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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집에만 있기 아쉽잖아요

설 연휴에 뭐 할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설 연휴, 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주목! 서울광장, 시민청, 남산골 한옥마을, 시내 11개 공원, 한강유람선 등 서울 전역 20여 곳에서 총 40여 개의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광장에서는 27(월)~30(목)까지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월 12일 첫 돌을 맞은 시민청에서는 30일(목)부터 2월 2일(일)까지 윷놀이, 투호,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30일(목)부터 2월 2일(일)까지 상설전시관인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 복조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운현궁에선 30일(목)~2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양각색의 설날 문화행사가 열린다.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30일(목)~2월 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떡국 나누기, 새해소원적기 등 새해맞이행사가 진행되고, 서울역사박물관은 31일(금)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행사를 펼쳐진다. 암사동유적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선사체험(상설) 두 종류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단, 일부 선사체험 프로그램(수렵체험, 채집체험, 토기복원체험, 빗살무늬토기만들기 등)은 홈페이지(sunsa.gangdong.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한강공원에서는 4일간(30일~2월 2일)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설맞이 유람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가족과 함께 온 65세 이상 어르신과 말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무료로 유람선에 탈 수 있다. 30일(목)부터 2월 2일(일)까지 4일간 오전 11시~오후 6시 사이에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을 출항하는 유람선 대상이고,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2월 1일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유람선 안에서 청마의 해를 맞아 말처럼 힘껏 뛰는 한해를 기원하는 의미로 승선 고객과 승무원이 함께하는 '말춤 경연대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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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야 안 밀릴까?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 언제 출발해야 고향에 빨리 도착하고 서울로 돌아올 때 정체를 피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지난해 설‧추석 소통상황을 토대로 '2014년 설 연휴 도로소통 패턴'을 예측해 발표했다. 연휴 전날 오후 2시부터 정체 시작돼 퇴근길 최고 정체 통상 연휴 전날은 이른 아침부터 경동시장, 가락시장 등 전통시장 중심으로 성수품을 구매하는 차량들로 인해 도로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2시부터는 시내 대부분 구간에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오후 5시 이후는 퇴근 차량들과 겹쳐 대부분의 구간이 출근길 수준으로 매우 혼잡했다. 특히, 퇴근길은 귀성차량과 함께 명동‧광화문 등 도심과 주요 백화점, 마트, 터미널 주변으로 차량들이 몰리면서 매우 혼잡하니, 연휴 전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과 업무를 보는 편이 낫다. 명절 당일 이후는 연휴를 이용해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시내 곳곳에 모여든 시민들로 명동 등 도심 내 주요 관광지나 영등포 인근(타임스퀘어 등) 쇼핑몰 중심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연휴 마지막 날이 가장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타임스퀘어와 영등포역 주변인 양평로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휴 내내 10~20km/h대로 극심한 혼잡을 보이는 곳이다.  '명절 당일' 도시고속도로와 성묫길 주변 정체 심화 연휴 중에서도 특히 성묘, 나들이, 친지 방문 등으로 차량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은 해마다 평일 출‧퇴근길보다도 극심한 교통정체가 반복되며 특히 일부 도시고속도로 평균속도는 10km/h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혼잡하다. 시 분석 결과, 작년 명절 당일 정오~오후 6시까지는 도시고속도로 평균 속도가 평소 휴일 대비 절반 수준(약 30km/h대)으로 떨어졌으며,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의 경우 10km/h대의 심한 정체가 나타나 올해도 설 당일 이 구간의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하루 종일 20~30km/h대로 혼잡이 지속되었던 동부간선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야 한다면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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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그믐밤 일찍 잠들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

