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 위치한 삼해소주가 공방

명인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주 체험 ‘삼해소주가’

북촌에 위치한 삼해소주가 공방 북촌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이 많아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북촌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배운다면, 이보다 더 좋은 장소도 없을 것이다. 북촌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식품명인 제69호 김택상 명인이 운영하는 전통주 체험 공방인 ‘삼해소주가’가 있다. 김택상 명인은 우리나라 전통주인 ‘삼해소주’를 만들고 있다. 삼해소주는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에도 등장할 만큼,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마포의 대표 소주이다. ‘정월 첫 해일(亥日, 돼지날)에 시작해 매월 해일마다 세 번에 걸쳐 빚는다고 해서 삼해주’라고 하며, 마시기까지 100일 걸려 ‘백일주’라고도 한다. 100일에 걸려 만들기에 생산량 또한 많지 않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식품명인 제69호 김택상 명인 우리나라는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은 희석식 소주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부분도 있지만, 희석주가 대중화 된 것은 일제강점기의 영향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집에서 술을 만드는 가양주 문화가 있었다. 일제는 가양주 문화를 없애고 주세법을 개정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소중한 우리 전통주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말았다. 김택상 명인은 대를 이어 우리나라의 전통주 문화를 지키고 있다. 북촌의 ‘삼해소주가’에서는 시음, 강의, 증류주 체험, 이화주 빚기, 정규 아카데미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을 알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주 체험이 인기라고 한다. 증류주를 만드는 체험 삼해소주는 증류주이기에 도수가 45도이다. 45도가 되는 술을 흥청망청 마실 수는 없다. 우리나라 술은 간단히 한두 잔 마시는 술이다. 곡류로 만들어 다양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우리나라 전통주의 멋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이 고스란히 베어든 삼해소주. 북촌을 찾는다면, 삼해소주가에 들려 우리나라 전통주 문화를 한번 배워보자. 시음 및 강의, 체험 프로그램은 미리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물론 삼해소주...
광화문광장국제설계공모 당선작_테라스 투시도

2021년 광화문광장 어떻게 바뀌나? 새 모습 공개!

광화문광장국제설계공모 당선작 'Deep Surface'(딥 서피스)_테라스 투시도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가 광장으로 바뀌고, 단절돼 있던 지하공간은 하나로 합쳐져 또 다른 광장이 됩니다. 또 5개 노선이 지나는 대형역사가 생기고, 북악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역사경관축도 회복됩니다. 이는 2021년 광화문광장의 모습인데요. 서울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Deep Surface'(딥 서피스)를 선정했습니다. 지상은 ‘비움’, 지하는 ‘채움’으로 구성한 공간이 돋보이는데요. 2021년 새롭게 바뀌게 될 광화문광장을 미리 살펴봅니다. 북악산~숭례문~한강에 이르는 역사성 되살린다 21일 광화문광장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발표됐다. 당선작은 70:1의 경쟁률을 뚫은 ‘Deep Surface(과거와 미래를 깨우다)’가 선정됐다. 광화문광장 현황 광화문광장 조성계획안 공모는 17개 국가에서 총 70개 팀, 202명의 건축‧조경 전문가가 참여해 ‘광화문광장’이라는 상징성만큼이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프랑스), 아드리안 구즈(Adriaan Geuze, 네덜란드) 등 국내‧외 전문가 7인의 심사위원회가 두 차례 심사 끝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간구상을 보면 지상은 ‘비움’ 지하는 ‘채움’이다. 경복궁 전면의 '역사광장'(약 3만6,000㎡)과 역사광장 남측으로는 '시민광장'(약 2만4,000㎡)이 조성된다. 지상광장은 질서 없는 구조물과 배치를 정리해 경복궁과 그 뒤 북악산의 원경을 광장 어디서든 막힘없이 볼 수 있고, 다양한 대형 이벤트가 열릴 수 있도록 비움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상과 이순신장군상을 세종문화회관 옆과 옛 삼군부 터(정부종합청사 앞)로 각각 이전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지하광장은 콘서트, 전시회 같은 문화 이벤트가 ...
아름답고 웅장한 서울식물원 온실 외관

추위 걱정 없는 온실 나들이, ‘서울식물원’ 딱이야!

