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체불 꼼짝 마

[카드뉴스] 임금체불 꼼짝 마! 청년아르바이트 신고센터

#1 지난 해 12월, 이랜드파크가 전국 360개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노동자 4만 여명의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 임금 체불액을 모두 합하면 83억 원에 달합니다. #3 아르바이트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4 서울시는 이달부터 청년 아르바이트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서울 전역 17개소에서 임금 체불 등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상담비용은 서울시가 부담합니다. #5 120 다산콜센터 /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 아르바이트청년권리지킴이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면 각 지역 협력단체로 연결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6 2016년 9월 1일 개설된 카카오톡 옐로우페이지는 4월 19일 현재 친구수 1,497명 상담건수 924건을 기록했습니다. #7 최저임금 위반, 주휴수당 및 연장·야간 휴일근로수당 미지급, 부당해고 등… 신고 내용은 다양합니다. #8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청년 아르바이트 신고센터를 총괄하는 오동화 매니저의 말입니다. #9 임금체불 신고 방법 1.다산 120 2. 카카오톡 옐로우 페이지 “서울알바지킴이” 검색 3.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 홈페이지 (www.albaright.com) 이 기사는 청년 온라인 미디어 (www.danbinews.com)에도 공동 게재됩니다. 는 언론인 양성 대학원 과정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뉴스매체로, 앞으로 에 지역, 청년, 환경 문제 등의 문제를 청년의 시각에서 연재합니다. ...
청년실업 해결을 요구하는 대학생 행진에 참여한 청년들 ⓒnews1

한 청년의 외침 “돈이 없었다, 시간이 없었다”

청년실업 해결을 요구하는 대학생 행진에 참여한 청년들 돈은 곧 시간이었다.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자격증을 따야 한다, 대외활동을 해야 한다 했지만 시간이 없었다. 시간이 없는 건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돈을 벌기 위해서 시간을 썼고 하루는, 한 주는, 한 달은 아르바이트로 채워졌다. 나의 내년은 올해와 같이 아르바이트로 채워질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제 고학년이니 토익 학원에 다녀야 한다 스터디를 해야 한다고들 했다.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나에게는 시간이, 아니 돈이 없었다. 대학교를 다니며 용돈을 벌어서 썼다. 과소비하며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교에 있을 때면 식비 세 끼와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 하루에 1만 원을 넘길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 돈이면 식당에서는 두 끼를 먹을 수가 없다. 그렇게 해도 한 달에 30만 원인데, 교통비로 한 달에 10만 원을 썼다. 어느새 40만 원이었다. 나는 술자리에 가지 않았고, 옷을 사거나 나를 위한 쇼핑을 하지 않았다. 살아남았을 뿐이다. 40만 원을 벌기 위해서는 시급 6,5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월에 약 60시간을 일해야 한다. 1주에 15시간을 일해야 한다. 나는 월·화·수요일이나 화·수·목요일에 모든 수업을 몰아서 듣고(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일에 몰아서 수업을 듣는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단기 알바를 하고 주말에는 주말알바를 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정말 운이 좋은 편이었다. 알바를 계속 구할 수 있었다.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시급이 높은 학원에서 일했기에 주말 하루만 일할 수 있었다. 목·금요일에도 끊임없이 단기 알바를 하거나 날짜가 맞는 알바를 할 수 있었다. 또 나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등록금을 내가 모으지는 않았다. 등록금은 어떻게든 부모님이 내주셨거나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아(국가는 나에게 전액장학을 받아도 되는 집안형편임을 인정해주었다. 고맙게도 말이다)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었다. 나는 방학 때 자취방을 구할 돈과 생활비를 구하면 되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시...
서울시청

여름방학 꿀알바! 서울시 대학생 2367명 모집

다가오는 여름방학, 짧지만 알차게 보내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서울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지원해보세요. 공무원들의 업무현장에서 사회 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 수 있는 그야말로 ‘꿀알바’랍니다. 오늘 에서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2,367명을 모집한다. 총 2,367명 중 서울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에서 근무할 40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24.5대1’, ‘2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업무지원,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모바일서울 앱’에서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신청 받는다. 앞서 지난해에도 앱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6월 8일에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2017년 7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총 4주간 서울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주 5일, 1일 5시간(점심시간 제외) 근무하며, 하루 3만 7,35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 소재지역에 상관없이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된다.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휴학생도 포함된다. 특히 전체 408명 중 122명(30%)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특별 선발에서 탈락하면 다시 일반 선발대상자들과 함께 전산추첨을 하여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
서울시청ⓒ문청야

알바비 떼먹은 사장님, 이러시면 안 되죠!

