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과제 도출을 알리는 현수막

온라인 주민총회로 우리동네 예산 직접 결정한다!

은평구는 내년도 참여예산·협치 정책과제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주민총회를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로 진행했다.   은평구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하고, '은평형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전국 최초로 시작하였다. 700인 규모의 원탁 토론과 전국 최초 모바일 투표방식을 도입하여 주민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민관 협치를 통해 정책사업을 도출하는 등 은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작한 은평구가 지난 20일 첫 온라인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출처: 은평구청)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전국 지자체 예산 효율화 발표대회 대통령상, 2013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2014년 UN 공공행정상 본선 진출, 2017년‧2019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및 최우수상, 2019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등 여러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뽐냈고, 수많은 정책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참여예산 국제포럼에 초청받아 은평구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였다. 발전된 민주주의의 첫걸음이 주민참여 예산제도로, 1·2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으로 활동한 필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되고 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와 주민참여예산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숙의단이 운영됐다 (출처: 은평구청) 은평구는 코로나19 정국의 장기화와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식을 고민한 결과, 그동안 원탁회의로 진행하던 숙의회의를 '온라인숙의단' 운영으로 전환했고 주민총회도 지난, 6월 20일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에 상정된 2021년 주민제안 정책과제는 총 14개 과제에 사업비 총 24억원으로, '일상속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 만들기' 등 참여예산 분야 1...
서울시 엠보팅은 모바일 앱(사진 왼쪽)과 홈페이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휴대폰 속 민주주의 ‘서울시 엠보팅’ 참 편해요~

"디자인거버넌스 주제선정을 위한 시민투표에 참여하세요!"  오랜만에 방치해둔 블로그에 로그인하니 이웃의 ‘새글 알림’이 떴다. 평소 쏠쏠한 생활 정보가 올라와 눈여겨봤던 다산120의 포스팅이었다. 선거철도 지났는데 무슨 투표지? 궁금증이 들어 제목을 클릭해봤다.  블로그에 서울시 엠보팅을 활용한 시민투표 안내가 올라왔다. ©다산120 블로그 포스팅에는 ‘2020 디자인거버넌스 신규사업 주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엠보팅)가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설명이 나와 있었다. 그제서야 엠보팅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필자는 지난해 10월,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열린 ‘서울미래포럼’을 취재한 적이 있다. 당시 서울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된 도시 변화’가 여러 차례 강조됐다. 주요 사례로 제시된 것이 바로 서울의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온라인 플랫폼)’과 ‘엠보팅(모바일 플랫폼)’이었다. 둘다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제안, 표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민 의견수렴 빠르고 쉽게, 모바일 투표 '엠보팅' 그 중에서도 엠보팅(mVoting)은 ‘m(모바일)+Voting(투표)’를 합친 말로, 스마트폰 어플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투표 시스템이다. 지난 2014년 정식 오픈해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 없이 홈페이지로도 접속할 수 있다. IT기술을 이용한 시민협치 성과가 세계의 인정을 받아 지난 2015년에는 ‘스마트도시 어워드' 프로젝트 부문 최종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작년부터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업그레이드됐다. 전자투표에서 야기되기 쉬운 보안, 공정성 문제를 보완한 것. 기능도 다양하다. 정책을 위한 의견수렴뿐 아니라 '아파트 동대표 선거'처럼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시민이 투표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전화번호를 가진 특정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만들기도 가능하다. 서울시 엠보팅은 모바일 앱(사진 왼쪽)과 홈페이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
서울 그린트러스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지금, 모든 사람들이 도시공원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2020 숲으로 도시혁명 웨비나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원의 민주화는 어떻게?