아름답고 웅장한 서울식물원 온실 외관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마곡지구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서울식물원은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한 서울 최초의 초대형 보타닉 공원이다. 서울식물원은 정말 넓었다. 축구장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로 여의도공원의 2.2배, 어린이대공원과 비슷한 크기라고 하니 넓게 느껴질만도 했다. 처음 마주한 메인 공간인 ‘온실’은 외관의 조형미가 예술적이었다. 평소 사진을 즐겨 찍는 나로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아름답고 웅장한 온실 외관을 카메라에 담는 데만도 시간이 훌쩍 지났다. 온실 스카이워크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 많은 시민들이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드디어 온실 입장! 온실을 찾은 많은 사람들을 보니 서울식물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추운 바깥과 달리 온실 안은 휴양지라도 온 듯 더운 기운이 와락 달려든다. 한겨울에 찜질방에 온 느낌이었다. 열대관을 관람하려면 외투 안에는 조금 가벼운 차림이 필요할 것 같다. 온실은 지름 100m, 아파트 8층 높이, 7,555㎡ 규모이다. 일반적인 돔형이 아니라 오목한 그릇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지붕은 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우수한 특수비닐을 사용했다고 한다.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로 온실 풍경을 찍어 보았다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인 열대관에 들어서면 초록의 터널을 지나게 된다. 겨울에 신선한 초록의 식물을 보니 마음이 상쾌해졌다. 빨갛게 익은 커피 열매가 달린 커피나무, 보리수 나무, 파파야 나무, 어마어마하게 큰 벵갈고무나무 등이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어 실제로 열대우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했다.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온실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을 담았다. 스카이워크를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보였다. 온실 안이 넓다 보니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다. 수련이 예쁘게 피어 있는 연못은 정체가 가장 심했다.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였다. 화사한 수련과 빅토리아 연잎도 보였다. 온실 천장의 아...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린 ‘이성직 소방장’의 이야기

역경 딛고 꿈 이룬 소방관, 초등 교과서에 실린 사연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린 ‘이성직 소방장’의 이야기 ‘역경이 없으면 개척 할 운명도 없다’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린 시절 ‘소방관이 되겠다’는 꿈을 이룬 한 소방공무원의 이야기가 2019학년도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중랑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있는 이성식 소방장이다. 이성식(45세, 남) 소방장의 부친은 6.25 전쟁 때 한쪽다리를 잃어 목발을 짚으며 생활한 장애인이었고, 어머니는 한쪽 눈은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목발을 짚으면서 야채·과일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오던 부친은 이성식 소방장이 21살 되던 해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망하고 이 후에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머니는 홀로 노점상을 이어받아 장사를 해 오던 중에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은 가족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다. 이러한 집안의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7시까지 청량리역 주변에서 신문배달을 했고, 한 달간 신문배달로 받은 2만 원은 생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힘이 세지면서 리어카로 장롱, 책상 등 가구배달을 하면서 집안 생계를 이어갔다.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비관하는 쪽보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소방관이 되고 싶었다는 이성식 소방장은 2005년 서울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 후 현재 중랑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궁핍했던 어린 시절의 결심을 잊지 않고 몸이 불편 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도 하고 있다. 이성식 소방장은 “궁핍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한 긍정의 힘이 오늘을 있게 했다”며, “저의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이루고하자 하는 꿈을 갖고 노력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수 있다는 작은 교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잘 생겼다! 서울하수도과학관 명민호 일러스트

재밌다고 소문이 자자~ ‘하수도과학관’ 인기 프로는?

우리나라 하수도 역사와 하수처리기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죠.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올해부터 교육프로그램을 7종에서 15종으로 늘렸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하수도' 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에 맞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볼만한 영화도 상영하고 있어 온가족이 나들이 삼아 오셔도 좋겠습니다. 배울 것도 즐길 것도 참 많은 하수도과학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서울시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한 서울하수도과학관이 2019년을 맞이하여 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문화행사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 신규 프로그램 | 미생물아 고마워, 둥글둥글 맨홀, 물 속으로 퐁퐁퐁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하수도의 기술 과학’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였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에 맞춰 교육내용을 구성해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18년 교육프로그램 ‘나도 수질연구사’ 우선, ‘미생물아 고마워’(매주 목, 10:00~12:00)는 하수처리과정 중 미생물의 역할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고학년(학급단위)이 대상이다. 올해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방학기간은 제외된다. 맨홀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는 ‘둥글둥글 맨홀:맨홀과 정폭도형’(초등 고학년)과 강 주변과 강 속 동식물을 알아보는 ‘물 속으로 퐁!퐁!퐁!’(미취학, 초등 저학년) 등은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만, 올해 1분기에 진행되는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작년 12월부터 접수가 시작돼 마감된 상태다. 취소가 발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분기별로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분기가 시작하기 전월(2분기는 3월)에 접수기간 및 프로그램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유아 및 초등 단체대상 교육프로그램 ‘내 똥은 어디로 갈까’ 꾸준한 인기 프로...
용산구 빌딩숲 사이에 위치한 옛 남영동 대공분실