‘30분 임금꺾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르바이트(알바)생들의 임금을 30분 단위로 지급해 준비시간이나 마무리시간 등 근로시간 앞뒤로 일한 시간을 전체 근로시간에서 ‘버림’하는 방식으로 임금을 산정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6시간 25분 근무를 해도 6시간 임금만 받게 되는 셈입니다. 이런 식의 ‘30분 임금꺾기’를 포함해 임금체불 등 청년들의 생계와 노동권익이 심각하게 위협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년들이 임금체불 등 불이익을 당한 경우 1회 신고만으로 피해접수에서 임금환급 등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내 손안에 서울에서 전해드립니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생애 첫 일터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기존 피해자의 신고로 진행되던 ‘소극적인 구제’에서 벗어나 시가 직접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적극적인 구제’로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특히 별도의 신청과 심사 없이 1회 신고만으로도 후속처리까지 시가 책임지고 구제해주며, 위반업주와 업체에 대한 형사고발은 물론 공공조달 평가시 감점, 위생점검 등 시 행정력을 적극 동원해 법적 제재에 나선다. ① 신고절차 간소화, 120다산콜·카카오플러스친구 1회 신고로 원스톱 밀착지원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신고를 미루지 않도록 ‘전화 120다산콜’과 ‘카카오 플러스친구(@서울알바지킴이)’ 1회 신고로만으로도 피해 접수부터 맞춤형 상담, 임금 환급까지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체불임금이 소액이라 권리구제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금액에 대한 상한선도 없어진다. 120 다산콜과 카카오플러스친구로 신고하면 신고자가 소속된 자치구 ‘청년임금체불전담센터’와 즉시 연결해 전담 노무사가 1차 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해당사업장을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가 직접 방문 해 사실관계 확인 후 법적 구제가 필요한 경...
[서울이써울지마] 2.서울알바지킴이편

[영상] 떼인 알바비, 어떻게 받았냐면요…

도와줘! 서울알바지킴이!! 테리(20대)/아르바이트생 문자메시지 도착 'xx은행 아르바이트비 776,400원 입금' 받아야 할 돈 970,500원, 받은 돈 776,400원. 주휴수당 미지급! 이럴 수가... 테리는 놀라 '아르바이트 임금체불'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봅니다. 서울특별시청 서울알바지킴이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피해 집중 신고기간 3월 31일까지 서울알바지킴이 전화 온라인 상담도 가능 카톡 친구추가 ID ‘서울알바지킴이’ '테리님이 서울알바지킴이님을 초대했습니다.‘ 테리: “아르바이트 주휴수당을 못 받았어요ㅜㅜ” 서울알바지킴이: “고용주는 주휴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지금하지 않는 경우 임금체불에 해당합니다.” 테리: “제가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나요?” 서울알바지킴이: “서울시는 현지 임금체불신고센처를 운영 중입니다. 센터에 방문하시면 자세한 상담 및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테리는 근로자 복지센터 방문하여 노무사와 상담을 끝냈다. 몇 주 후, 문자메시지 도착 'xx은행 주휴수당 194,100원 입금' ■ 소소한 팁  - 아르바이트 피해 집중신고 기간 : 3월 31일까지  - 전화·방문 상담 : 자치구별 근로자복지센터, 120다산콜센터, 카카오톡ID '서울알바지킴이'  - 서울시 임금체불 신고센터 안내 : 서대문 근로자 복지센터(02-395-0720), 강서양천 민중의 집(070-8277-7701), 노원노동복지센터(02-3392-4905) 등 가까운 센터를 이용하세요 “2017년 1월 25일 기준, E사의 약 260여명이 임금체불건을 해결받았습니다.” 주휴수당 미지급, 임금체불, 그리고 부당대우까지 이제는 참지 말고, 서울시 알바지킴이에 상담하세요. 지금 바로 카카오톡ID 서울알바지킴이 등록 꼭~!! ...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

[영상] 떼인 알바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나요?

