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봄의 ‘남산’을 감상하는 사람들

시청에서 숨은 그림찾기 ‘신청사 예술작품 투어’ 코스

김봄의 ‘남산’을 감상하는 사람들 알고보면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도 유명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청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다니는 복도까지 시청 곳곳이 문화공간이다. 이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숨은그림찾기’다. ‘숨은그림찾기’ 안내서(좌), 전수천의 ‘메타서사-서벌’ 서울시는 2012년 10월 신청사 개청 이후, 복도 벽면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왔다. ‘숨은그림찾기’는 많은 이들에게 전시를 알리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3번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숨은그림찾기’는 대학생 도슨트가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로 예약한 시민들(최대 10명)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서울시청 예술작품 해설프로그램이다. 시청 1층부터 8층까지, 누구나 갈 수 있는 장소부터 직원들만 다닐 수 있는 장소까지,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거나 몰랐던 예술작품들을 하나하나 볼 수 있다. ‘팔방거’를 타고 있는 시민들, 이 작품은 직접 타도 된다. 숨은그림찾기는 1층을 시작으로 8층, 4층, 3층 순으로 진행됐다. 1층은 총 7개 작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을 비치했다. 서울시청 입구에서부터 가장 눈에 띈 작품이 있었다. 바로 박길종의 ‘팔방거’다. 이 작품은 하나의 불빛을 중심으로 8개의 외발 자전거가 놓여 있는 모습이다. 이는 중앙의 지향점인 태양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형상을 표현했다. 서울의 정책방향을 의미하는 ‘팔방’은 예로부터 전 세계, 우주를 품으려는 정신성의 한 측면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배려를 담아내는 은유로 자리해왔다. 김봄의 ‘남산'(위), ‘한강'(아래) 서울시청 직원들이 드나드는 1층 복도에는 두 개의 그림이 있었다. 김봄의 ‘남산’은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는 조감법을 사용해 남산을 중심으로 서울의 주요 지역들을 한눈에 담았다. 그리고 역사적 사건, 개인의 기억 등이 중첩되어 익숙한 장소지만 낯선 서울의 그림지도를 표...
대한독립 만세 서울시청

3월, ‘시청’ 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거칠게 잘린 단발머리, 꼭 움켜쥔 손, 발꿈치가 들린 맨발로 의자에 앉아 있는 작은 소녀. 소녀가 말없이 묻습니다. “나를 잊으셨나요?” 97주년 3·1절을 맞아 서울시는 지난 달 28일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사진과 ‘위안부’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나를 잊으셨나요?’ 친필 문구를 게시했습니다. 시는 평화의 소녀상과 역사의 산 증인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메시지로 일제강점기 고난의 자화상을 표현하고, 그 시대의 아픔을 현 세대와 공유하고 공감하기 위해 이번 꿈새김판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 평화의 소녀상 상징 의미 '거칠게 잘린 머리카락' : 가족과 고향의 품을 떠나 단절되어야 했던 아픔을 상징 '어깨 위의 새' : 돌아가신 할머니들과 현재의 우리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상징 '움켜쥔 두 손': 일본정부의 책임 회피에 맞서는 분노이자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의미 '발꿈치가 들린 맨발' :그동안 겪었던 고난과 죄인인양 살아야 했던 시간을 의미 '빈 의자' :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지금 우리가 소녀와 함께 앉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19m×8.5m)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신청사 정문 외벽에  ‘대한독립만세’라는 문구와 함께 어린이가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퍼포먼스 래핑 게시물을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은 정문 앞에서 어린이와 함께 태극기를 맞잡고 있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97주년 3·1절 맞이 꿈새김판과 태극기 래핑 게시물은 오는 3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기획을 통해 서울시민 모두가 그 시대의 아픔과 대한독립을 염원했던 간절한 마음을 되돌아 보고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유관순 열사의 유언과 사진

