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신고 서비스 개념도

사물인터넷이 화재감지부터 119신고까지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집에 사람이 없더라도 화재 위험을 스스로 감지하고 119신고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서울시는 민간 스타트업 ‘멀린’과 협업으로 북촌 한옥마을의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금융기관 등 8곳에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119 문자신고 서비스’를 28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온도‧습도‧산소‧이산화탄소‧먼지 등 5가지 환경정보를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된 비콘(beacon, 근거리무선통신장치)을 실내 곳곳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환경을 감지합니다. 이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내온도가 화재감지기 작동 온도 수준인 약 70℃가 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문자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온도, 연기, 습도 등을 감지하는 스마트센서를 통해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알림이 울리게 하는 기술은 있었지만, 화재 감지 후 119 신고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한 단계 진화한 것입니다. 긴급문자에는 ▴건물의 상세주소 ▴건물주의 연락처 ▴감지된 실내온도 등이 함께 발송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서비스는 북촌 한옥마을 내 ▴게스트하우스 5곳(아리랑하우스, 만회당, 휴안, 북촌마루, 두게스트하우스) ▴음식점 1곳(로씨니) ▴금융기관 1곳(MG새마을금고) ▴기타 시설 1곳(한옥체험살이센터)에서 우선 실시됩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북촌 한옥마을 119 자동신고 서비스가 화재 발생시 신고지연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 안전분야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화기법을 지속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가 민간 기업들과 추진 중인 ‘북촌 사물인터넷 시범사업’과 연계한 것입니다. 시범사업은 북촌 지역의 방문객 증가에 따른 소음, 불...
멧돼지

서울 도심 멧돼지 출현 월 11.8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6년간(2010년~2015년 11월)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119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해마다 출몰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분석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119 구조출동은 총 821건으로, 이는 월평균 11.8건 가량 출동한 셈입니다.■ 서울도심 멧돼지 출현 119 구조출동 현황구 분계2015년2014년2013년2012년2011년2010년조치건수821건324185135564378月평균11.8건29.415.411.34.73.66.5이처럼 도심 속 멧돼지 출몰이 증가한 이유는 ▲개체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생태계 구조 ▲부족해진 먹이로 인한 활동 증가 ▲멧돼지 서식지 부족인 것으로 소방재난본부는 분석했습니다.특히, 10월 133건(16.1%), 11월 127건(15.5%), 9월 109건(13.3%)순으로, 9월~12월 기간이 연중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9월~10월은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은만큼 주의가 요구되며, 번식기(11월~1월)나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포유기(4월~6월)에는 멧돼지들의 성질이 난폭해지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울도심 멧돼지 출현 119 구조출동 현황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821건202754725161695310913312745(%)2.43.36.68.86.27.48.46.513.316.115.55.5계절별로는 가을(369건, 44.9%)과 겨울(92건, 11.2%)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장소별로는 등산로(388건, 47.3%), 도로(115건, 14.0%)는 물론, 주택(87건, 10.6%), 아파트(80건, 9.7%), 공원(58건, 7.1%), 학교(30건, 3.7%) 등 생활 주변 다양한 장소에서 출몰했습니다.자치구별로는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 주요 산이 있는 종로구(311건), 은평구(129건), 성북구(121건)가 전체의 7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자치구별 현...
몸짱소방관

‘몸짱달력’ 만들어 화상환자 돕는 소방관들

화재현장에서 영화 속 영웅처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서울시 몸짱소방관 14명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헬멧과 방화복을 벗고,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달력 모델로 변신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제작한 몸짱소방관 달력은 당초 1,000부를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추가로 1,500부를 더 제작했으며, 기부금 전액을 화상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4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과 뜻을 같이하는 사진작가 오중석씨, 디자인전문기업 에이스그룹(주)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장에서 판매예약을 시작하는 달력은 온라인쇼핑몰 GS샵을 통해 12월 6일까지 판매되며, 이렇게 모인 기금은 오는 12월 24일에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몸짱소방관과 뮤지컬 파이어맨팀의 합동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화상환자 인식개선을 위한 화상장애체험, 희망메시지 작성 등의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이밖에도 소화기·심폐소생술·자동 제세동기 체험 등의 ‘안전체험한마당’과 소방관 수험상담, 직업체험, 소방복제 및 구조장비 전시, 대만을 비롯한 외국소방 자료 전시 등의 ‘소방박람회’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됩니다. 이번 몸짱소방관 달력제작에 참여한 중부소방서 장인덕 소방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부상을 당해 일상생활조차 힘든 분들이 높은 치료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한 사연을 접했을 때 매우 안타까웠다”며, 휴일까지 반납하고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습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실의에 빠진 화상환자와 가족들에게 ...
화재ⓒ뉴시스

