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전밭에 1,000만 원이 모이면 아프리카에 우물이 만들어진다ⓒ김윤경

생일 맞은 시민청이 마련한 세 가지 선물

사랑의 동전밭에 1,000만 원이 모이면 아프리카에 우물이 만들어진다 지난 8일, 3주년 생일잔치가 열린 시민청은 평소보다 분주했다. 사진을 찍어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곳과 새해 소망을 멋지게 써주는 캘리그라피 행사장에는 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옆 이모티콘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이모티콘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전송을 하자 모두들 귀엽다고 어디서 만들었는지 궁금해했다. 다양한 새해 소망들이 멋진 캘리그라피로 변신했다 이모티콘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공정무역까페에서는 물건을 구입하면 돌림판을 돌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꽝’에 걸리지 않도록 옆에서 응원해주는 시민들이 있어서인지 커피쿠폰에 당첨되었다. 한 시민이 웃으면서 “아슬아슬했는데 커피 마시게 되셨네요”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다음날인 9일이 되자 시민청 생일잔치는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었다. ‘세번째 생일, 세가지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우선 시민청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시민청 전체분위기를 압도하는 선율이 흘러나왔다. 첫번째 선물인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개관 3주년 기념음악회’였다. 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가수 박학기를 비롯, 소프라노 권성순, 바리톤 장동일등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연주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멋진 연주를 보여준 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를 관람하는 시민들 어제 한창 공사중이었던 ‘사랑의 동전 밭’은 이미 꽤 많은 동전으로 빛나고 있었다. 아이들은 특히 환호음이 나는 곳에 동전을 집어넣기 위해 앞다퉈 참여했다. 옆에는 식수 펌프를 직접 체험하고 식수가 부족한 나라의 처지를 공감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통과 흙탕물통이 번갈아 놓여있었다. 이 사랑의 동전 밭에 1,000만 원이 모이면 식수가 부족한 아프리카에 ‘서울시민이 선물한 우물’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한 ...
시민청

3년간 500만명! 시민청 3주년 잔치

3년간 500만명이 다녀간 시민청, 혹시 아직도 안가 보셨나요?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1~2층에 자리한 시민들의 공간인 ‘시민청’이 오는 12일 개관 3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평균 5,160명이 시민청을 찾은 셈입니다. 지난 3년간 시민청의 공간대관은 2,082회 이뤄졌고, 150쌍의 커플이 시민청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활력콘서트', '토요일은 청이 좋아', '한마음 살림장' 등 22개 프로그램이 3년간 총 3,860회 열린 바 있습니다. 이렇듯 명실상부하게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시민청이 3주년을 기념하여 성대한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즐길 거리도 많다고 하는데요, 시민청 개관 3주년 맞이 '함께해요! 시민청 3주년 잔치'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시민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합니다. 먼저 9일에는 개관 3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시민 연주자 55명으로 구성된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소프라노 권성순, 바리톤 장동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애가 협연하는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포크록 가수 박학기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월드비전과 함께 ‘500만 명의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행사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립니다. 특히, 기부(Donation)에 재미(Fun)를 더한 퍼네이션(Funation)방식으로 진행되고, 시민들이 던지는 동전을 모아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의 우물파기에 사용된다고 하니 재미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골에서 사용됐던 식수펌프에서 물을 직접 길어보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즉석에서 찍은 내 얼굴 사진으로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나만의 이모티콘'(8일~15일), 엽서에 신년덕담을 아름다운 글씨로 써주는 '나만의 캘리그라피...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

신나는 겨울방학? 엄마 정보력에 달렸죠~

서울 시내의 유치원,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을 맞아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들은 이미 마감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방학 내내 집안에만 있게 하기는 아쉽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유익한 전시와 체험들을 모아 보았다. 그 가운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참가할 수 있는 즐거운 겨울방학 특별 전시 및 프로그램에는 직접 방문해보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현재 특별기획전으로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루벤스와 세기의 거장’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열리고 있다.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 기념품관 앞 파트라슈와 함께 지난 12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 들어서자 공간이 비좁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다. 예전부터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인 리히텐슈타인공화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도 이 전시에 무척 흥미를 갖고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시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리히텐슈타인공화국의 소장품들과 루벤스, 반다이크, 요르단스 등 동시대의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 바로크 시대의 예술 세계를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특히 루벤스는 플란다스의 개에서 네로가 동경하며 마지막으로 본 그림을 그린 화가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박물관 기념품점 앞에는 커다란 파트라슈의 인형이 있다. 이 시기 유럽은 종교적, 정치적 갈등이 강했으며 상업, 무역 및 과학의 발달로 새로운 시민층이 성장하던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에 과연 예술가들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역사적 배경을 미리 알고 감상해보는 것도 전시의 재미를 한층 더 해줄 것이다.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도슨트 설명을 듣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여 옥주현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설명을 듣는 것도 좋다. 한글박물관 한글박물관은 특별전시...
너와 내가 함께하는 시민청 따뜻한 송년회