2020 숲으로 도시혁명 웨비나 세션 소개 이미지 ©서울 그린트러스트 유튜브 최근 들어 다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쩍 증가하고 있어 다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들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삶 곳곳의 도시공원들은 오아시스가 되어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다수의 지역사회 약자들은 아직도 이러한 공원 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 그린트러스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지금, 모든 사람들이 도시공원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2020 숲으로 도시혁명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웨비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웨비나는 Web과 Seminar를 결합한 말로 웹을 이용한 양방향 프레젠테이션을 말한다.  2020 숲으로 도시혁명 웨비나 1부 영상 中 ©서울 그린트러스트 유튜브  평소 도시공원과 시민녹화운동 등 도시의 조경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시청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를 비대면으로만 만나볼 수 있어 아쉬움이 조금 남기도 했지만, 토론과 발표 중간중간 시청자들의 질문과 의견이 바로 전달될 수 있어서 웨비나의 장점을 톡톡히 활용한 세미나였던 듯하다. 2020 숲으로 도시혁명 웨비나는 이우향 서울 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의 진행과 함께 지난 6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전체 세션은 질문-모색-실천 총 3부로 꾸며졌고, 1부에서는 시민들의 생각을 담긴 영상을 통해 세션을 열었다. 다음으로는 전문가 4인의 발표가 이어졌고, 이어 3부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실천 방...
서울시민회의 오리엔테이션이 온/오프라인 참여자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서울시민회의 실시간 화상회의 현장 가보니…

서울시민회의는 서울시 정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3,000명(남 1,532명, 여 1,468명)으로 구성되었다. 2,000명은 공개모집을 하였고 1,000명은 온시민예산광장 시민참여단에서 뽑았다. 두 집단 모두 무작위 추첨 혹은 추출 선발이었다. 공개모집인원은 개방성, 대표성을 고려하여 연령, 성별, 지역을 골고루 배분하였다. 서울시민회의 위원들의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이다. 시민위원들은 공론의제별로 온·오프라인 회의, 토론에 참석하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 2020년 서울시민회의 오리엔테이션이 5월 22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참석자는 성별, 연령, 권역을 고려하여 선정한 시민위원 70명의 직접 참여자와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자 200여 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참여자들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직접 참여자를 제한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참여자들을 참석시킨 것이 신선했다. 요즘 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디지털 회의 참여 방식이었다. 실시간 화상회의 참석자, Zoom을 통한 온라인 회의 참가자들 ©최서연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은 시민회의 모집, 의제 선정 과정을 안내하는 시민회의 홍보영상을 상영이었다. 다음으로 3,000명 시민위원을 소개했다. 대표로 현장 참여자 1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 외의 시민위원들을 모바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 온라인 참여자들은 함께 인사를 하고 환담을 주고받았다. 즐거운 분위기였다. 온라인과 직접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는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신선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온라인 참석자와 오프라인 참석자들이 함께 진행할 일들이 많아질 것 같다. 그리고 이어진 박원순 시장님의 환영사는 시민들과 시민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민민주주의 필요성을 담고 있었다.  환영사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님 ©최서연  ☞ 2020년 서울시민회의 오리엔테이션 영상 보기  https://you...
시민참여예산

내 의견에 서울시 예산이 쓰인다? 참여예산제

‘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과정과 내용에 직접 참여하여 공정성과 자원배분을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즉 예산편성 권한을 시민과 공유하여 시민 스스로 공공서비스 및 사업의 우선 순위 및 각종 행정활동에 의사를 반영한 지방자치 거버넌스의 한 형태이자 참여 민주주의의 중요수단이다.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 첫화면 ©서울시 서울시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2012년 5월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 및 공포로 시작하여, 2017년 7월 시민참여가 기반인 ‘시민참여예산제’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서울시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여성, 교육, 경제, 일자리, 복지, 행정, 교통, 주택,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제안 사업 심의 조정 및 의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방문, 공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한다. 2020년 시민참여예산위원 첫 오프라인 활동 개시! 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알림 포스터 ©조경석 지난 4월 27일과 28일 두 차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0년 활동을 시작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민관예산협의회 주택•재생 분과는 5월 7일 오후 7시 을지로입구역 인근 패스트파이브 5층 회의실에서 첫 오프라인 활동을 가졌다. 이날 주택•재생관련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48개의 사업에 대해 1차 적격심사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2차 적격심사 회의에서 사업부서 참석 및 제안사업 현장 확인 및 보고회 등 일정 및 절차를 위원들의 토론과 투료로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위원들이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조경석 주택•재생 분과 소속 각 지역(자치구)별, 연령별, 성별이 다양한 시민위원들과 전문가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열띤 논의와 참여가 있었다. 책상에는 속기록 녹음기가 있어 모든 위원의 발언은 녹음이 되고 속기록이 남는다. ©조경석 시민참예산회의는 공정성을 위해, 모든 위원의 발언은 전부 ...
서울시에서 새로운 유형의 정책 공론장인 ‘서울시민회의’를 시작하며 참여 시민을 공개모집한다

정책에 관심 있는 3,000명의 ‘서울시장’을 모집합니다!

