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한 가족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전거행진’부터 ‘무료음악회’까지…광복절 기념행사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한 가족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월 15일은 광복절. 올해로 73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날만큼은 광복의 기쁨은 물론 독립을 위한 수많은 투쟁의 역사가 있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겠습니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들을 진행합니다. 한강에서는 2,018명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자전거행진 대회를 열고, 시민청에서는 영화상영과 공연·체험행사를,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향의 기념음악회를 엽니다. 함께하면 두 배가 되는 광복의 기쁨과 감동, 꼭 참여하셔서 뜻깊은 광복절 보내세요.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 서울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8월 15일 오전 8시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가 개최된다.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는 광복절에 행사가 진행되어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자 참가자 2,018명이 태극기와 함께 한강 자전거길을 함께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운영코스는 ▲몽땅코스(왕복40㎞, 약 4시간 소요)와 ▲가족코스(15km, 약 2시간 소요)며,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을 활용해 가장 빨리 도착한 사람이 아닌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속도를 잘 지킨’ 참가자에게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100명씩 20개 조로 편성되며, 조별로 자전거 전문 리더가 인솔한다. 안내에 따라 자전거도로 권장속도 20km/h로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며 안전주행하면 된다. 출발선에 선 `한강 자전거 한바퀴` 참가자들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자전거 내비게이션 ‘오픈라이더’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접수처(여의도 멀티플라자 옆)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티셔츠 ▲...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이야기가 넘실거리는 마포 문화명소 나들이 코스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밤 깊은 마포 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노래 한 구절이 절로 나오는 마포구다. 오래전부터 오가는 사람이 많았던 만큼 이야깃거리가 곳곳마다 넘실거린다. 흥도 많고, 아픈 역사도 많은 마포구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하루 종일 머물러도 즐거운 마포중앙도서관 지난해 11월 마포중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옛 마포구청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 229㎡로 서울시 자치구 도서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빈부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달라지는 교육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건립한 도서관이기에 신개념 복합 교육 문화 공간에 가깝다. 가상 세계 여행 체험부터 멀티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라이브 스케치북, VR(가상현실) 체험 등 첨단 과학기술을 경험해보는 IT체험실이 눈길을 끈다. 또 전국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어린이자료실에는 대형 지구본과 화폐 전시실이 있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견문을 넓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 특기 적성 교실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교육센터(5층),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센터(2층)도 운영중이다. 자료열람실 한쪽에는 독립 서점에서 추천받은 독립 출판물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고, 클래식 LP 자료와 턴테이블까지 갖춰 음악 감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 작가 지망생을 위한 집필실 등 타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가 가득하다. 평소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나 어른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구석구석 흥밋거리가 많은 마포중앙도서관이다. ■ 마포중앙도서관○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산로 128 ○ 이용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 (어린이·유아 자료실 오전 9시~오후 8시, IT체험실 오전 10시~오후 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 문의 : 02-3153-5800 ○ 홈페이지...
지난 주말, 한강야경투어를 시민기자단과 함께 다녀왔다

별빛에 낭만이 물들다 ‘한강야경투어’

지난 10일, 한강야경투어를 시민기자단과 함께 다녀왔다 오색찬란한 무지개 분수가 물을 뿜었다. 아직 무더위는 가시지 않았지만 불어오는 바람으로 한강은 시원했다. 사실 연인이라면 더위가 문제일까 싶지만, 이왕이면 선선한 한강이 적격이다. 함께 속삭이며 낭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는 ‘한강야경투어-한강 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 프로그램을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과 다녀왔다. 출발 전 기념 촬영을 함께하는 시민기자단 주차장과 가까운 반포한강안내센터에 모인 후, 무선 해설기를 받았다. 해설사의 설명이 이어폰을 통해 자세히 들렸다. 해설가는 20미터 이상 벗어나면 잡음이 섞인다고 해 부지런히 따라갔다. 친절하게 한강 야경투어를 설명해 주시는 해설사 “메밀꽃 꽃말은 무엇일까요?” 조미옥 해설사의 질문에 기자단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사랑의 약속이라고 합니다.” 같이 가던 기자단이 탄성을 질렀다. 이곳 서래섬은 가을이면 메밀꽃으로 뒤덮여 멀리 가지 않아도 드라마 의 감흥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메밀꽃말이 사랑의 약속과 연인이라는 말을 듣자 의 주인공들이 떠올려졌다. 서래섬의 멋진 야경 모습을 방문객들이 사진에 담고 있다 서래섬은 1960년대 모래언덕이 있던 곳으로 1980년대에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2만3,000㎡(6,970평) 규모로 한강 나비, 유채꽃 축제와 더불어 메밀밭으로 유명하다. 눈앞에 펼쳐진 한강변의 야경, N서울타워가 미세먼지가 없다는 파란 불빛을 알려주며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강물에 너울거렸다. 서래섬의 로맨틱한 포토존 조금 따라 걷자 둥근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나왔다. 이곳 포토존은 한 지점이 아닌 넓게 펼쳐져 있어 자유롭게 사진을 찍기 좋았다. 불이 켜진 그네를 타고 천이 펼쳐진 조명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다. 평상시는 운영을 하지 않고 토요일 야경투어 전에 설치하기 때문에 찍을 기회를 얻기가 좀처럼 어려우니 꼭 이용하자. 연인들에게 인생 커플샷을 남겨줄 로맨틱한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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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 주차문제, ‘누이좋고 매부좋은’ 해법 있다!