시민청에서 맞는 ‘따뜻한 송년회’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12월 중순부터 1월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곳곳에서 열립니다.윈터콘서트, 토크콘서트, 오케스트라 등 풍성한 음악공연먼저, 한 해 동안 서울의 거리를 문화로 꽃피운 길거리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공연 <거리아티스트 윈터콘서트>가 19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바스락홀(시민청 지하2층)에서 열립니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매일 점심시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활력콘서트를 진행해온 시민청 예술가들의 축제 <시민청예술가 페스티벌>이 활짝라운지(시민청 지하1층)에서 열립니다.다음날인 25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활짝라운지(시민청 지하1층)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집니다. 이지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되는 이 행사는 ‘여행좋아하는 남자’ 김태훈(팝칼럼니스트)과 ‘집좋아하는 남자’ 김영철(개그맨)의 꿈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또,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우리동네 순회공연 <아르스 오케스트라,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공연이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활짝라운지(시민청 지하2층)에서 열립니다.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빛·공간’ 작품 9점 외지난 16일부터 진행되어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리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빛·공간’이 시민플라자(시민청 지하 1층)와 시티갤러리(시민청 지하1층)에서 펼쳐집니다.도시가 담고 있는 빛과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6명의 미디어 작가와 미디어 영상그룹 이지위드가 참여한 것으로 시민 체험형 영상 작품 등 9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캘리그라피 선물, 방학숙제 하는 날 등 참여 행사도 가득오는 26일부터 2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문구를 신청받아 캘리그라피 작가가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 선물을 제공합니다.또한, 같은 양일 간 오후 2시부터는 6시까지 지하1층 시민플라자와 시민청갤러리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학...
롤러장

80년대여 응답하라! ‘추억의 롤러장’

11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기자는 지난 2월 28일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시민청 추억의 롤러장이 재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청에는 귀에 익은 7,80년대 흥겨운 댄스뮤직과 함께 활짝라운지를 중심으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끼리 손에 손을 잡고 뒤뚱거리며 롤러를 타고 있었다. `돌아온 추억의 로-라장(부제 : 롤러의 추억)`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40분간 롤러장과 20분간의 쇼타임시간으로 편성돼, 폐장시간인 오후 7시까지 모두 9번의 롤러장이 펼쳐졌다. 접수처에서 신분증을 내고 인적사항을 간단히 적으면 무료로 롤러스케이트와 장비 등을 대여하여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다. 추억의 로-라장 행사장 입구(좌), 장비 무료 대여소(우) 접수데스크 옆 화이트 보드에 메모지를 붙여 신청곡을 신청하면 추억의 교련복과 빨간 머플러를 한 디스크 자키 형님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흥겨운 댄싱곡을 틀어주었다. 또한 쇼타임 시간에는 퀴즈쇼를 비롯해 6,70년대 하이틴을 떠올리는 추억의 뮤지컬 그리스 갈라공연이 펼쳐져 쉬는 시간동안 즐거운 눈요기도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참여시민들의 이색 체험을 위해 신청곡 부스와 복고교복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그대 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부기우기부기우기 댄싱슈즈’,‘백만스물 한바퀴째!’,‘신들린 발놀림 다탔으면 오라이~’,‘OTL 좌절금지’,‘니들이 로-라를 알아?’,‘타랬더니 걷고 있냐?’ 등 재미있는 말들이 롤러장 주변에 걸려져 있어 피식 웃음을 짓게 했다. 그리스 갈라쇼(좌), 추억의 담벼락 포토존(우) 이와 함께 롤러장 옆에는 7,80년대 교련복, 교복 등을 입어 볼 수 있는 ‘복고교복체험’코너와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응답하라 1988’에서 나오는 골목길 집 담장 사진 앞에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의 담벼락’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그 옆에는 올해 화제가 된 서울시정 ...
시민청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생애주기 개정 키트 프로그램`

