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서울중앙시장

맛집, 볼거리, 방역까지 다 갖췄네! 신당동 중앙시장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가까이에 있는 신당동 중앙시장(서울중앙시장)에 가보니 예전과 달리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었다. 신당동 서울중앙시장 입구 ⓒ최은영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생필품 등을 구입해야 하므로 인터넷 쇼핑 등 비대면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 인터넷 구매는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 없고 배송까지 기다려야 해 식료품의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대형 마트의 경우 많은 물건이 있어 편리하지만, 묶어 팔기가 많기 때문에 몇 개 넣다 보면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게 되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쇼핑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하기도 한다. 중앙시장 안 여러 점포들 ⓒ최은영 반면 전통시장의 경우 직접 물건을 보고 살 수도 있고, 소량으로 물건을 구입하기도 쉽다. 전통시장 내 각 점포들을 잘 파악해 놓고 필요한 것 중심으로 구입하면 마트에서 쇼핑하는 것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 인터넷 쇼핑이나 대형마트와는 다른 특색이 있다. 코로나19 감염도 예방하면서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쇼핑, 마트, 전통시장의 장단점을 잘 알고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 이번에는 신당동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특징을 파악해 보고, 전통시장과 함께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시장 안에서 파는 여러 식료품들 ⓒ최은영 먼저 신당동 중앙시장은 도심에서 가까운 생활 밀착형시장이다. 교통이 좋아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가깝고 6호선 신당역과도 연결되어 있다. 동대문역과 동묘역과도 가까워 인근 지역에서 쉽게 갈 수 있다. 성동구 왕십리와도 인접해 있어 여러 지역에서 갈 수 있다. 천장이 철사로 엮은 아치로 되어 있어 특이한 느낌을 주는 이 시장은 웬만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은 다 구입할 수 있다. 양곡, 해물, 채소, 과일, 닭과 돼지의 부산물 등의 식료품과 포목과 잡화류, 주방기...
'합정역 5번 출구' 대중가요가 사랑한 '서울 지하철'

‘합정역 5번 출구’ 대중가요가 사랑한 ‘서울 지하철’

가수 '유산슬'이 부른 에 등장하는 합정역(2, 6호선) 5번 출구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죠? 최근 신인가수 '유산슬'이 합정역을 소재로 다룬 를 발표하면서 '서울 지하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대중가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 속에서 지하철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수 ‘유산슬’, ‘동물원’, ‘자우림’ 등 노래 제목‧가사에 등장하는 서울 지하철 대중가요 속에 등장하는 대표적 지하철역을 꼽으라면, 가수 ‘유산슬’의 가 아닐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룹 ‘동물원’이 ‘시청앞 지하철역에서’(1990년 발매)라는 노래에서 1·2호선 시청역을 제목으로 언급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실, ‘합정(合井)역’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일대 인근 처형터에서 망나니들이 칼춤을 추기 전 물을 뿜기 위한 우물을 만들었는데, 우물 바닥엔 한강에서 흘러들어온 조개껍데기가 많아 조개 우물이란 의미의 ‘합정(蛤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일제강점기 시절 ‘합(蛤)’ 자가 어렵다고 해 ‘합(合)’ 자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렀다. 서울 지하철 시청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당시 ‘시청앞역’이란 이름이었지만 이후 1983년 6월 ‘시청역’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자우림’의 노래 (1997년 발매)에는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를~’이란 가사가 있다. 1‧2호선 환승역으로 일일 이용인원이 40만명에 달해 혼잡하기로 유명한 신도림역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다. ‘왁스’의 노래 (2002년 발매)에도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