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작업을 끝내고 파이팅을 외치는 옥수동 자율방재단

우리동네 히어로! 옥수동 자율방재단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는 등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코로나19에 맞서 힘차게 싸우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 동네 히어로 옥수동 자율방재단이다. 옥수동 주민센터에 모인 옥수동 자율방재단 ⓒ윤혜숙 3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옥수동 주민센터로 사람들이 속속 모여든다. 주로 4~50대로 보이는 중년 여성들이다. 가방에서 자율방재단이라고 적힌 조끼와 면장갑을 꺼내어 착용하는 등 안전장비를 갖추는 모양새에서 능수능란함이 엿보인다. 출석체크를 한 후 주민센터 담당자로부터 오늘의 방역현장 이동노선과 주의사항을 들은 후 각자 소독약통을 어깨에 지거나 손에 들고 건물 밖으로 나선다. 오늘따라 찬바람이 불어, 가뜩이나 인적이 드문 길거리가 3월 답지 않게 스산해 보인다. 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업을 멈출 수 없다.  옥수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 옥수동 일대 도로변 상가를 다니면서 노래방, 당구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실내로 들어가서 소독약을 뿌리는데, 노래방은 아직 문을 열 시간이 아니라서 출입구에만 소독약을 뿌렸다. 특히 계단 난간 손잡이와 출입구 손잡이는 드나드는 사람들이 한, 두 번씩 잡고 지나가기에 잊지 않고 꼭! 소독약을 뿌린다. 우리 동네 히어로의 멋진 뒷모습. 옥수동 방역을 위해 이들이 뭉쳤다 ⓒ윤혜숙 옥수동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시점인 지난 2월 20일부터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2월 말까지 10일간 주말도 반납한 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옥수동 자율방재단은 조를 짜서 옥수동 일대를 누비면서 방역작업을 수행한다. 3월부터는 다른 봉사 단체들도 합류해서 각 단체별로 요일을 정해서 방역 활동 중이다. 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면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초창기에 방역작업을 하는 자율방재단을 본 주민들이 걱정스러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버스정류소 방역소독 실시

‘코로나19 막아라’ 버스정류소, 손잡이도 방역 소독

주 1회 버스정류소 승차대 총 4,081개소의 방역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을 실시합니다. 시내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버스정류소는 서울시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소독이 쉽지 않은데요.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버스정류소 승차대 총 4,081개소 방역을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차고지와 시내‧마을버스 내부도 하루 평균 4~6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내‧마을버스와 버스정류소 승차대,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니 만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3월 3일부터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개소에 대하여 주 1회 집중 방역소독 실시한다.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승차대는 가로변 3,170개소, 중앙차로 884개소, 환승정류소 27개소 등 총 4,081개소가 설치돼 있다. 서울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나, 버스정류소는 서울시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버스승차대를 방역 소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버스정류소 승차대의 의자, 디지털노선도, 정보판 등을 방역소독한다 버스정류소 승차대에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의자, 디지털노선도, led생활정보판, 손잡이, 봉 등이 설치돼 있다.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이 접촉 가능한 버스정류소 승차대도 방역이 필요하게 되어 긴급 재난기금을 투입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 중앙버스정류소의 방역소독 모습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으로 인하여 시내...
새롭게 바뀌는 따릉이 신규 거치대