1월을 정월(正月)이라 하고, 정월 1일을 설이라고 부른다. 한자로는 원단(元旦)이라고 하는데, 원(元)은 시작, 단(旦)은 이른 새벽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단(旦)은 상형문자로서 태양이 지표면 위로 올라가는 형상으로 원단(元旦)은 새해의 첫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원단(元旦)은 시대에 따라 날짜가 다르다. 중국 하(夏)왕조에서는 정월 1일을 원단(元旦)으로 보았으나, 상(商)나라는 12월 1일을, 주(周)나라는 11월 1일을, 진(秦)나라는 10월 1일을 새해 첫 날로 각각 정했다. 한(漢)나라 무제 때 다시 정월 1일을 원단(元旦)으로 삼았다. 한편, 우리나라 설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7세기 중국의 역사서인 『수서(隋書)』와『당서(唐書)』에 신라에서 매년 정월 원단(元旦)에 서로 경하하며, 왕이 연희를 베풀고 일월신(日月神)을 배례한다는 기록이 있어 당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명절이었음을 알게 해준다. 설은 1896년(고종 32년) 양력을 선택하면서부터 ‘신정’과 ‘구정’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서민들은 신정을 개나 쇠는 설이라는 뜻으로 ‘개설’, 일본인이 세는 설이라고 하여 ‘왜설’이라고 낮추어 불렀고, 일제의 탄압에도 공공연하게 몰래 구정을 지냈다. 그러다가 1985년 ‘민속의 날’ 이라고 설을 달리 명명하여 공휴일로 지정하였고, 1989년 음력 1월 1일부터 설의 본명을 되찾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때 신정도 3일간, 2일간 연휴로 지내다가 1999년 1월 1일부터는 신정은 1일, 구정은 3일로 휴일이 변경되어 구정(설)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이처럼 명절의 규모와 활성화는 국가의 공휴일 지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설은 3일 연휴로 보통은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데, 일부 사람들은 ‘황금 연휴’라고 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요즘 세태다. 그런데 한 가족이 며칠 동안 함께 지내다보니 부부나 가족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여행 도중 사고를 당하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그런데 설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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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 지내고 어디로 나들이 갈까?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설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공연, 전시, 체험 등 설맞이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풍성한 문화의 향연을 즐겨보자. 서울남산국악당, 삼청각, 세종문화회관,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설맞이 공연 우선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부터 소개한다. 매년 설 연휴 행사를 진행해 온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외국인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는 ‘설날 미수다’(20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우리 민요를 선보이는 ‘국악공연 신년아리랑’(23~24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청각 일화당 내 공연장에서는 국악계 최고 스타 남상일과 박애리가 출연하는 디너 콘서트 ‘까치 까치 설날은’이 23일(월)과 24일(화) 펼쳐진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3일(월) 설 당일 ‘설맞이 세계문화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농악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세계의 다양한 민속공연과 음식 및 다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뮤지컬, 무료영화 관람 기회도 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어린이 세익스피어 시리즈3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세익스피어의 희곡을 가족극 형식으로 공연하여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꾸몄다. 한편, 남산예술센터에서는 ‘원전유서’ 이후 한국 연극계를 뒤흔들 또 하나의 문제작이자 2012년 시즌오프닝작인 ‘풍찬노숙’이 공연된다. 혼혈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김지훈의 작품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아이들과 함께 또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 20일(금)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벼랑위의 포뇨’를,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송파청춘극장’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상영할 예정이다. ■ 연휴에 가 볼 만한 공연 일정 행사명 일시 장소 입장료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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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민속놀이와 눈썰매를 동시에~

뚝섬 눈썰매장에서 투호놀이 전통갓 만들기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 행사가 열리는 한강공원도 명절 나들이 장소로 특별하다. 우선 뚝섬 눈썰매장에서는 21일(토)부터 23일(월)까지 ▲ 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 민속공예품 만들기(손거울, 육각접시, 전통갓 등) ▲ 사진 촬영 등 ‘무료’ 설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뚝섬 눈썰매장 한쪽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겨루기 마당’이 23일(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민속놀이 겨루기는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면 된다. 각 종목별 최종 우승자와 2, 3등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21일(토)부터 23일(월)까지 알록달록 고운 한지 손거울, 육각접시, 전통 갓 등 ‘민속공예품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지·풀·접시 등 소품은 무료로 제공되며, 완성된 공예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중 사진 촬영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디지털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 사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개인이 찾아 갈 수 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 뚝섬 눈썰매장 뚝섬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최고의 놀이터다. 예년보다 10M 길어진 약 45미터의 슬로프(폭 17M)를 갖추고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오는 3월 25일(일)까지 휴장 없이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썰매장 주변 부스에는 ▲놀이프로그램(미니바이킹, 어린이기차, 우주비행기) ▲전시프로그램(매직아트, 서울관광사진전) ▲체험프로그램(연, 허브비누, 챙이, 활 만들기) ▲영화 소품 전시관 및 3D영화관(애니메이션 ‘꼬마기차 추추’, ‘공룡알을 지켜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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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 대상 700억 원 자금 지원

