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시티 다시세운ⓒ서울사랑

[서울사랑] 메이커시티 다시·세운

◈ 메이커시티 다시세운-지도에서 보기 ◈ 지난 9월 19일, 세운상가가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으로 시민을 맞았다. 1970년대에 탱크나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하던 세운상가가 50년 만에 도시 재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50년 만의 새 단장, 세운상가의 새로운 날갯짓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흉물처럼 버려진 구도심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 재생. 우리나라 근대화의 상징이자 1990년대 이후 방치해온 세운상가도 도시 재생 중심에 섰다. 현재 1,600개 업체가 입주한 세운상가군 일대 총 44만m²가 기존 산업과 새로운 기술의 융합, 분야를 초월한 협업 등을 통해 제조업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거점으로 변모했다. 다시 걷는 세운, 다시 찾는 세운, 다시 웃는 세운 세운상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신식 전광판 옆에 구식 안내판이 자리하고, 신축 구조물과 기존 상가가 통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다. 세운상가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 장인이 상주하고 무전기와 감시 카메라, 음향 기기, 녹음기, 휴대전화, 난방기, 도청 탐지기, 특수 고무 금형 등 각종 제품을 판매한다. 기술 장인은 창업 새싹 기업이나 기술과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멘토 역할을 한다. 기술 장인과 입주 기업이 개별적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세운상가 일대 업체 정보를 총망라한 ‘세운상가산업지도’ 홈페이지(www.sewoonmap.net)도 개설했다. 입주 단체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나 취미로 만드는 아마추어 메이커가 세운상가 일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기간 비어 있던 세운상가 지하 보일러실을 리모델링한 ‘세운베이스먼트’는 교육과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 이곳에서는 로봇과 기술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메이커 교육, 로봇을 이용한 시제품과 창작품을 볼 수 있다. 메이커스 큐브에 전시 중인 을지금손박물관 복합 문화 공간, 다시세운광...
종묘와 다시 세운 상가 사이

[여행스토리 호호] 다시·세운 상가와 종묘

호호의 유쾌한 여행 (66)세운상가 종묘와 다시 세운 상가 사이 ◈ 다시·세운 상가와 종묘-지도에서 보기 ◈ 서울 거리 곳곳이 단풍으로 예쁘게 물들어 있습니다. 종묘를 넘어 북한산까지 보입니다. 마음 한켠이 편안해집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세운상가 내에 있는 ‘서울옥상’입니다. 세운상가에 대한 추억이 다들 하나씩 있으시죠? 개인적으로 세운상가는 어린 시절 납땜 도구 사러 갔던 곳 중 하나였는데요. IMF 이후 제조업이 쇠퇴하고 IT 기술로 넘어가면서 세운상가도 기억에서 점점 잊히게 됩니다. 1967년 우리나라 최초 주상복합타운 자리에서 내려와 점차 낙후되어 갑니다. 하지만 50년이 지난 2017년, 서울시 도시 재생 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기운이 합쳐진다’는 의미를 담은 세운상가의 이름답게 남다른 변화입니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보수와 리뉴얼을 통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중 보행길입니다. 공중 보행로 양쪽으로 펼쳐진 메이커스 로드 지난 2005년에 청계천 복원 당시 기존에 있었던 세운 – 대림상가 간 3층 높이 공중보행교를 철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2년 만에 ‘다시 세운 보행교’라는 이름으로 부활했습니다. 공중보행로는 종묘에서 남산공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중 보행로 양쪽으로는 메이커스 로드가 펼쳐집니다. 기존에 터를 잡고 있던 상인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새로운 스타트업들의 창작, 개발도 함께 이어진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세운상가 장인들이 만들어낸 로봇 세-BOT 세운상가에서는 탱크, 잠수함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곳은 메이커에겐 꿈의 장소입니다. 세봇은 기존 상인들이 힘을 합쳐 만든 로봇입니다. 세운상가 첫 글자와 로봇의 봇을 합친 이름입니다. 말도 하고, 팔도 이리저리 움직이고 몸도 움직입니다. 녹음된 안내...
서울시 종로에 있는 `세운상가` 다들 들어봤어