# 함께 쓰는 고마운 나눔주차장! # 그동안 미어터지는 차들 속에서 주차장 찾기 힘드셨죠?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고마운 나눔주차장 900면을 추가 확보하였는데요. *2018년 상반기 여유주차면 900면 추가 # 고마운 나눔주차장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고마운 나눔주차장은 건물주가 건물의 부설주차장의 여유공간을 이웃과 공유하면 서울시와 자치구가 시설개선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에요~ # 나눔주차장은 어떻게 찾을까요? 고마운 나눔주차장은 팻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2007년 1,305면으로 시작하여 10년 만에 7배 이상이 증가해 1만 면을 돌파했습니다. # 그렇다면, 고마운 나눔주차장은 사용자들에게 무엇이 좋을까요? 주차요금 월 2~5만원으로 안정적인 주차를 할 수 있어요. # 이러한 정책은 건물주에게도 좋은점이 있는데요 첫째, 주차공간을 개선하여 수익창출 둘째, 개방 주차장의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사례, 강북구에 위치한 ㄱ웨딩홀은 영업 특성상 특정 요일,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주차장이 텅텅 비던 차에, 서울시와 강북구의 지원을 받아 부설 주차장 중 60면을 개방하기로 약정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으로 배정된 면수만 58면이다. 1면당 월 4만원으로 운영해 분기마다 5백만원 가량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 어떻게 지원할 수 있냐고요? 방법1. 건물주는 관할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 방법2. 서울주차정보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단, 담당직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차장 개방에 따른 약정을 체결한 후 바로 운영 가능 http://parking.seoul.go.kr # 지원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야간 또는 종일 고마운 나눔주차장을 개방하기로 약정한 곳! 주간만 개방하는 곳은 해당되지 않음 개방조건에 따라 최대 2,500만 원까지 시설개선비 지원 야간 개방 시 최대 2,000만 원 24시간 개방 시 최대 2,500만 원 공통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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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반짝이는 보석 ‘세빛섬’ 야경투어

서울의 또 다른 즐거움, 한강야경투어의 슬로건은 ‘한강 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이다. ‘한강별빛에 우리의 낭만이 물들다’ 서울 한강의 색다른 야경을 만나 볼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 이 프로그램은 7월 28일 여름밤부터 시작해 가을 끝자락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래섬에서 동작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야경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출발해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와 ‘밤도깨비야시장’ 등의 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약 90분간 동안 한강의 이야기와 함께 낭만적인 서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4호선 동작역 1번이나, 2번 출구를 이용하여 서래섬 방향으로 강바람과 함께 걸어가는 방법이다. 좀 멀긴 하지만 가을이라면 코스모스 가득할 이 길을 강력히 추천한다. 두 번째 방법은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걸어가는 방법이다. 지하철 출구가 아닌 터미널지하상가 4번 출구로 나와서 15분쯤 걷는다. 고속터미널역 6번 출구 세 번째, 고속버스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세빛섬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방법이다. 11시부터 22시까지 매시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가장 편리한 교통편이다. 세빛섬 셔틀버스 운행시간표 해질 무렵 도착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는 아직도 한여름 무더위가 남아 있었다. 시원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서래섬을 먼저 산책 한 후 한강야행의 보석, 세빛섬으로 향했다. 꿈꾸는 낭만의 공간 세빛섬 영화 어벤져스 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서 색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건축물 외관에 세 가지 빛을 LED조명으로 나누어 멋진 이색 밤풍경의 자태를 뽐내는 세 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반포대교 난간 밑 양쪽에 바람 방향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여러 가지 빛깔로 물을 뿜어내는 무지개분수가 있어 더할 나이 없는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09년에 시작하여 2010년 6월 준공된...
‘역사도시 서울’의 강연&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

광복절 맞아 더 의미 있었던 ‘역사도시 서울’ 탐방!

