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잔디쉼터

매주 일요일로 바뀌었어요! ‘차 없는 세종대로’

세종대로 잔디쉼터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가 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4월 15일부터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를 매주 일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합니다. 2013년부터 매월 1·3주 운영하던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올해부터 매주 일요일 운영키로 했는데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제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에서 도심 속 여유를 느껴보세요. 세종대로 곳곳에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이 조성된다. 캠핑텐트나 에어베드에 누워보거나 캠핑의자에 앉아 광화문을 바라보며 도심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작은 서가도 마련되니 사무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커다란 노천카페로 이용해볼 수도 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돗자리나 원터치 텐트를 펼칠 수 있는 ‘시민 피크닉 공간’도 마련된다. 거리 서가 더불어 휴식에 즐거움을 더해줄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버스킹 공연과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이 준비되며, 컬링과 비슷한 플로어컬 등 14개 뉴스포츠 종목을 스포츠 지도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도 운영된다. 특별행사가 있는 경우 쉬며 즐길 수 있는 이색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15일에는 개막을 축하하는 라퍼커션 공연 및 비보이&와킹 하우스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공연 4월 22일에는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하는 통일 관련 시민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 준비된다. 4월 29일에는 한국라인댄스협회에서 세계 춤의 날을 기념하여 준비한 라인댄스 플래쉬몹 공연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조선시대 왕실과 백성이 함께 만드는 종합예술축제인 궁중문화축전 예산대 시민퍼레이드가 선보인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거리로 꾸려갈 예정이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노래, 마임, 댄스 등 공연을 하고 싶은 ...
SeMA 전시실로 내려가는 지하계단. 현재 일제 강제노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여의도 지하벙커, 잔혹한 역사를 증언하다

SeMA 전시실로 내려가는 지하계단. 현재 일제 강제노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여의도 지하벙커에서 열리고 있다. 3·1 운동 99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 행사에는 140여 점에 이르는 손승현 작가의 사진을 비롯하여 미국의 데이비드 플래스 교수와 송기찬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교수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인다. 전시의 배경이 되는 일본 홋카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유골 발굴은 1980년대 일본의 시민과 종교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1996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민간 전문가들과 학생, 청년들이 함께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평양 전쟁 시기의 강제노동 희생자 유골 50여 구를 발굴했고, 인근 사찰 등에서 100여 구의 유골을 수습했다. 이들은 그 동안 발굴, 수습한 한국인 유골 총 115구를 유족과 고향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70년만의 귀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전시를 주관한 서울시립미술관은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 홋카이도에 강제 연행된 한국인의 유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으나 국교가 정상화된 지 50여 년이 지나도록 국가는 이들의 존재를 무시하고 방관하였다. 이들과 함께 강제노역 중에 희생된 연합군 포로와 중국의 징용자 유골은 이미 오래 전에 고국으로 돌아갔지만, 조선인은 죽음 후에도 차별받고 버림받고 있다. 진실을 규명하고 화해와 평화를 다짐하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를 통하여 희생자들의 유골을 발굴해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전시로서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의 역사를 조명하는 사진 및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전시 중이다. 작가 손승현은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징용과 노동으로 희생자들의 유골 발굴 과정을 다큐멘터리 사진 형식으로 재현했는데 사료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데이비드 플래스의 다큐멘터리 'So Long Asleep(길고 긴 잠)'은 조선인 희생자 115...
떡 케이크 예시

명인에게 배우는 떡·약과 만들기 무료 강좌

떡 케이크 예시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인 떡과 약과를 전통음식 명인에게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요리교실이 열린다. ‘전통 떡·약과 만들기 무료강좌’는 4월 18일~19일 양 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1회 100명씩 총 200명의 참가자를 12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는 최순자 전통 떡 명인의 강의로 진행되며, 18일은 증편떡으로 만드는 ▴떡케이크, 컵 케이크 만들기, 19일은 ▴약과, 매작과 만들기 교육이 시연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02-459-6754번으로 하면 된다. ■ 전통 떡·약과 만들기 무료강좌 ○ 신청 안내 -신청기간 : 2018. 4. 12(목) 10:00 ~ 4. 17(화) 10:00 -신청방법 : 인터넷 선착순 200명 모집(교육 1회별 100명 모집)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 활용 ○ 교육개요 - 교육일정 : 2018. 4. 18(수) ~ 4. 19(목), 14:00~17:00(2회) - 장 소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당 - 참석대상 : 서울시민 200명(1일 100명씩) - 교육내용 교육일정 교육내용 강사 4. 18(수) 14:00~17:00 - 증편떡케잌, 증편떡 컵케잌 만들기 이론 및 시연교육 - 증편떡케잌 시식 및 질의응답 최순자 (전통떡 명인) 4. 19(목) 14:00~17:00 - 약과, 매작과 만들기 이론 및 시연교육 - 약과, 매작과 시식 및 질의응답 ○ 문의 : 농업기술센터 02-459-6754 ...
여성창업 신규사업인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가자 모집, 사진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전시회