  자영업자 신용보증 신청 건, 설 연휴 전에 모두 처리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약 7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조기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전후 물품 구매 자금 및 종업원 임금 지급 등에 필요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설 연휴 전에 신속하게 신용보증 신청 건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며, 영세민이거나 차상위계층일 경우 우대한다. 해당 기업이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신용등급, 매출액, 연체기록 등을 심사한 후 자금 지원 규모를 결정해 지원한다. 예년의 명절 연휴 전 자금 신청 증가 추이로 추정해 볼 때, 설 연휴 전까지 약 3,000개의 업체들로부터 7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재단은 예상하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유로지역 재정위기로 경기불확실성이 증가되고, 대형 유통업의 확장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영세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비상경영운영체계 가동, 금융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강화로 신속한 자금지원에 전력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은 신속한 신용보증 지원을 위해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신청건수가 급증한 영업점에는 ‘앰블런스팀’을 파견하는 등 비상 경영 운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앰블런스팀’이란 본부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예비 지원 인력으로, 신청 건이 폭증해 일손이 부족한 영업점에 긴급 투입돼 신속하게 자금 지원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대출 취급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용보증 승인 이후의 대출 절차도 한층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 신용보증과 자금 동시 지원, 담보 없이 장기저리 대출가능 한편,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동시에 지원받으면 별도의 담보 없이 시중은행 대출금리보다 연 1~2%p 낮은 금리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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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1월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홀몸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저소득·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또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생활이 어려운 만큼 설 성수품 물가에 대한 물가안정대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희망복지대책반(희망복지지원과) : 3707-9654▸ 교통대책반(교통정보센터) : 6360-4638▸ 제설대책반(종합방재센터) : 726-2310~4▸ 안전대책반(종합방재센터) : 726-2071~6▸ 의료대책반(보건정책과) : 3707-9131~9▸ 물가대책반(생활경제과) : 3707-9348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 만들기  서울시는 설을 맞아 약 1만 2천인분의 떡국용 떡을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설날 선물꾸러미, 쌀, 떡국, 명절음식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노숙인 및 쪽방 거주민들도 노숙인쉼터, 상담보호센터 등에서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12만 1천 가구에 설 명절 보상품비를 가구당 3만 원씩 지급하고, 2만 1천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고기, 전, 과일 등의 명절 특식을 제공한다.  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단기보호시설 등에서는 고궁 방문, 설맞이 어울림마당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설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동이 어려운 재가 중증장애인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설 연휴에도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직결되는 하도급 대금, 임금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설 연휴 이전까지 '불법 하도급 및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영세자영업자들이 설 연휴 이전에 필요한 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앰뷸런스 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귀성ㆍ귀경ㆍ성묘 시민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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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한우 싸게 잡을 기회

1등급 한우 등심부터 불고기감까지, 23~39% 할인 농민들이 정성들여 키운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이번 주말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동해삼척, 홍천, 구미칠곡, 나주, 논산계룡 5개 지역 축협이 참여하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다.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단 이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사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동남쪽에 마련된 부스로 찾아가면 된다. 이번 장터는 최근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보다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서울시에서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직거래인 만큼 서울시민들도 저렴한 가격의 1등급 한우를 한 자리에서 보고 고를 수 있으니 설 앞둔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 좋은 건 당연지사.   한우 직거래장터는 그렇다면 얼마나 쌀까? 원래 100g 당 3,114원 하는 1등급 한우 불고기를 39% 할인해 1,890원에, 100g 당 5,838원 하는 1등급 한우 등심은 23% 할인해 4,500원에 살 수 있다. (2012.1.9 농수축산물유통공사 소비자가격 기준) 박상영 생활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걱정이 많은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축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광장에서 ‘한우판매 촉진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어려울 때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경제진흥실 생활경제과 02) 3707-8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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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사러 가락시장 가자!

