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비정규직 등 2천명 휴가비 지원…신청자격 및 방법은?

2019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 서울시가 비교적 휴가 여건이 열악한 노동자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 첫 시행합니다. 시는 자격요건을 갖춘 노동자 2,000명을 선정해 휴가비의 일부를 지원하는데요. 지원대상은 계약직, 일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입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신청 방법을 꼭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비정규직 노동자 1,000명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000명, 모두 2,000명에게 휴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9 서울형 여행 바우처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서울형 여행 바우처 홈페이지(4.25 오픈 예정)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시에서는 심사를 거쳐 6월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온라인 접수 시, 참여 자격 확인을 위해 ① 거주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 ② 근로 형태 확인을 위한 재직증명서(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경우 위탁/도급/용역계약서) ③ 소득확인을 위한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 등 세 가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본인 15만 원 + 서울시 25만 원’ 총 40만 원으로 국내여행 상품 구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본인이 15만 원을 가상 계좌로 입금하면, 서울시가 25만 원을 추가로 입금해 총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국내 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7월초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이다. 전용 온라인몰에는 항공권과 숙박 및 체험‧입장권, 렌터카 이용권 등 국내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이 게시될 예정이다. 참여가 가능한 노동자는 공고일(2019.4.25.)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월평균 소득 200만 원 미만의 비정규직 노...
서울시립과학관 입구

과학의 날, 특별했던 서울시립과학관의 하루

서울시립과학관 입구 서울시에서 ‘과학’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서울시립과학관이다. 그곳에서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바로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이해 여러 행사들이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서울시립과학관은 Q라이드, 3D스페이스, 뇌파체험, 하모노그라피 등 기존 전시 체험물부터 드림 매직쇼, 과학교육,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체험 등 특별 행사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했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은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이다. 연령별 맞춤형 과학 강연들이 매주 펼쳐지고, 과학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들로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돕고 있다. 2017년 5월 19일 개관 이후 약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보로노이 다각형 빛상자 만들기 체험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 서울시립과학관 1층 로비부터 두 개의 체험 부스가 아이들을 반겼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로노이 다각형 빛상자 만들기’와 ‘선덕고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및 체험’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이 만드는 것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작품을 직접 시연하는 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선덕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도와주는 자율주행차 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한 선덕고등학교 공학리더반은 자율주행차 신기술 연구 및 코딩 프로그램을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구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동아리다. 지식 나눔 봉사를 하면서 도봉 창의 과학 축전 참가,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는 학생들이다. 아이에게 세이프 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선덕고등학교 공학리더반 학생 선덕고등학교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장애물을 만나면 멈추는 세이프 카(safe car)에 대해 설명하면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도록 도왔다. 옆에서 자녀의 체험을 지켜 본 부모는 “교복 입은 학생들이 잘 설명해줘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체험한 것 같아요”라고 만족감...
올림픽공원의 제1경인 ‘평화의 문’

이번 주말,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 투어’ 도전!

올림픽공원의 제1경인 ‘평화의 문’ 약 145만㎡의 올림픽공원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 기념 장소로 잘 알려진 녹지공원이다. 현재 이곳은 시민들이 체육, 문화, 여가를 즐기는 도심 속 휴식처이자, 나아가 백제역사현장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평화의광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야외광장, 그리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올림픽기념 조형물과 야외 조각 작품들, 반원형의 6개의 경기장도 있다. 올림픽공원 자료에 의하면 이용자수가 2017년 기준으로 일평균 1만4,000명으로 연간 약523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스탬프 투어 용지 및 완주 기념품 드넓은 올림픽공원을 즐기는 법은 너무나 많지만, 그 중 전체 공원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 투어’로, 안내센터에서 스탬프용지를 받아 9개의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약 2시간 정도의 코스로 9개의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올림픽공원의 1경은 ‘세계평화의 문’이다. 평화를 기원하는 한민족의 얼과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담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이다. 천정 부분인 날개 하단의 ‘고구려 벽화 사신도’는 서양화가 백금남의 작품이고, 세계평화의 문 좌우에는 조각가 이승택이 만든 열주탈이 각각 30개씩 늘어서서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올림픽공원 제2경 엄지손가락 조각품 올림픽공원 2경은 대형 ‘엄지손가락’ 조각상이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청동작품으로 6m 높이의 거대한 규모가 압도한다. 3경은 인공호수인 ‘몽촌해자’에 자리한 ‘음악분수’로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동한다. 4경은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이 50일 간 거대한 화강암을 깍고 다듬어 만든 ‘대화’ 조각상이다. 올림픽공원 제3경인 음악분수가 자리한 몽촌해자 5경은 ‘몽촌토성 산책로’로 길이 2,285m의 가로수길을 걸으면 편안해진다. 6경은 ‘나 홀로 나무’이다. 드넓은 잔디에 홀로 서 있는 ...
신림선 노선도

