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면접을 보는 사람들

중증장애청년 위한 ‘이룸통장’…월 15만원 추가 적립

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면접을 보는 사람들 서울시가 취업난·생계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청년을 돕는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청년의 자립 자금 형성을 위한 ‘이룸통장’ 가입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장애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시행하는 지원제도다. 매월 10~20만 원을 3년 간 저축하면, 매월 15만 원을 서울시 예산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월 20만 원 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3년 간의 본인 총 저축액 720만 원에 월 15만 원 씩 3년 동안 매칭 된 추가적립금 540만 원을 더한 1,26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적립 이자도 추가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인 중증장애청년으로 동일 가구원의 합산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가리키는 중증장애는 ▲장애 1,2등급 및 ▲뇌병변 ▲시각 ▲발달 ▲정신 ▲심장 ▲호흡기 ▲뇌전증 ▲팔에 장애가 있는 지체장애 3급 ▲상이등급 3급이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가구 부채가 5,000만 원 이상 혹은 신청자 본인이 신용유의자인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청년통장’ 참여가구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자산형성 지원 사업 참여 및 수혜가구 또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룸통장’ 적립금은 교육비·의료비·주거비 등의 자립준비금 혹은 장기 적립을 위한 미래 자산으로 활용 가능하며, 신청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한 면접 없이 제출 서류에 의거, 심사‧선정하며 장애 등급과 현재 나이, 가구 중위 소득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합격자 발표 시기는 7월 초이며 합격자는 7월 말 약정식...
한강변에 핀 튤립

나들이로 제격이네! 봄꽃으로 물드는 한강

한강변에 핀 튤립서울을 떠나지 않고 봄을 제대로 느끼기에 한강공원 만한 곳이 없다. 겨울을 이기고 땅에서 솟아오른 온갖 들풀과 봄볕을 즐기는 자라, 철새, 수양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한 시인의 시(詩)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움트는 한강공원은 봄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서울에는 광나루, 잠실, 이촌, 여의도, 난지, 강서 등 총 11개의 한강공원이 있고, 5개(암사, 고덕, 샛강, 난지, 강서)의 생태공원이 있다.기자가 찾은 ‘강서습지생태공원’은 봄 색으로 짙게 물들어 있었다. 습지 주변에는 실버들·수양버들이 샛노란 잎과 꽃을 피우고, 잉어 떼는 물 위로 떠올라 봄나들이를 즐긴다. 목을 길게 뽑은 자라는 일광욕에 빠졌고, 다양한 철새들이 하늘을 차지했다. 할미꽃, 패랭이꽃, 씀바귀, 냉이가 지천이고, 봄나물 캐는 아낙네 모습은 한적한 시골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미로처럼 이어진 산책로, 곳곳에 있는 쉼터용 의자, 편안한 흙길이라 가족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는 이만한 곳도 없는 것 같다. 한강봄꽃축제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더구나 한강공원에선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봄꽃축제가 릴레이로 펼쳐지니 꼭 가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4월에는 개나리와 벚꽃을, 5월 초에는 유채, 그리고 5월 중순부터는 찔레와 장미꽃을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봄의 전령사 개나리 꽃길은 잠실대교 북단부터 중랑천 합류부(용비교)까지를 추천한다. 강바람 맞으며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도 좋다. 산책이 끝나는 용비교 인근에서는 노랗게 뒤덮인 응봉산을 발견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개최된다. 매혹적인 남산 벚꽃 야경봄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벚꽃’도 즐길 수 있다. 여의서로 일대를 뒤덮는 왕벚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안양천 서울둘레길 벚꽃나무길, 남산·안산·인왕산길·북악스카이웨이길 등에서 벚꽃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7일 ~ 4월 12일까...
50+캠퍼스의 인기강좌 ‘50+인생학교’ 입학식 모습

