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로비, 실로 책갈피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부스 ⓒ김윤경

소소하지만 놓치기 아까운 전시들

시청로비, 실로 책갈피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부스 어느덧 달력은 얇아지고 다이어리는 가득 채워졌다. 성큼 겨울로 접어든 날씨가 마음을 얼어붙게 하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줄 알찬 전시들이 있다. 하늘광장 갤러리 2016년 마지막 전시 ‘서울의 주’ 어쩌다 저렇게 얽히고 설킨 실들이 빌딩 속으로 들어갔을까.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11월 14일부터 이은숙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주(柱)란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떠받치는 기둥, 나아가 서울의 수많은 빌딩을 뜻한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투명 기둥들이 늘어서 있다. 기둥 안에는 복잡하게 얽힌 실들과 희망을 나타내는 박주가리, 들깨씨 등이 들어있다. 몇 군데 씨앗 기둥 속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흑백사진도 보인다. 어린 아이가 얽힌 공간 속 희망을 상징한 씨앗과 함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쁜 일상 속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사회는 인간관계에 매어있다. 실은 서로 얽혀 있는 우리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소중한 인연을 뜻하기도 하고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갈등과 오해를 표현하기도 하는 실. 엮으면 무언가를 만들어 따스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또 의외로 한 올씩 자유롭게 술술 풀리기도 하는 실은 함축하는 의미가 깊다. 얽히고 설킨 실기둥, 이은숙 작가의 `서울의 주` 전시 전시는 시청 1층과 연계돼 있다. 시청 1층에 놓인 100개의 작은 의자를 쌓아 놓은 ‘소통의 의자’에도 역시 많은 실들이 얽혀 있다. 그리고 갤러리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에서 봉제 공장처럼 많은 형광색의 실타래가 있다. 이곳에서는 실로 책갈피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실을 받은 후 어떻게 해야 예쁘게 만들지 생각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의도와 달리 뒤엉켜버렸다. 급히 다듬으려고 하자 자원봉사자가 일부러 가지런히 놓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코팅을 한 뒤 완성된 책갈피를 보니 그 말이 이해가 갔다. 얽히고 설킨 모양이 하나의 작품으로 멋있게 보였다. “인간관계라는 건 참 복잡하잖아요. 실도 그렇죠....
시민청영화제

“주말엔 시민청이 좋아” 영화제·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시 시민청은 25일~27일까지 ‘한강의 재발견’을 주제로 ‘제4회 시민청영화제’를 개최한다. 또한 26일~27일엔 ‘시민과 영화’ 시네마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시민청영화제 : 25일(금)~27일(일) 10:00~18:00 시민청 일대 시민청에서는 영화감독 멘토와 시민이 함께 서울과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 소통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6개 대학 8개팀 45명의 대학생이 7월부터 9월까지 6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한 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다. 심사를 진행한 결과 한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 및 탄탄한 구성이 엿보인 홍익대1팀의 ‘휴일’과 고려대2팀의 ‘네거티브’, 명지대팀의 ‘괴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5일 오후 7시 바스락홀에서 서울시장상 및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8개 팀이 만든 영화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청 활짝라운지, 바스락홀, 워크숍룸에서 수시로 상영되며,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15초 스마트폰 영화 공모전’에 출품작과 초청독립영화 8편도 영화제 기간 동안 시민청 일대에서 상영된다. ☞ 상영시간표 및 영화 설명 리플렛 보기 시네마 토크콘서트 : 26일(토)~27일(일) 14:00~16:00 활짝라운지 영화제와 연계해 11월 ‘토요일은 청이좋아(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열리는 시민청 대표 프로그램)’는 영화음악 공연 및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영화감독 봉만대가 진행하는 시네마 토크콘서트로 꾸려진다. 26일 오후 2시 활짝라운지에서 기타리스트 김세형이 엽기적인 그녀의 ‘캐논’, 타이타익의 ‘My heart will go on’ 등 영화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팝칼럼니스트이자 영화평론가인 김태훈이 ‘대중영화의 이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민청영화제’에서 수상한 홍익대1팀, 고려대2팀, 명지대팀이 이성은 감독과 함께 영화제작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27일에는 보컬...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제 예비부부가 참가해 시연한 시민청 작은 결혼식. ⓒ이현정

