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영상] 세운상가를 그리다!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메카이자,없는게 없어 인공위성도 만들 수 있을 거라던  세운상가. 세월의 흐름 속에 잠든 세운상가를작은 변화 하나로 새롭게 깨울 수 있을까? 청년들이 마커펜을 손에 들고 세운상가의 문 앞에 섰다! 세운상가 UCC 공모전 은상, '세운상가를 그리다'를 감상하고도시재생으로 활짝 웃게 될 세운상가의 내일을 함께 그려보세요~ ...
세운상가는미소다

[영상] 세운상가는 미소다

4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세운상가 심포지엄>. 모두가 함께 웃는 세운상가를 만들기 위해,전문가 그리고 시민, 주민,학생들이 머리를 모읍니다. 세운상가 UCC 공모전 금상 수상작, '세운상가는 미소다'를 감상하시면서,도시재생으로 활짝 웃게 될 세운상가의 내일을 함께 그려보세요! 모두가 함께 웃는, ㅅㅇㅅㄱ...
종합운동장 일대 조감도(예시도)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27곳 선정

낙후된 도시 지역을 되살려 서울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가게 될 '도시재생 계획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우선, 서울시내 `27개의 선도지역`을 1차로 선정해 집중적인 재생을 추진한 뒤 서울 전역의 노후 된 지역들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작 도시에 살아갈 사람을 중심에 놓지 못한 채 추진됐던 과거의 도시 재생과 달리, 이번 계획은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살고, 함께 행복한' 100년 서울을 지향하는 종합적 재생계획입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 재도약 이끌 '도시재생 종합플랜' 발표  - '세운상가, 마포석유비축기지, 창동·상계 등' 27개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 선도지역 민간투자 촉진 등을 위한 마중물사업으로 1조 3,000억 원 투자  - 일괄적인 재개발 아닌 지역 특성 맞춤형으로, 계획~실행 전 과정 주민들 주축으로 추진 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2018년까지 우선투자됩니다. 또한, 지금까지처럼 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닌 계획부터 시행까지의 전 과정에서 주민들을 주축으로 한 맞춤형 정비방식을 도입해 그 공간만의 정체성을 살리게 됩니다. 서울시는 3년간의 준비와 기반 다지기 끝에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도시재생 종합플랜」을 발표했는데요. 이는 민선6기 핵심키워드인 '도시재생' 사업의 기본 추진 방향을 담고 실행력에 무게를 둔 서울시 최초의 종합적 재생계획입니다. 그동안 60년대 한국전쟁 복구와 산업화를 거쳐 70~90년대 도시 확장 및 신시가지 개발, 2000년대 균형발전 등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다양한 도시 재생이 이루어져 왔지만, 정작 사람이 소외되고 서울의 자산과 미래세대가 고려되지 못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조감도(예시도)

“공중보행교 복원” 세운상가 도시재생으로 ‘부활’

전기, 전자 상가로 유명했던 세운상가. '세상의 기운이 다 모여라(세운, 世運)'라는 이름답게 70년대 호황을 누리다 80~90년대 쇠퇴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난 2009년 '세운 녹지축 조성사업'에 따라 전면 철거될 계획이었으나 경기침체, 산업생태계 교란 등 우려로 2014년 3월 허물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서울시는 24일 침체된 세운상가 일대를 일으키기 위한 '세운상가 도시재생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노후한 3층 높이 보행데크를 보수·보강하고, 단절된 세운상가 가동~대림상가 구간의 공중보행교를 부활시켜 기존의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세운상가의 미래, 기대되시죠?  24일 '세운상가 도시재생 종합계획' 발표  - 총1km 세운상가군을 2단계로 나눠 추진, 1단계 종로~을지로 구간 연결  - 5월까지 국제현상설계공모, 1단계 올 11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완료 예정 세운상가 가동~청계상가 공중보행교 연결 조감도(예시도) 세운상가 도시재생 계획은 2단계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1단계로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을 먼저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공모전 등을 통해 올해 5월까지 세운상가 재생 계획의 큰 그림을 구체화한 뒤 오는 11월 1단계 구간을 착공,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2단계 구간인 삼풍상가~진양상가는 소유자 및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합니다. 청계천 복원 시 철거된 보행데크는 일부 구간을 다시 연결합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세운상가(가동)와 청계상가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교 철거가 지역 상권침체의 한 원인이라고 지목해왔습니다. 1단계 구간 중 종로구간은 종묘 어도폭(20m)을 고려해 광폭횡단보도를 신규 설치하고, 세운초록띠공원은 현재 도시 농업공간으로 이용 중이나 지역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전면 개편합니다. 세운·청계·대림상가의 노후한 보행데크는 보수·보강하고, 데크 하부는 보...
아이들

