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토론회 전경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두번째 토론회

더 깊이 더 넓게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광화문 광장의 새길을 열기 위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두번째 토론회’가 11월 7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1차 토론회 즉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시민단체 등도 토론자로 참여했던 토론회에서 모아진 큰 쟁점인 '교통문제'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이라는 주제를 갖고 새로운 광화문 광장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민들이 토론회장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 ⓒ조시승 광화문 시민위원회 김원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같은 생각은 한데 모아 시민적 합의를 이루어 나가 광장이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찾는 광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원점에서 부터 재검토하고 있다. 주변 5개동을 다니며 많은 것을 듣고 깨닫고 주민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도시에 대한 그림도 이해하게 되었다. 경청과 소통은 위대한 민주주의의 합의과정이다. 대한민국 전체의 광장, 미래세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광장이 되도록 다양한 좋은 의견이 논의되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시승 지난 10월 18일 1차 토론회의 진행사항 모습이 약 10분간 동영상으로 보고 되었다. 이어 서울시 교통운영과의 교통정책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이 스크린에 투영되었다. 주요내용은 '자동차시대의 도로가 환경오염의 주범, 교통혼잡에 따르는 사회적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미 세계 여러 주요도시들은 보행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서울시도 도로공간 재편으로 도심내부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버스노선 재편, 자전거도로망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한 서울시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그 중심축에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이 있다.' 등이었다....
서울갈등포럼

다함께 갈등해결 지혜를 모아봅시다, 서울갈등포럼에서!

10월 25일 서울갈등포럼이 열린 롯데호텔 앞 모습 ©김효리복잡다변해지는 사회 속에서 갈등의 양상 역시 다양해진 요즘, 그 해결방법을 찾고자 서울시에서 마련한 서울갈등포럼에 다녀왔다. 서울갈등포럼은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었고, 총 아홉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형태의 갈등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고자 했다. 그 중 한국사회 공론화 모델을 탐색한 세션 4와 세션 5에 참여했다.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아보고자 한다.본격적으로 세션이 시작되기에 앞서 각 세션을 짧게 소개하는 발표 시간인 ‘포럼 이니셔티브 시간’이 있었다. 각 갈등 주제에 대한 소개가 발표 형식으로 이루어졌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발표들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다음와 같은 주제 하에 이루어졌다. 세션1 '세대 갈등의 벽을 넘어서 : 밀레니얼과 꼰대', 세션2 '직장 내 괴롭힘과 갈등의 차이', 세션3 '쓰레기의 행방불명', 세션4 '한국사회 공론화 모델 탐색(1), 세션5 한국사회 공론화 모델 탐색(2), 세션6 '마을 이웃분쟁 확산', 세션7 '갈등을 바라보는 세대간 인식', 세션8 '주민주도의 정책 갈등예방 해법찾기'. 세션9 '커져가는 규제갈등: 문제와 대안모색' 주제별로 다루었다.       포럼 이니셔티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효리    오전에 이루어진 개회식과 포럼이니셔티브가 끝나고, 점심시간 이후 각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4와 세션 5는 다른 세션들과는 다르게 하나의 주제로 연속적으로 이어졌다. 두 세션 모두 '한국 사회에 맞는 공론화 탐색'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고, 세션 4는 발표 위주로, 세션 5는 토론 위주로 이어졌다. 우선, 세션 4에서는 공론화 사례 분석과 함께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기본적인 개념을 짚어보자면, '공론화'란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에 대하여 일반 시민들이 숙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적 의사결정 과정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성공적인 공론화 사례가 2017년...
서울시청

[국감설명자료]이후삼 의원 “서울시, 전담 부서 공무원보다 많은 민간위원회”