‘1(한 가정에) 1(한 대 이상의 소화기를) 9(구비)’ 하자!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의 계절별 비중을 살펴보니 겨울철이 33.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와 대시민 홍보 등을 골자로 하는 을 11월부터 4개월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은 ①불조심 강조의 달 대시민 ‘119 안전 캠페인’ 전개 ②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화재감소대책 중점 추진’ ③인력·장비가동 100% 유지를 통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크게 3개 분야로 추진됩니다. 첫째, ‘119 안전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한 달 간 서울시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황금시간 실현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 유도 표어, 불조심 예방 현수막 소방차와 주요 도로 등에 부착 ▲화재·재난 시 비상구 이용법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전역의 공공기관, 백화점,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 부착 ▲주택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에 관한 홍보 ▲불조심 포스터(시민 공모전 대상작) 1만부 다중이용시설 부착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둘째,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는 8개 화재취약시설물 총 4만 5,565개소에 대해 내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합니다. 또, 도시가스공급시설 1,025개소와 고압·LP가스시설 362개소 및 LPG사용 다중이용시설 13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해 가스누출과 배관 손상 여부, 가스용기 관리실태 등을 확인합니다. 이밖에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다문화가정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점검’과 체험 위주의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등을 진행하고 저소득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셋째, 화재·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인력·장비 유지를 철저히 점검합니다. 현재, 출동소방차 960대와 소방용수시설 6만 1,622개소의 가용상태를 점검하고 출근길에 집중되는 빙판·눈길 낙상환자 폭증에 대비해 149...
말벌집을 소방대원이 제거하고 있다 ⓒ뉴시스

“벌 앞에서 벌벌” 무시무시한 벌떼들의 도심 습격

강북구의 한 마트 내에서 발견된 말벌집을 소방대원이 제거하고 있다 주로 산에서만 마주치던 벌들이 요즘 들어 도심 속에서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최근 5년 동안 벌떼출현으로 인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119구조출동이 3만 건이 넘었을 정도입니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도 벌들의 번식기이자 기온이 높은 8~9월에 벌들의 출몰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 에서는 여러분의 안전한 여름철 야외활동을 위한 벌 쏘임 예방법과 대처법을 준비했습니다. 벌떼들의 습격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미리 챙겨보세요! ■ 벌떼 출현 증가에 따른 시민 대처요령  - 최근 5년간 벌떼 관련 119구조출동 총 3만 2천여 건, 7월~9월에 대부분(78.8%) 발생  - 일반 벌 독성 15배, 공격적 성향의 말벌 8월~9월 집중, 등산객·성묘객 주의 각별  - 벌에 안 쏘이는 법, 여름철 바깥 활동시 주의사항 벌떼 관련 출동, 은평구가 1위 먼저, 도심 속 벌떼 출현이 증가하는 이유부터 알아볼까요? 전문가들은 도시가 광역화되면서 벌 서식지가 파괴되고, 더 따뜻한 곳을 찾는 벌들의 습성상 기온이 높은 도심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도심지 녹지가 잘 보존되어 작은 곤충 등 먹이가 풍부해 벌들의 서식환경이 좋아진 것도 원인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벌떼출현으로 인한 119구조출동이 총 3만 2,798건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8월 11,218건(34.2%), 7월 8,723건(26.6% *올해 자료 포함), 9월 5,901건(18%) 순으로, 7월~9월에 전체의 78.8%가 집중됐습니다. 벌떼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증가해 8월~9월에는 벌집 1개에 600마리~3,000마리 이상이 머물 정도로 규모가 커집니다. 이때가 벌들에게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여서 작은 곤충과 당분 등을 찾아 도심지로 많이 모여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서울시 도심 벌떼 출현 119 ...
전국 지자체 최초 재난현장에 `드론` 띄운다