‘신림선 경전철’ 첫 터널 공사 완료…22년 2월 개통

신림선 공사구간(☞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서울시가 샛강역(9호선)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연결하는 서울시 2호 경전철 도시철도 ‘신림선’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총 6.5㎞ 구간을 연결하는 18개 터널 중 7번째 터널(213m)인 ㈜농심 구간에 대한 공사를 처음으로 완료, 보라매공원 입구와 연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림선 공정률은 19%로, 2022년 2월 개통한다. 도시철도 신림선은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서울대까지 연결된다. 총 연장 7.76㎞로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13개의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보라매공원 구간(292m)에 대한 본체 구조물이 올 12월 말까지 완료예정이며, 이번에 공사를 마친 7번째 터널과 함께 총 505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처음 연결된 터널 구간은 원지반까지의 두께가 얇은 저토피, 연약지반임에도 불구하고 개착으로 공사하지 않고 기계 굴착을 이용한 터널공법으로 안전하게 시공됐다. 보라매공원 내 이용 시민 불편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신림선 경전철 노선 작업 모습 남은 17개소 터널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통 예정이며, 2022년 2월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소음과 진동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진동 기준치(발파 시 소음 75dB, 진동 0.3cm/sec) 이하로 발파 작업을 하고 있다. 건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외부전문가 현장점검은 물론 민원인이 원하면 민원인이 선정한 제3의 기관에 의뢰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샛강역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당초 출퇴근 시간이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음과 진동이 적은 고무차륜 시스템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도시철도 신림선은 완전 무인운전 열차시스템(3량 1편성)으로 운영된다. 문의 : 도시철도사업부 02-772-...
서울시는 이전비 보상·임대주택 지원 등의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발표했다.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도 이전비 보상·임대주택 지원

서울시는 이전비 보상·임대주택 지원 등의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12월 단독주택 재건축 아현2구역에서 거주하던 고(故) 박준경 씨가 강제철거를 비관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마련, 발표했습니다. 재개발 사업과 달리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은 주거이전비 같은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나 제도가 없는데요. 서울시는 단독주택 세입자라는 이유로 철거‧이주 시점이 되어 살던 집에서 일방적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이전비 보상·임대주택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의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서울시가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살던 집에서 하루아침에 내몰려야 했던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에 이전비를 보상하는 등 지원책을 처음 마련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단독주택 재건축’은 노후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 등을 허물고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정비사업이다.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이 많아 사실상 재개발 사업과 큰 차이가 없고, 세입자 대책 부재로 주민갈등이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2014년 8월 도정법 개정과 함께 폐지됐다. 제도 폐지 당시 지정된 사업구역은 286개로 이중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198개 구역은 주민동의를 통해 해제됐고 22개 구역은 준공됐다. 다만, 66개 구역(17개 구역 착공)이 여전히 사업 진행 중에 있어 이에 대한 세입자 보상대책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현2구역 사고도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에서 발생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두 가지다. 우선,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철거세입자에게 재개발에 준하는 손실보상(주거이전비, 동산이전비, 영업손실보상비)을 하도록 한다. 이때 시는 손실보상에 상응하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10%까지 부여해 사업시행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 시는...
시정학교는 참여 연령층이 다양하다

벌써 네 번째 듣는 ‘시정학교’ 알수록 빠져드네!