‘생애주기’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놀이

시민청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생애주기 개정 키트 프로그램`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일요일 오후, 기자가 찾은 시민청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공정무역 카페 입구에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시민의 생애주기 개정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본 전시는 시민청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2015년 기획체험전시로 시민발언대 옆 ‘마음약방’처럼 진학, 취업, 결혼 등 기존의 생애주기를 따라가며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각 생애주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시민청 시민기획단’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소통의 공간인 시민청의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단체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14년 발족한 1기에 이어, 2015년 2기 시민 40여명이 광장(공연, 행사), 갤러리(전시, 공공미술), 동행(결혼식, 부부교육), 소통(정책, 세미나)등 4개 분야에 걸쳐 연 1회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생애주기 개정 갤러리에는 취업, 결혼, 스펙 전쟁을 비유하는 전시물들이 게시되어 있다 이날 생애주기 개정 갤러리에는 ‘내 꿈은 옆집 엄마가 아는 직업’, ‘아가야, 미적분 예습하러 가야지!’ 등 취업, 결혼, 스펙, 입시에 관련된 사회가 요구하는 생애주기별 과업을 적은 노란 포스터들이 벽면에 게시되고 있었다. 고민을 적어 딱지치기를 하며 날려버릴 수도 있다 또한 어릴 적 딱지치기와 뱀 사다리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가치 따조&딱지’는 나에게 직면한 인생과업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골라 적고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수거함을 통해 모으는 놀이다. ‘걱정, 규제 등’ 없애고 싶은 생애주기 고정관념을 적어 따조&딱지를 접어 딱지를 치듯 뒤집으며 고민을 없앤다. 이외에도 ‘생애주기 재구성 인생 뽑기’, ‘인생루트 사방치기’ 놀이와 ‘친구 표창 스티커’, ‘휴대용 응원 배지’, ‘기준타파 갤러리 엽서’와 같이 친구와 가족이 응원물품 등 싸인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아...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는 전쟁기념비 등을 포착한 강용석의 `한국전쟁 기념비`

[포토] 사진 500장으로 만나는 ‘광복 70년’

1945년 광복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광복 70년의 위대한 여정을 500여 장의 사진으로 되새기는 `2015 서울사진축제`가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립니다. 시민청, 서울도서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등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이번 사진축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운명을 연극적인 방식으로 풍자한 조습의 `쾌지나 칭칭나네`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는 전쟁기념비 등을 포착한 강용석의 `한국전쟁 기념비` 신분증을 상징적으로 사용해 1980년대의 어두운 사회현실을 고발한 김영수의 `주민등록증` 도시 속 야간근로자의 삶을 담은 2채널 영상 김세진의 `야간 근로자` 세계화에 따른 사회 현상인 기러기가족을 바라본, 이명숙의 `Between us-기러기 가족` 국의 획일화된 집단 현상을 풍자한 박초록의 `Dynamic Korea!` 국제 사진 공모전 대상, Oisin Feeney (Ireland, 분당거주 2년)의 `Young Once` 청소년사진공모전 대상, 장경수(저동고 3년)의 `하늘과 바람과 별 속에 나의 영웅들이 있습니다` 축제프로그램은 ①작품전시 ②재능나눔사진관 ③시민참여 행사 ④서울소재 미술관·갤러리 ‘사진의 달’ 운영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전시와 시민 참여 전시로 나누어 공개됩니다. `2015 서울사진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관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eoulphotofestival.com)와 120 다산콜, 축제사무국(02-549-7971)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온맵시ⓒ뉴시스

‘최대 80%’ 저렴한 방한용품 나눔 바자회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가을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내 손안에 서울’에서 난방비를 줄이는 법(☞난방비가 ‘훈훈하게’ 내려가요~)을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내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방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미리 월동 준비하셔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오는 18일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방한용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립니다. 홈플러스, 좋은사람들 외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엔 내복과 스웨터, 방한실내화, 모자, 머플러, 양말 등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목도리 이어뜨기 기부코너와 에너지시민복지기금 부스가 설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바자회는 18일과 19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바자회 행사에 앞서,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외 21개 민간단체가 ‘온맵시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합니다. 온맵시 캠페인은 ‘따뜻한 차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난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온맵시 7대 행동수칙을 발표합니다. ■ 온(溫)맵시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 온맵시 7대 행동수칙  - 겨울철 필수품 내복을 챙겨 입으세요  - 조끼와 카디건으로 패션과 보온, 두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 따뜻한 재킷과 점퍼로 난방비 걱정을 더세요  - 다양한 스카프와 목도리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세요  - 장갑, 부츠로 손발에도 다양한 온맵시를 연출하세요  - 신사는 긴 양말, 숙녀는 두꺼운 검정스타킹을 신어보세요  - 겨울철 외출은 따뜻한 모자, 귀마개와 함께...
시민청 태평홀

