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뮤지컬 무대 모습

연말 가족 뮤지컬 추천! 세종문화회관 ‘애니’

세종문화회관 로비의 뮤지컬 <애니> 포토존 ©조성희  “Tomorrow, Tomorrow 내일을 기다려~ 내 꿈을 펼칠 거야!“ 공연이 끝난 다음날에도 계속 입가를 맴도는 이 노래 덕분에 연말이 흥겨워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따스한 공연을 찾는다면 뮤지컬 <애니>를 추천한다. 뮤지컬 <애니> 배역 캐스팅 사진 ©조성희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의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이 12월 14일(토)부터 12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캐스팅된 애니 역할에는 황예영, 최연우 양이 오디션에서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꿈 많은 '애니' 역할답게 자신감 있게 노래하고 춤추며 강아지 ‘샌디’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뮤지컬 <애니> 공연 커튼콜 모습 ©조성희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를 배경으로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고아들의 힘들고 답답한 생활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애니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보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아원 탈출을 시도한다. 고아원의 원장 해니건은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고약한 노처녀다. 우연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던 날, 고아원에 세계적인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개인 비서가 찾아온다. 워벅스의 집에서 성탄절을 함께 보낼 고아를 고르러 온 것인데, 마침 해니건의 사무실에서 벌을 받고 있던 애니가 비서 그레이스의 눈에 띈다. 해니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니는 워벅스의 집에 크리스마스 손님으로 초대를 받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무엇보다 미스 해니건의 고약한 모습과 고아들의 모습이 무척 흥미로웠다. 미스 해니건 역할은 황석정 배우 공연을 보았는데 너무 리얼한 연기, 잠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춤과 연기, 노래에 연신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했다. 지난 2006년 초연 이후 6번의 공연에 모두 참여한 박성훈 배우의 공연을 보았는데,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우...
청계천에 열린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발품 팔아 엄선한 ‘서울 크리스마스 핫 스폿’

크리스마스가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서울 여러 곳에서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행복한 성탄절 기분을 만끽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가장 떠오르는 곳은 해마다 갔었던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을 살펴보았다. 우선 시청역에서 시작해 서대문역까지 따라가 보자. 덕수궁 돌담길에서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가는 가로수에 달린 '소원반디'등 ⓒ김윤경 소원반디가 무엇일까? 은은한 불빛이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가는 가로수를 보면 등이 매달려 있다. 이 등은 ‘소원반디’라는 이벤트를 통해 서울문화재단이 시민 5,000명과 함께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LED 전구가 낮에 빛을 저장해 충전, 밤이면 발광하는 친환경작품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5,000명은 꿈, 행복, 사랑, 미래, 여행 등 다섯 주제 중 한 가지를 정해 소원을 담아 자유로이 채색을 했고 주제구간에 따라 설치되었다. ‘소원반디’ 프로젝트는 만든 소원반디 한 개당 1만원의 기업 후원금이 추가로 적립되어 향후 장애인들이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무장애)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 ⓒ김윤경 서울광장의 대형 디지털 트리와 마켓 반대편 서울광장에는 이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불빛만 반짝이는 게 아니라 LED 조명으로 이미지를 재현하며 4개국 언어로 표현되는 디지털 트리라 눈길을 더 끈다.문득 서울시청 앞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는 언제 처음 세워졌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정확한 년도는 모르나 언론에서 1965년에 처음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고 한다. 당시는 2,600개의 전구로 장식되었고 매년 이어져오다 1973년~79년에는 에너지 절약시책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1980년에 재등장한 트리는 이제 매년 서울광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상징적 존재가 되었다. 현재 서울광장은 20일 서울스케이트장...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을 위해 11개 공연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능 끝! 혜택 시작! 수험표 할인 이벤트 모음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을 위해 11개 공연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막판에 고친 문제, 밀려 적은 답안지...모든 시험에는 항상 아쉬움이 따르죠. 그래도 끝났으니, 그동안의 스트레스 좀 풀어볼까요? 서울 곳곳에서 수험생의 학업스트레스를 풀어줄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 최대 50% 할인, 수험표 영화 할인 등 수험생을 위한 행사가 풍성한데요. 시원섭섭한 수능의 추억은 접어두고, 다채로운 혜택 마음껏 누리세요. 세종문화회관 공연 최대 50% 할인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을 위해 무용·연극·뮤지컬·클래식 공연 등 총 11개 공연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는 ‘필름콘서트Ⅱ-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11월 16·17일), 서울시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안무해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더 토핑’(12월 5~7일), 서울시뮤지컬단의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12월 14~29일) 등이 할인 대상이다. 꿈의숲아트센터는 12월 21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겨울이야기’ 공연을 본인에 한해 25% 할인한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후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하면 된다.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수험생 할인 공연 프로그램 No. 공연명 기간 장소 수험생 할인 내용 1 필름콘서트II 11.16(토)~ 11.17(일) 세종대극장 토 10% 일 30% 2 서울시무용단 12.5(목)~ 12.7(토) 세종S씨어터 30% 3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12.7(토) 세종대극장 30% (동반 2인) 4 서울시...
세종문화회관대극장 극장 앞 독립문 2019.0.20-21