전국 지자체 최초 재난현장에 ‘드론’ 띄운다

서울 동작대교 부근에서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이 익수자 수난구조 훈련에서 드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7.8 강진으로 붕괴된 네팔 다라하라 타워. 처참하게 무너진 재난현장에서 생존자를 발견한 건 다름 아닌 ‘드론(무인항공기)’이었습니다. 드론이 찍은 현장 사진을 토대로 네팔 정부 지진대책본부가 생존자 탐색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드론 운영 성과에 착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을 투입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에서 소개해드립니다. ■ 서울시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무인항공기 ‘드론’  - 드론 2대 도입해 8월부터 재난현장에 투입…실시간 상황 파악 및 실종자 수색 - 재난현장 촬영→소방재난본부 내부 시스템 ‘소방안전지도’ 실시간 송출 방식 -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에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 경량장비 운반 가능한 드론 도입 예정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을 띄웁니다. 드론은 고층건물 화재나 화생방 지역과 같이 구조대원이 즉시 투입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실시간 상황 파악은 물론, 산악사고, 수난사고 시 실종자 수색을 담당하게 됩니다. 시는 올해 드론 2대를 도입,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했는데요,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1,200만 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무게 3kg의 중급 드론입니다. 드론에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MLBS)’이 탑재되어 있어 ①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② 현장에서 드론 조정자가 휴대용 MLBS 단말기를 카메라와 연결해 ③ 소방재난본부 내부시스템인 종합재난관리시스템 ‘소방안전지도’에 실시간 송출하게 됩니다. 시는 이렇게 송출된 영상을 분석해 현장 상황에 맞게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드론 전문 소방대원이 고층 건물의 화재시 인명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한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드론 투입에 있어 항공운항 및 촬영과 관련된 제약사항 등을 준수하기 위해 시는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또...
메르스환자 전담119구급대

“메르스 최일선에 서울 119가 있습니다”

감염관리실 소독 모습과 메르스환자 전담119구급대 활동 ‘메르스’라는 말만 나와도 기피하는 요즘. 서울119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서울시내 소재 모든 소방서에 메르스환자 이송전담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르스환자 전담 구급차량의 내부는 감염방지 비닐 및 격벽으로 밀폐하고,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시에는 소방서 내 감염관리실을 경유하여 대원은 물론 장비까지 완벽하게 소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을 위해 24시간 일하는 그들을 살펴봤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  - 서울시내 모든 소방서 24시간 이송전담반 운영  - 17일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176명 119구급차로 이송 메르스 전담 119구급대는 각 소방서별로 지정되어 총 23개대가 운영 중이며, 46명이 2인 1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송전담반은 6월 17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 총 176명을 국가지정 격리병원 등에 이송하는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였고, 그 중 10명은 메르스 확진환자였음에도 현재까지 이송전담반을 통해 메르스가 전파 되거나, 119구급대원이 감염된 사례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송전담반의 운영을 위해 비접촉 체온계, 마스크, 보호복 등 감염보호 물품 13종 8만 1,584점을 긴급 배포하였고, 긴급 예비비 집행을 통해 N95마스크를 포함한 감염보호 물품을 추가로 구매키로 했습니다. 이밖에 119 긴급전화를 통해 메르스 관련 질병상담 및 처치지도 등 1,295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울시민과 메르스 관련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쪽방촌 등 소독작업, 소외계층 건강체크 서울시 의용소방대의 활약 또한 눈부십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가택격리 대상자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돕기 위한 ‘119안심도움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 366명으로 구성된 안심도움전담반은 서울시 메르스의심환자 및 ...
계곡횡단체험

