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미리 준비하는 여름방학! 캠프·강연·체험 예약하세요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여름방학,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죠. 방안에만 콕~ 박혀 있기에 아쉬워 할 아이들을 위해 내손안에 서울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강연, 체험, 캠프 등 종류도 다양하고 비용도 저렴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올 여름,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세요. 나는 식물해설사!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해설사’ 모집 | 서울식물원 서울시는 오는 8~10월까지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어린이 식물해설사'로 활동할 4~6학년 초등학생 25명을 7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 식물해설사는 온실 내 주요한 식물에 대해 학습한 뒤에 식물원을 방문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온실과 식물을 쉽게 설명해 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7월 12일~18일까지 이메일(botanic-edu@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원서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 모집 공고 및 지원 신청서 서류 심사에 합격한 어린이는 8월 6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에 8월 말부터 10월까지 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식물해설사로 정식 활동하는 어린이에게는 활동복과 교재(서울식물원 가이드북)가 지급된다. 오는 10월 최종 실습까지 모두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 서울식물원 어린이 식물 해설사 모집 ○ 모집대상 : 초등학생 4~6학년 ○ 모집인원 : 25명 내외 ○ 선발방법 : 공개모집(지원서 접수 후 서류 심사) ○ 활동내용 : 사전양성교육 이수 후 해설 실습 활동 ○ 활동기간 : 2019년 8월 ~ 10월(3개월) ○ 참 가 비 : 30,000원/인 ※ 사전 양성교육에 대한 교육 및 재료비 ○ 접수기간 : 2019년 7월 12일(금) ~ 7월 18일(목) ○ 접수방법 : 메일 접수 botanic-edu@seoul.go.k...
전기자동차

버스에서 트램까지…전기 교통수단 시대가 온다

전기자동차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41) 전기 교통수단 수단의 모든 것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 전기 모터는 구조가 간단하고 효율이 높다. 그래서 교통수단용 동력으로 오래 전부터 주목받았다. 예를 들어 전기자동차는 변속기가 필요 없다. 부품도 덜 필요하다. 실제로 자동차 역사에서는 전기 자동차가 휘발유 자동차보다 먼저 개발되었다. 하지만 배터리 성능의 한계로 오랫동안 뒷전에 밀려있었다. 물론 철도에서는 진작부터 전기철도가 활성화되었다. 정해진 곳만 달리다보니 배터리가 없어도 외부에서 전깃줄(전차선)을 통해 전력 공급을 쉽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도시의 지하철들이 모두 전기로 운행되는 이유다. 한편 배터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종전에 전기를 안 쓰던 교통수단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동력에 전기를 쓰기 시작하고 있다. 서울시도 예외가 아니다. 전기 버스. 서울시는 올해까지 전기 버스 100대를 더 도입한다. 전기동력화의 첫 번째는 지하철과 함께 대중교통의 대표인 버스다. 사람을 많이 실어 큰 힘이 필요한 버스는 예전부터 디젤엔진(경유)을 써왔다.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서울시 버스 대부분을 CNG(압축천연가스)로 바꾼 상태다. 그리고 이제는 전기 버스가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의 전기 버스는 작년 11월에 29대가 도입되었다. 3개 회사에서 제작된 이 차량은 여러 노선으로 분산되어 5개월간 모니터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충전속도, 전비(電比 :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kWh)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km)), 문제점 등을 확인하였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전기 버스를 100대를 더 도입하여, 2025년까지 총 2,7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CNG버스에 비해 소음, 진동, 온실가스, 미세먼지 배출 등이 줄어들어 서울시의 환경이 보다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택시 발대식 전기 교통수단의 두 번째는 바로 택시다. 서울에는 많은 택시가 달리고 있는데 역시 LPG를 이용한 내연기관 엔진을 ...
‘폭염 본격대비’ 취약계층 특별보호 강화