50+캠퍼스 ‘인생학교’ 직접 수강해 보니…

50+캠퍼스의 인기강좌 ‘50+인생학교’ 입학식 모습 4~5년의 짧지 않은 준비과정을 거쳐 서울시50+남부캠퍼스가 이제 막 문을 열었다. 50+세대에게 자신을 발견하고 인생 후반부를 살아갈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50+남부캠퍼스가 준비한 많은 교육과정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건 50+캠퍼스의 시그니처 과정이라 꼽을 수 있는 ‘50+인생학교’이다. 50+세대는 시간과 체력, 건강과 노하우, 지식은 넘쳐나는데 사회에서 제대로 일할 곳이 없다.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더 많은 중장년을 위해 하나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50+인생학교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고 50+세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장 먼저 50+인생학교를 시작한 서부캠퍼스는 올해 5기 신입생을 모집하였고 중부캠퍼스도 3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 50+남부캠퍼스도 인생학교 1기생을 맞이했다. 완연한 봄기운 덕에 캠퍼스 주변 야트막한 언덕 위에 꽃이 활짝 피었다. 입구에도 하얀 목련이 탐스럽게 피어, 다시 꿈을 꾸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인생학교 신입생들을 축하해주는 듯했다. 4층 꿈꾸는 강당에 들어서니 인생학교에 입학하는 32명의 신입생들이 눈에 들어왔다. 낯선 자리지만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고자 하는 설렘이 전해졌다. 그 곁에는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달려온 인생학교 선배들이 자리했다. 신찬호 50+남부캠퍼스 관장은 용기를 내어 인생학교 문을 두드린 수강생들에게 “열심히 달려온 인생에 잠시 숨을 쉬고 다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인생학교가 도와줄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생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만든 동문합창단의 축하공연 50+인생학교는 6주 동안은 자아탐색의 시간을, 이후 6~7주 동안은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0+세대의 권위의식을 벗어버리고 진짜 내가 원하는 인생2막의 모습은 어...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행복한 삶의 추구하는 비전화공방 사람들

“플러그를 뽑자 삶이 풍요로워졌다” 비전화공방 사람들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행복한 삶의 추구하는 비전화공방 사람들 함께서울 착한경제 (97) - 전기 없이 돈 없이도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 지난주 첫 방영된 TV 프로그램 이 신선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프 그리드 라이프(Off-Grid Life 공공의 전기·가스·난방이 되지 않는 삶), 미니멀리즘(필요한 물건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 ASMR(바람·시냇물·비소리 등 자율감각 쾌락반응) 소리 담기, 슬로우 라이프 등 남다른 삶의 방식이 눈길을 끈다. 그런데 서울에서도 이러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실천하려는 이들이 있다. ‘비전화공방’ 사람들이다. 전기와 화학물질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방식을 실현하고 있다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빵을 구울 돌가마를 제작하고 있다. 숨이 턱턱 막혔다. 하루하루 나의 능력과 열정의 최대치를 뽑아내야 하는 삶. 행여 뒤처질까 맘 편히 쉬지도 못한 채, 시간에 쫓기고 경쟁에 지쳐가고 있었다. '이게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일까?' 슬며시 회의가 밀려오는 순간,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비전화공방. 이름도 낯선 이곳에선 스스로 먹을 것을 농사 짓고, 필요한 것은 만들어 쓰며, 전기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자연친화적인 주택을 지어 생활한다고 한다. 비전화공방은 2000년 일본 후지무라 야스유키 교수가 일본의 나스에서 시작했다. 비전화공방의 제자들은 '3만엔 비즈니스', 그러니까 ‘30만 원만 버는 비즈니스’로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해졌다고 한다. 몸도 힘들고 벌이는 부족해서 불안할 것만 같은데, 그들은 “이제야 드디어 나답게 내가 바라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다. 이들은 정말 행복해진 걸까? 비전화공방은 이제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에 둥지를 튼 비전화공방 서울은 지난해 봄 ‘비전화제작자’ 1기를 모집했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2명의 청년은 지난 1년 동안 후지무라 야스유키 교수의 제자 인증과정을 마쳤다...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특별강연 모습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나도 석·박사 될 수 있다!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시민대학 특별강연 모습 평생 교육이라고 하죠. 유아에서 시작하여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모든 교육을 뜻하는 말인데요. 요즘에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시민대학’을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바꾸고 2022년 서울자유시민대학 100개 캠퍼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정기준의 평생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시민에게 명예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명예 시민학위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키로 했습니다. 이제 남녀노소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일정기준의 평생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명예 시민학위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2022년까지 서울시장 명의로 명예 학사·석사·박사 학위자 3,000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부터 ‘서울시민대학’이란 평생교육 학습장 명칭을 ‘서울자유시민대학’으로 변경하고, 오는 2022년 서울자유시민대학 100개 캠퍼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우선 4월 10일 서울 전역에 퍼져있는 시민대학 캠퍼스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본부 캠퍼스’가 종로구 옛 서울시복지재단 자리에 문을 연다. 현재 시는 5개 권역별(도심권·서북권·서남권·동북권·동남권) 거점 교육공간과 28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캠퍼스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본부 캠퍼스에서는 4월부터 인문학, 서울학, 문화예술학 등 7개 학과 총 80개 강좌가 열린다.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내 서울자유시민대학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예 시민학위제’를 도입하여 2022년까지 명예 학·석·박사 3,000명을 배출한다. ‘명예 시민학위제’는 시민대학의 일반·심화 교육과정을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하고 과제를 제출하는 등 일정 기준과 조건을 이수한 시민들에게 수여된다. 일반대학 같이 공인된 학위는...
세운전자박물관 전시 포스터

