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보고는 13만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헌책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 또 보고! 책 냄새 그리울 때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는 13만권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헌책을 보유하고 있다 예전엔 동네마다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았다.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물을 발견할 수 있었던 헌책방 이야기다. 1천 원짜리 한 장으로도 지성의 바다를 헤엄칠 수 있게 해준 그곳이 언제부턴가 우리 곁에서 사라져갔다. 동네마다 있었던 헌책방이 없어지면서 책을 찾아 발품을 파는 게 언젠가부터 당연한 일이 됐다. 서울책보고가 지난 3월 27일 송파구 오금로에 개관했다 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가 문을 열었다. 책벌레들에게 이보다 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을까?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나 싶을 정도로 서울책보고 안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서울책보고는 송파구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 있었던 옛 암웨이 창고 자리에 문을 연 헌책방이다. 우선 이곳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총 13만 권의 헌책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는 이곳에는 기자가 보물을 찾아 떠나곤 했던 청계천의 대표적인 헌책방인 동아서점, 동신서점, 상현서림 등 25개 헌책방 책들이 서가를 채우고 있다. 서울책보고는 매주 월요일 휴무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킨 헌책방이다. 서가와 서가 사이를 거닐며 낡은 책 냄새에 취해도 보고 책 읽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풍경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사고 싶은 책을 찾기 위해 기린목을 하고 서가와 오랜시간 눈 맞춤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구불구불한 철제 서가를 따라 가나다 순으로 정렬된 서점들이 보인다. 지난 3월 27일 개관한 서울책보고는 기존 도서관에서도 보기 힘든 독립출판물과 명사의 기증도서도 볼 수 있다. 검색대에서 책 제목을 입력하면 각각의 헌책방이 보유한 책 재고 숫자와 가격을 확인해볼 수 있다 대형서점과 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헌책방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이곳은 단순히 헌책을 판매하는 곳 이상의 의미를 주었다. 우리 주변의 작고 영세한 헌책방의 책을 독자에게 위...
11일까지 진행되는 `팹랩5` 행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하다

서울혁신파크 ‘팹랩5’ 행사서 가장 즐거웠던 체험은?

11일까지 진행되는 `팹랩5` 행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5월 7일 아시아 최대 제작자들의 축제,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 5’ 현장을 다녀왔다. 넓은 곳에 볼 것들이 넘쳐 하루에 다 체험하기 힘들 만큼 많은 것들로 채워있었다. 우선 눈에 들어 온 곳은 혁신광장에 펼쳐진 팹시티 캠퍼스였다. 팹시티 캠퍼스에는 ▲식량도시 ▲에너지도시 ▲나무도시 ▲흙의도시 ▲재생도시 ▲섬유도시 ▲비전화도시 등의 주제로 나눠 전시,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었다. 식량도시에서 엿본 수경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모습 “상추가 이렇게 잘 자라네.” “저희 스마트 팜 연구소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먼저 들린 곳은 간이 공간처럼 지어진 ‘식량도시’였다. 양측으로 수경재배를 통해 상추나 바질 같은 일곱 가지의 식물이 자라고 있었고, 가운데는 퍼스널 푸드 컴퓨터와 요리를 위한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이지팜의 한광희 연구원은 퍼스널 푸드 컴퓨터가 오픈 소스와 농업을 결합해 수경재배환경에서 약 20여 개의 센서와 엑추에이터를 통해 식물을 재배하고 모든 식물 성장환경을 센서 데이터로 실시간 기록 및 분석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QR코드를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찍어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평소 탄소배출량을 측정해볼 수 있다. 측정치에 따라 빨강, 노랑, 초록의 화면이 나타난다. 탄소 배출량이 심각한 빨강은 1개, 노랑은 2개, 잘 지키고 있는 초록은 4개의 스마트 팜에서 자라는 식물을 뜯을 수 있다. 또한 2039년 미래 도시로 타 지역에서 식량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설정을 해놓고, 곤충 같은 미래 식량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놓여진 접시 역시 귀리 껍질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돼있다. “책은 원래 놀면서 즐겁게 봐야 좋은데, 사실 팝업북은 뜯어지면 안 돼서 아이들이 좀 조심스럽죠.” “두 번째로 들린 ‘재생도시’에서는 재활용 자재를 이용한 업사이클이 한창이었다. 팝업놀이터에서는 버려진 헌 책이 ...
종로구 숭인동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종로 베니키아 호텔, 청년주택으로 변신…입주조건은?

