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어린이대공원, ‘맘껏놀이터’가 새로 생겼어요

능동어린이대공원, ‘맘껏놀이터’가 새로 생겼어요

맘껏놀이터 전경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지난 7월 4일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개장한 ‘맘껏놀이터’ 앞에 쓰인 문구다. 정형화되지 않은 놀이터. 어쩌면 비어있어서 가득 채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곳에서 아이들은 행복한 세상을 느낄 수 있을까? 서울어린이대공원 중심에 위치한 ‘맘껏놀이터’에 도착했다. 사실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다. 벽에는 낙서가 되어 있기도 하고 중심부가 텅 비어 있어서 아직 공사가 안 끝났나 싶었다. 왼쪽 잔디 구릉에는 미끄럼틀이 있고 오른쪽에는 작은 놀이방이 있었지만, 완성되지 않은 모습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달랐다. 정형화된 놀이 시설이 없어도 마음껏 뛰며 놀이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아, 그래서 맘껏놀이터였구나 하고 수긍이 갔다. 맘껏놀이터는 정형화된 놀이시설에 아이들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 터 중심 놀이터이다. 맘껏놀이터 입구 입구에는 거울이 조각조각 붙어있고 ‘아슬아슬 돌탑 쌓기’, ‘뭉게뭉게 구름에 별명 짓기’ 등 한국 아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50가지 바깥 놀이가 적혀있다. 50가지에 2개를 더해 한 주에 하나씩 해보라는 조언도 쓰여 있다. 놀이터에 들어서면 작은 놀이 공간이 보인다. 놀이 공간 안에는 두 개의 맘껏 놀이 상자가 있고 안에는 스펀지 공 등이 있어 자유롭게 놀 수 있다. 공간 밖에는 커다란 낙서판이 있어 마음껏 그리고 쓸 수 있다. 중심부로 걸어오면 바로 ‘모래놀이터’에 도착한다. 모래놀이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물이 연속적으로 흐르는 ‘워터하우스’도 마련되어 있다. 모래와 물,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할 요소가 아닌가. 물길을 오르내리는 ‘물놀이 공간’은 여름의 더위조차 시원하게 만든다. 작은 놀이 공간과 물이 연속적으로 흐르는 워터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노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재미있냐고 묻자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거리낌 없이 구릉을 오르내리고 모래놀이를 하며 실컷...
서울시 공무원 40%…노량진서 먹어본 ‘이것’

서울시 공무원 40%…노량진서 먹어본 ‘이것’

"45번이랑 7번이요" 익숙하게 번호를 외치는 손님 주문에 맞춰 주인은 손 빠르게 음식을 담아낸 다. 큼직한 일회용 용기에 흰밥 한 주걱, 볶음 김치 한 국자, 김 가루 솔솔. 여기에 저마다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로 선택해 쓱쓱 비빈다. 맛은 달라도 모양과 먹는 방법은 비슷하다. 이것이 '컵밥'이다. 공시생(공무원 취업 준비자)을 위한 노점 음식에서 출발한 컵밥은 30여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노량진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공시생 애환을 모아 담은 특별한 음식 컵밥. 과연 이 컵밥 한 그릇에는 어떤 역사가 비벼져 있을까? 10년 전쯤 먹었던 컵밥 기억을 떠올리며 노량진을 찾았을 때 컵밥 포장마차는 예전 그 자리에 없었다. 2015년 겨울, 컵밥 노점들을 품었던 노량진역 앞 철교가 철거되면서 그 앞의 컵밥 포장마차들도 함께 철거됐다고 한다. 아쉬움에 발길을 돌리려 할 때 영화 속 죽은 주인공이 다시 살아나듯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노점단체와 동작구청이 1년 간 논의를 거쳐 '노량진 컵밥 거리'를 조성해 놓았다는 것이다. ‘컵밥 시즌 2’다. 컵밥 거리는 노량진역에서 노들역 방면으로 300m 떨어진 곳에 있다. 노량진역에서 5분 정도 걸으니 노량진 컵밥 거리를 알리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노량진 수산시장 입구로 접어드는 길 맞은편으로는 28개 컵밥 점포가 모여 거리를 이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다시 찾은 컵 밥 노점도 변해 있었다. 예전 낡은 포장마차 대신 깔끔하게 각진 모습의 컵밥 점포들이 줄 맞춰 늘어서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 나도 변하지 않은 것은 그때 먹었던 컵밥 그 맛이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한 가게에 들어갔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준비하는 아주머니 손길이 눈에 익숙하다. 언제쯤부터 장사를 시작했냐는 물음에 아주머니는 "30년쯤 됐나? 정확하게는 기억 안 나는 데…" 옆에 있던 중년 손님은 "나도 처음 컵밥 처음 먹었던 때가 그쯤 된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라고 거들었다. 사실 정확하게 기억나...
[정동현·한끼서울] 용산역 닭갈비

