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닮은 파랑고래의 입구

청년의 푸른 꿈을 키우는 곳 ‘신촌 파랑고래’

‘신촌’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여러 대학들이 모여 있는 대학가이다 보니 ‘청년’ 그리고 ‘젊음’이 떠오르지 않는가? 2호선 신촌역에서 3분 정도 걸어가면, 입을 벌린 커다란 고래를 닮은 건물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청년문화기지, ‘파랑고래’다 고래를 닮은 파랑고래의 입구 파랑고래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4층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랑고래의 건물은 청년문화기지라는 목적에 걸맞게 청년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모든 것들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었다. 지하 1층 바닷속 연습실은 음악, 무용, 현대예술 등 지역 문화예술가 연습공간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연습장소와 장비 등을 대여할 수 있다. 키보드와 드럼, 앰프와 조명 등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문화예술가 연습공간 바닷속 연습실 입구와 통하는 1층 고래 마당은 출입 계단이나 휴식공간의 역할도 하지만, 야외 무대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 계단이나 파랑고래 앞 공원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통해 무대와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2층은 웰컴라운지와 파랑고래실로 구성되어 있다. 웰컴라운지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휴식공간, 모임공간이다. 쉴 장소, 공부할 장소, 만날 장소 등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모두를 위한 공간 웰컴라운지 파랑고래실은 소규모 강좌나 토크콘서트, 또는 청년과 지역 커뮤니티의 모임공간이다. 최대 20~30명의 인원을 수용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장소에서 대학생들이 스터디와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모임공간 파랑고래실 3층의 꿈이룸홀은 청년포럼, 워크숍, 전시나 공연 등의 행사 개최를 위한 공간이다. 50~60명 정도의 인원이 수용가능한 곳으로, 꿈이룸홀 역시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을 대여하고 장비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꿈이룸홀의 모습 이처럼 ‘파랑고래’는 신촌의 학생들과 동네 주민들의 커뮤니티...
신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경의선 옛 신촌역사

연세로, 기차역, 청춘이 함께하는 ‘신촌 낭만투어’

신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경의선 옛 신촌역사 신촌은 ‘대학가’로 유명한 곳이다. 오랜 전통을 간직한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이 밀집되어 있어 예부터 젊음과 낭만이 있는 곳으로 통했다. 뜨거운 여름, 뜨거운 젊음의 현장을 찾아 지난 주말 신촌역으로 향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내리자 분위기부터 다른 곳과는 사뭇 다름이 느껴졌다. 2, 3번 출구로 나오면 가로수만큼이나 풋풋한 젊음의 거리로 발을 내딛게 된다. ‘연세로’라는 거리 이름에도 신촌의 향취가 스며든 듯하다. 대학이름을 따온 문화의 거리에 책방이 빠질 수 없다. 이곳에는 대를 이어서 운영하는 책방, 홍익문고가 있다. 60년이 넘는 세월을 자리를 지키고 선 홍익문고는 젊은 청춘들이 사랑방처럼 드나들던 향수어린 책방이다. 신촌 연세로 홍익문고 앞, ‘달려라 피아노’는 거리의 명물이다 홍익문고 앞에는 피아노 한 대가 놓여있다. ‘달려라 피아노’라는 재밌는 이름이 붙여진 피아노는 이 거리에서 명물인 듯 보였다.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다는 피아노 앞에 때마침 한 청년이 앉아 연주를 시작했다. 바삐 걸어가다 누군가는 다가와 피아노를 치기도 하고 더러는 삼삼오오 모여 피아노 연주에 귀 기울여보기도 한다. 바쁜 일상에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가게 하는 ‘달려라 피아노’는 도심 속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신촌 연세로 문학의 거리에 새겨진 김남조 시인의 자필 글귀와 손도장 홍익문고가 자리한 이 일대는 서대문구가 지정한 ‘문학의 거리’이기도 하다. 문학의 거리에는 김남조, 최인호, 김승옥 등 시인과 작가들의 핸드프린팅과 함께 직접 쓴 글귀가 새겨진 명판 15개가 설치돼 있다. 명판에는 젊은 세대를 격려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담은 동판도 세워졌다. 신촌의 골목길 모습은 어떨까? 서울 최대의 대학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라이브카페와 원두커피점, 음반가게 등이 산재해 있다. 홍익문고를 지나 뒤편 골목길로 접어들자 허름한 판잣집과 함께 푸른 담쟁이...
창천문화공원 새로 생긴 청년을 위한 다목적 시설 ‘신촌, 파랑고래’

청년을 위한 다목적 공간 ‘신촌, 파랑고래’ 생겼다!