[영상] 서울 이색명소로 다시세운 “세운상가”

“모두 안녕?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세운상가’ 다들 들어봤어? 종합 가전제품 상가이자 전자산업의 중심지였던 세운상가는 그야말로 완전 HOT했지. 하지만 IMF를 겪고 상인들도 떠나면서 도시의 흉물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었던 곳이야. 그런데 이 세운상가는 무려 50년 만에 다시 태어나고 있어! 서울시가 ‘다시 · 세운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거든. 철거하고 새로 짓는 ‘재개발’이 아닌 공간을 지키고 살리는 ‘재생사업’이라서 더 의미가 크지. 세운상가는 바로 이 3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2020년까지 이곳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거래. 그럼 ‘다시세운, 세운상가’를 너랑 같이 잠깐 둘러볼까? 세운상가에 가면 서울 도심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이곳 8층 ‘서울옥상’에 꼭 가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딱이야. 여기 ‘옥상전망대’에서 역사를 품은 고궁과 종묘부터 고층 빌딩, 서울타워까지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라구. 그리고 세운상가부터 대림상가까지 이어지는 3층 높이의 다시세운교가 새로 생겼는데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고 걷다가 청계천을 바라보면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직접 청계천으로 내려가 볼 수도 있어! 다시세운교를 천천히 걸으면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만나봐. 세운상가 지하로 내려가면 공사 중에 발견된 유물을 전시하는 ‘세운문화재전시관’이 있어. 이 전시관은 4대문 안에 있는 유적들을 현지에 그대로 보존해서 전시한 첫 사례라고 해. 여기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끼리 역사 공부를 해도 좋고 연인들이 나들이 장소로도 너무 좋겠지? 이뿐만이 아니야. 세운상가를 다시 살리는 이 프로젝트 덕분에 새로운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이곳 세운상가에 다시 찾아오고 있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에 젊은 청년들의 신기술이 합쳐져서 우리나라 창의제조산업이 불이 아주 활활 붙을 거라니깐? 다들 다시 세워 새로워진 세운상가 만나러 와볼 거지? 꼭 놀러와! 자칫 사라질 뻔한 서울 속 숨은 공간의 ...
간담회

4차 산업혁명 이끌어 갈 세운상가에서 간담회 개최

`4차산업혁명과 다시세운 플랫폼` 간담회 서울시는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세운상가에서 독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한 볼프강 도르스트(Wolfgang Dorst) 독일 정보통신산업협회(BITKOM, 이하 비트콤) 사무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볼프강 도르스트 사무총장은 독일 비트콤의 4차산업혁명 부서장으로, 독일 4차산업혁명 정책설계 소통 시스템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Platform Industrie 4.0)’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책임자다. 매년 발표되는 비트콤의 보고서는 독일의 디지털아젠다를 구성하고, 상당 부분이 산업 및 경제 정책으로 수용된다. 볼프강 도르스트(Wolfgang Dorst)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가 4차산업혁명시대 도심제조업의 변화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볼프강 도르스트 사무총장과 함께 세운상가의 기술장인그룹 ‘세운마이스터’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성 장인, 메이커스큐브 입주기업으로 반려로봇을 제작하는 ‘서큘러스’ 박종건 대표, ‘SAP Korea’의 Digital Transformation 부문 정대영 부사장, KDI 경제정보센터 연구원이자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인 김인숙 박사가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의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제조업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포함하여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독일이나 미국과는 다른 서울시의 4차산업혁명 플랫폼의 특징을 지역산업기반과 공동체, 유연한 생산방식, 개방형 기술교류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가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하부의 단위조직까지 아우르는 혁신과 글로벌 플랫폼과의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르스트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2015년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소를 연결하는 LNI4.0(Labs Network Industrie 4.0)을 조직했다. LNI4.0은 글로벌 네크워크 사업으로, 도르스트 사...
다시세운·세운상가 전경 ⓒ변경희