[함께 서울] ③ 우리가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함께 같은 꿈을 꾼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갑자기 웬 꿈 얘기냐고요? 오늘 에서는 '꿈꾸는 도시'에 관한 얘기를 좀 해볼까 하거든요. 2014년, '함께 서울'이란 비전 아래, 창조경제와 도시재생을 통해 서울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꿈꾸는 도시' 계획을 세웠습니다.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이제부터 2018년, 서울시민이 함께 꾸는 꿈이 이뤄진 어느 날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 텐데요, 함께 같은 꿈을 꾼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 '함께 서울' 그 세 번째 이야기에서 그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남서울씨는 얼마 전 가전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세운상가를 갔다가 깜짝 놀랐다. 최근 세운상가가 살아났다는 소식을 듣기 했지만 이정도일 줄 몰랐다. 서울씨 기억 속 세운상가는 서울 최초의 주상복합건물로 태어나 국내 유일 종합 가전제품 상가로 전성기를 누리다 어느덧 도심 속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그런 건물이었다. 하지만 2018년 현재, 광폭횡단보도, 보행교 등이 설치되어 주변 보행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상가 구석구석 활기가 느껴졌다. 무엇보다 건물을 허물고 세우기를 반복하는 '개발'이 아닌 장소, 산업, 사람 중심으로 '재생'된 것이 가장 맘에 들었다. 1967년 세운상가 개관, 세운상가 초록띠공원 기분 좋게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휴대폰을 꺼내 에 접속, 서울시 뉴스를 읽어 내려갔다. 홍릉 일대에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친고령화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창동역 및 상계동 일대가 신경제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것이 바로 서울의 성장동력이 되는 도시재생이자 창조경제란 생각이 들었다. 한창 뉴스에 빠져 있을 때, 아내인 손아내씨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한껏 상기돼 있었다. 친구가 육아·보육 경험을 살려 장애아 보육 도우미 활동을 하는데, 보람도 되고 너무 좋다며, 자신도 이참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받아 보면 어떻겠냐고 묻는다. 요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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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밀과 보리가 자란다

초록이 좋을 때이다. 이에 구 세운상가 내 현대상가 자리의 세운초록띠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공원이 나온다. 공원에 들어서니 중앙으로 길게 조성된 초록잔디가 햇살에 반짝거리며 먼저 반겨주었다. 그 양옆엔 밀과 보리가 무성하게 자라 튼튼한 이삭이 여물어 가고 있었다. 2009년 5월에 조성되어 이제 2년이 지났는데 주위 나무들마다 가지가 쭉쭉 뻗어 잎이 무성했다. 공원 주변 늘어선 벤치 옆 대형 화분을 장식한 아름다운 꽃들과 늘푸른 소나무가 맑은 공기를 뿜어내는 듯 상쾌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공원 한켠에 조형물로 자리한 달구지 끄는 누렁이의 음메 울음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는 듯도 했다. 누렁이 등에 올라탄 농부의 아들이 불어대는 피리소리도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아련히 들려온다. 시골 수박밭에서나 볼 수 있는 원두막에는 청춘 남녀가 한가로이 데이트를 하고,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의 재롱에 시간을 잊은 듯 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남성국(58)씨는 “주변 상가에 왔다가 고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들렀다. 와보니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도 좋아한다. 원두막과 소달구지를 보니 옛날 시골에서 일할 때가 생각난다. 요즘은 농촌에서도 밀과 보리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서울에서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쉼터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자연 생태학습장으로도 그만인 이곳, 정오 햇살이 따사로워지자 더욱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공원 주변을 둘러싼 벤치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자리해 공원에서 뿜어내는 초록 향기를 흠뻑 마시고 있었다. 오늘따라 세운교에서 바라본 청계천의 맑은 물과 초록색 나무들이 봄 햇살에 더욱 빛났다. 공원 한켠에 써붙인 박범신 작가의 글이 가슴에 와닿는다. ‘문명은 도시를 닮고 도시는 사람을 닮고 사람은 자연을 닮는다.’ 공원내를 몇 번 왔다갔다 했지만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아저씨. “아저씨 수고 많으세요”라고 큰소리로 몇 번을 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