여성 예비창업가 500만원 지원, 30일까지 신청

여성창업 신규사업인 ‘서울여성 스타트업’ 참가자 모집, 사진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전시회 교육, 컨설팅, 사업화자금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서울시가 신규사업 ‘서울여성 스타트업’을 추진, 본격 지원에 나선다. 기존과 달리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임대료 등 사업화자금과 컨설팅 지원을 함께 실시해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펼칠 예정. 이처럼 창업교육부터 사업화자금 지원, 컨설팅, 네트워크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서울여성 스타트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대상은 서울시 거주여성이거나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생 중 창업예정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단계 창업교육 수료 100명 → 2단계 창업지원 15명 선정 우선, 1단계 창업교육에는 회차별로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 교육은 기업가정신, 창업마케팅, 세무지식(재무제표 보는 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내용으로 총 4일간 진행되며, 동일한 과정이 서울시내 여성인력개발기관 다섯 곳에서 각기 운영된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4.23~26),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4.24~27), ▲남부여성발전센터(5.9~14),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5.14~17),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5.17~18, 5.24~25)에서 진행된다. 이후 창업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와 면접심사를 통해 15인의 ‘서울여성 반짝 스타트업’을 별도 선정해, 하반기 개인별 창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15인에게는 사업화자금 지원 및 개인별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화자금은 1인당 500만원이며, 개인별 사업 계획에 따라 제품개발 및 생산, 홍보, 사무공간 임대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서울여성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선·후배 여성기업...
‘유한공고’ 부근에 설치된 노후경유차 단속카메라

‘미세먼지 유발’ 노후경유차 단속 100곳으로 늘린다

노후경유차 단속카메라 저공해조치 미이행 노후경유차 단속, 2차 적발부터 과태료 20만원 미세먼지(PM-2.5,PM-10)와 질소산화물(NOx)의 주된 배출원인 경유자동차는 자동차 규모가 대형이고 노후도가 클수록 대기오염물질이 더 많이 배출 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시스템을 확대, 고도화 하여 강도 높은 단속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37개 지점에 설치, 저공해조치 미이행 노후경유차(2005년 이전, 총중량 2.5톤 이상)를 단속하고 있다. 올해는 강도 높은 단속을 위해 하반기까지 14개 지점에 추가 설치되며, 2020년까지 100개 지점으로 단속지점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인천 20지점, 경기 76지점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운행제한 대상 차량이 운행 중 감시카메라로 적발되면 1차는 경고, 2차는 20만 원의 과태료(최대 200만 원)가 부과 된다. 2018년 노후경유차 단속카메라 설치 위치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도 병행지원 서울시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 시행과 함께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부착과 같은 배출가스저감사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면 중·소형차는 최대 165만원, 대형차는 최대 440~77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액은 차종,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이다. 저공해조치를 하여 차량 운행기간을 연장하기를 원하는 차량 소유자에게는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이 지원된다.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며, 차량 소유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는 전액 지원된다.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 시행에 앞서 단속시스템 고도화 또한,...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4월 11일 개관했다