가락시장 소매가격을 기준으로, 올해 4인 가족의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18만 6,010원으로 지난해 17만 2,950원보다 7.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에 비해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설날 집중 수요로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는 설 성수품의 가격이 뛸 것에 대비하여, 서울시가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설 성수품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설 성수품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어제(1.11)부터 오는 21일(토)까지 가락시장에 성수품을 출하하는 출하자를 대상으로 출하 장려금과 차량운송비 등 1억 2천만 원 특별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성수품 공급량을 늘림으로써 농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킬 방침이다. 특별지원 성수품은 사과, 배, 단감, 밤, 대추 등 5개 품목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하루 평균 공급물량이 서울시 3개년 1일 평균인 3,000톤보다 10% 이상 증가한 일평균 3,3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설 명절에 수요가 가장 많은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5개 품목을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출하자에게는 기존 지원 기준보다 0.15%를 추가해 거래금액의 총 0.6%를 출하 장려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도매시장법인별로 3개년 평균의 110% 물량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8개 자치구는 설 명절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각각 운영하여, 농·수·축협 등 생산자 단체의 매장 및 직판장 성수품 할인판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농수축산물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가격담합이나 과다인상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에 들어간다. 농·수·축산물 점검 대상인 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총 16종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점검 대상인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이용료, 삼겹살(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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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실천하라는 뜻의 ‘귀밝이술’

한민족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새해의 첫날인 ‘설’은 본래 ‘조심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날 우리는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고, 웃어른과 가족․친지․마을 어른들께 세배를 드린다. 음식과 덕담을 교환하고, 가족․이웃과 어울려 놀며, 한 해를 어떻게 보낼지 설계하면서 쉰다. 온갖 의미가 얼개처럼 짜여진 있는 성스러운 잔치(축제)인 것이다. 설은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잔치가 되었을까? 기록이 없어 분명치 않으나, 늦어도 부여(夫餘) 때부터는 차례를 지내고 잔치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지(三國志)'라는 중국의 고대 역사서에는 부여의 풍속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한다. “은나라 정월(음력 12월)에는 하늘에 제사지내며 큰 축제를 열어 날마다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데, 영고(迎鼓)라고 부른다. 이때에는 죄지은 사람들을 벌주는 일도 멈추고 죄수들을 풀어주었다.” 곧 부여가 중국의 은나라 달력을 썼으며, 정월 초하루 곧 설날에 잔치를 벌였음을 전해준다. 같은 무렵 남쪽의 마한(馬韓)에서는 음력 5월과 10월에 모두 모여 제사지내고 밤낮으로 노래 부르며 춤추고 놀았다고 한다. 농사를 기준으로 씨 뿌리는 단오와 추수하는 추석에 큰 잔치를 벌인 것이다. 같은 책에는 왜인(倭人)들을 “한해의 시작과 4계절을 모르고 단지 봄에 밭 갈고 가을에 추수하는 것을 따져서 달력처럼 쓴다”고 기록하였는데, 이로써 마한과 왜에는 아직 정밀한 달력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설은 단오나 추석과 달리 달력에서 만들어낸 잔치이기에 다분히 정치적이고 의례적인 뜻이 강했다. 그래서 일찍부터 의례와 달력이 발달한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태양력의 24절기에 따라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기준으로 12개월을 나누고 12지(支)의 이름을 붙였다. 즉, 동지가 들어있는 음력 11월을 자월(子月), 12월을 축월(丑月) 등으로 부른 것이다. 나라마다 설날의 기준이 달라서, 은(殷)나라는 축월(12월), 주(周)나라는 자월(11월)을 정월로 삼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