◆ “서울시 민간위원회 2018년 기준 203개, 위원수 4,833명에 달해” 관련 - 서울시는 인구 천만을 육박하는 대도시로 다양한 행정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음.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타 광역자치단체(제주 255개, 경기 214개, 부산 212개, 인천 209개)에 비해 과다하다고 볼 수 없음 - 또한,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서울시는 매해 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11년 이후 26개의 위원회를 폐지 및 통폐합 하는 등 총 31개의 위원회를 자체 정비하였음 ◆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3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시민위원회 확대, 성과공유회 개최 등으로 해법을 제시해, 과다한 위원회와 효율성을 제고와는 다소 거리가 먼 해법을 내놓은 바 있다” 관련 - 서울시는 위원회 자체 성과평가 결과, 위원 구성의 다양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8년부터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운영하여 모든 시민위원들에게 위원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음. - 이는 서울시의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확대하고자 하는 방안으로 위원회 효율성보다는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임 문의전화: 02-2133-6553 ...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이색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도시가 무대! ‘서울거리예술축제’ 이 공연만은 꼭~

바쁜 일상의 매듭을 풀어내고, 그곳으로부터 잠시 벗어나는 일은 언제나 짜릿하다. 가령 멀리 떠나는 여행은 탈일상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 어딘가로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상과 동떨어진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서울광장부터 덕수궁 돌담길, 호텔 내부, 회현역 일대 등 도심 속 다양한 공간이 무대가 된 이색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포스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독일,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칠레 등 9개국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42편의 거리예술 공연을 총 183회 선보인다. 올해의 주제는 '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이다.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서울 속 작은 '틈'을 찾아서 공연장소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쉴 '틈'과 숨 돌릴 '틈'을 선사한다.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을 비롯해 청계광장, 세종대로, 덕수궁 돌담길, 서울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회현역 일대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간이다. 이는 대부분의 공연처럼 관객이 객석에 앉아 무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관찰하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신선한 공간을 거리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이동하면서 관람하는 '장소 특정적 공연(Site-specific performance)'이라는 점이 축제의 특징이다.  <#돈을무료로드립니다> 존 피셔맨, 서울도서관 ⓒ고은지 지난 2일, 서울문화재단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리 보는 거리예술축제를 공개했다. 우선 낚싯줄에 돈을 매달고, 이를 관람하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돈'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는 '존 피셔맨'의 <#돈을무료로드립니다>를 주목할 만하다. 서울도서관 옥상에서 흩날리는 돈을 바라보며, 현대사회인의 가장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본능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돈을 숭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통쾌한...
31일 서울시청 8층에서 ‘2019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총회’가 열렸다.

시민 손으로 정한 서울 살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시청 8층에서는 ‘2019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총회’가 열렸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함께하는 참여예산, 발전하는 서울살림'을 슬로건으로 열린 총회에는 참여예산 위원과 각 사업의 제안자들, 예산학교 회원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여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31일 서울시청 8층에서 ‘2019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사업 중 700억 원 규모 예산을 시민 손으로 선정하는 자리였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제안된 3,500여 건의 사업 가운데 적격심사와 제안자의 설명,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숙의와 심사를 통해 총 101개 사업이 시민참여예산 시민투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8월 5일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해 할 수 있는 투표를 진행해 왔으며, 일반시민(50%), 제안자(10%), 시민참여예산위원(30%), 예산학교 회원(10%)의 투표를 합산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선정한다. 현장에서도 2020년 시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는 투표가 진행되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김종건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올 한 해 시민참여예산 활동을 되돌아보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시민 참여예산 위원 활동과 관련해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인상에 남는 2019년 시민제안사업을 소개해주세요!"라는 물음에 참석자들과 답해보는 토크였다. 직접 참여한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풍성했다. 토크쇼 퀴즈를 통해 헌법 제38조 ‘모든 국민이 납세의 의무를 진다’는 항목에 ‘알 권리, 참여할 권리, 책임을 물을 권리’가 포함된다는 것도 배웠다 ‘2019 시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총회장에는 긴장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간 진행해온 사업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 ‘노인이야기 들어주는 청년예술가 프로젝트’, ‘보도 폭이 좁아서 유모차가 차도로 간다구요?’, ‘길음 환승주...
서울시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2040 서울플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서울의 미래, 시민 손으로 그리다 ‘2040 서울플랜’ 참여법