종로구 숭인동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청년 주거난 해결, 주택 신축만이 답은 아닙니다. 호텔과 업무용 빌딩 같은 비주거용 건물을 주택으로 바꿔 청년층에 제공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구상안이 나온 후 처음으로 종로의 한 호텔이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전환됩니다.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고 입주는 2020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하철 1호선 동묘역 인근 ‘베니키아호텔’(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515.87㎡)이 총 238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호텔과 업무용 빌딩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구상안을 처음 밝히고, 작년 말 서울시가 관련 기준을 신설한 이후 첫 추진 사례다. 도심 공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도심에 직장인,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직주근접 주택을 확보해 침체됐던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된다. 기존 호텔 객실 총 238실이 그대로 청년주택으로 전환된다. 신혼부부용 주택 2호를 제외한 나머지 236호는 직장인‧대학생들을 위한 1인가구용 주택으로 조성된다. 공공임대는 31세대, 민간임대는 207세대로 구성된다. 지하 1‧2층과 지상 2층에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같이 입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종로구 숭인동 207-3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숭인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5월 9일 고시했다. 종로구 숭인동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베니키아호텔’은 2015년 12월15일 건립 이후 관광호텔로 운영 중이다. 사업주는 베니키아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전환하기 위해 작년 1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관할 구청인 종로구에서 건축신고 절차를 마치고 오는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9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 내...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인기 짱! ‘움직이는 놀이터’ 가 봤더니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 아이들은 신나게 뛰노는 게 제일 좋다. 흥미로운 놀이를 할 때만큼 행복한 시간도 없다. 하지만 놀 장소도 마땅치 않고, 뭘 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이 될 때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한다. 19개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움직이는 놀이터’는 놀이관련 자격증이나 관련 경험을 가진 놀이터 활동가가 2~3명씩 배치돼 학교의 하교시간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하원시간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함께 한다. 활동 요일은 놀이터마다 다르다. 솔샘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는 5월~11월 매주 화, 금요일에 `움직이는 놀이터`가 열린다 ‘움직이는 놀이터’가 진행되는 솔샘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를 찾았다.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솔샘놀이터는 지난 해 창의놀이터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내 총 1357개 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안전기준은 충족했지만 노후한 놀이터를 철거, 창의적 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기획했다. 이에 관리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자치구, 민간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놀이터 조성을 시작했다. 1128번을 타고 삼양동사거리 입구역에서 하차, 골목을 따라 3분 정도 걸어가니 솔샘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가 보였다. 창의놀이터이기 때문일까. 놀이기구가 색다르고 다채로운 느낌이 들었다. 놀이터 활동가들은 다양한 놀이감을 가져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열심히 활쏘기 놀이에 빠져있는 어린이 2명의 놀이터 활동가 주위로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주로 어린아이들이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놀이를 하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활쏘기를 배우고 있었다. 놀이터 활동가는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으로 하교가 늦어지는 날이라고 귀띔하며, 아이들의 연령대에 따라 하는 놀이가 조금씩 다르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니 헐레벌떡 도착해 책가방을 내려놓는 남자 어린이들의 모습이 하나 둘 보였다. 흥미로운 놀이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설레고 신나 보였다. ...
청년정책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도도한 콜라보'의 원규희 대표와 김지민 양

청년이 청년에게 콕 집어 알려주는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정책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도도한 콜라보'의 원규희 대표와 김지민 양 청년들이 힘들다. 취업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청년실업은 주거불안과 사회적·경제적 독립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다. 사회에서는 다중격차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젊은 패기는 사그라들고 있다. 청년정책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누가 그 혜택과 도움을 받고 있을까? 청년정책의 수혜자들이 궁금해 찾은 곳은 ‘도도한 콜라보’였다. ‘도도한 콜라보’는 ‘채널스물아홉'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규희 청년이 대표로 있으며 10명의 멤버들이 함께 하고 있는 도도한 콜라보는 소셜벤처를 해보고 싶은 청년들이 뭉친 것이다. 일반 청년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불안한 나이가 스물아홉이라는 점에 착안해 유튜브 채널의 이름을 지었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스타트업의 개념인 소셜벤처 일을 통해 영리적인 목적이 1순위는 아닌, 일 자체가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선순환 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원규희 청년은 “혜택 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들이 많은데 잘 알지 못해 못 받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 청년정책을 다루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원규희 청년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서울시 뉴딜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로 선정되어 서울시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서울시 뉴딜일자리는 최대 23개월 동안 자신의 관심 분야 업무에 지원해 관련된 기관에서 일하는 제도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생활임금을 받으며 근무환경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청년혁신활동가로 일하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뉴딜일자리의 취지에 맞게 1년 반의 시간 동안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채널스물아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도도한 콜라보 멤버들 청년혁신활동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품고 소셜벤처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청년들의 리얼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thumb_597x377_6_1