시민이 직접 기획한 ‘시민청 작은 결혼식’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제 예비부부가 참가해 시연한 시민청 작은 결혼식.함께 서울 착한 경제 (60)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작은 결혼식'셀프웨딩, 스몰웨딩, 하우스웨딩이 대세다. 주례 없는 결혼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결혼식, 밀밭결혼식, 숲속 결혼식, 갤러리웨딩, 마을결혼식, 골목결혼식, 토크콘서트 결혼식 등 두 사람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허례허식은 빼고 개성을 더한 결혼식이 인기다.하지만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고,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선뜻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처럼 '작고 뜻깊은 결혼' 준비에서부터 예식 진행까지 실제 예비부부들이 필요로 하는 실속 정보를 모아놓은 '2016 시민청 작은 결혼 페스티벌'이 서울 시민청에서 열렸다. 그 동안 '시민기획단'으로 시민청 운영에 참여해온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것이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주는 행사였다. 전시, 체험, 상담 등 작은 결혼식을 위한 실속 정보를 모아놓은 `시민청 작은 결혼 페스티벌` 현장작고 뜻깊은 결혼식은 이렇게~지난 10월 30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시민청 결혼식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작고 뜻깊은 결혼 사례와 정보를 찾아 알리고, 예비부부 교육이나 결혼 페스티벌 등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온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시연 예식이었다. 시민청 시민기획단으로 함께하며 지난 3년여 간의 경험에서 우러난 기획이라 그런지, 작고 뜻깊은 결혼의 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해서 꾸민 사례 결혼식의 버진로드(좌)와 신부대기실(우)버진로드부터 하객들이 자리한 테이블까지 순백의 공간에는 꽃과 초가 군데군데 놓여 있다. 포토존으로 꾸며둔 신부대기실과 식장 뒤쪽에 놓인 음료 바에는 싱그러운 초록이 드리워져 있고, 은은한 조명 아래 초와 전구로 분위기를 낸 식장 안은 마치 가을 밤 숲의 맑은 기운이 감도는 듯하다."결혼식 콘셉트를 잡기 위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나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려...
서울시 서소문청사 건물들 사이에 둘러싸인, 작은 쉼터 같은 카페 `뜨락` ⓒ이현정

커피 한 잔에 가을을 담아…‘착한 카페 나들이’

서울시 서소문청사 건물들 사이에 둘러싸인, 작은 쉼터 같은 카페 `뜨락`함께 서울 착한 경제 (59) 이익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찾는 '착한 카페들'울긋불긋 산자락을 수놓던 단풍은 이제 가로수를 물들이며 일상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고궁이나 서울 도심 속 단풍 명소를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는데, 주변 카페도 덩달아 북적인다. 진한 커피 향과 차 한 잔이 운치를 더하기 때문일 터. 그렇다면 좀 더 의미 있는 카페에서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장애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카페,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 카페 등 이익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찾는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서울 단풍명소 중 한 곳인 정동길과 덕수궁 나들이길에 들러볼 만한 착한 카페들을 알아보았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인 `행복플러스카페` 서울시청 9층 하늘광장점장애인들과 더불어 '행복플러스카페'서울시청 9층 하늘광장에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와 차,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쿠키와 빵, 각종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의 생산시설에서 만든 생산품들을 홍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운영하는 카페형 장애인생산품판매장이다.혹여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편견은 금물, 스무디며 음료들 모두 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맛이며 질 모두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카페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하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이와 같은 행복플러스 카페는 이곳 서울시청 하늘광장뿐 아니라, 시청역, 공덕역, 한남대교 남단 전망대, 서울대공원 상상나라, 대치동 행복플러스센터, 목동 등에도 있다 하니,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좋겠다. 자세한 위치와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도서관 5층, 장애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러&카페`장애 청년들의 소중한 일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서울도서관 5층, 옥상정원으로...
서울연구원 야외결혼식

결혼 계획하고 있다면 필독! ‘작은결혼 페스티벌’

서울연구원 야외결혼식 “결혼 두 번은 못하겠네” 결혼해 본 선배들이 종종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결혼하려면 돈도 필요하고 준비할 것도 많죠. 하지만 주변 것들을 챙기느라 정작 신랑 신부는 결혼의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울시가 작고 뜻 깊은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시민청에서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의미있게 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작은 결혼식'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려드릴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작은 결혼식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 전시 부스에서 시민청결혼식 준비부터 실제 예식까지의 전 과정, 서울시내 공공기관 예식장 및 예비부부교육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청 뿐만 아니라, 양재시민의숲,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 월드컵공원, 서울여성플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결혼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청 태평홀 29일에는 시민청결혼식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작은결혼 컨설팅(오후 2시~4시) 및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재무상담(오후 1시~5시)도 제공될 예정이다. 29일~30일 오후 1시~5시에는 부케·꽃반지·청첩장·답례화분 등 결혼소품 만들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키워드를 찾는 ‘마음혼수 : 부부가치 같이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수 ‘노을’과 시민청예술가 3팀의 결혼식 축가 공연 ‘웨딩콘서트’도 열린다.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은 ‘청혼’, ‘함께’, ‘목소리’ 등의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청예술가인 기타리스트 김부영, 어쿠스틱 밴드 ‘소노뷰’, 인디가수 ‘이매진’은 결혼식 축가와 함께 작은 ...
세텍

