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만날 수 있다.

서울숲 산책하고 착한가게에서 차 한잔 어때요?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만날 수 있다. 봄의 따뜻한 감촉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봄나들이를 나서보자. 가까운 공원이나 집 주위를 걸어도 좋다. 가만히 다가오는 봄을 느끼기에 좋은 날, 자연 가득한 이름의 ‘서울숲’과 그곳을 향하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소개한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2005년 6월,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곳의 면적은 115만6,498㎡(약 35만평)으로,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에 휴식공간을 완성했으니, 그 거대한 규모는 짐작할 만하다. 서울숲 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다채롭고 풍성할 볼거리와 그냥 봐도 좋을 자연이 그곳에 있다.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자전거 반입이 가능하고, 목줄 착용 후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기나 긴 미끄럼틀이 있는 서울숲 내의 놀이터 서울숲은 특히 어린 아이들의 천국이다. 숲속 놀이터에서 엄청 긴 미끄럼틀을 탈 수도, 거인의 나라를 탐색하거나 곤충식물원을 둘러보고 사슴우리에서 사슴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다. 서울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쉬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드넓은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어도 좋고, 사진이 잘 나온다고 소문난 갤러리아 정원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도 좋다. 사실, 하루를 다 돌아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드넓은 공간이니, 짜임새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서울숲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들어도 좋다.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거인의 나라’ 서울숲을 향하는 길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알록달록한 컨테이너 116개로 둘러싸인 ‘언더스탠드에비뉴’라는 이색공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를 뜻하는 ‘...
수생식물과 동물들의 안식처 습지 ⓒ김종성

도심 속 자연의 숨소리, 들어보셨나요?

수생식물과 동물들의 안식처 난지생태습지원습지는 물이 흐르다 고이는 긴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생명체를 키움으로써 자연의 생산과 소비 균형을 유지한다.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습지에 의존하여 생존하고 있고, 물과 생태계를 유지하는 근간인 1차 생산자를 배양하고 있다. 육지와 수생 생태계 전이 지대로 각종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완벽한 생태계의 요람인 서울시 대표 습지 두 곳을 시민기자가 방문했다.난지생태습지원난지생태습지원은 강 건너편에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과 함께 한강 하류 생태계 복원에 큰 역할을 하는 인공습지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풍성한 생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기분이 드는 난지생태습지원 탐방로지난 2009년 조성된 난지생태습지원은 약 5만㎡(약 17만 평) 크기로 비 올 때 물이 고였다가 비 그치면 마른 땅이 되곤 했던 난지한강공원의 건조한 습지에 한강 물을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난지생태습지원 중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습지는 3만㎡이며, 1만㎡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는 폐쇄형 습지이고, 나머지 1만㎡는 새들이 머물기 좋은 작은 섬이다. 난지생태습지원에서 만난 곤충난지생태습지원은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와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 동물이 집단 서식하는 데다 고라니, 너구리 외에 천연기념물인 큰소쩍새까지 서식하는 보금자리다. 실제로 짝짓기 때인 장마철에는 목소리가 조금 다른 맹꽁이와 개구리들의 울음소리가 난지생태습지원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일대에 가득해진다.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 옥상에서 한 눈에 보이는 난지생태습지원난지생태습지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난지 수변생태학습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습지 탐방, 난지 생태학교, 소목재 공방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즐거운 비오톱 만들기’는 한강공원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장소(숨을 곳, 먹...
2013041204365890_mainimg

볼수록 신기해요!

7,000㎡규모의 습지생태원, 게아재비와 검정물방개 등 다양한 습지생물 관찰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습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서곤충과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배워볼 수 있는 <서울숲습지생물 특별체험전> 을 오는 30일(화)까지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숲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으로 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전이 실시되는 서울숲 습지생태원(7,000㎡규모)은 공원외곽에 위치하여 한적하고 조용해 철새와 습지생태계가 잘 유지 되고 있는 도심 속 보기 드문 습지교육장이다. 서울숲을 찾는 철새 등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조류관찰대와 유수지 관찰을 위한 데크, 야외자연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숲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습지식물인 수련, 꽃창포 등 50종을 관찰 할 수 있다. 생태학습장은 나무와 황토벽돌 등 친환경적 소재로 조성했으며, 하늘을 볼 수 있게 뚫린 정원 등이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전시장에는 게아재비, 검정물방개 등 수서곤충과 갈게, 생이새우 등 갑각류 그리고 대륙송사리, 버들붕어 등 물고기가 25종 전시되어 있다. 수서곤충은 육지곤충보다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물 속 균형잡힌 생태계를 만들어주며, 갑각류는 물속생태계의 청소부로 식물이나 동물 물고기 등이 죽거나 다치면 갑각류가 먹어서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자연의 청소부이다. 서울숲 습지생물특별체험전은 습지생물들이 물속생태계에서 서로서로의 먹이사슬을 통해 자연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전시회로 자연을 사랑하며 아껴야 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게 준비된 전시회다. 강의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습지생물아카데미' 주말 유료체험도 진행 특별체험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습지생물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한 초등학생은 습지생물인 수서곤충과 갑각류가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