‘서울옥상’ 해질녘 서울이 유독 아름다운 곳

다시세운·세운상가 전경 ‘서울옥상!’ 얼핏 이름만 들어도 멋지지 않은가? 헐릴 뻔 했던 세운상가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되살린 ‘다시세운·세운상가’ 8층 옥상이 바로 이곳이다. 시민에게 개방되어 ‘서울옥상’이란 멋진 이름이 생겼다. 누구나 오르내리기 쉽도록 설치한 외부 엘리베이터는 건물의 조형미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느낌이었다. 서울에는 추천 야경 명소가 여럿 존재한다. 다시세운·세운상가 서울옥상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서울 명소가 한 폭에 담기는 사진촬영 명소로 거듭날 듯하다. 해질녘 방문하여 서울 하늘의 석양과 남산, 그리고 종묘의 어울림을 한 눈에 담아 보자. 기자가 방문했던 날은 석양의 빛이 유독 아름다웠다. 유명 루프탑 바를 방문하지 않아도 이런 경관이 내 눈앞에 있다는 사실. 다시 방문한다면, 또 어떤 다른 빛의 석양을 보여줄까 기대된다. 이곳은 누구나 방문하고픈 명소가 될 것만 같다. 서울옥상에서의 출사를 끝내고 계단으로 내려오던 길에 ‘ㅁ’자 중정을 만났다. 영화 <도둑들> 촬영 장소로 유명한 세운상가 내부 ‘ㅁ’자 중정은 밤에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이다. 지금은 공간 효율성이 떨어져 잘 활용하지 않는 건축양식이라 한다. 하지만 없애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여 재생시킨 것은 정말 잘한 일 같다. 이 묘한 감동을 잃었다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영화 `도둑들` 촬영 장소로 유명한 세운상가 내부 `ㅁ`자 중정 주변을 둘러보던 중 때마침 손수레를 끌고 가는 어느 상인의 모습에 재빨리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덕분에 세운상가 그간의 시간과 삶의 현장감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다. 건물 내부 3층에서 외부 ‘다시세운교’와 연결된다. 청계천 복원 과정에서 헐렸던 길을 ‘다시세운교’ 이름의 보행교로 재생했다.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를 연결해주어 시민들 이동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청계천 감상 명소로도 훌륭했다. 시민들이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계단형으로 설계한 좌석도 편...
[영상] 덕후천국 `세운상가`에서 브로맨스 터진 썰

[영상] 덕후천국 ‘세운상가’에서 브로맨스 터진 썰

후니 & 허니 오딨니? 데이트한다며? 남자 둘이 데이트가 얼마나 재밌겠냐 했지만 다시세운 세운상가에선 정말 재미집니다. 흔남 둘이 스페이스42 서순라길까지 둘러보며 비글미 폴폴~ 풍기는 현장! “후니? 허니? ㄴㄴㄴㄴㄴㄴㄴㄴ (노노노노) 우리지롱! 자칭 서울 마스터 나는 광허니, 가을타는 가을남자 나는 승후니” 서울살이 5년차 후니허니 종로 데이트 feat. 세운상가 & 스페이스42 딥슬립? 편안 편안, 여기어디? 사랑이 샘솟는 이 곳 마스코트 세봇이 반겨주는 곳, 세운상가 세운상가9층 #서울옥상 상추킬러? 세운상가 옥상뷰ㄷㄷㄷ “세운상가 9층 옥상마켓에서 수ㅑ(샤)핑중.” “신남, 신남 1층으로 GOGO, 1층 와서 더 신남ㅋ.” 한성부 관아터 유적, 세운홀 “(세상진지) 세운홀에서 만날 수 있는 재생된 미래 서울 도시 재생!11월 5일 까지!” “2층도 GOGO, 가전, 통신기기 다모여라~ CCTV 처음이야. 음향기기 구경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층을 지나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5층 실내광장 “이 날은 행사가 없었다 ㅠㅠ” 5~8층은 오피스텔!! “조용히 사진만··· 밖으로 순간이동!!!” 3층 개방회로 세운전자 박물관 이은희 작가 `Contrast of yours` 갤러리 in 개방회로 “세운상가 데이트 끄-읕.” “세운상가 - 스페이스42 서순라길 걷는 중.” 스페이스42도착! 주얼리거리 #전통한옥공방 27가지 브랜드 #최신주얼리 디자이너편집샵 지하1층 #주얼리전시,갤러리, 이벤트공간 2층 Floser Shop 솔로 Lv.1년차, 연애 Lv.5년차 만렙 스페이스42에서 소중한 반지로 머나먼 + 가까운 미래 후니후니 프로포즈 성공적 종로데이트 끄-읕 “데이트 후기좀 ㄱㄱ 아련아련? 응~ 아니야.” “소감: 굉장히 많은 말을 하였지만 시간상 편집합니다. 세운상가와 스페이스42에서 단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서 행복했고 베스트프렌‘도’가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찡...
세운상가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재생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 ⓒ조시승