폭염 대비 쉼터·방문간호사 운영…취약계층 보호

서울시는 노숙인 및 쪽방주민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특별보호대책을 펼친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 및 쪽방주민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특별보호대책을 강화한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1일 1회 방문 간호, 안부 확인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 여름 폭염 특별보호대책도 서울시와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상담소, 소방서, 민간기업/단체 등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상황을 알리고 ‘현장순찰반, 방문간호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 폭염특보 발령기준 ○ 주의보 : 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경보 :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무더위 쉼터 26개소‧이동목욕차량 3대 운영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21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 에는 5곳을 추가해 총 26개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 내에는 에어컨과 샤워시설, TV 등이 설치되어 있고, 21개 쉼터는 24시간 개방하여 야간에 취침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쪽방상담소, 노숙인 보호시설 등에서 무더위쉼터의 위치,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목욕차량 3대를 운영해 목욕시설을 찾아가지 않아도 씻을 수 있도록 한다. 고속버스터미널(월‧수‧금 오후), 영등포‧종각역(화 야간), 탑골공원(목 야간), 청량리역(목 주간) 총 5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 노숙인 무더위쉼터 지정현황 구분 계 밀집지역 기타지역 소계 서...
㈜노랑풍선시티버스에서 운영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 DDP에서 탑승할 수 있다

오싹·스릴! 서울시티투어버스에 좀비가 나타났다

노랑풍선시티버스에서 운영하는 서울시티투어버스, DDP에서 탑승할 수 있다 호러나이트투어, 거리공연 등 서울시티투어버스 특별 프로그램 스릴 넘치는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고 싶다면 가족·친구·연인과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자. 서울시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인 서울시티투어버스(주), 노랑풍선시티버스(주)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여름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탑승객들의 호응을 얻은 ‘호러나이트투어’ 버스가 올해도 이용객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호러나이트투어’ 버스는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광화문 앞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에서 탑승해 이용할 수 있다. 좀비와 처녀귀신들이 지난해보다 더 무섭고, 오싹하게 탑승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호러나이트투어’○일정 7월 26일(금)~8월 25일(일) : 매일 오후 8시 출발 8월 30일(금)~9월 22일(일) : 금 토 일 오후 7시 30분 출발 ○탑승장소 : 광화문 매표소 ○비용 : 성인 15000원, 어린이(5세~고등학생) 9,000원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승차객이라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에서 색다른 거리공연을 즐겨보자. 지난 5월 새 단장을 마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시티투어버스 매표소 앞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저녁 6시~8시,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져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기다리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DDP 시티투어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7월 15일~8월 31일까지 한정기간 동안 성인 15,000원, 청소년(6~19세) 10,000원이던 금액에서 각각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입은 DDP 시티투어버스 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인권, 공공급식 분야 시민 위원 공개 모집 시민위원을 모십니다

어린이·청소년인권,공공급식 시민위원 공개 모집

시민위원 모집 포스터 서울시는 어린이 청소년 인권, 공공 급식 등 2개 분야 시민참여형 위원회에 참여할 시민 위원 5명을 오는 7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시민의 참여와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개 모집은 2019년 하반기(2019.8.1~12.31) 임기 만료 예정인 35개 위원회 중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인권위원회(3명)와 공공급식위원회(2명)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위촉 예정 위원은 5명이지만 예비 위원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 교육을 마치면 소속 위원회를 소관하는 부서(청소년정책과, 친환경급식과)에서 시민 위원으로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각 위원회 근거 조례에 따라 정책 추진 관련 심의 및 자문, 평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시민 위원 선발은 세대별 고른 참여와 사회적 소수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청년 및 장애인 응모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위원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민 위원 지원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2019년 7월 14일까지이며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관련 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시민참여형 위원회 시민위원 공개모집 바로가기 서울시는 2018년에 ▲도시농업위원회(2명), ▲지역서점위원회(3명), ▲서울도서관네트워크(23명) 등 총 3개 위원회 28명의 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을 거쳐 위촉했다. 서울시는 2017년 12월 15일 서울협치협의회의 ‘위원회제 혁신 권고’에 따라 2018년 3월 ‘위원회제 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위원 위촉 절차 개방, 시민 위원 수 확대, 사회적 소수 계층 참여 보장, 시민위원회 학교 운영 등 위원회 제도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
마포구 평화의공원