창신동에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개관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이 4월 11일 개관했다 원단을 가득 실은 오토바이, 드르륵 드르륵 빠르게 돌아가는 재봉틀 소리, 하얀 김을 뿜는 스팀다리미. 누군가에게 '날개'가 될 옷이 만들어지고 있는 창신동 골목길 풍경이다. 봉제산업은 '한강의 기적'을 가능케 한 기반산업이었다. 1961년 평화시장이 문을 열고 동대문 일대에 의류산업 집적지가 생겨났고 동대문과 가까운 창신동에는 소규모, 분업화된 형태의 봉제공장들이 위치했다. 그 당시 조수로 일을 시작했던 봉제사들은 이제 어엿한 사장님이 되었고 반짝반짝했던 새 가위는 세월의 손때를 입고 아직도 작업 중이다. 봉제역사관 이음피움, 화~일요일 무료 관람 우리나라 봉제산업의 1번지인 종로 창신동에 봉제역사관 ‘이음피움’이 11일 개관한다. 봉제역사관은 봉제공장이 밀집한 창신동 골목 끝자락, 낙산성곽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499.12㎡)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외벽의 가로줄무늬는 실이 돌돌 감긴 ‘실타래’와 석재를 층층이 쌓아 만든 ‘낙산성곽’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역성을 살렸다. ‘이음피움’이라는 이름은 실과 바늘이 천을 이어서 옷을 탄생시키듯 서로를 잇는다는 의미의 ‘이음’과 꽃이 피어나듯 소통과 공감이 피어난다는 뜻의 ‘피움’을 합해 만들었다. 이음피움은 화~일요일(월,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 ~ 오후 6시에 문을 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시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디자인이 적용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3층 ‘봉제마스터 기념관’에 10인의 장인들과 실제 쓰고 있는 가위가 전시돼 있다 봉제산업의 역사와 현재를 만나는 공간 이음피움은 가격경쟁력 하락과 고령화, 종사자수 감소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정신과 우수한 손재주로 활약 중인 봉제인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화 시대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서울 패션산업의 든든한 조력자인 ...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찾은 한 시민의 반려견 보라

보호자가 알아야 할 반려견행동학 ‘여기’서 배웠어요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찾은 한 시민의 반려견 보라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TV 앞에서 유기견이나 이상행동의 반려견들의 모습을 보며 울고 웃는다. 반려견과의 생활은 소중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제 개인을 넘어 도시와 반려견은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서울시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지난해 10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올해 4월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개장하였다.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의 반려견 동반 시범교육에 참석한 시민들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개장에 기념해 반려견 동반 시범교육이 열린다고 해서 참여해 보았다. 8일, 반려견의 이상행동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이 있었다. TV 프로그램 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채현 교수가 ‘보호자가 알아야 할 반려견 기초 행동학’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강아지들의 사회성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했다. 강아지들도 주변 환경이 바뀌어 불안이 높아지면 먹는 것을 거부한다고 하니,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반려견의 상태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강아지를 ‘애완견’이라 부르며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키우는 장난감 정도로 여겼다. 그러나 지금은 ‘반려견’이라 부르는 것처럼 사람들의 진정한 짝으로서 강아지의 행복을 지켜주고자 한다.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의 감정과 언어를 얼마나 공부하고 이해하려 했는지 뒤돌아보아야 한다. ‘우리 개는 왜 항상 말을 안 듣지’와 ‘우리 주인은 왜 항상 화를 내지’ 사이의 답을 찾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설채현 교수가 ‘반려견 기초 행동학’을 주제로 강의 중이다. 강아지들의 감정을 알고 싶다면, 강아지들의 뇌가 2.5세 사람 아이들이 상태라는 것부터 인지해야 한다. 흥분, 스트레스, 만족감, 혐오감, 불안, 사랑의 감정은 있지만 부끄러움, 자신감, 죄책감 등은 없음을 알아야 한다. 강아지를 의인화 하는...
서울혁신파크 1단지

서울혁신파크 1단지…지금 가면 볼 수 있는 것들

서울혁신파크 1단지 혁신가에게는 시민적 난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플랫폼이며, 시민에게는 특별한 배움과 놀이가 있는 창의 공원인 서울혁신파크. 1960년대 국립보건원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걸쳐 질병관리본부로 사용되다가 2010년 질병관리본부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전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던 건물은 이제 시민들의 새롭고 다양한 욕구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2013년부터 서울혁신파크로 구체화하면서 여러 단체가 입주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모든 공간이 완공된 상태는 아니지만, 지난 4월 3일 서울혁신파크 1단지 오픈식이 진행되었다. 상상청 1층 로비 전시 서울혁신파크 1단지는 상상청, 연수동, 공유동, 연결동으로 지상 5층의 건물이다. 외부에서 보면 각기 다른 건물 같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미로처럼 모든 공간은 연결이 되어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한 오픈 주간 행사 중 1단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로 같은 공간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투어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상상청에 미리 도착을 하였다. 1층 로비에서는 공간이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와 혁신이라는 단어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혁신의 연금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갈망은 크지만 정확한 방향에 대해서는 쉽게 정의하기 쉽지 않은 혁신이란 말 속에서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를 모아 공통의 분모를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였다. 상상청 계단. 책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 계단은 추후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제공될 예정 로비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여러 책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여기에 있다’라는 이름으로 서울혁신파크가 개소된 이래 2015년부터 발행된 단행본, 도록, 간행물 등을 모아 꾸며놓았다. 오픈 주간 행사 이후에는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제공될 공간이라고 한다. 의자로 이용될 계단에는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중간 중간 마련되어 있고, 이후에는 쿠션 ...
고즈넉한 한옥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풍경. 현재 2018년 우수공연 4편을 선보이고 있다.

