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어린이도서관

도서관이야, 키즈카페야?…새로 생긴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엄마, 도서관에 들렸다 갈래.” “뛰지 말고 천천히 가.”마스크를 한 아이가 도서관을 향해 뛰어가자, 아이 엄마가 뒤따라가며 하는 이야기가 들렸다. 중구에 새로 탄생한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외관 ⓒ김윤경 지난 5월 27일, 중구에 위치한 손기정체육공원이 부분 개장을 했다. 아파트에 둘러 있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이 더욱 궁금해하며 기다렸던 곳이었다. 개장 첫날, 도서관이 자리한 손기정체육공원을 찾았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1,4호선 서울역 서부역에서 내려 자이, 한라비발디 아파트 방향으로 가면 손기정공원이 나온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 재개장! 손기정어린이도서관 1층 전경 ⓒ김윤경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제일 눈에 들어온 곳은 새로 개관한 '손기정어린이도서관'이다. 공원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통유리로 만들어져 멀리서도 반짝거려 시선을 끌었다. 도서관 앞에서는 귀여운 아이들 동상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명단을 작성한다. ⓒ김윤경 마침 하교를 한 아이들이 들어왔다. 입구에서는 체온을 재고 이름과 주소 등을 적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용 안내가 쓰여 있었는데, 마스크 미 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며, 머물러 볼 수는 없고, 전시용 책을 제외하고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또한 사물함이 많아 짐을 맡기고 독서하기에 수월해 보였다. 코로나19 코너에 바이러스 등과 관련한 책을 전시 중이다.ⓒ김윤경 도서관은 전체 2층으로 1층에는 유아존, 어린이존, 프로그램을 위한 꿈나래방 등이, 2층에는 영어존으로 자리하고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유방과 꿈나래 방은 잠겨 있고 2층에서 놀이터로 나가는 문도 닫혀 있다. 아이들 도서들에는 코로나 19 코너가 마련돼 바이러스 감염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는 게 인상적이다. 도서관 내 별도의 휠체어석이 마련됐다. ⓒ김윤경 또한 유아화장실이 안에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 편리해 보인다. 유아존과 어린이존이 따로 구분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