걷기 좋아 사뿐, 경치 좋아 찰칵! 서울녹음길 220선

마포구 평화의공원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 무더위에서 잠시 해방시켜줄 ‘서울 여름 녹음길’을 소개합니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들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이 올해 5곳을 추가해 220곳이 되었습니다. 총 길이는 무려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하는데요. 싱그러운 나무 그늘이 반겨주는 녹음길에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에서 작년 녹음길 중 부적합한 노선은 제외하고, 추가로 5개소를 선정해 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된 곳은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산책로 ▲경의선 숲길 2개노선(연남동 구간, 대흥동 구간) ▲은평구 창릉천변 ▲동작구 동작대로다. ‘서울 여름 녹음길’은 대표 누리집과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여름 녹음길’ 지도로 보기 서울 여름 녹음길은 4가지 테마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 등으로 구분된다. 새로 추가된 녹음길 ▲경의선숲길(대흥동 구간) ▲서소문역사공원 산책로(왼쪽부터) ①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녹음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삼청로, 효자로, 돈화문로, 정동길, 삼청공원을 추천한다. ‘삼청로’는 시내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루 관람하기 좋다. 삼청공원 쪽으로 향하면 화랑, 맛집이 즐비한 삼청동 카페골목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 입구에서 시작하는 ‘효자로’는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남산 남측순환로 ②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나무 사이로 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전시물들

‘갤러리가 따로없네’ 서울시청서 만난 이색 전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귀여운 전시물들 유도영 작가의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 전시 |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회를 보러 시청에 갔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까지 바로 연결되니, 더운 날 지상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 몹시 반가웠다. 하늘광장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하늘광장 갤러리로 가기 편하다 시민청에는 평소 공연과 전시, 체험이나 강좌 등이 열린다. 또한 차를 마시거나 앉아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다. 자연친화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전시장도 있다. 바로 시청 8층에 위치한 ‘하늘광장 갤러리’다. 유도영 작가의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 전시 시민청 곳곳의 안내도우미에게 하늘광장 갤러리로 향하는 길을 물으니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줬다. 1층 민원실 바로 앞에 하늘광장 갤러리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유도영 ​작가는 20년 넘게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업사이클 아트로 사람들과 소통해 왔다 버려지는 나뭇조각들이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8층에서 내리자 바로 전시장이었다.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그 분위기가 아늑하고 정겨웠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도시재생, 기후환경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예술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27일부터 버려지는 물건으로 만든 자연친화적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서 관심이 갔다. 환한 벽면을 채운 유도영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회장을 에워싸고 있었다.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이라는 주제였다. 다리미로 보이는 것들이 기발한 작품이 됐고, 나무로 만든 사람이나 풍경은 충분히 이색적이었다. 오래 동안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았다. 나무 조각은 구름이나 산, 새, 나비 또는 자전거나 사람으로 변신해 친근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작품 하나하나가 섬세하고 정교해 아주 특별한 느낌이었다. 유도영 ​작가는 20년 넘게 동화책 일러스트...
미소 공동위원회 당시 소련군 대표단 숙사 (주한 미합동군사업무단)

110여년 금단의 땅 ‘용산기지’는 어떻게 바뀔까?