열여덟 소녀가 감옥에서 남긴 마지막 말

※ 3.1절 특집기사 연재 시리즈 ① 우리가 잘 몰랐던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2015.2.25.) ② 3.1절, 한용운 말고 백초월 스님도 있습니다 (2015.2.26.) ③ 3월에는 '3.1절 역사나들이' 어떠세요? (2015.2.27.) (4) 3.1절, 우리가 다시 유관순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2015년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광복의 기쁨을 맞기 위해 우리 민족은 수많은 고난에도 끊임없이 독립을 위한 운동을 해 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1919년 3월 1일에 있었던 독립 만세 운동, 즉 3.1절은 대표적 사례입니다.광복 70주년인 올해 3월 1일은 제96주년 3.1절이기도 합니다. 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일제의 총부리 앞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짖었던 그 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만세를 외칠 수 있었을까요? 이메일도 문자도 보낼 수 없었고, 심지어 전화조차도 귀한 상황에서 3.1운동은 날짜, 장소, 시간 그리고 구체적인 퍼포먼스까지 은밀히 공유되어 수개월간 전국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일제의 위협과 해산명령을 피하면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또 대규모로 벌어졌던 3.1운동은 우리 민족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플래시몹'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전국방방곡곡 울려 퍼지던 그 날의 함성 안에는 꽃다운 10대 소녀도 서 있었습니다. 3.1 운동하면 우리가 제일 먼저 떠올리는 그 분, 유관순 열사입니다. 일제의 고문에 한 송이의 짓밟힌 꽃처럼 아스러져 간, 유관순 열사의 넋이 올해 3.1절을 맞아 시청을 찾아왔습니다. 서울시는 3.1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유언을 담은 대형 통천을 설치합니다. 통천에 담긴 유관순 열사의 모습은 3.1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되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얼굴이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당시 심한 구타와 고문으로 얼굴이 퉁퉁 부어 있어 입을 다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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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문이 활짝 열립니다

제3회 청사 개방의 날이 열린다.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청사 개방의 날에는 시민 누구나 출입증이 없이도 일부 보안구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청사방문자를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자와 사전초청단체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사를 안내하는 추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천투어 참여자들은 하늘광장·시장집무실 등 시민 관심공간에서부터 서울시민들의 건강과 영양을 담당하고 있는 식품안전과에 이르기까지 주요 공간을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평소 시정참여가 어려운 사회적 배려계층을 사전 초청하여 진행되는 투어 1회, 공공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어 7회로 구성되며 1회당 약 80분가량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7월 24일(목)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별도로 예약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도 청사투어 리플렛 및 증강현실 앱 등을 활용한 시청사 자율관람이 가능하다. 행사당일 청사방문 시민들은 신청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는 청사투어 리플렛을 활용하여 청사 주요지점에 비치된 자원봉사자에게 스탬프를 받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 완주시 안내데스크에서 인증스티커를 수여하며, 인증스티커 지참시 도서관카페, 8층 하늘광장카페 등 청사 입주매장에서 일부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증강현실 앱을 활용하여 청사 주요지점마다 붙어있는 노란색 마커를 스캔할 경우 해당장소에 대한 안내영상이 실행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청사투어와 함께 신청사 8층 하늘광장, 도서관1층 기획전시실, 시민청 등 청사 곳곳에서 전시기획전, 하모니카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프로그램 또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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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카페, 갤러리가 한 곳에 모였다

