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청 개관 4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김윤경

시민 모두 “시민청의 4돌 생일을 축하해요!”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청 개관 4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청 지하에 자리한 시민청이 4돌을 맞았다. 2013년 1월 국내 최초로 시청사 공간의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한 이래, 시민청은 서울 시민들의 놀이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함께해요! 시민청 4주년 잔치’가 열렸다. 14일에 찾아간 시민청은 생일축하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 날은 올해 들어 가장 추웠다는 기록적 한파가 찾아왔지만, 시민청은 시민들로 북적북적했다. 곳곳에 축하 현수막이 걸리고 어린 아이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까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잔치에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활짝라운지에서는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문소리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음학회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오프닝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꿈을 포기할 뻔 했으나,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악기를 배워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지휘자의 손길에 맞춰 ‘사랑의 인사’, ‘문리버’ 등을 연주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울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인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무대 인기 4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무대에 등장하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시와 시민 간의 소통가교 역할을 해온 ‘스윗소로우’는 ‘사랑해’, ‘간지럽게’ ‘첫데이트’ ‘그대에게 하는 말’ 등 달달한 노래로 축하무대를 이어갔다. 시민들은 그들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며 박수를 쳤다. 낯익은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흥겨운 한바탕 잔치는 계속됐다. 스윗소로우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민들과 인터뷰도 진행하며, 시민청의 생일을 한껏 축하해 주었다. 흥겨운 행사는 2시간 가량 이어졌다. 시민청은 개관 이후 지금껏 720만 명의 시민이 찾았다고 한다. 매일 5,000명이 넘게 방문한 꼴이다. 활력콘서트·사랑방 워크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