다녀오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제15회 서울억새축제’가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다른 억새축제와는 달리 각 장소별로 자연친화적인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과 함께 조명과 잘 어울리는 억새의 자태를 볼 수 있다.억새경관과 행사장 안전을 위해 써치라이트 및 별초롱 70개를 설치하는 등 경관조명을 확대했으며, 보행 시 안전을 고려하여 청사초롱 1,000여 개를 설치하고 조도를 개선했다.또한 하늘공원 중앙로 동편에는 100m 길이의 LED터널을 설치하여 환상적인 조명연출과 더불어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7일 저녁 7시, 하늘공원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샌드아트와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민퍼레이드, 조명 점등식이 펼쳐진다.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존’에서는 공원에서 나온 부산물을 활용해 부엉이·무당벌레 브로치, 맹꽁이 머리띠, 균형잠자리 등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16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문화존’에서는 움직이는 황토마임 공연과, 마술, 거리퍼레이드, 국악·팝페라·트롯트·통기타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 ‘소망존’은 한지에 소원을 적어 억새 소원바위에 달 수 있으며, 은하수 소원터널을 지나며 맹꽁이·하트모양의 소원지에 소원을 적을 수도 있다.특히 올해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만들어진 월드컵공원의 회복과정을 사진과 시로 담은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난지도의 예전모습과 공원화 과정, 그리고 오늘날 공원의 사계절을 시민사진공모를 통해 총 15점을 선정...
여름축제

여름축제, 이 정도는 돼야지!

다들 산으로 들로 여름휴가를 떠나는데, 아직 서울이라고요? 남들 놀 때 일하니까 괜히 서글퍼진다고요? 걱정마세요. 서울에서 남부럽지 않게 휴가 즐기는 법 알려드려요. 당신은 그저 마음껏 즐기고, 사진으로 남기기만 하면 될 뿐. 친구들이 사진보고 어디 다녀왔냐고 물으면, 슬며시 ‘여기가 서울’이라고 말해주는 센스! 알고계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도심 속 물놀이 축제 | DDP 썸머 페스타(Summer Festa) ○ 기간 :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 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 목, 금, 토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 티켓가격 :  - A세션(10:00~14:00) : 10,000원  - B세션(15:00~19:00) : 10,000원  - C세션(목, 금, 토 20:00~23:00) : 20,000원   ※ 전 종목 티켓링크 온라인 예매 시 20% 할인   ※ A, B세션 DDP 후원 추가 할인 50% 올여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10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100m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어린이 풀장은 물론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각종 공연 및 경품 이벤트가 DDP 곳곳에서 펼쳐진다. DDP Summer Festa는 야외에서만 열리는 물놀이 축제와 달리 실내·외 공간이 공존하는 DDP만의 공간적 특수성에 착안해 어린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되었다. DDP Summer Festa는 층고와 실내외 공간의 개념이 모호한 DDP의 공간적 특수성을 100% 활용한 신개념 물놀이터다. 어린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ddp 대형 다리인 '미래로' 하부에 설치돼 뜨거운 태양과 예고없이 내리는 비에도 문제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7세 미만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키즈존이 별도로 마련되었으며,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득이 발생되는 ...
서울광장ⓒ코레일

태양이 숨으면 더 뜨겁다 ‘서울의 밤 즐기는 법’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뜨거운 지면의 열기가 식으면 그때부터 삼삼오오 발길이 몰려드는 곳이 있습니다.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이 여름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세요. 밤이라서 더 좋은 곳! 오늘은 내손안에 서울과 함께 ‘서울의 밤’을 즐기기 좋은 코스로 여행을 떠나볼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낭만적인 ‘밤의 미술관’, 굳이 주말에 가지 않아도 돼요~밤이 되면 더 뜨거워지는 곳 하면, 동대문을 빼놓을 수 없다. 그저 청춘들이 몰려와 옷을 사고, 불 켜진 야시장에서 야식을 먹는 곳으로만 기억하고 있다면 옛날 얘기다.동대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DDP가 지난 9일부터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미술관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6일까지 4개월간 DDP 갤러리문에서는 밤 10시까지 미술관 관람이 가능하다.DDP는 지난 3월 DDP 오픈 큐레이팅 공모를 통해 신청 접수받은 20개의 전시 기획 아이디어 중 3개 전시를 최종선정했으며, ‘-7 PARIS Space Time’, ‘SV+VS_시각의 소리와+소리의 시각화’, ‘보이는 집, 여섯 개의 방’ 전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7 PARIS Space Time’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전시로, 참여 작가 5명의 파리에 대한 기억을 7시간의 시차를 초월하여 제공한다. 이어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열리는 두 번째 전시 ‘SV+VS_시각의 소리화_소리의 시각화’는 소리 데이터를 시작적인 요소로 변환하는 인터렉티브 전시다.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세 번째 전시 ‘보이는 집, 여섯 개의 방’은 음악, 푸드, 패션, 가드닝, 일러스트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6개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방으로 구성된 전시장에서 미각, 시각, 청각, 촉각, 후각의 다섯 가지 감각을 표현한다.한편, 서울시립미술관에서도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이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장 프로그램(☞ SeMA에서 즐기는 파티 `뮤지...
벚꽃이 흐드러진 명정문 앞

경복궁에 이어 창경궁 야간관람까지!