서울시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2040 서울플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3) 2040 서울플랜에 대한 궁금증 및 시민참여법 서울 시민의 상상이, 제안이 2040년 서울의 미래를 결정한다.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2040 서울플랜', 그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서울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만들게 된다는데, 여러 시민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참여 방법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고 한다. 서울플랜은 무엇이고, 왜 만들어야 하는지, 시민참여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서울플랜'은 20년 후 서울의 미래상과 계획과제를 제시하는 서울형 도시기본계획이다. 시민과 전문가, 서울시가 상호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간다.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으로, 개발·정비, 보전에 관한 서울시 모든 정책의 기본이 된다. 주택, 공원, 교통, 산업,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부분별 계획을 연계 통합 조정한다. Q1. 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 왜 만들어야 하나? A1. 우리나라의 각도·시·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라 도시기본계획(군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하여 정비해야 한다.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장기 목표의 법정계획으로, 서울시는 지금까지 2000년, 2011년, 2020년, 2030년을 목표연도로 총 네 차례 서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5년 전인 2014년 확정된 '2030 서울플랜'의 법정 재정비 시기가 되어, '2040 서울플랜'을 새롭게 수립하는 것이다. Q2. 2040 서울플랜은 어떻게 달라지나? A2. 2014년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은 그동안 전문가와 행정가의 영역에 머물렀던 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확정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이었다. 서울시 전 실‧국‧본부, 광범위한 시민·전문가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확정했다. 당시 ‘100인의 시민참여단...
서울시는 시민을 '시민참여형 위원회'로 위촉해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사업에 내 목소리 더한다 ‘시민참여형 위원회’

서울시는 시민을 '시민참여형 위원회'로 위촉해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0) 시민참여형 위원회 천만 서울시민이 직접 서울시 정책 결정과 행정에 참여한다면? 어떻게, 얼마나 참여를 끌어내고 제대로 된 의견을 모을 수 있을지 의문이 앞선다. 그런데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민의 시정 참여와 권한, 책임을 늘려 지역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한다. 시의 역할과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진정한 자치분권, 시민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것인데, 가능한 일일까? 서울시에서는 시민 당사자 의견이 서울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늘려나가고 있다. ‘민주주의 서울’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항시적으로 시민의 정책 제안을 듣고, 함께 의견을 나눈다. 열린 토론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의 정책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한다. 시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예산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 사업별로 사업 운영 및 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위원회’도 시민 참여를 늘려나가고 있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를 확대하겠다는 것인데 보다 자세히 알아보았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란? 서울시에는 사업 부서별, 기관별, 사업별로 관련 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소관 사무에 관하여 자문에 응하거나 조정, 협의, 심의 또는 의결 등을 하기 위하여 복수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합의체 기관이다. 대부분 위원회별로 규정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고 있는데, 각 분야 전문가나 시민대표, 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주요 계획 사전 심의,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결정, 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시 행정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위원 구성이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져 위원회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 욕구를 충족하기 어렵다거나, 논의된 사안들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서초구 양재2동 마을계획단 참여 모습

우리마을 홍반장 ‘마을계획단’을 소개합니다

서초구 양재2동 마을계획단 참여 모습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동네, 만나면 반가운 이웃,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 누구나 꿈꾸는, 살고 싶은 마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정작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에는 무관심하진 않았는지요? 여기, 더 나은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계획단’이 있습니다. 이웃의 의견을 모으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람들. ‘마을계획단’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우리동네의 소소한 변화의 현장, 함께 만나보실까요?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9) 우리 지역 정책 결정의 주인이 되는 ‘마을계획단’ 서울시에서는 지역 주민 스스로 동네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사업 의제를 발굴해 이웃과 함께 공유하며, 실행과정에도 참여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긴고랑길 지역이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 마을버스가 근처 대형병원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컸어요. 3km 정도 되는 거리인데, 마을버스 타고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거든요. 지난해 총회에서 행정 제안으로 올렸는데, 검토 후 기준에 맞지 않아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총회에선 우리가 직접 노선을 그려보자 했죠. 총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도에 그려가며 가능한 방법을 찾아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동네 주택가를 돌아다니면서 우리 마을의 보완점을 찾아서 정리하고, 필요한 안건을 냈어요. 3~4개 정도 냈는데, 그중에 전봇대에 뾰족뾰족하게 붙어있던 광고물 부착 방지시설이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제안한 게 통과됐어요. 기존의 뾰족한 시설을 떼고, 광고물 부착 방지 페인트를 칠하는 걸로 바꿔주셨거든요. 바뀌는 데 한 달 정도 걸렸어요.” 마을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중곡4동 마을계획단 간사 이희진 씨, 구의 3동 마을계획단 허준서 군의 설명이다.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자랑거리나 지역문제 등을 조사하고,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마을계획 비전을 공유하고 의제를 발굴해 마을계획을 함께 세운다. 나아가 마을총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실행해나간다...
4월 18일까지 빗물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할 시민기획단 ‘비&나’를 모집한다