미소 공동위원회 당시 소련군 대표단 숙사 (주한 미합동군사업무단) 110여년 이상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미군기지는 2017년 말 대다수 미군들이 평택시로 이전하며, 지난해부터 일부지역이 공개되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3~4회에 걸쳐 신청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으로 70여 명을 선발해 버스투어를 진행해왔다. 앞선 4월에는 벚꽃놀이를 겸한 특별투어가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용산에서 마지막 불꽃놀이가 될지 모를 행사와 함께 야간개방이 진행되었고, 운 좋게 참가할 수 있었다. 121 병원 국립중앙박물관 너머로 살짝 보이는 시민의 땅, 그렇지만 갈 수 없었기에 용산기지는 언제나 궁금했었다. 설렘을 갖고 신분증을 지참한 뒤, 준비 된 버스를 타고 신용산역과 가까운 14번 게이트를 통해 들어갔다. 직접 본 곳은 생각보다 넓었다.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보니 이해하기 더욱 쉬웠다. 버스에서 옛 육군본부 벙커가 있던 사우스 포스트 벙커와 일제강점기 초호화 건축물인 용산 총독관저가 위치했던 121병원을 보았다. 사우스 포스트 벙커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사령부 방공작전실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직전에는 대한민국 육군본부 정보작전실로 이용된 곳이다. 총독관저는 개인용으로 지었지만 하루에 전기료가 당시 400원으로 너무 비싸서 주로 연회장소로 이용했다. 6.25 총탄이 보이는 위수감옥(좌), 막아 놓은 시구문(우)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는 일제강점기 용산 위수감옥(이태원 육군형무소)에서 정차했다. 붉은 벽돌이 특징인 이곳은 6.25 전쟁 당시 벽돌 총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다. 시체를 내가는 시구문 이야기를 하자 듣던 참가자들이 작은 소리를 질렀다. 시구문이라 해도 사형이 거의 없어 미군이 막아 놨다. 위수감옥은 일본 헌병보조원이던 강기동 선생이 의병을 탈출시키고 독립운동을 하다가 총살형을 당한 곳이다. 한국...
남산생태보물창고

남산에 사는 새, 나무 ‘생태보물창고’가 알려드려요

남산생태보물창고 연간 약 8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공원인 남산공원은 경관이 우수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돼 포유류, 조류, 양서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남산의 생태에 대해 아는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남산의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고자 6월부터 무인 ‘남산생태보물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와 한남 유아숲체험원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남산생태보물창고’를 통해 조류(꿩, 파랑새 이야기 등)를 비롯한 꽃, 나무 등 다양한 생태이야기를 매월 2회씩 소식지 형태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생태보물창고를 열어 소식지를 가져갈 수 있다. 첫 소식지로 남산에 살고 있는 ‘꿩’을 주제로 꿩의 생태적인 특성, 꿩에 얽힌 이야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시민에게 공유했으며, 약 1,000부가 공유됐다. 두 번째 소식지에는 ‘파랑새’를 주제로 내용을 구성하여 생태보물창고에서 공유하고 있다. 소식지 1호 ‘남산에 꿩?’(좌) 2호 ‘남산에 파랑새가?’(우) 앞으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경관만큼 생태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공원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성인을 위한 생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산생태보물창고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남산공원 이용시민 누구나 생태소식지를 통하여 공원의 자연생태에 대해 알아가며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02-3783-5991 ...
돈의문박물관마을 혹서기 주말캠프

추억의 옛날 피서지 변신!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혹서기 주말캠프 서울시 근현대 100년을 담은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올 여름, 주말마다 옛날 피서지로 변신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혹서기 주말캠프, 돈의문아~ 여름을 부탁해!’에서 무더위를 피하는 추억의 피서방법을 체험해보자. 주말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피서법 ‘탁족체험’과 ‘오수체험’, ▲어린이를 위한 마을 마당 물놀이장, ▲옛날 아이스바와 슬러시를 제공하는 스탬프투어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먼저, ‘탁족’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무더위를 날리는 것으로, 마을마당의 수돗가에서 직접 물을 받아 대야에 발을 담그고 편안하게 쉬면 된다. 탁족을 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마을 내 전통한옥의 툇마루에 대자리를 깔고 죽부인을 끌어안으며 대나무 베개를 베고 낮잠을 청하는 ‘오수체험’은 옛 선조들의 더위를 이겨내는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돈의문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아용‧초등용 풀장을 분리한다. 비치볼 등 다양한 물놀이용 장난감도 제공하고, 1일 2회 휴식으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물놀이 준비를 하지 못한 어린이 또는 물놀이를 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옛날 물총도 준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마을 주요 전시장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는 관람객에게 옛날 문방구 앞에서 팔던 추억의 슬러시 또는 옛날 아이스바를 선물한다. 하루 4회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새문안극장` 한편,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지난 4월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를 콘셉트로 새단장하여 연중 전시, 체험,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가 가득한 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마을 내 인기 전시장은 ‘돈의문구락부’, ‘생활사전시관’, ‘오락실과 만화방’, ‘새문안극장’, ‘서대문사진관’, ‘삼거리이용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