강남 세텍부지 내 ‘제2시민청’ 공사 재개

서울시가 강남구의 반대로 중단했던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 내 제2시민청 건립을 재개한다. 시는 강남구가 내린 '제2시민청 리모델링 공사중지 명령'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 10일 공사의 적법성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그간 중단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행정심판위원회는 강남구가 내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취소 및 공사중지 명령’이 위법·부당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SETEC부지 내 SBA컨벤션센터를 제2시민청으로 활용해 시민을 위한 전시장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나, 판매행위 및 무단 증축 사항 등이 관련 법령에 저촉됨이 없다고 봤다. 산업전시의 특성상 제품의 소개·홍보 과정에서 일시적인 기간에 한해 일부 판매행위가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를 가설전람회장의 용도에서 벗어났다고 보기에 어렵다고 해석했다. 또 이 가설건축물은 서울시 중소기업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공공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자산이어서 철거할 경우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있고, 제2시민청을 서울시민의 문화적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경우 동남권역 시민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사건 처분(공사 중지)으로 달성하려는 목적에 비해 침해되는 공익이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동남권 제2시민청은 인근 주민을 위한 시민소통공간으로서 강남구 간의 협력을 통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보기 ☞ 너무 멀어 불편하셨죠? 강남에도 곧 생겨요 ...
2016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대상작, 채현순 씨의 캔들홀더 `낭만쟁이`

공예에 대한 모든 것 ‘서울여성공예페어’

2016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대상작, 채현순 씨의 캔들홀더 `낭만쟁이` 평소 공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10월 17~21일까지 서울시민청(시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서울여성공예페어’를 주목해보자. 올해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 수상한 30개의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업사이클 브로치, 돌도장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체험 및 공예품 자선경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선배 창업자가 들려주는 특강을 통해 공예창업 정보와 공예 트렌드도 엿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공예로 꽃피우는 여성일자리’라는 주제로 여성의 손재주를 살려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삼아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5일 간 시민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예대전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 외에도,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성장777 프로젝트’ 기획관도 만나볼 수 있다.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란 창업 3년의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자 중 매년 7명을 선발해 3년 간 세무상담,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성장777 프로젝트’ 기획관에서는 7인의 여성공예인의 작품과 그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직접 공예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같은 층 특별관과 체험관을 찾아보자. 17, 18일 이틀 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서울의 지도를 채워 완성하는 ‘서울여성공예지도’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업사이클링 브로치, 돌도장, 원석팔찌, 미니도자기,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예품 자선경매를 통해 공예품 판매·구매 금액의 10%를 각자의 이름으로 이주여성 단체에 기부한다. 여성 공예인들의 창업을 돕는 특강도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최신 공예트렌드 강연이 열린다. 금상작, 김유진 씨의 브로치 `꿈꾸는 새`(좌)와 강고운·이미정 씨의 `오처구니 오일램프`(우...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창작공간 페스티벌’ 7일부터 시민청서 열려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2014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은 서준호 스페이스 오뉴월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전국 14개 시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8개 창작공간이 참여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총 18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감각적 현실(Sensible Reality)’, 참여 작가 24명이 자신의 작품을 프로모션하는 ‘작가 프레젠테이션 쇼(Artist Presentation Show)’, 전국 시도문화재단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창작공간을 소개하는 ‘창작공간 페어’, 창작의 조건과 환경에 관해 작가와 공간 운영진이 논의하는 워크숍 ‘감각적으로 거주하기’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 무대에서 공연될 상상발전소_`전구인간`‘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Objects in the Rearview Mirror May Appear Closer Than They Are)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시 ‘감각적 현실(Sensible Reality)’은 전국 시도문화재단 레지던시에 입주한 183명 작가의 350여 작품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가를 비롯해 무용가, 연극인, 문인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이 직접 아트상품이나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작품 코너’가 마련됐다. 이는 창작공간간의 교류와 홍보를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창작공간에 소속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8일, 9일 양일간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작가 프레젠테이션 쇼’가 열린다. 총 2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쇼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미술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서진석(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류지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프레젠테이션 후 네트워킹의 자리도 준비됐다. 전보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