요즘 대세! 시민청결혼식 100호 커플 탄생

시민청 태평홀 “생각지도 못했는데 시민청결혼식 100호 커플이 돼서 무척 기쁩니다. 우리 마음에 꼭 맞는 행복한 결혼식을 만들기 위해 시민청결혼식을 선택했고, 작은 결혼식을 올린 선배 부부들의 경험담을 참고해 열심히 발로 뛰면서 준비했습니다.”(조기도) “우리의 경험담이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주저하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시민청 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열리는 분위기가 확산돼서 더 많은 커플들이 뜻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김도연) 서울시가 허례허식을 벗고 개성을 담은 작고 뜻깊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시민청 개관과 함께 시작한 ‘시민청결혼식’. 작고 뜻깊은 이 결혼식에 100호 커플이 탄생합니다. 1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100번째 예식을 올리는 이들은 조기도(33), 김도연(27) 예비부부입니다. 시는 100호 커플 탄생을 기념해 시민청결혼식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부부들과 결혼을 앞둔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 그리고 시민청결혼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100쌍의 작고 뜻깊은 시민청 결혼 이야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시민청결혼식을 올린 99쌍의 부부들과 함께하는 ‘작고 뜻깊은 시민청결혼식 홈커밍데이’ 행사를 15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한 데 이어,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들이 ‘상상 속 결혼식’을 주제로 만든 미술작품들을 전시하는 ‘100명의 상상 속 결혼 이야기’와 시민청결혼식과 관련된 사진과 소품들을 전시하는 ‘작고 뜻깊은 100가지 걸음 展’을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15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합니다. ‘100명의 상상 속 결혼 이야기’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생들이 ‘상상 속 결혼식’을 주제로 만든 콜라주 작품 50점을 전시하고, 관람객 누구나 나만의 결혼식을 주제로 콜라주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1...
setecⓒSETEC 홈페이지

“세텍부지 내 시민청 건립은 적법합니다”

지난 2일 강남구는 강남구민 403명과 함께 세텍부지 내 제2시민청 건립이 조례 위반이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 강남구는 “시민청 운영 조례상 시민청은 서울시 주된 청사 등에 설치한다고 돼 있어 세텍부지내에 가설건물로 지어 사용할 수는 없는데도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가설건물의 용도변경이 적법하다고 재결했다”고 비판하고, 그 외 무허가 컨테이너와 ATM기기 설치, 집단급식소 무신고 영업, 불법 광고물 설치, 녹지 점용료 부당면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세텍부지 내 시민청 설치는 적법합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우선, 강남구 확인결과, 강남구민 403명의 공익감사 청구는 ‘SETEC(세텍)부지내 제2시민청 건립반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직접 감사원에 청구한 사항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남구청장과 추진위원회가 주장하는 “세텍 부지내 시민청 조성은 조례 위반”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서울시는 권역별 시민청 조성을 위해 ‘주된 청사 이외의 장소’에 확대 조성할 수 있게 관련조례를 지난 4월에 개정한 바 있습니다 . 그 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 운영 및 관리조례」 제2조(용어의 정의) 제1항에 “시민청(市民聽)이란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서울특별시 주된 청사 등에 설치·운영하는 전시, 공연 등 각종 사업을 위한 공간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조례를 위반하였다는 추진위원회의 주장은 시민청이란 용어의 정의에 대한 해석을 단순착오하였거나 또는 조례내용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서울특별시 시민청(市民聽)운영 및 관리조례’ 개정사항 당초 현 행(‘15.4.2일 개정안) 제2조(용어의 정의) 이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1. "시민청(市民聽)"(이하 "시민청"이라 한다)이란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서울특별시 주된 청사 내에 설치·운영하는 전시, 공연, 행사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