“1987 그날” 옛 대공분실서 열린 박종철 열사 추모제

용산구 빌딩숲 사이에 위치한 옛 남영동 대공분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1년 전, 영화 ‘1987’을 통해 큰 이슈가 됐던 이 한 마디. 32년이 흐른 지금도 이 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잊을 수 없는 말이 됐다. 1987년 당시 경찰총수인 강민창 치안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같은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 거짓말은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지폈고 6월 민주항쟁으로까지 연결됐다. ‘보고싶다 종철아’ 피켓을 들고 있는 시민들 관계자들이 국민에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묻으려던 사건. 그것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다. 1987년 1월 14일에 터진 이 사건은 당시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한 선배의 소재를 파악하려던 경찰이 박종철 군을 불법 연행하면서 시작됐다. 박종철 군은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에서 경찰의 물고문을 비롯한 수많은 고문으로 인해 젊은 생을 다했다. 이 사건을 감추려 했던 경찰과 정부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수많은 국민은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결국 전두환 군사정권은 ‘6.29 선언’으로 물러났다. 이번에 새로 추가 발견된 3층 고문실 남영동 대공분실은 우리나라 아픈 현대사를 비춘 대표적 장소다. 우리나라 고문의 역사가 내포된 공간이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사건이 씨앗이 되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이뤘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충분하다. 그러나 현재는 당시 대공분실 흔적을 살피기 어렵다. 6.29 선언 이후, 우리나라 정부와 경찰은 고문의 현장을 흔적 없이 사라지게 했다. 남산과 서빙고동 보안사 대공분실은 없어졌고 남영동 대공분실은 건물은 있지만 당시 흔적을 없앴다. 또한 경찰은 남영동 대공분실에 경찰청 인권센터를 세워 인권 경찰의 모습을 홍보했다. 경찰이 시민을 고문한 곳이었고 민주주의와 인권 탄압의 상징 공간에서 인권 경찰을 내세운 점에서 수많은 논란이 지속됐다. 여러 시민단체들이 관리 권한을 경찰청...
서울시는 도시관리수단으로 유지됐던 ‘미관지구’를 53년 만에 폐지한다.

층수·용도 제한 ‘미관지구’ 53년 만에 없앤다

서울시는 도시관리수단으로 유지됐던 ‘미관지구’를 53년 만에 폐지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도시관리수단인 ‘미관지구’가 폐지됩니다. 1965년 종로, 세종로 등에 최초 지정한 이후 53년 만인데요. 총 336개소 가운데 313개소는 폐지하고, 특화경관이나 높이관리가 필요한 23개소는 ‘경관지구’에 전환하는 방식으로 용도지구를 재정비합니다. ‘미관지구’가 폐지되면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가 풀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안내합니다. 전체 336개소 중 313개소 폐지 미관지구는 도시 이미지 및 조망 확보에 핵심적인 지역, 문화적 가치가 큰 건축물 등에 접한 간선도로변 양측의 건물 층수·용도를 제한하는 제도로, 1930년대에 만들어지고 서울시의 경우 1960년대부터 운영돼 온 도시관리수단이다. 현재 시내 336곳이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정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지정 목적이 모호해졌거나 시대적 여건변화에 따라 기능이 대폭 축소돼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로 지적받아온 ‘미관지구’ 제도를 일괄 폐지하기로 했다. 331개소가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꼭 필요한 23개소는 ‘경관지구’에 전환하는 방식으로 용도지구를 재정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관지구 폐지 및 경관지구 통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개정(2017.4.18 개정, 2018.4.19 시행)에 따른 용도지구 재정비의 하나다. 미관지구 폐지 및 경관지구 변경(안) 미관지구 폐지되면 간선도로변 지식산업센터, 창고 등 입지 가능 ‘미관지구’는 시간이 흐르며 지정 목적이 모호해지거나 실효성을 상실하는 등 사실상 불합리한 토지규제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폐지를 추진하는 ‘미관지구’는 전체 336개소 가운데 313개소다. ‘미관지구’ 전체면적의 82.3%(17.57㎢)를 차지한다. 4개 미관지구 가운데 중...
반포한강공원에서 3월 3일까지 ‘세빛 어메이징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가보고 홀딱 반했어~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