‘도시재생전’을 통해 바라본 서울 도시의 미래

세운상가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재생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도시재생전시회 ‘재생된 미래(Retrospective futures)’전이 2017년 9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세운상가 다목적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에 열리고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이란 무엇일까? 이 과제에 대한 답을 ‘재생된 미래’전은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무분별한 확장이나 주거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구감소를 가져오는 등 문제해결이 필요한 지역을 종합적인 비전과 처방을 통해 물리·환경·사회·경제적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하여,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따뜻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라고 말이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서울도시재생의 중점사업은 달라져 왔다. 1960년대는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의 복구와 산업화에 중점을 두었다. 현대화·산업화도 이때 시작되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강남개발 등의 도시 확장과 신시가지 개발이 요구되는 한편 강남·북 불균형 심화, 도심부 관리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청계천복원, 광화문광장, 서울광장을 세워 함께하는 공동의 광장이 마련되었다. 이 무렵 남북 균형발전의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하였고 2012년 이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다. 도시재생사업과 활력 증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재생지도 서울 도시재생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재생전시회 ‘재생된 미래’는 오랜 시간 동안 적층된 켜가 엉켜있는 서울로부터 재생된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면철거와 재개발이 주를 이루던 개발 성장기 이후 서울시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유자원을 재발견하고 활용하면서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마다 다른 개성과 특성이 유기적으로 통합될 필요가 있다. 전시장인 다목적홀 입구에 들어서면 입체적 그래픽디자인과 함께 ‘새...
[카드뉴스] “리하이” 아시는 분?

[카드뉴스] “리하이” 아시는 분?

다시, 세운 Re : Hi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 ※"리하이"는 1990년대 PC통신 용어로, 대화방에 재참여 한 사람에게 인사할 때 즐겨 사용됐고 '다시 안녕'이란 뜻입니다. #1 세운상가는 1968년에 지어진 국내 최초 주상복합타운으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2 종합 가전제품 상가이자 전자 산업, 컴퓨터 산업의 중심지로 전자 기기,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찾는 사람으로 항상 북적였습니다. #3 1987년 정부는 수도권 정비 계획으로 강남과 용산의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세운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4 특히 IMF 외환위기 당시 주거래처인 중소기업이 무너지면서 몰락은 더 가속화됐고, 상인들도 점차 떠나면서 2000년대 들어서는 슬럼화됐고, 점점 도심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5 그런 세운상가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세운상가군의 활성화를 위한 ‘다시·세운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6 다시 세운 프로젝트란, 세운상가군의 역사적 가치와 장소적 중요성을 지키면서 다양한 산업자원과 장인이 지켜온 기술의 바탕 위에 창의제조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7 7,000여 산업체와 2만여 기술자가 밀집한 세운상가군 일대에 새로운 기술을 지닌 청년메이커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8 세운의 축적된 기술과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 연결되어 창의제조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갑니다. #9 2017년 세운상가의 역사는 다시 쓰여집니다. #10 잘 생겼다! 다시·세운상가 서울에 나타난 20곳의 잘~생긴 New Hot Place! 이 중 Center를 뽑아라 ○투표일정 2017.9.27(수)~10.23(월) ○당첨자 발표 10.25(수) ○사이트 주소 www.seoul20.com ...
사진 마니아들 '다시·세운'에 주목하는 이유