‘세운상가 발자취 한눈에’ 세운전자박물관 10일 개관

세운전자박물관 전시 포스터 4월 10일 세운상가 일대에 세운전자박물관, 테크북라운지, 세운인라인지 등 다양한 거점공간이 생긴다. ‘세운전자박물관’은 세운메이커스 큐브 내에 위치해 있으며, 첫 번째 상설전시로 ‘청계천 메이커 삼대기(三代記)’를 마련했다. 삼대기(三代記)는 세운상가 일대의 인물과 전자기술을 구분한 것으로, 한국전쟁 전후 자생적으로 생겨난 청계천 전자상가(일명 장사동) 시절을 1세대로, 1967년 세운상가가 들어선 이후 전자제품의 활발한 거래와 자체 개발이 이루어진 시기를 2세대로,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가진 기술자원들이 유입되는 시기(현재)를 3세대로 구분했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기술문화의 발전에 기틀을 닦은 세운상가와 청계천 일대의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운전자박물관의 전시물 일부는 세운상가 일대 18명의 장인·기술자들의 소지하고 있는 56개 제품을 협조 받아서 구성했다. 아울러 최신과학 기술서적과 DIY관련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세운테크북라운지’와 세운상가 2층에 위치해 세운상가 상인, 제작자들의 작업공간 및 협업공간으로 활용될 ‘세운인라운지’도 함께 개관한다. ‘테트북라운지’는 세운메이커스큐브 청계-동304호에 위치하며, 약550여 권의 최신과학 기술서적 및 세운상가일대 관련 서적을 비치하고 매월 신간이 추가된다. ‘세운인라운지’는 제작품, 상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슈팅스튜디오’(세운상가 2층 마열 205호), 휴게공간이자 아카이브룸인 ‘주민사랑방’(세운상가 2층 마열 211호), 예비세운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세운워크룸’(세운상가 2층바열 203호)으로 구성됐다. 세운전자박물관과 테크북라운지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세운상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세운프로젝트 홈페이지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26일 정식 오픈한다. 홈페이지를 통...
2018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오토바이 살 거면 ‘전기이륜차’ 어때요?…보조금 지급

2018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오토바이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전기이륜차’는 어떨까.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500대에 구매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또 가정용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완전히 충전되므로,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시는 올해부터 매년 500대씩 2025년까지 4,70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4월 9일부터 개인, 법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신청(450대)을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배달업소,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3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서울시로 제출하고, 서울시는 접수 선착순으로 보조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고 바로가기) 보급대상 전기이륜차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차량으로, 차량 가격은 380만 원~682만 원이다. 시는 대당 230~350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경형·소형 이륜차는 기존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 2018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제작사 씨엠파트너 그린모빌리티 ㈜에코카 ㈜시엔케이 ㈜한중모터스 차량명 썬바이크(Ⅱ) 발렌시아 Motz ruck 루체 DUO Z3 차 종 이륜(소형) 이륜(경형) 삼륜(기타형) 이륜(경형) 이륜(경형) 이륜(경형) 최고출...
서울혁신파크 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행공간 ‘혁신단지’가 오픈했다.

“서울의 혁신을 실험하다” 서울혁신파크 4개동 개소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행공간 ‘혁신단지’가 서울혁신파크 내 오픈했다.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내 4개동이 새롭게 오픈하면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오픈주간행사가 펼쳐졌다. 서울혁신파크는 1962년부터 질병관리본부로 사용되었다가 2014년 서울시가 매입한 후 서울혁신파크로 조성해 2015년부터 청년,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혁신 거점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이번엔 청년, 문화, 교육, 환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아보는 혁신단체가 입주해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할 ‘혁신단지’를 오픈했다. 혁신단지는 일상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혁신가들의 프로젝트 수행공간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담하고 자유로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혁신단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인 ‘둘러보다’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이번에 들어선 ‘상상청’, ‘연수동’, ‘공유동’, ‘연결동’을 둘러보며 혁신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4개의 동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나로 연결돼 있으며, 입주하는 단체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돼 있었다. 상상청 계단에 혁신센터에서 발행한 서적과 간행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상상청’ 1층 상상오름에 모두 모이자 투어가 시작되었다. 1층은 상상오름과 로비,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단 형태로 된 상상오름에는 혁신센터에서 발행한 서적과 간행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계단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기 편하게 전기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 편하게 앉아 약속을 기다리거나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상상청은 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교육장과 무대, 회의실, 다이닝존 등이 있다. 오픈스페이스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입주 기업들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입주 단체를 선...
서울돈화문국악당 입구

