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품질확인제

집으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이렇게 신청하세요

아리수품질확인제 서울시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한다. 특히 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올해 수질검사원 및 업무보조원 160명을 지역 주민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수질검사 교육, 현장 실무교육 등을 거쳐 11일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약속된 시간에 수질검사원(2명)이 찾아가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해준다.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은 사전 예약을 하면 야간(21시까지)에도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번)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마시는 물’이라며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거주지별 관할 수도사업소 안내 거주지역 접수 기관 전화번호 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북구 중부수도사업소 3146-2000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서부수도사업소 3146-3500 성동구,광진구,중랑구,동대문구 동부수도사업소 3146-2600 노원구,강북구,도봉구 북부수도사업소 3146-3200 양천구,강서구,구로구 강서수도사업소 3146-3800 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금천구 남부수도사업소 3146-4400 ...
서울시청 근처 아리수 음수대 ⓒ김윤경

우리집 아리수, 그냥 마셔도 좋을지 궁금하다면?

서울시청 근처 아리수 음수대 며칠 전 아파트 전체에서 악취가 풍겼다. 하수도 정비 실수로 밝혀졌으나 수돗물에도 영향이 있을 법했다. 사용해도 될까. 문득 수돗물에 대해 궁금해졌다. 수돗물 검사를 따로 받아본 적도 없었다. 서울시 수도사업소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품질 검사를 해주는 제도가 있다. 곧바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를 했다. 신청한 다음날, 수도사업소에서 연락이 왔다. 점검 일자를 정했다.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담당자들 검사 당일, 각종 장비를 들고 담당 검사원이 방문했다. 부엌 수돗물을 받아 5가지 실험을 했다. 검사 항목인 탁도와 잔류 염소, pH, 철, 구리 항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잔류 염소로 세균의 안전성 여부를 측정하고, 철과 구리 함유량으로 배관 노후를 진단한다고 한다. 철과 구리 가루를 넣어 색을 보거나 측정 기계를 이용하는 등 총 15분 정도 걸렸다. 즉석에서 결과를 알 수 있어 더욱 좋았다. 5개 검사 상 수질이 좋아 마셔도 안전하다고 나왔다. 만약 1차 검사에서 불합격하면 2차 검사(7가지 항목)를 더 받게 된다. 2차 검사 결과마저 부적합하면 수질오염 원인을 조사하여 개선방법을 안내해준다고 한다. 검사가 끝나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는 말과 함께 아리수를 차게 해서 마시면 더 맛있다는 팁도 얻었다. 수질검사 장비(좌), 현장에서 바로 받은 아리수 품질 확인제 점검결과표(우) 서울시의 식수를 책임지는 아리수는 2016년 11월 영국표준협회로부터 ISO22000 인증을 받았다.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을 아울러 ‘식품’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이다. 또한 SBS ‘물환경 대상’을 포함하여 국내 6개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결과 뒤에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 시는 그동안 우수한 수질을 위해 6개 아리수 정수센터의 위생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위생관리 매뉴얼 등을 보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