이번 주 나들이는 안전체험 한마당으로

계곡횡단체험 '계곡에 놀러갔다가 물이 갑자기 불었을 때 한 줄 로프에 의지해 계곡을 건너는 법',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완강기를 통해 긴급 탈출하는 법'...이처럼 우리가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50여 가지의 각종 재난‧재해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우는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안전분야 6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5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한화손해보험(주)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119대축제`로 시작해 해마다 8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벌어진 세월호 사고, 의정부 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역대 최대인 6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생생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60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 소방대, 한국어린이재단 등이며,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총 6개 마당, 78개 체험코너로 구성됩니다. 긴급탈출(완강기)체험 지진, 태풍, 풍수해는 물론 화재대피요령,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자전거‧교통안전수칙, 미아방지까지 다양한 안전체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5개 이상이 모이면 '안전체험 이수증'도 발급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입니다.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 23일 오전 11시엔 박원순 서울시장도 직접 현장에서 행사장에 온 시민들과 직접 체험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행사 개막훈련) 훈련장 전경 한편,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개...
소방안전

서울시내 건축물 6% 소방시설 불량…시정조치 완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건축물 총 12만 3,607개소를 전수조사해 7,425개소(6%)의 불량을 시정조치 완료했습니다. 에 따라 단독·다가구 주택을 제외한 연면적 33㎡이상의 건축물(특정소방대상물)은 의무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만 하는데요, 이번에 시정조치를 받은 건축물은 ▴조치명령 7,278개소 ▴관련기관 통보(건축분야 위반 등) 86개소 ▴과태료 56개소(비상구 물건 적치) ▴입건(벌금) 5개소 등 총 7,425개소입니다. 매년 10%를 선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전수조사는 처음으로, 이는 고양버스터미널,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 연이은 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소방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을 기존 10%→20%로 확대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일반 단독·다가구 주택을 제외한 연면적 33㎡이상의 건축물 총 16만 5,676개소 중 3만 3,000여 개소가 해당됩니다. 또한 건물주(안전관리자)가 자체 점검해 연1회 관할 소방서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건축물 6만 3,316개소에 대한 표본현장점검도 5%→20%로 강화합니다. 이와 별도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교육도 강화합니다. 전체 4만 4,817개소 중 올해 20%를 현장에서 집중 점검하고, 점검시 영업주와 함께 비상구와 피난계단을 함께 돌며 평상시 관리요령 및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요령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대상물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에 따라 입건, 과태료부과, 행정명령, 기관통보 등 엄정한 조치로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 전환을 꾀할 방침이며, 관련법에 위반되지 않는 사항이라도 화재시 피난장애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조속히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한강다리ⓒ뉴시스

한강투신자, ‘다리 위 눈’이 극적으로 살렸다

한강다리에서 한강에 투신하거나 시도하는 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2010년 193명 → 2014년 396명) 실제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2010년 87명 → 2014년 11명) 나타났습니다. 투신자의 목숨을 구한 구조율, 즉 '생존자 구조율'은 2010년 54.9%, 2011년 51.5%에 머물렀지만 'CCTV 영상감시 관제출동시스템'이 도입된 2012년 56.1%를 기점으로 2013년 95%, 2014년 97.2%로 대폭 상승, 투신 시도자를 대부분 구해내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생존자 구조율이 전년 대비 38.9%p나 껑충 뛰어오른 2013년의 경우, 전체 투신 시도자 220명 중 마포대교(93명)와 서강대교(8명)가 101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생존자 구조율은 95%였습니다. 2014년에는 전체 투신 시도자 396명 중 마포대교(184명)와 서강대교(23명)가 20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생존자 구조율은 97.5%였습니다. 특히, 서강대교에서는 투신 시도자 총 23명(투신 전 21명, 투신 후 2명)을 모두 구조해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는 이와 같은 생존자 구조율 향상은 투신 사고가 잦았던 마포대교와 서강대교에 지난 2012년 설치한 'CCTV 영상감시 관제출동시스템'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CTV 영상감시 관제출동시스템'은 CCTV를 통해 교량 위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감시하고, 투신 시도자가 발견되면 정확한 위치·상황 파악으로 현장까지 4분 이내에 도착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시는 이를 오는 2018년까지 총 95억 원을 투입해 8개 한강교량으로 확대하려고 합니다. 추가로 설치되는 6개 교량은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한남대교(반포 수난구조대(관제시설) 직근) ▲잠실대교 ▲영동대교(뚝섬수난구조대(관제시설) 직근)입니다. 이중 2개 교량에 대한 설치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작년 한 해 투신자 구조 인원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