차 한 잔 값에 즐기는 색다른 국악콘서트

서울돈화문국악당 입구 차 한 잔 값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4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열리는 '新통방통' 공연이다.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예술가들과 새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월 ‘신통한 작품, 방통한 예술가를 찾습니다’란 공모를 통해 민요, 판소리, 뮤지컬, 가야금 앙상블, 해금병창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의 예술가들과 참신한 국악 작품들을 발굴했다. 중정에 마련된 공간에선 안락함까지 만날 수 있다. ‘新통방통’ 공연이 펼쳐지는 돈화문국악당은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창덕궁 정문이었던 ‘돈화문’에서 이름을 따왔고 창덕궁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당초 주유소 부지로 방치된 공간을 서울시가 매입하여 2016년 현재의 국악당을 개관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입구 기준으로 오른쪽엔 실내 공연장이, 왼쪽엔 카페리빈이 위치한다. 푸른 잔디가 깔린 중정(中庭)은 국악 마당으로 활용된다. 한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리빈 우선 매표소와 실내 공연장이 있는 메인 건물 지하 2층에 들렸다. 국악의 정체성을 살린 한복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공연 시작 시간이 꽤 남아 카페리빈로 향했다. 분위기도 좋은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국악공연 관람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러보길 추천한다. 모던한 한옥 카페에 앉아 창문을 통해 보이는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의 모습은 고마운 덤이다. 카페리빈 창가에서 보이는 중정(中庭)의 푸른 잔디밭은 야외공연이 열리는 국악마당이다. 우리 전통음악 특유의 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연이 없을 땐 방문객이 편안히 앉아 쉴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다. 그곳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는 등 시민들의 인기 장소가 될 것 같다. 新통방통 공연장 모습과 공연 안내 책자 공연 시작 10분전 공연장으로 내려갔다. 140석 규모의 실...
식목주간을 맞아 서울로에서 진행된 다육이 나눔 행사

“꽃길 위에서 천천히 걸어요” 서울로7017 식목 행사

식목주간을 맞아 서울로에서 진행된 다육이 나눔 행사 진해 군항제, 제주 유채꽃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 전국은 온통 봄꽃들로 수놓이고 여기저기에서 축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에 산과 들로 꽃놀이를 가면 좋겠지만 시간도 경제적인 여유도 넉넉하지 않다면, 서울로 7017에서 봄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로 7017은 봄 단장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로 7017 식목주간’을 운영하면서 공중정원의 모습을 새롭게 가꾸고 있다. 작은 화분에 담긴 초록빛 다육이 “화분 받아가세요~~~” 오가던 시민들이 줄을 서서 작은 화분에 담긴 초록빛의 다육이를 받아간다. 식목일 전날인 4월 4일 10시. 서울로 전시관 옆에서는 ‘다육이 미니정원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목주간 참여기업인 위워크(Wework)의 주최로 200여 명의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다육식물을 나누어주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궂은 날씨에도 어느새 사람들이 그리 모였는지 행사시작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다육이들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뿔뿔이 흩어졌다. 연꽃 트리팟에 심겨질 봄꽃들 봄꽃으로 새단장하는 서울로 바로 옆 커다란 트리팟 위는 새로운 화분을 설치하느라 분주했다. 서울로 전시관 옆에 있던 3개의 연꽃 트리팟에 봄에 피는 초화류 가드닝을 시작한다고 했다. 4일에 이어 10일, 12일에 순차적으로 봄꽃이 심어질 것이라고 한다. 첫날 트리팟 위에 올려질 봄꽃들은 중심에 우뚝 설 설류화를 비롯해서 파스텔색의 수국, 화사한 캄파눌라, 운간초, 무수카리, 석창포, 돌단풍, 수레국화 등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웃음이 함께 심어질 봄꽃 트리팟은 사진찍기 명소로 급부상하지 않을까 싶다. 줄을 서서 다육이를 하나 받아 들고 만리동 방향으로 걸어갔다. 어느새 오락가락하던 비는 그치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 쬐었다. 공중공원 위를 산책하다 보니 트리팟에 새겨진 대중가요의 가사도 한 편의 시가 되어 다가온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