[정동현·한끼서울] 용산역 닭갈비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근내 닭갈비 정동현 맛있는 한끼, 서울 ⑤용산구 오근내 닭갈비 등대사진관에 가기 위해서는 철길을 건너야 했다. 용산역 앞 골목은 좁고 불빛이 적고 어두운 편이어서 차를 몰기 어려웠다. 그곳에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초원사진관을 연상케 하는 작은 사진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굳이 이촌동까지 간 이유는 그곳이 150년 전 사진 기법인 틴타입(Tintype)으로 촬영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틴타입 사진이란 철판에 인화를 하여 단 한 장의 사진만 남고, 또 그 사진이 100년을 넘게 간다고 한다. 철판에 새기듯 사진을 찍으니 당연한 말이다. “어떻게 알고 오셨죠?” 베토벤처럼 희끗한 갈기머리에 맑은 눈을 한 사진작가가 우리를 보며 도리어 물었다. 퇴근한 지친 몸을 이끌고 이촌동 한적한 어귀까지 찾아왔다는 사실이 놀라운 모양이었다. 사진은 셔터 한 번에 한 장이었다. 한 장을 찍을 때마다 철판을 갈아 끼워야 했다. 사진관에 전시된 사진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아주 검은색부터 밝은 흰색까지 어두워 묻히거나 밝아서 사라진 티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대신 모든 세부가 철판 위에 낱낱이 드러나 있었다. 사람들 눈동자는 형형히 밝게 빛나고 셔터 앞에 섰을 그 손 끝의 미미한 떨림도 철판에 올라와 있었다. 오근내 닭갈비 외관 조건을 듣고 촬영 날짜를 잡았다. 작가는 좁은 길까지 나와 우리를 배웅했다. 차에 들어와 앉으니 다시 이 어두운 동네 안이었다. 시간은 늦고 배가 고팠다. 건너 온 철길 너머로 밝은 불빛이 보였다. 불에 이끌려 그리로 움직였다. ‘오근내닭갈비’라고 쓰인 간판이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주변은 모두 단층 건물이었다. 멀리 보이는 용산역 주위로 검푸르게 보이는 빌딩이 찌를 듯 서 있었다. 이곳은 그 높은 기세에 눌려 시들고 만 풀들이 모여 있는 작은 폐허 같았다. 그러나 그 폐허에도 꽃은 피고 풀이 자란다. 오근내닭갈비에 들어서자 마치 사막 오아시스 마냥 사람들이 몰려 앉아 닭갈비를 먹고 있...
직접 가본 초안산캠핑장 이용팁 총정리

직접 가본 초안산캠핑장 이용팁 총정리

초안산 캠핑장 내에 있는 자연친화적인 모험놀이터 전경 “아빠, 친구네 캠핑 다녀왔대. 우리도 가자.” 캠핑장을 기웃거리기 시작한 게 그 즈음이었던 것 같다. 여기저기 캠핑 얘기가 나오니 아이도 캠핑이라는 걸 해보고 싶었나 보다. 아이가 속상한 표정을 짓는 게 안타까워 ‘그래 까짓것 가자’하고 말해버렸다. 그러나 말해 놓고 보니 우리집에 있는 캠핑 장비라곤 달랑 침낭 두 개뿐. 하, 이걸로 캠핑을 갈 수 있을까. 초안산 캠핑장 예약에 성공하다 내손안에서울에서 초안산 캠핑장이 문을 연다는 얘기를 들었다. 서울에 있는 캠핑장이면서 산 속에 있어 한적하고 스파도 있단다. 게다가 영유아 가족을 위한 캐빈하우스도 있어서 텐트 없이 이용할 수 있단다. 이 이야기에 어찌 귀를 쫑긋 안 할 수 있을까. 예약이 열리는 날 만사 제치고 예약사이트에 접속했다. 칼 같이 접속했음에도 이미 주말 자리는 다 나가고 평일만 남아 있었다. 그래도 캐빈하우스 자리가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초안산 캠핑장 예약 팁 - 매월 9일 10시에 다음달 예약을 받는다. (☞ 예약 바로가기) - 미리 회원가입을 해 놓는 건 기본. - 정각에 들어가지 않으면 주말 자리는 예약하기 쉽지 않다. - 캐빈하우스는 영유아 가족(7세 이하)들을 위한 시설로, 예약 후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보내야 한다. 텐트가 없다면 캐빈하우스를 이용해 보자. 단, 캐빈하우스는 영유아 동반 가족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미리 제출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캠핑장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5분 거리라더니 진짜였네” 아내가 캠핑장에서 처음 꺼낸 말이었다. 생각보다 지하철 역에서 가까웠다. 깨끗하고 아기자기했다. 캠핑장에 대한 첫인상이 그랬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가 도심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캐빈하우스의 외관을 보자 아이들은 소리를 질렀다. 그도 그럴 것이 아파트에 살던 아이들이 이런 집을 본 ...
‘경교장·김구’ 가족역사체험 무료교실 21일까지 접수