엠보팅과 응답소, 민주주의 서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 왔던 서울시가 새로운 유형의 정책 공론장인 ‘서울시민회의’를 시작한다. 서울시민회의는 서울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유형의 정책 공론장으로, 시민이 직접 서울시 정책을 결정한다.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3,000명의 시민 서울시장과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해 그 해의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에 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숙의, 토론 등을 거쳐 분야별 세부 정책을 도출한다.  올해는 첫 번째 의제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서울'에 대해 서울시민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말 처음 발생한 코로나19는 반년도 채 되지 않아 보건과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전 세계의 일상을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정부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더 나은 방안 마련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긴급 물자 공급 아이디어를 모집 중이고, 교육부에선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교육 관계자 1만 명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갈수록 빠르고 복잡하게 변하는 사회에서는 급속한 전염병 확산과 같은 유례없는 상황이나 여러 집단과 분야가 얽힌 갈등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소수의 전문가가 아닌 국민과 시민 다수의 아이디어를 모아 활용하는 집단지성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위기 상황 극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후 언제 다시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과 사회 재난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과 코로나19 종식 후 맞게 될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는 정책 공론 ‘서울시민회의’를 시작한다. 3,000명의 시민이 서울시장이 되어 만들어가는 서울시의 내일, '서울시민회의'  새로운 정책 공론장 '서울시민회의' 서울시민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기존 청책 수준을 넘어, 시민이 직...
DDP에서 개최한 DDP디자인페어 현수막

소상공인X디자이너 ‘환상의 콜라보’…DDP디자인페어

‘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 ‘DDP디자인페어’가 12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월 8일까지 이어지며, DDP 알림2관과 국제회의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DDP디자인페어 ©민정기 ‘DDP디자인페어’는 서울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매칭시켜 오리지널 디자인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낙후된 서울도심제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자이너에게는 신제품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지난 7월에 만나 5개월간 기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물을 세상에 공개하는 ‘DDP디자인페어’의 현장 속을 직접 들여다보았다. 전시된 AGO의 조명 제품들 좌측부터 모찌(MOZZI), 김진식 디자이너와 콜라보한 노바(NOVA) ©민정기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전시는 ‘더 쇼케이스 : 콜라보레이션, 미래를 위한 디자인 신화 만들기’다. ‘소상공인 X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의 두 가지 선행사례인 ‘AGO’와 ‘4WORK’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두 기업 모두 비즈니스 전문가와 디자인 전문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그 중 'AGO'는 ‘을지로라이트웨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을지로 조명 상인과 디자이너가 만나 제품을 만들면서 시작된 기업으로 이번 디자인페어에 참여하는 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소상공인 X 디자이너' 관에 전시된 가구들. 좌측부터, 피카소퍼니쳐와 고정호스튜디오가 콜라보한 '라운드체어'와 디플랜가구와 피엠지스튜디오가 콜라보한 '다른 다리 스툴' ©민정기 다음 전시는 이번 디자인페어의 주인공인 ‘소상공인 X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이다. 43개의 팀이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가구, 조명, 생활용품, 라이프스타일, 그래픽디자인, 공예’ 6가지 분야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다.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각 분야가 ‘콜라보 이야기’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토론회 전경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두번째 토론회