직접 키운 상추로 삼겹살파티! 이 맛에 도시농부한다

김현미 씨는 강남구에서 조성한 텃밭 한 구역을 분양받아 도시농부가 되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김현미 씨는 틈이 날 때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텃밭으로 달려간다. 강남구가 수서역 인근에 조성한 텃밭 한 구역을 분양 받아 도시농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구는 넓은 밭을 구획별로 나눠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190가구를 선발했다. 모종 심는 요령 등 농사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농기구나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어 초보자도 농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텃밭을 관리하고 있는 도시농부 김현미 씨 텃밭을 관리해 줄 물뿌리개가 놓여있다. 비록 3평짜리 작은 밭이지만 자연을 체험하며 직접 가꾼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즐거움이 크다. 물뿌리개로 물을 주고 상추의 흙을 털고 정성스레 잎을 보듬는다. 퇴비를 뿌리고 흙을 뒤집은 게 엊그제 같은데 푸릇푸릇 자란 상추와 작물들을 보는 게 즐겁다. 김현미 씨는 이제 막 수확한 상추를 봉지에 담으며 "이런 속도로 상추가 자란다면 돌아오는 주말엔 이곳에서 수확한 상추로 삼겹살 파티를 열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한다. 텃밭엔 이제 막 모종을 심기 시작하는 다른 초보 농부도 있었다. 김현미 씨는 서슴없이 다가가 한 달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종 심는 법을 자세히 일러주며 잘 자랄 거라고 격려했다. 그 모습에서 도시농부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수확한 상추들이 푸릇푸릇하다 모종을 심는 초보 도시농부의 모습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농사는 농촌에서 하는 것이라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 도시농부란 단어가 우리에게 친숙하다.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산물을 직접 키우면서 자연과 소통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김현미 씨와 같은 도시농부가 크게 늘었다. 텃밭뿐만 아니라 베란다나 옥상에서 상추나 토마토와 같은 식물을 기르고 지자체에서 분양하는 텃밭에서 각종 채소를 어렵지 않게 기를 수 있다. 또 도시양봉이나 미세먼지 저감식물 등 여러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이제 도...
채용정보 게시판을 보고 있는 사람들

서울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285명 모집

채용정보 게시판을 보고 있는 사람들 마음처럼 쉽지 않은 취업,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지만 막막하기만 할 때 ‘공공근로사업’이 힘이 돼 드립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285명을 선발합니다. 만 18세 이상 참여할 수 있고,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세대주,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자치구별로 모집기간이 다르니 일정 확인하세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285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550명, 25개 자치구 4,735명을 뽑는다. ☞서울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개월 20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별로 모집기간이 조금씩 다르니 아래 표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등이다. 또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주택, 토지, 건축물 등) 2억 원 이하이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서울시 공공부문 지역 현안 연계 및 청년 맞춤형 사업에 배치되며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근무를 하며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일 5만1,000원, 월 평균 약 143만 원이다. 서울시 공공부문의 신규 사업을 살펴보면 ▴녹색교통진흥지역 운행제한 현장 홍보 및 운행 제한 콜센터 운영(차량공해저감과), ▴돈의문박물관 마을 전시공간 지킴이(문화정책과), ▴서울생각마루(뚝섬 자벌레) 문화공간 운영(한강사업본부), ▴녹색장난감 도서관 운영(보육담당관) 사업 등이 있다. 만18세 이상 만...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만난 `찾아가는 서울시청` 부스, 창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서울시 정책과 서비스를 안내했다

소상공인이라면 필독! 서울시 창업지원 서비스들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만난 `찾아가는 서울시청` 부스, 창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서울시 정책과 서비스를 안내했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24) 자영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서울시 자영업지원 정책들 ​포화상태인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이미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렸다. 웬만큼 준비해선 성공하기 힘들단 얘기다. 그런데 여전히 대박 신화에 빠져 묻지마 창업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사설 창업컨설턴트에게 속아 낭패만 본 사연도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자영업자들이 이것저것 확실히 따져보고 철저히 준비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권 분석부터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 자금지원, 경쟁력 강화, 업종전환, 폐업 및 재기 지원까지 사업 주기별 자영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보다 자세히 알아보았다.​ 창업지원 정책에 관심이 많다는 시민 이수영 씨 “제 주변에 보면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정보가 없고 어떻게 할 줄을 몰라서, 그냥 되는대로 창업하는 것 같아요. 주변 상권 분석도 못 하고 경쟁력은 있는지 따져 보지도 않고 시작해서 결국 폐점하는 경우도 봤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가 있다고 하네요. 이런 제도를 자영업자들이나 창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도움 받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만난 이수영 씨는 ‘찾아가는 서울시청’ 부스에서 서울시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는데, 많은 시민이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렇다면 이수영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울시 자영업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시에서는 창업기, 성장 성숙기, 쇠퇴기까지 사업 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 교육, 창업컨설팅, 현장체험, 창업자금지원, 자영업클리닉,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 자영업 협업화 지원, 사업정리 및 재기 지원 등이 있는데,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각 사업별 지원 내용이나 대상...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FAN4 행사, 올해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혁신파크에서 FAN5 행사가 열린다.