창천문화공원 새로 생긴 청년을 위한 다목적 시설 ‘신촌, 파랑고래’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 정호승 - 정호승 시인은 시 ‘고래를 위하여’에서 ‘고래’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추구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시는 삶이 많이 지치고 어렵더라도 꿈을 꾸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최근 서울시는 ‘고래를 위하여’ 시처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고자 신촌에 ‘파랑고래’ 공간을 오픈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곳은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재 양성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층 ‘꿈 이룸 홀’. 문화이벤트,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9일,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 ‘신촌, 파랑고래’를 개관했다. 건물은 지하 1층~지하3층 규모로 이루어졌다. 지하 1층엔 공연 연습실로 꾸민 ‘바닷속 연습실’이, 지상 1층엔 야외 공연이 가능한 ‘고래마당’, 2층엔 쉬어갈 수 있는 ‘웰컴라운지’와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파랑고래실’, 3층엔 문화 이벤트,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꿈 이룸 홀’(다목적실)이 설치됐다. 연세로 스타광장에 위치한 음악감상공간 ‘신촌플레이버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신촌을 선정했다. 이후 서울시는 그동안 신촌 지역에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도시공간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연세로에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비롯해 스타광장에 있는 플레이버스, 창작놀이센터, 신촌 문화발전소, 신촌 박스스퀘어, 청년창업꿈터 1호점 등을 조성했다. 그리고 이번에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파랑고래’가 탄생했다. 이 건물의 명칭은 원래 신촌 청년문화전진...
미래유산

[영상] ‘고백부부’처럼 90년대 데이트 즐기기

우리동네 미래유산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한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으로, 서울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마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 ○ 우리동네 미래유산 (feat.서대문구) 홍익문고, 미네르바, 독수리 다방, 독일 빵집, 홍익문고 ○ since 1960년, 서대문구 연세로2 ○ 젊음의 거리 신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다. 1960년대 개업하여 이어오고 있으며 오랫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만남의 공간이다. 미네르바 ○ since 1975년, 서대문구 명물길 18 ○ ‘미네르바’는 1975년 신촌에서 처음 생긴 원두커피 전문점으로 70년대 대학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다. 창업주가 고수하던 사이펀 방식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여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이 담긴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독수리 다방 ○ since 1971년, 서대문구 연세로 36 ○ 독수리다방은 1971년에 개업, 3대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형도와 성석제 등 문인들의 토론 장소이자 배우 명계남과 야구선수 고 최동원이 즐겨찾던 곳이기도 하다. 8층에 위치한 독수리다방은 신촌 일대를 내려다보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낭만적인 공간이다. 독일빵집 ○ since 1952년, 서대문구 연희로 11길 22 ○ 독일빵집은 1952년에 개업하여 4대째 운영해 오고 있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레시피로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다. '빵집'이라는 이름을 간직한 몇 안 남은 가게 중 하나이다. “오늘, 우리는 100년 후 보물을 준비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 스스로가 서울의 문화와 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금도 꾸준히 새로 운 문화유산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해 줄 `청년창업꿈터`가 11월 13일 신촌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 9월 신촌 스타트업 거리축제 현장 ⓒnews1