더 깊이 더 넓게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광화문 광장의 새길을 열기 위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두번째 토론회’가 11월 7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1차 토론회 즉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시민단체 등도 토론자로 참여했던 토론회에서 모아진 큰 쟁점인 '교통문제'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이라는 주제를 갖고 새로운 광화문 광장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민들이 토론회장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 ⓒ조시승 광화문 시민위원회 김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같은 생각은 한데 모아 시민적 합의를 이루어 나가 광장이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찾는 광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원점에서 부터 재검토하고 있다. 주변 5개동을 다니며 많은 것을 듣고 깨닫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도시에 대한 그림도 이해하게 되었다. 경청과 소통은 위대한 민주주의의 합의과정이다. 대한민국 전체의 광장, 미래세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광장이 되도록 다양한 좋은 의견이 논의되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시승 지난 10월 18일 1차 토론회의 진행사항 모습이 약 10분간 동영상으로 보고 되었다. 이어 서울시 교통운영과의 교통정책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이 스크린에 투영되었다. 주요내용은 '자동차시대의 도로가 환경오염의 주범, 교통혼잡에 따르는 사회적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미 세계 여러 주요도시들은 보행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서울시도 도로공간 재편으로 도심내부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버스노선 재편, 자전거도로망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한 서울시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그 중심축에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이 있다.' 등이었다....
서울갈등포럼

다함께 갈등해결 지혜를 모아봅시다, 서울갈등포럼에서!

10월 25일 서울갈등포럼이 열린 롯데호텔 앞 모습 ©김효리복잡다변해지는 사회 속에서 갈등의 양상 역시 다양해진 요즘, 그 해결방법을 찾고자 서울시에서 마련한 서울갈등포럼에 다녀왔다. 서울갈등포럼은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었고, 총 아홉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형태의 갈등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고자 했다. 그 중 한국사회 공론화 모델을 탐색한 세션 4와 세션 5에 참여했다.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아보고자 한다.본격적으로 세션이 시작되기에 앞서 각 세션을 짧게 소개하는 발표 시간인 ‘포럼 이니셔티브 시간’이 있었다. 각 갈등 주제에 대한 소개가 발표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다음와 같은 주제 하에 이루어졌다. 세션1 '세대 갈등의 벽을 넘어서 : 밀레니얼과 꼰대', 세션2 '직장 내 괴롭힘과 갈등의 차이', 세션3 '쓰레기의 행방불명', 세션4 '한국사회 공론화 모델 탐색(1), 세션5 한국사회 공론화 모델 탐색(2), 세션6 '마을 이웃분쟁 확산', 세션7 '갈등을 바라보는 세대간 인식', 세션8 '주민주도의 정책 갈등예방 해법찾기'. 세션9 '커져가는 규제갈등: 문제와 대안모색' 주제별로 다루었다.       포럼 이니셔티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효리    오전에 이루어진 개회식과 포럼이니셔티브가 끝나고, 점심시간 이후 각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4와 세션 5는 다른 세션들과는 다르게 하나의 주제로 연속적으로 이어졌다. 두 세션 모두 '한국 사회에 맞는 공론화 탐색'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고, 세션 4는 발표 위주로, 세션 5는 토론 위주로 이어졌다. 우선, 세션 4에서는 공론화 사례 분석과 함께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기본적인 개념을 짚어보자면, '공론화'란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에 대하여 일반 시민들이 숙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적 의사결정 과정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성공적인 공론화 사례가 2017년...
서울시청

[국감설명자료]이후삼 의원 “서울시, 전담 부서 공무원보다 많은 민간위원회”

◆ “서울시 민간위원회 2018년 기준 203개, 위원수 4,833명에 달해” 관련 - 서울시는 인구 천만을 육박하는 대도시로 다양한 행정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음.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타 광역자치단체(제주 255개, 경기 214개, 부산 212개, 인천 209개)에 비해 과다하다고 볼 수 없음 - 또한,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서울시는 매해 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11년 이후 26개의 위원회를 폐지 및 통폐합 하는 등 총 31개의 위원회를 자체 정비하였음 ◆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3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시민위원회 확대, 성과공유회 개최 등으로 해법을 제시해, 과다한 위원회와 효율성을 제고와는 다소 거리가 먼 해법을 내놓은 바 있다” 관련 - 서울시는 위원회 자체 성과평가 결과, 위원 구성의 다양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8년부터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운영하여 모든 시민위원들에게 위원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음. - 이는 서울시의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확대하고자 하는 방안으로 위원회 효율성보다는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임 문의전화: 02-2133-6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