‘역사도시 서울’의 강연&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 서울의 주요 역사 명소를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역사도시 서울’의 강연&탐방 프로그램 3회 차에 직접 참석해 보았다. 이번 ‘역사도시 서울’ 강연&탐방은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경교장으로 이어 지는 코스다. 지난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앞에서 정재정 교수(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서울시 역사자문관)에게 탐방지에 얽힌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들은 후 탐방을 시작했다. 방학을 맞아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이 투어 프로그램에 많이 참석했다. 탐방객들이 서울과 서울올림픽에 대한 영상을 보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88올림픽과 서울’ 특별전을 둘러보며 88올림픽 유치부터 개최까지 10년간 서울이란 도시의 변화를 살펴봤다. 88올림픽 당시 의전용으로 사용된 일명 ‘사마란치 콤비버스’를 비롯해 올림픽 관련 자료 등 유물 300여 점, 영상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변화, 성장한 서울을 볼 수 있었다. 탐방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88올림픽 당시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자 함께 온 부모들이 열심히 설명해 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식당 두 개를 리모델링해 만든 ‘돈의문전시관’ 역사박물관을 나와 두 번째 코스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가기 위해 자그마한 오솔길을 걸었다. 푸른 숲과 단정하게 깔린 데크 위를 걸으니 금방 돈의문박물관마을이 나타났다. 100여 년간 지속돼온 골목길과 한옥, 1920년대 일제강점기 적산가옥, 1935년 지어진 유한양행 사옥, 1970년대 서대문여관, 1980년대 근대 건축물 등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보존된 곳이다. 이곳에는 이탈리아식당 ‘아지오’, 한정식집 ‘한정’을 리모델링한 ‘돈의문전시관’이 있다. 동네식당이 박물관이 된 모습에 아이들은 놀라기도 했지만, 돈의문 일대 역사와 건축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돈의문전시관에 있는 괴석을 들여다보고 있는 어린이들 관람객들은 학예사의 설명을 듣는 건 물론 팸플릿을 들여다보고 손으로...
그림 속 시대여행을 떠나는 아이들

광복절엔 ‘역사도시 서울’ 한바퀴 떠나요!

그림 속 시대여행을 떠나는 아이들 해설과 함께 역사 속 서울을 둘러보는 ‘역사도시 서울 강연&탐방’ 프로그램이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8월 11일 3회차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돈의문박물관마을-경교장을 둘러보는 코스였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는 역사박물관이 두 곳 있다. 광화문광장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서대문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 그 중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은 현재 ‘88올림픽과 서울’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역사도시 서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해설을 듣고 있는 시민들 88올림픽이 개최되었을 때, 중3이었다. 우리나라에서 86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는 것도 신기했는데 올림픽이라니. 오늘을 살고 있는 세대에겐 좀 낯선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70년대에 태어나 2010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겐 서울은 돌이켜보면 많은 변화를 했고 지금은 기억을 소환하지 않으면 생각조차 나지 않는 먼 과거의 모습들이다. 처음으로 공동 목표 아래 하나가 되는 서울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88올림픽이었다. 교통시설도 주거시설과 편의시설도 낙후되어 있던 서울에 올림픽 개최를 위한 체육시설과 도시기반 시설들이 척척 들어섰다.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 선 것처럼 서울은 문화·경제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했다. 그리고 오늘날 거대도시 서울이 되었다. 서울역사박물관 ‘88올림픽과 서울’ 전시는 10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돈의문전시관입구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강북삼성병원 사이에 위치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100년을 리모델링한 도시재생 마을로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이어간다. 돈의문 일대의 역사, 문화 그리고 그 속에서의 삶을 볼 수 있다. 처음 들어 선 돈의문전시관에서 내가 사는 이곳이 한양도성의 서쪽 대문이었다는 것도, 근대화 속의 한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노...
서울로 문화 바캉스 공연이 펼쳐지는 청계광장

광장을 뜨겁게 달군 이열치열 ‘문화로 바캉스’