벚꽃이 흐드러진 명정문 앞 지난 일요일 저녁, 경복궁(☞ 경복궁 첫 야간관람 다녀왔어요~)에 이어 창경궁 1차 야간 특별관람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보슬보슬 봄비도 내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늘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까 싶어 아이와 함께 길을 나섰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율곡로를 따라 창덕궁과 종묘 복원공사 현장을 지나 홍화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홍화문앞 전경 창경궁 야간개장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입장마감은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에 전화와 인터넷으로 예매한 관람객만 입장 가능하다. 단,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못지않게 창경궁 특별관람 프로그램의 인기도 대단하다.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표를 들고 있는 아이 1차 야간특별관람 마지막 날, 비가 와서인지 지난주 경복궁 야간관람 때 보다는 시민들이 많지 않았지만, 옥천교 주변에 활짝 핀 벚꽃과 진달래를 만끽하며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부산하다. 경복궁보다는 다소 아담한 명정전의 어좌를 지나 영조가 과거급제자들을 접견하던 함인정, 바로 옆 자연암반이 멋스러운 양화당, 사도세자가 태어난 영춘헌을 차례차례 둘러보았다. 집복헌을 지나 청사초롱을 따라 걷다보면 창경궁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소인 춘당지가 나온다. 연못과 연못 가운데 섬을 찍느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춘당지로 가는 청사초롱길 창경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춘당지 춘당지를 따라 올라가면 1909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을 만나게 되는데 조명으로 환한 온실 속 꽃들과 나무들이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야간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준다. 대온실(좌), 대온실 중앙에 위치한 작은 연못(우) 한편, 이번 1차 야간 특별관람이 끝나고, 4월 29일부터 6월 1일(2차), 7월 16일부터 8월 19일(3차), 9월 24일부터 10월...
경회루 전경

경복궁 첫 야간관람 다녀왔어요~

경회루 전경 지난 일요일 저녁, 경복궁 야간 첫 개장이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 아이에게 감기 기운이 있어,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어렵게 예매한 터라 억지로 집을 나섰다. 야간개장은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입장마감은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에 전화와 인터넷으로 예매한 관람객만 입장 가능하다. 단,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지난달 24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프로그램의 인기는 대단하다. 어렵게 예매한 야간 특별관람 티켓 야간개장의 뜨거운 인기는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입장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했는데, 매표소에서 표를 찾은 시민들이 벌써 흥례문에서 광화문입구까지 길게 두 줄로 서있었다. 입구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드디어 7시가 되자, 흥례문이 열리고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던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입장을 시작했다. 붉은 조명아래 알록달록 근정전의 단청들이 빛을 받아 그 화려함을 더욱 뽐냈다. 무엇보다 경복궁 야간개장의 백미는 경회루라 할 정도였다. 잔잔한 연못위에 비친 웅장한 경회루의 모습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한동안 붙잡았다. 해가 지기 직전 근정전 모습 경복궁 야간개장의 백미는 경회루! 한편, 경복궁 야간 개장에 맞추어 바로 옆 국립고궁박물관도 4월 3일까지 오후 6시부터 봄철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기자도 경복궁 관람을 마치고 아이와 함께 1층 식당(고궁뜨락)에서 골동반과 해초반으로 저녁 식사를 한 뒤, 여유있게 관람을 즐겼다. 최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들을 재미있게 보아서 인지 관람이 더욱 즐거웠다. 특히, 지하1층 ‘천문과 과학 전시II실’에 전시된 자격루 복원 모형은 드라마 ‘장영실’에서 보았던 터라, 아이도 신기해했다. 드라마에서 보던 자격루를 실제로 보니 반가웠다 바로 전에 찾았던 경회루 연못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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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즐기는 운현궁, 운치 있네~

여름 두 달 동안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고종의 잠저였던 운현궁의 밤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오늘(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현궁을 야간 개장한다. 전통혼례 예식을 준비하는 노락당을 제외한 운현궁 전 구역이 대상이며, 개방 시간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이다. 입장은 8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야간 개장을 하는 동안에는 이로당에서 공연도 열린다. 판소리, 전통 무용, 가야금 병창, 대금산조, 시조, 생황, 전통 창작 타악 등 국악을 비롯해, 클래식 공연, 마술, 판토마임 등 그동안 궁에서 볼 수 없었던 장르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시간은 7~8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이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운현궁 홈페이지(http://www.unhyeongung.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행사 일정표 날 짜 장 르 팀 이 름 7월 6일 판소리 이윤선 7월13일 무용 최순희 드림 무용단 7월 20일 가야금 병창 미소 7월 27일 마술 문준호 8월 3일 전통 창작 타악 유소 8월 10일 클래식 리움챔버 8월 17일 생황 김효영 8월 24일 대금산조, 시조 이생강, 시조협회 8월 31일 판토마임 마블러스 모션 문의 : 문화재과 02)2171-2593 / 운현궁 관리사무소 02)766-9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