‘경교장·김구’ 가족역사체험 무료교실 21일까지 접수

경교장 답사 여름보다 더 뜨거운, 독립을 향한 열망이 느껴지는 곳!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경교장’에서 특별한 역사 교실이 열립니다.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과정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회당 15팀(총 24회)의 가족을 추첨 선발합니다. 글로만 배웠던 역사의 현장 속으로, 지금 떠나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8월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독립(獨立)의 그날’ 을 8월 1일~18일(매주 화~금) 기간 총 24회 운영한다. ‘독립의 그날’은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생애와 치열했던 독립운동 과정을 통해 세계 속 우리 근·현대 역사를 폭넓게 배운다.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의 숨결이 남아 있는 경교장을 답사하여 조국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흔적을 찾는다.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은 친목을 유도하고 세대를 넘어 공감하는 역사 교육 현장으로 직접 손으로 만들고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새로 추가된 ‘경교장 3D 입체 퍼즐’ 체험은 경교장 모형을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 건축 구조 및 해방 후 임시정부 청사로 변화된 경교장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경교장을 그대로 재현한 3D 입체퍼즐 체험활동 초등학교 고학년 정규과목(사회/역사)과 연계한 교육진행으로 교실 밖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정규수업 외 진행되는 특별수업(2회)은 백범김구기념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이는 서울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지 및 기념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이자 참...
[영상] 미세먼지도 ‘재난’인 이유

[영상] 미세먼지도 ‘재난’인 이유

“재난? 미세먼지도 재난이라는 생각해본 적 있어? 폐질환, 호흡기질환처럼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미세먼지도 재난 아닐까?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재난에 포함시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대. 미세먼지가 심한 날, 대중교통 이용이 무료라는 소문도 사실이냐고? 맞아! 제대로 듣고 찾아왔구나? 당장 7월부터 당일 초미세먼지가 나쁨(PM-2.5)이고 그 다음 날도 나쁨이 예상될 경우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데 이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 면제돼. * 서울형비상저감조치: 당일(0~16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나쁨’(50㎍/㎥ 초과)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이 단독으로 발령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하지만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사람들은 어떡하냐고? 걱정마! 수도권 운송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대중교통요금면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거니까! 또 서울형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시절 부설 주차장 538개소가 전면 폐쇄되고 시민참여형 차량2부제가 실시돼. 혼란이 없도록 미리 재난문자방송도 발송해준다고 하니까 그날만큼은 우리 차량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자! 여기서 잠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1. 물 많~~~이 마시기 2.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기 3. 모자나 긴소매 모자나 안경을 써 신체 노출부위 최소화하 4. 보건용 마스크 쓰기 등 꼼꼼히 알아두자구! 미세먼지도 재난이라는 생각, 역시 서울시답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실천하는 서울시 너~무 고마워!” ...
16살이 제안한 ‘이것’ 서울시민 90% 찬성

16살이 제안한 ‘이것’ 서울시민 90% 찬성

7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2017 정책박람회와 함께하는 시민 공유아이디어 제안 한마당`에서 시민들이 찬반 표시를 하고 있다.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서 16세 학생이 제안한 ‘보행 중 흡연금지 및 금연거리 확대’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정책 의제에 대해 1만4,252명이 투표를 실시, 찬성 88.2%, 반대 7.7%, 모르겠다 4.1%라고 답했다. 정책을 제안한 송시우 학생은 “길을 지나가다 담배 피는 아저씨 옆에 서 있는 어린 아이 키가 담배를 들고 있는 손과 너무 가까워 위험해 보였다”며 “길을 걷다 담배 연기로 얼굴을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지난 주말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민이 제안한 정책의제 5개를 놓고 시민과 공무원, 각계 전문가 등이 모여 현장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진행한 데 그치지 않고, 추후 이들 시민 제안이 서울시 정책에 실제로 어떻게 반영될 지 여부도 발표할 예정이다. ‘보행 중 흡연금지 및 금연거리 확대’ 제안과 관련해 특히 보행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 흡연 피해와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민 의견으로는 금연거리 확대시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근처, 주택가 창문 아래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시내 금연 거리는 자치구에서 조례로 지정한 57개소이며, 2015년 조례 개정을 통해 지하철 출입구 10m 내 지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등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관리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정책박람회에서 논의된 총 5개 의제 가운데 ‘아기가 태어난 가정에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할까요’ 의제에는 1만 4,015명 중 찬성 81.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육아용품을 획일적으로 구성하기 보다는 선택의 폭을 넓혀달라는 의견이 많이 제시했고,...
교육훈련비 무료! 직업교육생 2,189명 모집