주휴수당 미지급, 임금체불, 그리고 부당대우까지... 이제는 참지 말고 ‘서울알바지킴이’에 상담하세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서울알바지킴이’를 입력해 친구로 추가한 후,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상주하는 노무사(3명)가 1대 1로 답변을 해줍니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또한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통해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신고센터 현황 클릭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피해 집중신고기간 3월 31일까지! ...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한 청년

아르바이트 할 때 꼭 알아둬야 할 8가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한 청년 함께 서울 착한 경제 (65) -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대응 방법 3년간 영업이익 ‘100억 원’, 1년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총액 ’83억7,200만 원’. 외식 업계 매출 1위 기업의 이와 같은 실태가 알려지며, 그동안 떼먹은 아르바이트 임금으로 영업이익을 낸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기업의 임금 체불 사례들을 조목조목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관행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가맹점이나 개인 사업장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이와 같은 임금 체불이나 부당대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피해를 보았을 때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았다. 성신여대지하철 역 이랜드파크 매장 앞에서 진행된 성북구 노동권익센터의 아르바이트 권리 찾기 캠페인 “연차·연장·야간수당 등 기본적인 수당 같은 것도 잘 모르고, 근로계약서를 왜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도 많아요. 작성한 근로계약서는 한 부씩 교부 받아야 하는데, 지켜지는 경우도 드물죠. 주휴수당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는데, 차마 사장님한테 말은 못하고 나중에 어떻게 받나 대응방법을 많이들 물어보시죠. 사실 계약관계가 되면 갑과 을로 나뉘기 때문에, 본인이 을이 되는 입장이라 최저임금이 있다 하더라도 달라고 하기가 쉽지 않죠.” ‘서울시 아르바이트 청년권리지킴이’ 김광호 씨의 설명처럼, 아르바이트 청년들은 몰라서 제대로 챙겨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알면서도 을 중의 을이다 보니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해 서대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인근 1,225개 사업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193개의 사업장(97.4%)이 1개 이상의 관련 기초노동법(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휴게시간, 연차휴가, 퇴직금 등)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금체불 및 부당사례는 가맹점이나 개인사업장으로 가면 더욱 심각해진다. 이랜드파크의 경우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다 ...
아르바이트ⓒ뉴시스

서울에서 아르바이트 시급 가장 높은 곳은?

올해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756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726원, 전국 평균인 6,556원보다 200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3분기 알바천국(www.alba.co.kr)에 등록된 채용공고 107개 업종, 31만 3,08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서울 평균시급 6,756원, 전국 대비 200원↑, 강남구가 최고 6,989원 2016년 3분기 전국 지역별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756원(2분기: 6,718원, 1분기 6,687원)으로 전국 평균인 6,556원보다 200원 높았다. 전 분기에 비해 다소 인상됐지만 서울시 생활임금(7,145원(2016년), 8,197원(2017년)) 이상 지급하는 곳은 20.4%에 불과했다. 2016년 3분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분포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지역이 시급 6,734원, 강남지역이 6,870원이었으며 구별로는 강남구가 6,989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 6,956원 ▲강서구 6,925원 ▲영등포구 6,890원 ▲서초구 6,889원 순이었다. 최다 모집 업종은 편의점 > 음식점 > 일반주점 > 패스트푸드 > 커피전문점 순 서울지역 주요 대학가 일자리 공고 수 상위 10개 현황(단위:건) 모집업종은 공고를 낸 107개 업종 중 상위 40개 총 29만 5,445건을 분석한 결과, ‘편의점’ 업종이 총 6만 1,921건(20.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음식점(50,243건, 17%) ▲일반주점·호프(24,121건, 8.16%) ▲패스트푸드(21,721건, 7.35%) ▲커피전문점(21,116건, 7.14%) 순이었다.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시급 상위 TOP 10 현황(단위:원) 업종별 시급을 보면, ‘상담 및 영업직종’이 8,468원으로 가장 높았고 ▲운반이사(8,086원) ▲영업 마케팅(8,062원) ▲입시·보습학원(7,806원...
시급 `4500원`이라고 적힌 편의점 알바의 설문조사 답변지. ⓒ신혜연