서울로 문화 바캉스 공연이 펼쳐지는 청계광장 말도 못하게 더운 날들이 이어지는 요즘,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광장·청계광장·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가 그것이다. 종각역을 지나 청계천에 들어서니 음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모인 사람들은 신나보였다. 실제로 그랬다. 심장을 흔드는 리듬에 빠지니 더위 따위 잊을 만했다. 랩과 비보이, 록 밴드 등의 공연에 몰입하는 것은 지친 더위를 잊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였다. 인디가수가 공연 중인 청계광장 뿐만 아니다. 청계광장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열린 ‘거리시각예술축제’에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그래피티, 써머 쿨 패션쇼, 그래픽 경연 등 젊음과 열정이 만들어 내는 현장을 만끽할 수 있는 예술축제의 장이었다. 또한, 국내외 유명 그래피티 예술가들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캐릭터 작품 전시회 등도 마련됐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그래픽 경연대회 출품작 중 60작품을 대상으로 현장 예선 및 결선도 진행했다. 행사를 모른 채 청계천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걸음을 멈춰 그래피티를 감상했고, 주말 나들이를 위해 청계천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도 이색적인 작품들에 시선을 모았다. 2018 그래피티 공모작 작품 전시회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리축제는 국내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OBS 경인TV와 SAAF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신세계TV쇼핑이 공식 후원한다. 축제하면 행사장을 채운 부스들이 분위기를 살리기 마련인데 청계광장에도 빠지지 않았다. 포토존 부스와 룰렛을 돌려 경품을 추첨하는 부스, 디지털 즉석 프린팅 티셔츠를 전시 판매 하거나, 패브릭 아트 워크(Fabric Art Work) 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의 흥을 돋았다. 룰렛 경품 부스와 포토존 ...
올드스페이스 내부

감성저격! 발길 붙잡는 지하도상가 인테리어 소품샵

올드스페이스 내부 인테리어 좀 즐겨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꾸미는 재미 이전에 찾는 재미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구상했다면, 이제 구상한 공간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 그 ‘무엇’을 찾아 나서보자. 아! 소풍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화 끈 단단히 매고, 강남터미널지하도상가를 샅샅이 뒤져보자. 형제갤러리 전경 이국적 소품의 끝판왕 ‘형제갤러리’ 음악에 제3세계 음악이 있듯이 인테리어 소품에도 제3세계 소품이 있다. 웬만큼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이 아니고서는 형제갤러리 제품의 이국적이고 특별한 분위기 앞에선 명함 내밀기 힘들 듯하다. 핸드메이드 빈티지 가구와 목각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데, 특히 핸드메이드 목각 제품들이 이색적이다. 기린, 토끼, 얼룩말, 부엉이, 개구리 등 동물류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피노키오, 슈퍼맨 등 유명 캐릭터까지 셀 수 없이 다양한 아이템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마치 목각 인형 박물관에 견학 온 기분이 들 정도다. 제품은 대부분 아프리카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입한다. 빈티지 가구 역시 형제갤러리의 간판 상품이다. 전문 가구 디자이너가 수제로 제작하며, 빈티지한 질감과 색감이 강렬해 포인트 가구로 놓기에 딱이다. ○ 가격대 : 평균 20,000~30,000원대 ○ 주소 :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 200 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 B-116호 ○ 문의 : 02-536-6260 투르크와즈 전경 터키 전통 디자인의 강렬한 매력 ‘투르크와즈’ 터키에서 직수입한 핸드메이드 브랜드다. 투르크와즈는 터키석, 터키옥색, 또는 청록색을 뜻한다. 화려한 색채의 터키 전통 문양을 입힌 컵받침과 냄비받침을 비롯해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업그레이드해줄 화병, 그리고 유리에 조각조각 패턴을 더한 앤티크한 분위기의 모자이크 조명,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수놓은 패브릭 쿠션 등 어디서도 구하기 힘든 터키 스타일의 희귀 소품들이 가득하다. 예술 작품으로 보아도 손색없을 만큼 모든 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포시즌 가든

서울어린이대공원 10만송이 백일홍 만개 ‘장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포시즌 가든 광진구 능동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화사한 여름꽃 공원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현재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중앙로에 위치한 ‘포시즌 가든’에는 여름꽃인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1,000㎡ 면적에 다양한 꽃으로 가득찬 꽃밭 ‘포시즌 가든’을 조성했다. 이번 여름을 앞두고 백일홍 10만 송이를 이곳에 식재했다. 포시즌 가든 백일홍 (좌) 트릭아트(우) 포시즌 가든 인근 산책로에는 또 다른 볼거리 ‘트릭아트’가 새롭게 조성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정문 고객안내센터 앞에 위치한 ‘환경연못’에는 개구리왕자, 요정의 집, 미운오리새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 조형물 10개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동물원 내 ‘바다동물관’에서 ‘Remember 독도 생물자원 지키기’ 작품 전시회를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설공단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 기획했으며 독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소재로한 총 36점의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림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큐레이팅 활동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관람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어린이대공원 02-450-9381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