반포한강공원에서 3월 3일까지 ‘세빛 어메이징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1회 세빛 어메이징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100일 동안 열리고 있다.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 곳곳에 대형 트리와 황금돼지 조형물이 설치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빛섬 내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을 연결하는 4개의 다리마다 소원, 행복, 행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은 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별빛 은하수 터널, 로맨틱 테라스, 무지개 다리, 황금 가든 등 50여 개의 포토존도 꾸며 놓았다. 매일 저녁 5시 30분에 점등된다. 낭만적인 분위기의 빛 터널을 걷고 있는 가족 직접 다녀와 본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가빛섬 외관은 화려한 LED 조명이 계속 바뀌면서 색채의 마력에 빠져들게 했다. 채빛섬의 조명은 은은하게 빛났다. 은은하면 은은한 대로 현란하면 현란한대로 한강물에 반영되어 감동이 배가 되었다. 한강에 비친 은은한 세빛섬의 조명이 아름답다 일몰과 야경 담기 좋은 곳 반포한강공원은 사진 찍기도 좋고 데이트 하기도 좋은 장소이다.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이 한강변을 수놓고 여름이면 마치 팝콘처럼 보이는 하얀 메밀꽃이 연인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사람들의 마음을 한들한들 간지럽힌다. 이제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겨울의 낭만까지 책임질 것 같다. 해질 무렵 반포대교에서 촬영한 세빛섬 반포한강공원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해 질 무렵을 노려보자.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 반포대교에 올라서면 세빛섬 주변으로 붉게 물드는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세빛섬뿐만 아니라 반포대교를 촬영해도 좋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 날이라면, 한강에 비친 세빛섬의 아름다운 조명의 반영을 담아보자. 세빛섬뿐만 아니라 반포대교를 찍어도 좋다. 야간 조명을 찍을 때는 노출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세빛섬 외관 조명은 5초마다 색깔이 바뀌므로, 노출시간은 5...
문화역284 중앙홀에 전시된 ‘커피, 케이크, 트리’ 대형 작품

컵이 입장권? 커피 나눠주는 ‘문화역284’ 이색 전시

문화역284 중앙홀에 전시된 ‘커피, 케이크, 트리’ 대형 작품 미술관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가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입장을 거부당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 커피를 마시는 것이 전시 관람의 일부가 되는, 카페처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2월 17일까지 열리는 ‘커피사회’ 전시가 바로 그 주인공. 이곳에선 전시 입장권이 컵이고, 컵을 들고 다니다보면 지정된 장소에서 커피를 나눠주기도 한다. 다양한 카페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입장부터 커피 시음까지 모두 무료라 더 매력적이다. 커피에 대한 이색 전시 ‘커피사회’가 2월 17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커피사회’ 전시를 통해 커피를 중심으로 우리사회의 변화를 돌아볼 수 있다. 전시는 ‘커피의 시대’, ‘근대의 맛’, ‘윈터 클럽’, ‘문화역 카페 설명서’, ‘크리스마스 마켓, 선물의 집’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그래픽 디자인, 회화, 사진, 영상, 설치, 건축 등 다양한 작품이 모여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19세기 후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커피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 입장권으로 나눠주는 커피컵,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 커피 시음도 가능하다 입구로 들어가면 중앙홀에는 대형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커피, 케이크, 트리’라는 작품이 반겨준다. 입구에서는 ‘커피사회 입장권’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종이컵을 나눠주고 있었다. 1층의 윈터클럽(3등 대합실), 오아시스(서측 복도), 커피 바(서측 복도), 2층 근대의 맛(그릴)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고 적혀 있다. 관람객이 직접 책을 읽거나 시소를 타는 등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윈터클럽’ 중앙홀을 지나 옛 3등대합실 안으로 들어가니 ‘윈터클럽’이라는 전시를 만날 수 있었다. 이곳은 커피는 일종의 매개체로, 커피를 구실 삼아 일어나는 인관 관계를 표현한 곳이라고 한다. 탁구대에서 탁구를 치고 시소를 타고 책을 빌려볼 ...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식물로 공기 정화하세요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상관측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겨울이 되면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다. 1월 13일부터 사흘간이나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정도로 올해 겨울은 미세먼지가 심하다. 서울시 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하기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 실내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주차장 출입제한 공공기관 현황을 알려주고 있는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폐쇄되는 주차장은 2019년 1월 7일 기준으로 434개소이다. 이를 참고해 폐쇄된 주차장을 찾는 일이 없도록 하자. 서울시청사 수직정원 미세먼지 대응요령 중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공기오염사망자 중 실내공기로 인한 피해자가 전체의 6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실내에서 많이 생활하는 만큼 실내 공기질을 생각할 때다. 여기에 적합한 것이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모든 식물은 공기정화 기능을 한다. 잎에서는 미생물을 흡수하고, 음이온, 산소, 수분 등을 발산해 실내 공기를 개선한다. 일례로 서울시청 로비에는 수직정원이 있다. 서울시청 수직정원은 1,516㎡의 면적에 옥시카르디움, 호야,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14종의 식물, 약 6만 5,000본이 산소와 음이온을 배출해 공기정화, 온도, 습도조절을 해주고 있다. 서울시청 수직정원은 2013년 세계 기네스북에 ‘The Largest vertical Garden’으로 정식 등재됐다. 거대한 수직정원의 식물들이 사시사철 식물이 공기정화를 해줌으로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가정에서도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식물을 키울 수 있다. 대표적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