시급 6,030원 너머의 권리를 찾아서

서울시에는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알바)의 노동권을 보호하는 ‘수호천사’가 있다. 지난 5월 출범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권리지킴이)’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1기로 선발된 44명의 권리지킴이들은 지역근로복지센터 등 서울 내 관련 기관 13군데에 흩어져 활동한다. 지난달 선발된 2기도 곧 활동에 들어간다. 기자가 권리지킴이들의 활동을 따라가 봤다. 시급 `4500원`이라고 적힌 편의점 알바의 설문조사지 “여긴 시급이 4천5백 원이네요.” 편의점 알바가 답을 한 설문조사지. 시급이 얼마인지 묻는 질문란에 ‘4,500’이라는 숫자가 도드라져 보인다. 중국인 유학생이 일하는 편의점의 경우다. 2016년 최저시급은 6,030원.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을 지급한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이날 실태조사에 나선 권리지킴이 김상미(29) 씨는 “한국 현실을 잘 모르는 유학생을 상대로 최저시급 미만을 주고 일을 시키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최고시급’ 6030원의 비밀 지난달 29일, 동대문구 청년 및 청소년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 단체 ‘우동(우리동네 노동권찾기)’에서 활동하는 권리지킴이 3명이 인근 편의점 야간 알바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섰다. 권리지킴이들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서울시내 사업장 모니터링 활동의 일환이다. 각지에서 활동 중인 권리지킴이들은 청년들이 주로 종사하는 서비스업종 중에서도 근로 환경이 열악한 영세사업장과 음식점, 편의점, 배달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인다. 서울시는 이 자료를 근거로 서울시내 알바 실태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저녁 9시부터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 방문한 편의점 여섯 군데 중 다섯 곳이 설문조사에 응했다. 설문조사지에는 시급, 휴게시간 등 근로 환경, 초과근무를 강요받는 등의 인권침해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이 담겼다. 재성 씨가 편의점 알바에게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6,030원...
알바ⓒ뉴시스

억울한 알바생, 카톡으로 상담받으세요

# 빵집에서 주 4일 하루 5시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5개월 가량 근무했어요. 최근 주휴수당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동안 못 받았던 주휴수당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나요? # 시장에서 알바를 했는데 9일 만에 이유 없이 해고당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안 쓴 상태라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이곳 시장에서 일하는 알바들은 근로계약서도 안 쓰고, 4대 보험 가입도 안 된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 일을 하다 손가락을 다쳐 병원에 가려 했더니 산재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렇게 억울한 경우에도 방법을 몰라 꾹꾹 참기만 했던 아르바이트 청년들을 위한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서울알바지킴이’가 개설됐습니다. 이제 궁금한 점을 그때그때 문자로 물어보고 전담 노무사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아르바이트 전용상담 ‘서울알바지킴이’ 서울시가 사업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르바이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카카오톡 상담을 시작한다. 특히 최근 추석을 앞두고 시장, 마트, 물류센터 등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대거 모집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권리침해가 발생할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는 추석 전인 9월 2일부터 상담 창구를 열기로 했다. 현재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아르바이트 신고상담을 받고 있지만, 사업장 내에서 전화통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청년들이 이동 시에 편리하고 빠르게 문자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카카오톡을 활용하기로 한 것. 또한 시는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 경험을 넘어 생계를 위한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작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은 피해를 입어도 어디에 신고상담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알바천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인 52.4%가 작업장에서 받은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