가을, 공연에 풍미를 더하다! ‘세종풍미’ 개봉박두

이번 가을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웅 홍범도 장군, 그의 일대기를 그린 감동의 음악극 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공연을 비롯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고품격 공연 릴레이! 문화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세종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전시와 이벤트 등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즌 프로그램 ‘세종풍미’를 진행한다. 먼저, 은 국악관현악단부터 무용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까지 세종문화회관산하 9개 예술단이 참여, 30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음악극으로, 민족 영웅 홍범도를 재조명해 인간 홍범도에 주목한다. 공연은 자신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상연하게 되는 내용의 메타극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극 내내 흐르는 대중가요, 모던 록, 국악,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내적 흐름을 연결하며 드라마를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이끈다. 그밖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첫 선 음악회’ , 서울시무용단의 , 서울시오페라단의 , 서울시유스오케스라단의 등도 무대에 오른다. 첫선음악회 ‘그들이전하는이야기’(2019.9.25, 좌)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2019.9.27, 우) 세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인 독일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세종체임버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발표한 세계 10대 오케스트라로 선정, 명실상부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이번 내한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부지휘자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및 리즈 콩쿨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추석을 맞아 주요 공연들을 묶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선물하기 패키지’를 비롯, 숙박‧식사 패키지등 보...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음악노트’

재미, 할인 쏠쏠해!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행사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음악노트’ 세종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전시, 이벤트 등을 마련,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학생,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 서울시합창단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는 7인조 실내악 연주자들이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소나타', '운명교향곡' 등 베토벤의 명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공연 중 화요일(8/6,13)에 어린이와 함께 관람 시 부모님 1명은 1만 원으로 할인해주는 ‘아빠데이 할인’과 호텔 숙박권과 조식, 공연관람권 2매를 특별가에 제공하는 호텔 패키지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종미술관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展 세종미술관에서는 이 열려, 야수파의 창시자 ‘앙리 마티스’, ‘앙드레 드렝’, 입체파의 창시자인 ‘파블로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는 세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9월)과 ‘야수파 걸작전’ 등 공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세부 특강 내용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다른 할인 이벤트로는 8세~25세인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5개 공연을 80% 할인해주는 ‘대극장 올패스’가 지난 7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감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관람 및 예술교육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예술과 더욱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공연‧전시‧아카데미 No 구분 공연명 기간 티켓 1 뮤지컬 엑스칼리버 6.15-8.4 7만~15만 원 2 클래식 베토벤의 비밀노트 8....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이 첫 통합 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여름 밤의 감동, 서울시예술단 첫 통합 무대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이 첫 통합 공연을 앞두고 쇼케이스가 열렸다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공연을 기획했다. 9월 20~2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으로, 본 공연에 앞선 쇼케이스가 7월 23일 세종문화회관 후면계단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었다.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9개 예술단 300여 명의 출연진들이 뭉쳐서 만든 음악극으로,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를 연출했는데, 압도적인 스케일이 주목할 만하다. 극장 앞 독립군 포토존 코너쇼케이스를 보러 들어가는 입구에 ‘극장 앞 독립군' 포스터가 있다. 이곳을 배경으로 인증사진도 ’찰칵‘ 찍어보았다.1920년 6월 7일 본격적인 항일무장투쟁에서 첫 승전보를 알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만주 호랑이 홍범도. 노비에서 군인으로, 군인에서 포스로, 포수에서 의병으로, 의병에서 장군으로, 그리고 이역만리 동토의 땅에서 고려극장의 수위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홍범도 장군의 비운의 이야기가 국악, 오케스트라, 오페라, 연극, 뮤지컬, 무용, 합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스케일로 풀어낸다.저녁 8시 30분이 되자, 어슴푸레 세종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쇼케이스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일제강점기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로 알려진 대한독립군 대장 홍범도. '날으는 홍장군'이라는 노래로 불릴 만큼 조선인의 존경과 자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일본군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는 불세출의 민족 영웅이었지만, 말년에 그는 카자흐스탄(구소련)의 '고려극장'에서 수위를 하게 된다.생전 처음으로 극장에 들어가서 배우들을 만나게 된 홍범도는 자신을 알아보는 한 청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고, 공산당 정부로부터 폐관 조치를 통보받은 위기 속에서 극장의 마지막 공연으로 '날으는 홍장군'을 올리게 된다. 공연을 통해서 홍범도는 초라한 노인이 아닌 영웅으로 거듭난...
‘극장 앞 독립군’ 사진 포토존