드럼과 태평소가 뭉쳤다! 한옥에서 즐기는 이색 공연

고즈넉한 한옥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풍경. 현재 2018년 우수공연 4편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이의 이목을 한 번에 휘어잡는 태평소의 긴 울림과 함께 시작된 국악공연. 한옥 안에 꾸며진 무대는 대극장의 웅장함이나 소극장의 시야를 가리는 좁은 좌석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한옥마을 내 위치한 국악전용극장으로, 300석 전 좌석에서 자연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최적의 국악 공연장이다. N서울타워가 올려다 보이는 한옥 공연장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골한옥마을 내 자리하고 있다(좌), 국악의 자연음을 전 좌석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우) 남산국악당에서 색다른 국악공연과 함께 신나는 불금을 보낼 수 있었다. 공연으로 네 명의 젊은 연자주가 피리, 생황, 태평소, 드럼, 기타를 연주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를 의미하는 ‘이드’라는 밴드이름도 색다르거니와 드럼·기타와 피리·태평소의 조합이라니…,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에 한껏 기대되었다. 자신들의 음악적 욕구를 국악 퍼포먼스를 통해 해소하기 위해 결성했다는 국악밴드 이드의 멤버들은 청자켓을 차려입고 무대 위에 올랐다. 창단 이래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가지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에 20대의 패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피리, 생황, 태평소, 드럼, 기타 등의 색다른 조합을 즐길 수 있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와 함께하는 쿨콘’ 공연 70분간 이어진 국악공연 에서는 우리 가락에 녹아있는 한과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명이 모두 어우러져 삶의 희로애락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었다. 전래놀이 ‘여우야 여우야’, 어부들이 풍어제를 지낼 때 부르는 ‘배치기’, 서부영화 음악과 서도민요를 융합하여 만든 ‘석양이 진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창작한 ‘가든’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새롭게 해석되었다. 피리, 생황, 태평소 같은 국악기와 함께 기타, 키보드, 드럼 등 서양악기를 조합하여 누구나 쉽고...
세종대로에서 바라본 조감도(안)

3.7배 커지는 광화문광장, 어떻게 바뀌나?

세종대로에서 바라본 조감도(안) 2021년 광화문광장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바뀝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10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광화문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시민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재편하는 게 핵심 방향인데요. 이에 따라 광장은 늘어나고, 광장이 생기는 사직·율곡로는 우회, 일부 구간은 10차로→6차로로 일부 축소됩니다. 차량 중심 공간에서 사람 중심 공간으로 바뀌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찾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역사성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해 봅니다. 10일 발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확장해 2만 4,600㎡ 규모의 시민광장으로 탈바꿈되고,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율곡로 자리에는 4만 4,700㎡의 역사광장이 새롭게 조성된다. 2021년 준공이 목표다. 이렇게 되면 광화문광장은 3.7배(1만 8,840㎡→6만 9.300㎡)로 늘어난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배치도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월대(月臺·궁전 건물 앞에 놓는 넓은 단)를 복원하고 월대 앞을 지켰던 해태상도 원래의 위치를 찾아 광장 쪽으로 이동한다. 동서십자각을 연결하는 궁장 복원도 추진한다. 향후 역사광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을 비롯해 역사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역사광장 조성을 위해서는 현재 광화문 앞을 지나는 사직·율곡로를 우회시키는 것이 선결과제인 만큼,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교통량 및 지역주민, 생계형 업무차량 통행 등을 고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계획안에 따라 당초 10차로인 세종대로와 사직‧율곡로 일부 구간은 6차로로 축소된다. 역사광장 조감도(안) 시는 차로수 감소로 인한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통행 분산 및 도심외곽 안내체계 개선 등 남북축 우회도로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주변지역 생활권 교통대책으로는 교차로 개선 및 차로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