“따릉이가 달라졌어요” QR코드 뉴따릉이 체험기

QR단말기가 창착된 신형 따릉이 ©이종태 지난해 3년 연속 시민공감정책 1위를 차지한 '따릉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도입된 첫해(2015년) 회원수 3만4,000명, 이용건수는 11만3,000건과 비교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회원수 170만 명, 연간 이용건수 3,589만 건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였다. 명실공히 따릉이는 이제 서울시민에게 확실한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따릉이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시민들은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따릉이를 이용하길 바라고 있다. 2020년 서울시는 올해 신규 따릉이 1만5,000대 추가하여 총 4만대의 따릉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따릉이 QR단말기 잠금장치 ©이종태 단지 따릉이의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도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3월 1일부터 기존 LCD단말기 방식에서 새로운 QR방식의 따릉이가 도입된다. 기존 따릉이와 무엇이 달라지는지 기자가 직접 체험해 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치대의 변화이다. 기존 따릉이는 LCD단말기와 거치대에 연결된 잠금장치를 직접 연결하여 시건하는 방식이었다면 새 따릉이 거치대에는 특별한 잠금장치 없이 세워둘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신형 거치대 모습 ©이종태 거치대가 변경된 이유는 따릉이의 잠금 방식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따릉이는 'QR형 잠금장치'를 사용한다. QR형 잠금장치 사용으로 스캔 한번이면 대여, 반납이 가능해 매우 편리해진다. 대여 시 따릉이 앱에서 이용권을 구매한 후, 대여를 원하는 자전거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되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반납 시에도 QR따릉이 전용 신규 거치대 또는 기존 거치대에 거치 후 QR단말기의 잠금장치를 잠궈주면 반납이 완료된다. 신형 QR단말기가 장착된 따릉이가 보급되면서 주의할 점은 신형 QR단말기 따릉이는 모든 거치대에서 대여 반납이 가능하지만, 구형 LCD단말기를 사용하는 따릉이는 기존 거치대에...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관람객 입장 모습

다중이용시설 철통 방역, 경기 직관도 문제 없어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도 방역과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 체제를 운영 중에 있다. 최근에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힘든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지역 감염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대중교통 등 적극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드컵경기장 입구에 열 감지 및 재입장 불가를 알리는 안내문 ©이종태 또한 지난 1월과 2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지만 국제 행사 및 문화 행사, 스포츠 경기는 당장 취소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진행되어야 할 행사에서는 일반적인 방역 활동보다 몇 배 더 강화된 방역을 펼치고 있다고 하여, 2월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어떤지 현장에 직접 가보았다. 월드컵경기장 입장 관람객을 위한 문진표 작성 부스 ©이종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출입구가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또한 출입구 인근에 문진표 작성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은 사전에 감기·발열 및 해외 방문 여부, 중국 후베이 지역 방문자와의 접촉 여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 질문지를 작성해야 했다. 문진표 확인 및 마스크 착용 안내 ©이종태 사전 질문지를 작성 후, 경기장에 입장하려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혹시라도 마스크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입장객에게는 현장에서 마스크를 직접 나눠주어 반드시 착용하고 경기장에 입장하도록 했다. 열화상 카메라로 입장객 체온 측정 ©이종태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으로 거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이다. 혹시라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이 확인되는 경우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고,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이거나 고열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경기장에 별도로 마련 된 격리실로 이동된 ...
서울시는 2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문화시설에 매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사진은 세종문화회관 방역 작업

‘신종코로나 차단’ 서울 문화시설 202곳 특별 방역

서울시는 2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문화시설에 매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사진은 세종문화회관 방역 작업 서울시는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대학로 소극장, 문화시설에 매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박물관, 공연장 등 시 문화시설 71개소는 물론 대학로 소극장 131개소도 포함된다. ☞ 방역소독 실시 문화시설 202곳 방역소독은 각 시설의 운영시간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인체에 무해한 코로나바이러스 살균소독제(메디카바 살균소독액)를 방문객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는 방역 대상 문화시설을 대학로 민간 공연장까지로 확대해 공연장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개별 방역이 쉽지 않은 소극장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300석 미만 소극장 131개에 주 1회, 총 10주간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수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기준, 대학로 일대 300석 미만의 등록공연장은 총 131개소이다. 이 중 공연이 진행 중이거나 객석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공연장을 우선으로 2월 3일부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재 등 시민 뿐 아니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시 운영 문화시설 71개소도 2월 6일부터 매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감염병 예방법’ 상의 의무소독시설이 아닌 시설까지 방역 대상을 확대했다. ‘감염병 예방법’ 시행령 제24조에 따르면, 의무소독시설은 300석 이상 공연장,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 등이 해당된다. 시는 문화재, 목재건축물 등의 시설은 소장품이나 건축물 자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세종문화회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등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시설도 매주 특별 방역을 추가로 실시해 문화시설의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다수의 관람객이 모이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