감동 가득 ‘극장 앞 독립군’, 본 공연 기대해도 좋다

‘극장 앞 독립군’ 사진 포토존 “대한독립군이 되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함께 싸워주시오!”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 야외계단에서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감동 실화 이야기 ‘극장 앞 독립군’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보였던 공연은 서울시예술단의 첫 번째 통합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개관 41년 만에 산하 7개 예술단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극이다. 쇼케이스 공연이 펼쳐진 세종문화회관 뒤편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내년 봉오동 전투의 승전 100주년을 기념하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를 일대기로 그린 약 300명이 등장하는 의미 깊은 음악극이다. 공연은 자신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상연하게 되는 내용의 메타극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한다. 홍범도 장군의 영웅적 순간만의 조명이 아닌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생활을 하던 홍범도가 직장을 구하는 데서 시작하여 시공을 오가며 그의 일대기를 그려냈다. 김광보 총연출은 독립운동사에서는 영웅이지만 말년에는 쓸쓸한 삶을 살았던 홍범도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쇼케이스에서는 공연의 주요 장면 중 일부가 시연된다고 했다. 시놉시스를 잠깐 소개하면 1920년 일제강점기 봉오동, 청산리 대첩으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홍범도. 한때 ‘날으는 홍장군’이라는 노래까지 있을 정도로 민중의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일본군을 두렵게 했던 대한독립군 의병대장 홍범도는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에서 수위를 하며 말년을 보내게 된다. 생전 처음으로 극장에 들어가서 배우들을 만나게 된 홍범도는 자신을 알아보는 한 청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고, 청년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로 대본을 쓰고 언젠가 ‘고려극장’에서 공연되기를 바라지만 조선의 말과 전통을 지키려 애쓰며 위태롭게 운영되던 극장은 카자흐스탄 공산당 정부로부터 폐관 조치를 당하게 된다. 단원들은 극장의 마지막 공연으로 청년의 작품, ‘날으는 홍장군’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한다. 홍범도는 ‘날으는 ...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체 300여 명이 선보이는 ‘극장 앞 독립군’ 공연 쇼케이스 현장