신촌 낡은 모텔이 ‘청년창업꿈터’로 바뀐 사연

청년창업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해 줄 `청년창업꿈터`가 11월 13일 신촌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 9월 신촌 스타트업 거리축제 현장 서울시가 청년창업가에게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청년창업꿈터’ 1호가 11월 13일 신촌에 문을 열었다. 청년창업기업 8곳이 지난 8월 5:1 경쟁률을 뚫고 이번에 입주했다. 입주자들은 최대 2년간 입주 가능하며 임대료 없이 전기, 수도 등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청년창업꿈터’ 1호는 서울시가 신촌 지역 옛 샤인모텔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 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8.6㎡ 규모다. 내부 시설은 입주자 공동 공간과 개별 주거공간으로 나눠진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창업카페·공용공간,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세탁실, 1~3층에는 ▲OA공간·주거 및 업무공간이 있으며, 옥상에는 ▲공동주방과 휴게실을 만들어 네트워킹 파티 등을 열 수 있다. 서대문구 `청년창업꿈터` 조감도 이번에 입주한 청년창업꿈터 8개 기업은 국내 유학생들을 위한 교열서비스, 딥러닝을 이용한 자동 안검진 솔루션 개발, 게임형 스마트 인지재활 솔루션 개발, VR 기술을 활용한 실내공간 3D 스캔 등 분야가 다양하다. 또 입주 기업들이 매월 ‘네트워킹 데이’ 등을 개최해 각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협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모한다. 신촌에 위치한 만큼 인근 대학교,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신촌 및 홍대 서울창업카페 등 주변 인프라를 적극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간적인 부분 뿐 아니라 경영에 대한 육성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개관 전에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록 등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전문가 창업 멘토링, 지역사회 연계 미니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품개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창업지원금 3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청년창업꿈터는 도시재생과 청년창업 지원을 결합한 최초 ...
연세로에서 개최된 신촌대학문화축제ⓒ뉴시스

‘신촌·홍대·합정’에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

연세로에서 개최된 신촌대학문화축제서울시가 대학생·청년들이 밀집한 신촌역-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 일명 ‘신홍합’ 지역에 청년 창업 인프라가 집중적으로 구축됩니다.시는 우선 대학과의 연계·접근성을 강화해 누구나 부담없이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인 ‘서울창업카페’을 마련했습니다. 1호 숭실대입구역(2015년 12월)에 이어, 2호 신촌점이 서대문구 창천동 지하보도에 문을 엽니다.구글캠퍼스, 무중력지대와 같은 ‘청년창업 네트워크 공간’도 홍대입구역 인근(ANT빌딩)에 지난 18일에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는 청년 스타트업과 유망 투자자들이 매칭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방식의 ‘데모데이’를 시 주최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실시하는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2017년 4월에는 ‘서울창업허브’가 마포구에 개소, 현재 강남, 용산 두 곳에 운영 중인 시 청년창업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로써 강남에 집중돼 있는 민간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또한 모텔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예비·초기 창업가 등에게 제공하는 ‘창업모텔(가칭)’을 내년 상반기 서대문구 연세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홍합지역 4개 대학교(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 총장과 만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홍합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습니다.업무협약에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맞춤형 교육 ▲청년창업지원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합니다.이날 박원순 시장과 4개 대학 총장들은 대학-지역사회 상생발전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스토어, 글로벌 기업의 첫 국내 대학 내 R&D센터 유치 사례인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박원순 시장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에 집중 시행되는 신홍합에 창업인프라 집중 조성과 같이 지역 특성에 걸맞고 지역의 목소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앞에 설치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조형물ⓒ연합뉴스

우리 크리스마스에 여기서 만나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앞에 설치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조형물익숙할 만하면 이별, 어느덧 2015년도 보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연휴,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오늘 ‘굿모닝 서울’을 주목해주세요. 거리에서 즐기는 신촌과 청계천의 크리스마스 축제, 전시·공연·토크쇼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송년회, 서울역 고가 개방행사와 서울광장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도심 속 행사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볼만한 곳들  - 야외지만 추위도 잊게 만드는 거리 축제, 청계천과 신촌 연세로 일대에 개막  - 서울광장, 서울역 고가, 시민청 등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토크 콘서트 등 열려  - 그밖에 코엑스 겨울축제, 을지로 지하보도 갤러리 특별 전시 등 풍성 지난 19일 `2015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가 개막했다그냥 걷기만 해도 설레는, 거리의 축제코앞이 크리스마스지만 아직도 연말 분위기가 실감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젊음과 문화의 거리 '신촌 연세로'를 찾아보세요. 지난 19일 개막해 26일까지 열리는 `2015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폭 5m, 높이 10m의 대형트리와 화려한 가로등으로 꾸며진 거리 위에는 아기자기한 선물가게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가게, 지역상권 부스 등이 운영됩니다. 아울러, 크고 작은 공연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습니다.또한, 청계천을 따라 이어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즐겨보셔도 좋습니다. 1.5km구간을 장식한 조형물과 조명들은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끝나는 내년 1월 10일까지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축하 공연도 열릴 예정입니다. 점등시간은 오후 5시며, 평일에는 밤 10시, 주말에는 밤 11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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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전용지구 연세로 어떻게 변했나