1층 로비와 하늘갤러리에서 1년 내내 다양한 전시회 펼쳐져 딱딱하고 문턱 높은 곳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 바로 서울시가 꿈꾸는 새로운 신청사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광장, 도서관, 시민청과 더불어 청사 내 시민이용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확장하여 올해 연간 총 50회 이상의 전시를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청사의 첫 번째 관문이자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1층 로비에서는 시민공모 수상작 및 시정 자료 전시가 30여회 연중 진행된다. 먼저 3~4월에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시민들이 쉽게 생활주변의 물품을 재활용하여 꽃과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전시하고, 서울 내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한 '숲에서 온 선물'은 목공예품 100점을 소개한다. 또한 5월에는 친환경 중소기업 제품 30여점을 소개하는 '지구를 살리는 녹색제품展', 9월에는 '2014 서울시 좋은 간판展' 등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들이 기다린다. 신청사 하늘광장에는 개청 이후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인 작은 갤러리가 숨어 있다. 하늘광장 8층에 자리 잡은 '하늘광장 갤러리'는 약 220㎡ 규모의 전문적인 전시공간으로서, 그동안 오영욱, 김광성, 조정구, 이장희 작가 등 건축, 만화, 일러스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개최되었다. 2014년에는 신진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전시작품 공모를 실시하였다. 총 47건의 포트폴리오가 접수되었고, 김진우 작가의 '서울, 유토피아展'과 김성대 작가의 '만리시장 찍사프로젝트' 등 8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의 역사, 지역,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작가들의 깊이있는 작품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청사 주변 야외공간에는 꽃과 도시영농작물 등 계절에 맞는 테마 조경공간을 연중 상시 조성한다. 개나리 꽃길(4월), 토피어리(5월), 장미(6~7월), 무궁화(8월), 국화(10월~11월) 등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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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로 만든 사슴, 소화기로 만든 펭귄 등 볼수록 신기해!

"와~ 정말 잘 만들었다.~창의성이 돋보인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지?" 어린아이 두 명이 냄비뚜껑, 숟가락, 마우스, 뚫어뻥, 타이어 등을 보며 감탄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 재활용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1월 24일(금)까지 열리는 이번 작은 전시회는 쓸모없어 버려지는 쓰레기에 재활용과 상상이라는 숨을 불어넣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150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컴퓨터키보드로 만든 뱀, 찜판과 샤워기로 만든 찜판 조명등, 그리고 볼펜과 뚫어뻥 등으로 만든 국회의사당까지 생활에서 사용하다 버리는 제품들로 만든 작품부터 자동차 타이어로 만든 해머, 스텐봉으로 만든 냄비받침대, 공사현장에서 쓰고 버린 굴삭기와 절단기 등 남은 재료로 만든 침팬지가족 등 상상력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옆에는 작품명, 작품에 쓰인 재료와 연도도 함께 나와 있어 작품을 어린이들도 혼자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단순히 재활용해서 만든 작품만이 아니라 생활 속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들도 눈에 띤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북극펭귄의 색깔이 변한 모습이라던가 사랑이 넘치면 원수가 되어 서로를 찍는다는 현대인 부부를 도끼와 해머 자동차 부품들로 만들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재활용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다. 입구로 들어서면 서울광장의 푸르른 잔디를 그대로 가지고 들어온 듯 자연의 컨셉을 담은 벽면녹화장식이 매우 인상적이다. 친환경적인 건물을 콘셉트로 만든 이 건물은 벽면에서 숨 쉬고 있는 수없이 많은 식물들이 다량의 음이온산소를 발생시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상쾌한 공기와 숨쉬기도 편하고 습도조절이 가능한 최적의 상태를 대접한다.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렇게 뜻깊은 전시회와 공간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교훈을 얻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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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볼로냐, 교토…혁신도시가 몰려온다!