컴퓨터로 작물재배한다?! ‘FAN5’에서 미래도시 구경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FAN4 행사, 올해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혁신파크에서 FAN5 행사가 열린다. 아시아 최대 제작자(메이커)들의 축제,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5(Fab Lab Asia Network 5th, 이하 FAN5)’가 5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 간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전세계 제작자들이 운영하는 26개 제작 워크숍을 비롯해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팹시티 캠퍼스를 운영하고, 팹시티를 처음으로 시작한 토마스 디에즈 바로셀로나 팹시티 대표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시작품 경진대회(해커톤), 30개 팹랩 운영 사례 발표 등 50여 개 다양한 형식의 세부 프로그램에 국내외 제작자 400여 명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 팹시티(Fab City, Fabrication City) ○ 개념 : ‘지속가능성・자급자족・민주적 도시’를 만들자는 국제적 도시운동으로 도시의 자급자족률 50% 이상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실험을 추진 ○ 주도단체 : 바르셀로나 IAAC(Institute for Advanced Architecture of Caralonia), 미국 MIT CBA(Center for Bits and Atoms), Fab Foundation ○ 가입도시 : 파리, 바르셀로나, 보스톤, 암스테르담, 심천 등 세계 28개 도시 ■ 팹 랩(Fab Lab, Fabrication Lab)】 ○ 제작실험실로서,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D프린터와 같은 실험 생산 장비를 구비한 곳으로 누구나 기술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로 구현해 보는 지역사회 차원의 풀뿌리 과학기술 혁신 활동 공간 ○ 국제 팹랩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일정한 장비 구비, 전문 인력 확보 등 필요 ○ 가입현황 : 세계 1,642개소 가입(우리나라 29개소) 이번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7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미래 도시 미리 본다 ‘팹시티 캠퍼스’ 체험 지속...
서커스 창작집단 봉앤줄의 `태움`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 끊임없는 긴장을 보여준다.

5월은 서커스다! 아슬아슬 줄타기부터 공중곡예까지

서커스 창작집단 봉앤줄의 `태움` 공연은 현대인들의 관계 속 끊임없는 긴장을 표현한다. 문화비축기지 마당에 깃발이 펄럭이는 대형천막이 들어섰다. 햇빛 아래 자리 잡은 하얀 천막 앞으로도 아직 제 모습을 다 드러내지 않은 철골구조물이 세워지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인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서커스 캬바레’를 위한 준비다. ‘서커스 캬바레’는 서울시가 지난해 서커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국내 유일의 서커스 페스티벌로 올해는 해외의 네 작품을 포함해 14작품이 공연된다. 특히 10편의 국내작들은 전통 줄타기부터 근대와 현대를 망라하는 작품들을 통해 국내 서커스의 변천사를 보여주고자 한다. 전통 연희로는 솟대를 중심으로 펼치는 ‘솟대쟁이놀이’와 두 개의 줄 위에서 각기 다른 재주를 부리는 ‘쌍줄타기’가 펼쳐지고, 현대서커스로는 봉앤줄과 팀클라운, 공연창작집단 사람과 갬블러 크루, 그리고 서커스 디랩과 창작그룹 노니 등 여섯 팀의 작품이 선보인다. `왔어요 왔어요 서커스가 왔어요` 문화비축기지 마당에 설치된 대형천막에서는 300명까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통과 현대서커스 사이에 한국전쟁 이후 전성기를 맞기도 했던 근대서커스가 있었다. 이번 ‘서커스 캬바레’에서는 곡예와 무용, 마술과 음악이 결합한 동춘서커스의 ‘초인의 비상’과 서커스를 하는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지난 오십 년 동안 서커스 한 길만을 걸어온 안재근이 자신의 서커스 인생을 담은 ‘스토리 서커스_根(뿌리)’을 공연한다.  “힘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관객을 사랑하고 서커스를 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곡예사 안재근은 순식간에 시간을 되돌려 그 옛날 천막극장으로 관객을 데리고 간다. 평생 몸에 익은 그의 연기를 보며 관객들은 탄성을 지르고 박수를 보낸다. 안재근 `스토리 서커스_根(뿌리)` 미니 자전거타기 이전의 서커스가 사람의 기술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의 기예로 놀라움을 주고 감탄하게 했던 것에 비해 현대서커스에는 좀 더 많은 메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