신촌 연세로가 2호선 신촌 지하철역~연세대 정문 550m 구간인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월 6일에 개통했다. 앞으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보행자를 비롯해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다닐 수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30km/h이하로 통행해야 하는 'Zone30'으로 운영된다. 일반 차량은 24시간 연세로 진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6조에 따라 범칙금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이 부과되며 택시의 경우 자정부터 04시까지 허용되며, 연세로 내 상가 영업을 위해 불가피하게 조업차량은 허가를 받아 10~11시, 15~16시 통행이 가능하나 도로 상 주정차는 금지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바뀐 후 신촌 연세로를 가보니, 예전보다 걷기가 훨씬 편해졌다. 한편 지난해 연세로는 먹거리 위주의 유흥가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문화의 거리로 변신을 꾀했다. 문학의 거리에는 최인호, 김승옥, 김남조, 정호승, 도종환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핸드프린팅 명판이 있고 이 지역 연고가 있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담은 동판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서대문구는 인근 창천공원, 명물거리 공연장, 스타광장, 주민쉼터 등을 연계해 거리음악가 공연 등을 상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홍익문고에서도 독서 토론회와 추천 도서 백일장을 개최해 문학의 거리 안착에 힘을 보탠다고 한다. 대중교통 전용지구 개통과 더불어 문학의 거리가 유흥가의 이미지를 벗고 젊은이들의 문학적 인성을 살찌우는 거리로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또한 신촌에 와서 안 보면 아쉬운 명소가 바로 국철 기차역이다. 1920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사로 신역사가 조성이 된 후 2012년 관광안내센터로 이용되고 있다. 관광안내책자와 안내지도 열람이 가능하며, 한류 정보를 간단한 터치로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무인관광 안내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관광안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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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자전거만 통행 가능합니다

서울시가 신촌 연세로를 서울시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한 가운데, 그동안 차에 내줬던 도로를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실무협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엔 버스(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상시 통행이 가능하고,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만 다닐 수 있게 된다. 보도는 2배로 넓어지고 명물거리 사거리에는 보행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업무를 위한 차량은 오전 10~11시, 오후 3~4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될 예정이나 운영 중 모니터링, 지역 상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허용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특히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30km/h 이하로 통행해야 하는 '존(Zone)30'으로 운영,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서대문구청과 지역상인회, 주민 등이 모두 참여하는 TF인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완료하고, 8월 1일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성산로상 경의선 신촌역 굴다리 앞에 교차로를 신설, 경의선 신촌역(명물거리)→연세대 정문 방향으로 좌회전을 허용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신촌오거리 광흥창역(여의도 방면)→동교동삼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을 허용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신촌교차로는 '오거리' 형태로 운영돼 여의도→동교동삼거리 방향으로는 좌회전 신호를 제공할 여지가 없었으나, 이번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하면서 좌회전을 허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호체계 개선, 좌회전 차로 연장, 버스베이 설치 등 또한 연세대사거리 세브란스병원→연희IC 방면 신호체계를 개선해 직진 신호시간을 18초 늘릴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이 구간 통행속도가 현재 19.9km/h→25.8km/h로 약 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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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스트레스 몽땅 날려버려

지난 7월 27일, 서울 신촌에서 '제1회 물총축제'가 열렸다. 일부 지역(도시)축제가 관련자들이 기획한 방향에 따라 참가객들이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었다면, 신촌물총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역(도시)축제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축제라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도시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물총축제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글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신촌물총축제'가 탄생하게 됐다. 이날 축제에는 남녀노소, 외국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요원인 수(水)테프 300명도 SNS를 통해 참가했다.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 온 학부모들은 "시간, 경제적 문제로 휴가 계획을 못 세우고 있었는데, 신촌 물총축제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보낸 기분이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보도를 지나가는 사람을 제외하고 차도에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물에 다 젖었다. 직접 축제를 즐기는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물놀이를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액체 상태의 물이 기체로 변할 때 열에너지가 필요한데, 몸에 물이 닿으면 몸의 열이 에너지로 쓰이게 되면서 사람은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물이 너무 차가우면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열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더 더워지기 마련.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 온도의 물을 활용해야 한다. 물총축제는 하루 만에 1,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얻었고, 이번 축제에 대해 기획, 연출,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moounga21@gmail.com로 받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 한다. 물총축제가 지나친 상업화로 변질되지 않고 위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신촌의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필요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