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빈용기로 만든 트리

쓰레기 대란, ‘새활용’으로 해결해요!

화장품 빈용기로 만든 트리 쓰레기 수입국인 중국이 올해부터 폐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폐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 쓰레기 줄이기는 모든 가정이 실천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새활용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이 장한평에 있다고 하여 가 보았다. 장한평역 8번 출구에서 800m쯤 떨어져 있고, 이정표가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파이프를 두드리면 서로 다른 음의 소리를 내는 뮤직펜스 가는 길에 화장품 빈용기로 만든 트리와 두드리면 소리가 나는 뮤직펜스, 색깔 있는 통을 엮어 만든 스핀펜스가 눈에 띄었다. 지난 9월 문을 연 새활용플라자는 지하 1층~5층까지 이루어져 있다. 새활용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공간이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생산·유통·소비의 가치 있는 건강한 순환이 이루어지며, 새활용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교육과 전시가 진행된다. 연면적 1만6,540㎡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새활용 소재은행, 소재라이브러리, 상점인 에코파티메아리 및 입주 스튜디오 등이 있다. 새활용이란 말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새활용(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을 합한 말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이다. 물건을 처음 만들 때부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며 쓸모가 없어진 후까지 고려하는 것, 물건을 가치 있게 오래 사용하도록 의미를 담아 만드는 것 등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새활용플라자 1층 실내 전경 ‘나는 100%로 사용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반성을 하게 된다. 꺼내보지도 않은 옷장의 옷들, 끝까지 사용하지도 않고 예쁜 색의 립스틱만 보면 계속 사왔던 습관들, 챙겨 나오지 않아서 수없이 샀던 비닐우산들이 떠오른다. 쓰레기는 사람이 욕구를 느끼는 순간부터 ...
1회용컵 대신 유리컵을,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카페

일회용품 없는 ‘새활용 라이프’가 시작되는 곳

1회용컵 대신 유리컵을,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를 사용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카페 지난해 9월 오픈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새활용’이란 단어가 무척이나 낯설었다. ‘재활용’을 잘못 쓴 것이 아닌가? 하며 몇 번이나 눈을 비볐다. ‘새활용(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을 합한 말로 재활용과 달리 새로운 생각을 담아 활용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이곳은 새활용 소재 정보, 가공, 제품제작, 상품판매까지 새활용의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단순 버려지는 것에 가치를 입힌 상품 개념을 넘어 새활용되는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일상 속에서 딱딱하게 굳은 머리가 말랑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왜? 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반면 우리가 무심코 수명이 다됐다 버린 것들을 새로운 가치로 살려낸 서울새활용플라자 사람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물개 박수 치는 시간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전층을 둘러보면서 계속 이어졌다. 5월 1일부터 정수기 사용시 물컵을 대여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선 친환경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할 때 개인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찾을 것을 권한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정수기 사용시 인포메이션에서 물컵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물컵은 깨끗하게 씻어 반납하면 된다. 카페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마찬가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돌아보다 잠시 쉬려고 카페를 찾아 시원한 음료를 주문했는데 일회용컵 대신 유리잔을, 빨대도 재활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빨대를 사용해 음료를 내어준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원한 음료가 더욱 시원하게 입 안으로 배달된다. 빨대를 잘근잘근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도 있겠다. 카페 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위치한 에너지 교육·전시 공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에너지드림센터에서 ‘플라스틱 없는 집’ 실천해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위치한 에너지 교육·전시 공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최근 재활용품 수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과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에너지 교육·전시 공간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4월 한 달 간 주말마다 전시물도 보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플라스틱이 없는 집’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드림관과 기후변화배움터 전시물과 동영상을 감상한 뒤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에너지드림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플라스틱을 이용한 재활용 저금통·화분·필통 만들기, 기후변화와 플라스틱의 연관성에 대한 기후변화전시관 특별 해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과 특별 해설은 모두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각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업사이클 전시 전시장(좌)과 청바지를 재활용한 전시물(우) 모습 1층 드림갤러리에서는 쓸모 없다고 여겨지는 폐기물들의 새로운 쓸모를 실험하는 전시가 5월 27일까지 열린다. 전과 연계해 매주 토·일요일에는 청바지 원단으로 열쇠고리, 물고기 브로치, 감사카드 등 다양한 소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한편, 4월 21일에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전 신청한 가족 중 열 다섯 가족을 선발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서약식과 기후변화 특별 강연 및 재활용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에코투어, 직업체험친환경건축가, 어린이가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외국인을 위한 에코투어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