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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이제부터 관리 들어갑니다

1급 발암물질이나 과거에는 그 유해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석면' 추억으로 남아있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 슬레이트 지붕재는 석면이 10~20%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생활주변 석면함유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래된 슬레이트는 공기 중으로 석면을 방출하게 돼 거주자 뿐만 아니라 이웃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지금도 서울 곳곳에서 슬레이트 지붕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10,610동의 슬레이트지붕 건물이 있으며, 과반수인 5,780동이 주택이다. 이 중 서울시는 단독주택의 석면슬레이트 지붕 전량을 제거하기로 했다. 총 2,400동으로, 이는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있는 주택과 연립주택을 제외한 숫자다. 서울시는 올해 200동, 2013년 1,000동, 2014년 1,200동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공원에 설치돼 있는 조경석에 대한 석면점검도 실시한다. 자연 석재 중 사문암, 각섬암은 암석의 생성과정 중 일부분이 석면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큰 암석으로 이들 암석은 특이한 색깔과 무늬를 지녀 조경석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조경석에 대한 석면함유 및 파손상태 등을 일제점검하고, 석면의 비산 우려가 있는 조경석은 제거하거나 표면코팅 등으로 조치하고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조경석재의 구매 및 공사시 석면함유 석재 반입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사전 검사를 강화한다. 2014년까지 서울 모든 초·중·고의 석면조사부터 관리방법까지 컨설팅 또 전국 최초로 학교 석면 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서울 소재 모든 초․중․고 1,6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석면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먼저 올해는 초등학교 100개교에 대한 석면함유여부 조사 및 자재별 훼손상태에 따른 관리 요령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특히 석면이 주로 포함된 교실의 천장(텍스), 화장실의 칸막이재를 중심으로 석면함유여부를 조사하고 상태별 관리 요령을 마련한다. 아울러 건축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석면을 관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