교육훈련비 무료! 직업교육생 2,189명 모집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는 특수용접‧조리외식 등 62개 실용학과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은 기술전문가로 거듭날 2017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2,189명을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해외영주권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지원 가능하다. 패션디자인·조리외식·건축인테리어 등 취업 연결 가능한 62개 실용학과 훈련 분야는 패션디자인·조리외식·특수용접·헤어디자인·건축인테리어·조경관리 등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학과 중심이며, 31개학과 정규과정(6개월/야간) 1,144명, 25개 학과 단기과정(3~6개월/주·야간) 875명, 6개학과 국가협력과정(4~6개월/주간) 170명 등 총 62개 학과에서 2,189명을 모집한다. 또한 전체 정원의 30%는 사회적배려층을 우선 선발하는데 그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훈련비 무료·자격증취득 시험검정료 지원 기술교육원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수강기간 중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검정료도 지원된다. 이와함께 기술교육원 수료 후에도 취·창업지원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교육훈련생 선발은 서류전형 40점과 면접 60점이며, 장애인·새터민 등에는 가점 5점을 추가해 각 학과별 정원 내에서 점수합계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서울시 거주기간별 점수를 차등 부여하며, 면접에서는 훈련의욕 및 훈련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기타 모집 및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
블로그 좀 하면 ‘서울미디어메이트’ 되어볼까

블로그 좀 하면 ‘서울미디어메이트’ 되어볼까

서울시는 인기 블로그를 통해 서울시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서울미디어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시민블로거취재단 ‘서울미디어메이트’ 2기를 오는 7월 18일까지 추가 선발한다. 서울미디어메이트는 서울시가 인기 블로그와 협력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울시 주요 정책과 즐길거리, 볼거리 등 소식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관련 정보 확산을 위해 1일 방문자 1,000명 이상인 블로그 운영자다. 시는 생생한 소식 전달이 가능하도록 서울미디어메이트에게 취재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 주관 주요행사, 축제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아울러 최종 활동 완료시 서울특별시장 명의 활동인증서를 발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02-2133-6508 서울시는 미디어메이트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이벤트 취재 활동을 지원한다 ...
[서울사람]“오래 된, 지금은 유명해진 친구가 있어”

[서울사람]“오래 된, 지금은 유명해진 친구가 있어”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지금 중년 배우로 유명해진 친구를 처음 만났어. 그 시절부터 한 20년 정도 권투를 계속 했거든. 나하고 같이 운동하던 사람들 중에 올림픽 메달 딴 사람도 많을 정도로 열심히 했어.” “당시에 내가 일주일에 5번 이상 스파링을 했는데 스파링 한 번 하면 못해도 30대, 40대는 맞을 것 아냐. 그걸 내가 20년을 했다고. 결국 후유증이 와서 반신불수가 됐었어. 근데 내가 병원비가 없었어. 며칠 뒤에 걔 집에서 전화가 왔는데 내 병원비를 내주겠다고 하더라고. 그때 걔가 병원비로 당시 집 두 채 값을 대줬어. 병원비가 없다는 말 한마디에 집 두 채 값을 한 번에 내주는 건 형제도 못할 일이야.” “나는 그 친구가 오래 전에 오토바이 사고가 났을 때 1년 2개월 동안 같이 곁을 지키면서 운동시키고, 재활을 도왔었지. 친구로 지내면서 우리는 일생 동안 서로 딱 3번을 봐주기로 어릴 적에 결심했는데, 지금까지 서로 딱 한 번씩 쓴 셈이야.” “TV에 나와서 날 찾고 있는 것도 봤어. 지금이라도 전화하면 촬영도 그만두고 당장 달려올 거야. 그런데 내가 일부러 안 만나고 있어. 그래서 얼굴이 나오면 안 돼. 비록 지금은 만날 수 없지만 그저 내가 평생 잊지 않고 고마워 할 거라는 것...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이 글은 ‘휴먼스 오브 서울’(humansofseoul.net)이 쓴 기사입니다. 휴먼스 오브 서울은 신문과 방송에서 보고 듣는 유명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서울 사람을 위한, 서울 사람에 의한, 서울 사람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휴먼스 오브 서울이 길거리 섭외를 통해 시민 개개인이 가진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여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