사진 마니아들 ‘다시·세운’에 주목하는 이유

`다시 세운` 프로젝트로 새 단장한 종로 세운상가 종로 세운상가가 최근 사진 마니아들에게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해시태그 `#세운상가`가 부쩍 늘었다. 지난 10월 11일 방문한 세운상가에서 그 답을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세운상가하면 용산 같은 전자상가나 청계천변에 있는 공구 부품 상가들을 떠올렸다. 혹자는 세운상가가 한 때 상권이 쇄락하고 폐허같았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새롭게 옥상을 개방하고, 주변 상가건물과 연결하는 보행교 등을 놓으면서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남산타워·종묘·주변 경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옥상 먼저 엘리베이터를 통해 옥상으로 이동하였다. 건물 앞에 위치한 통유리 엘리베이터는 이동하는 동안에도, 투명한 창을 통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8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종묘와 그 뒤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풍광을 찍느라 5층 높이를 오르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8층 세운상가 옥상은 예전에는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에 전망대를 만들고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 붙인 이름은‘서울옥상’이다. 이곳에서는 우선 세운상가 주변 오래된 간판과 함께 고층빌딩, 남산타워가 한 눈에 담겼다. 남산타워와 고층빌딩, 주변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으니 사진작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울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종묘 무엇보다 세운상가 옥상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묘미는 바로 종묘다. 종묘는 숲에 둘러싸여 있어 외부에서는 그 모습이 가려져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종묘와 하늘, 짙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남다른 감상을 느끼게 하였다. 사진을 찍으면서 옥상 구석구석을 누빈 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를 찾았다. 벤치에 앉아보니 자연스럽게 등이 젖혀지면서 하늘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개장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벌써 세운상가 옥상 곳곳...
생겼다 서울, 다시 세운!

잘생겼다 서울, 다시 세운!

다시세운 광장 버스에서, 지하철역에서, 거리 곳곳에서 잘 생겼다는 말이 나부낀다. 누군가가 아니다. 바로 새로 세워지거나 만들어진 서울 20 이야기다. 지난 10월 2일, 기자가 찾은 곳은 종묘 앞 ‘다시세운’이었다. 2015년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재생을 위해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도시 재생의 핵심인 세운상가는 건축가 김수근이 1960년대 설계한 우리나라 첫 주상 복합 건물이다. 종묘에서 큰길을 건너면 ‘다시세운’ 광장이 펼쳐진다. 광장 계단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다시·세운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바로 여기 세-BOT “엄마, 로봇이 움직여!” 광장을 가로질러 올라가면 커다란 로봇, 세-BOT을 만날 수 있다. 세-BOT은 세운상가가 옛 명성을 되찾고 나아가 서울 중심에서 세계 중심까지 발돋움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염원하는 작품이다. 세-BOT은 외관도 멋지지만 움직이면서 말을 걸어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을 끈다. 1층에서는 ‘중부관아터전시실’을 만날 수 있다. 아슬아슬한 유리 바닥을 걸어보면서 옛터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조선 시대 한양 고지도에서 중부 관아로 나타나 있다. 문화재 조사를 위해 지하를 발굴했는데 이곳이 청계천변 저습지여서 연약한 기반을 굳게 다져 도로와 건물을 지은 흔적이 밝혀졌다. 지하 약 3m 깊이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지어진 건물 34개 동이 확인됐으며 기둥 받침돌인 초석과 다짐하는 적심 등을 통해 구조와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작은 전시관에는 발굴터를 비롯해 청동거울, 청동화로 등 민가에서 보기 힘든 제사용품 등이 전시돼있다. 상가 지하 다목적홀에서는 2017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재생된 미래, 서울 도시재생’ 전시가 11월 5일까지 이어진다. 남산 N서울타워까지 눈앞에 펼쳐져 새로 개통한 다시세운교 3층에 새로 부활한 ‘다시세운교’를 통해 세운상가에서 대림상가까지 걸어볼 수 있었다. 중간지점, 청계천이 흐르는 풍경이 보였다. 청계천을 등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