인기 만점 빗물축제, 시민기획단 ‘비엔나’ 모집 중!

4월 18일까지 빗물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할 시민기획단 ‘비&나’를 모집한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5) ​빗물축제기획단 비엔나(비&나) ​​서울이 더욱 즐거운 이유, 각양각색의 축제가 있기 때문 아닐까? 서울에선 이들 축제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고 홍보한다. 인기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는데, 서울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빗물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기획단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울러 현재 모집 중인 빗물축제 ‘비엔나(비&나) 기획단’ 참여 방법도 알아보았다. ​서울 도심이 물놀이터로? 시민이 만든 빗물 축제 한여름, 서울 도심이 신나는 워터파크가 된다? 서울에선 이러한 시민들의 상상이 축제로 이루어진다. 위터슬라이드까지 갖춘 빗물놀이장에, 빗물로 즐기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 빗물포토존에, 빗물콘서트, 빗물영화제까지... 7월 말 서울광장은 도심 속 워터파크로, 시민 축제의 공간으로 변한다. 빗물을 활용해 시민이 기획해 만들어가는 빗물 축제의 장이다.​ 빗물축제(Rain Festival)는 빗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빗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축제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저분한 빗물이 아닌 재사용 가능한 쓸모 있는 빗물임을 깨닫게 된다. 실제 빗물축제에선 서울시청 지하 민물 저류조에 저장된 빗물을 재이용하는데, 수질검사까지 통과한 안전한 빗물이다.​ 매년 여름, 도시 물순환 시민문화제가 열린다 2016년 처음 열린 빗물축제는 물순환 회복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광장 행사로 시작했다. 물순환 시민문화제에선 빗물축제뿐 아니라 물순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 물순환 전반에 대한 학술 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순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빗물학교, 물 산업의 확산을 위한 물 산업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나, 빗물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빗물 축제가 더욱 ...
지난해 서울청년의회에 참가한 청년들

들어보셨나요? 청년 정책의 시작 ‘서울청정넷’

지난해 서울청년의회에 참가한 청년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3)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참가방법 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자고, 5명 중 2명은 반지하나 옥탑방, 고시원에 살고 있다. 청년 실업, 주거 불안, 불평등 심화 등 청년 문제는 여전하지만, 헬조선의 다포세대 청년들은 이제 좀 다른 삶을 꿈꾸고 있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얘기하고, 꼰대 문화에 반기를 들며, 나다운 삶을 살겠노라 선언하며 나나랜드(궁극의 자기애로 무장한 사람들의 땅)를 찾고 있다.​ 급격히 변화하는 불확실한 시대, 달라진 노동 여건, 경제 여건에 맞게 삶의 방식도, 가치도 달라져야 하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이들 청년이 찾은 우리 시대의 담론에도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청년 당사자들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제안하고, 모니터링 하며,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해나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을 권리와 희망을 나눌 의무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 청년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재 함께 할 청년 멤버들을 모집하고 있다는데,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참가방법도 알아보았다. 청년 정책의 시작은 서울시...서울청정넷의 출발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서울시 청년수당, 취업날개서비스,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확대 서비스, 청년층 주택보증금 대출 지원, 무장애 관광도시 지원…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들 정책은 모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제안한 것이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가 주도하는 시정 참여 플랫폼이다. 신규 정책 제안은 물론, 청년 정책 모니터링,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위한 교육이나 포럼, 컨퍼런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총 162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 정책에 청년 당사자 의견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