도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적경제  오는 11월 5~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는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www.gsef2013.org)'이 열린다.  서울시와 이탈리아의 볼로냐, 캐나다의 퀘벡, 일본의 교토와 요코하마 등의 도시와 공동 개최하며 프랑스, 영국, 싱가폴 등의 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포럼 주제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혁신', 즉 도시의 오래되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사회적경제가 해결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나누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조연설자 낸시 님탄 상티에 대표와 마거릿 멘델 칼폴라니연구소장이 소개하고 공유할 사례는 캐나다 퀘벡의 예다. 몬트리올 외곽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라토우(La Touh) 지역 주민들이 뜻과 힘을 모아 메탄가스 전력 생산 회사를 세우고, '태양의 서커스'를 지역으로 유치해서 공연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지역 주민의 사업으로 만들어 낸 일 등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들이 나눠질 예정이다. 전체세션은 기조연설과 도시 대표들의 사례 발표가 이뤄지며 11월 6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7일 오전 9시~10시30분 사이에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동물과 지역', '윤리적패션', '프로보노', '햇빛발전', '도시농업', '주거재생', '노동자협동조합', '공정무역' 등 총 19개의 주제별로 세션도 서울시청 신청사 여러 곳에서 진행된다. 해당 분야의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기관들이 주관을 맡고, 해외의 파트너 기관을 초청해 사례를 나누고 토론하는 형식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반려동물이 도시 안에서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 또는 도시농업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면 해당 주제의 세션에 참여해볼만하다.  포럼 기간에는 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도 다수 진행된다. '사회적경제를 보고, 느끼고, 맛보자'는 뜻에서'Taste Your GSEF'라는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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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 신청사 전면 개방

서울시가 10월 13일(일) 신청사 개청 1주년을 맞이하여 '전시‧작은 음악회‧청사전면 개방'등의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청사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10월 12일(토)부터 12월 11(수)까지 약 2개월 동안 시청사 이전 스토리에 대한 <공사다望> 전시회가 열린다. 일제강점기의 경성부청사 시절부터 신청사 건립과 개청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시청사 스토리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로비에서는 역사적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서울광장 전시회가 마련된다. 기간은 11월 13일(수)부터 11월 30(토)까지.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행사도 다채롭다. 10월 12일(토)부터 11월 11일(월)까지 신청사 1층 로비와 야외에서는 <함께 하다>전시를 통해 청사 내벽, 돌음계단 등 청사 공간의 특성을 활용한 시민과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 12일(토)~13일(일) 오후 2시에는 시민들과 예술가가 함께 중고 피아노를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피아노 함께 열다>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전시한다. 또 중앙지역아동센터 등 5개의 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공동작품 <통(通)통(通)통(通)하는 도시>가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살고 싶은 서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청사 내에서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시는 10월 14일(월)부터 11월 1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 청사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  첫날인 10월 14일(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 5중주팀의 영화음악과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 21일에는 Hands 피아노, 재즈콘서트 등이 공연되는 <청정콘서트(서울시청사 정오연주회)>가 진행된다. 이 공연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9일(화)에는 '청사 전면개방의 날'이 진행돼 시민들이 업무 공간을 포함한 전 시청사를 둘러볼 수 있다. 이 날에는 시민 누구나 개방시간 내 자유롭게 청사를 방문하여 부서의 역사, 업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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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벼농사 구경 오세요!

칠보, 삼광 등 서울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 왕우렁이 방사 친환경으로 재배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앞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3일(목)에 광화문 시민열린광장과 서울시청 신청사 앞에 벼를 심은 상자논 977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정서 함양을 위한 것으로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수생식물 재배지 주변에 524개, 시청 신청사 앞에 453개를 설치하고, 23일 모내기 후 벼가 익는 10월까지 전시 재배한다. 이번에 재배되는 벼는 서울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칠보, 삼광, 하이아미 등의 품종으로 벼 상자에 왕우렁이를 방사해 잡초와 병해충을 줄이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활용한다. 도시경관 조성, 벼 생육 과정을 관찰·체험 할 수 있는 도시 농업의 장으로 활용 서울시는 도심 상자벼 전시·재배 장소는 도시 경관 조성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벼 생육 전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도시농업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공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린투어 교육 코스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그린투어는 현지농장 작물재배 실습 및 채소·허브·과수·야생화 농장 등에 방문하여 수확체험을 한 후 직거래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도시농업 교육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20회에 걸쳐 8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에 상자벼를 설치했으며, 그해 10월 약 7,000포기의 벼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수확해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문의 : 민생경제과 02-2133-5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