스케일이 달라! ‘극장앞독립군’을 봐야할 이유 6가지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체 300여 명이 선보이는 ‘극장 앞 독립군’ 공연 쇼케이스 현장 강제 이주된 머나먼 이국땅 카자흐스탄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한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일제강점기,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항일무장독립운동의 영웅 ‘홍범도’의 이야기다. ‘날으는 홍범도’라 칭송받던 그의 영웅적 순간보다, 카자흐스탄에서 극장 수위로 일하던 그의 노년의 삶에 마음이 가는 건 왜일까? 세종문화회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 ‘극장 앞 독립군’은 바로 노년의 ‘인간 홍범도’에 주목한다. 인생의 뒤안길, 쓸쓸하다 못해 초라했을 그에게 극장은 지난 삶의 의미를 일깨웠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극장은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지난 23일, ‘극장 앞 독립군’ 쇼케이스 현장에선 새로운 시도와 색다른 감동을 미리 맛볼 수 있었다. 본 공연은 오는 9월 20~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는데, ​9월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6가지를 꼽아보았다. ①세종이라 가능한, 세종다운, 세종의 첫 통합 브랜딩 공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청소년국악단, 서울시무용단, 서울시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시극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이들은 모두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체다. ‘극장 앞 독립군’은 바로 이들 예술단이 세종문화회관 개관 41년 만에 한 무대에 서는 첫 공연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산하 예술단을 보유한 제작극장이 정체성을 살려 예술단 통합 브랜딩 공연을 선보인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연출 및 출연진(좌), 총연출을 맡은 김광보 서울시극단장(우)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이 나아가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은 했는데, 사실 가능할지 계속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문제점이 계속 나왔고, 일정 조절도 안 되고, 극장도 안 비워 있고... 산하 단체가 함께 하는 것이 무모한 짓이었다 생각했지만, 모두가 한자리에 처음으로 모였던 쇼케이스 리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뒤편에 마련된 ‘극장 앞의 독립군’ 쇼케이스 야외 공연장

홍범도 장군이 극장 앞에 간 까닭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뒤편에 마련된 ‘극장 앞의 독립군’ 쇼케이스 야외 공연장 ‘극장 앞의 독립군’이라는 제목을 보면 독립군과 극장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이 언뜻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독립군은 생사를 다투는 치열한 전쟁터에 있어야할 텐데 난데없이 극장 앞에 있다. 그리고 ‘극장 앞의 독립군’은 누구란 말인가? ‘극장 앞의 독립군’ 공연 소개 자료 ‘극장 앞의 독립군’은 역사의 실존인물 홍범도 장군을 가리킨다. 홍범도 장군의 일생은 드라마틱하다. 그는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사냥꾼으로 살았다. 그러다 의병을 거쳐 독립군으로 활약하면서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 일본군은 신출귀몰한 그를 가리켜 ‘날으는 홍장군’으로 불렀다. 하지만 그는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갔다. 그는 말년에 고려극장 수위를 하다가 생애를 마친다. 2019년 7월 23일 저녁 8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뒤편 계단에서 음악극 ‘극장 앞의 독립군’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 앞서 오후 5시 ‘극장 앞의 독립군’ 제작진 및 주요 출연진들과의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공연 쇼케이스에 앞서 연출진과 함께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이 함께 공연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세종문화회관이 나아갈 방향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총연출을 맡은 김광보 감독은 “현재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출 보복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본 공연이 민족주의적 성격이 강할 것이다라는 세간의 평과 달리 홍범도 개인의 삶에 주목했다. 그는 말년에 쓸쓸하고 외로웠다”라고 공연의 취지를 말했다. 고연옥 작가는 “지금 구한말이나 일제 강점기의 시대극이 양산되고 있다. 홍범도 장군은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의 수위였다. 본 공연은 홍범도 장군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극장의 이야기이다. 그는 말년에 극장의 수위로 초라하게 지냈다. 고려극장은 홍범도 장군의...
2019대극장올패스

1만 6천원에 공연 5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패스’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8세 이상 25세 이하)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는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7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 A,B 2개의 권종으로 구성했으며, 권종에 따라 1만 6,000원~1만 8,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 음악극 , 오페라 , 합창 , 클래식 등 5개 공연을 1만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더해진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 음악극 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감동 실화를 담은 이야기로 압도적인 대형 음악극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오페라단 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걸작 중 하나로 천재적인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의 3부작(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중 한 작품이다. 서울시합창단 에서는 유럽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로시니의 마지막 걸작 를 선보인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매년 대표 작곡가를 선정해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 기획공연 , 음악극 , 클래식 , 송년 가족 뮤지컬 등 5개 공연을 1만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 는 친숙한 멜로디의 다양한 장르 음악을 모아 합창으로 풀어내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더해 기존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공연이다. 는 아시아 11개국의 17세~28세 이하 음악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젊은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0년 이후 9년 만의 내한이다. 100여명의 청년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섬세한 연주와 웅장한 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