시정학교는 참여 연령층이 다양하다 “서울시에 이런 정책이 있었어요? 전혀 몰랐네”, “진작 알았으면 이용해볼 걸” 이 강의를 듣다보면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하는 소리가 들린다. 시민청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총 10회 과정으로 개설하는 시정학교가 있다. 그동안 궁금했던 터라 몇 차례 신청을 했었다. 가끔 빼먹은 날 강의를 다시 듣고 싶은 마음에, 다음 학기 신청도 했지만, 커리큘럼이 달라지거나, 들을수록 알게 되는 맛에 끌려 결국 끝까지 듣게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정학교' 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서울시정학교' 신청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전 서울시정학교를 네 번이나 들은 경험자로서 그 경험을 공유해 본다. 시청 현장 투어까지 마치면 서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시정학교에는 회사원부터 주부, 어르신,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그 연령층이 다양하다. 물론 사는 지역은도 다르다. 또한 기수 분위기도 수강생들에 의해 달라진다. 반장을 뽑아 친분을 다진 적도 있었고, 바쁘게 강의만 듣다가 수료식 때 처음 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눈 적도 있었다. 이들은 밴드에 모임을 만들어, 소식을 공유하고 서울시에 건의를 한다. 혹시라도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는 아는 분이 서로 자세히 알려주기도 한다. 시정학교는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시작해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말 그대로 서울에 관련한 이야기와 서울에 대한 정책이 주요 내용이다. 보통 문화, 복지, 일자리, 환경, 도시재생 등 때에 따라 좀 더 필요한 정책으로 짜여진다. 시민들은 강의를 듣고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서울시 앱을 깔아보며 자연스럽게 서울 속으로 스며든다. 4기 시정학교 때, 세운테크가 세워지기 전 계획을 알게 돼 재미있었다 총 강의의 80%, 즉 10번 강의 중 8번 이상 들으면 수료기준이 된다. 수료식 날은 자랑스럽게 한사람씩 나와 수료증을 받는다. 더욱이 대학처럼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축하공연도 들으며 조별로 감상을 발표한다. ...
지난 17일 SETEC에서 서울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다름이 장애가 되지 않는 든든 서울

지난 17일 SETEC에서 서울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가 열렸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23) 2019 함께 서울 누리축제 & 제16회 장애인 취업 박람회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가 우리 모두에게 더 살기 편한 사회다. 문턱 없이 걷기 편한 길, 누구나 동등하게 일상을 누리며,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 배려하는 사회... 다름이 장애가 되지 않는, 모두가 맘 편히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다. 그렇다면 서울은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일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함께 서울 누리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도 듣고, 서울시의 장애인 정책과 서비스도 자세히 알아보았다. ​장애인 취업도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해마다 장애인의 날 전후로 ‘함께 서울 누리 축제’와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산하기관이나 자치구별로 각종 기념행사를 준비해 왔다.​​ 2019 함께 서울 누리축제 지난 17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9 함께 서울 누리축제’와 ‘제16회 장애인 취업 박람회’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장애체험이나 장애보조기기 전시 및 체험, ​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장애인 작품, 장애인 기업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관심을 끈 곳은 장애인 취업박람회였다. 장애인들의 높은 구직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2004년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이들이 찾았다고 한다.​ “취업박람회가 저희 같은 장애인들한테는 희망이에요. 이력서를 30장 정도 준비해왔는데, 아직 다 둘러보진 않았지만 현장 면접 후 꼭 연락주신다는 곳도 있었어요.”​ “각 기업 부스 안내문에 채용가능 장애 유형을 보다 명확하게 적어두었으면 합니다. 대부분 ...
창경궁 통명전 모습

창경궁 안, 숨은 봄꽃 명소는 어디?

창경궁 통명전 모습 봄나들이 명소 창경궁, 50대 이상 상당수는 지금도 창경궁을 동물원이 있고 벚꽃놀이를 즐겼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1909년 일제는 창경궁의 전각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개장했다. 이름도 창경원으로 낮춰 부르게 했다. 해방 이후에도 창경원은 가족들과 동물 구경, 꽃 구경하러 가는 봄나들이 1번지였다. 오랫동안 놀이공원이었던 창경궁은 1986년에야 다시 궁궐의 모습을 갖추고 궁의 이름도 되찾게 됐다. 창경궁 대비전인 환경전과 경춘전 창경궁에서 특히 꽃을 보며 산책하고 싶다면 통명전과 환경전, 경춘전 등이 자리한 궁궐 내전을 추천한다. 창경궁은 성종 1483년에 정희왕후(세조비)와 소혜왕후(성종 어머니)를 비롯한 왕실의 어른들을 모시기 위해 건립했다. 왕실의 여인들을 위해 지은 궁궐이었던 만큼 내전의 영역이 넓다. 이곳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곳은 통명전으로 창경궁 가장 깊숙한 곳에 있다. 장희빈이 사약을 받은 곳이 바로 통명전으로, 드라마틱한 역사 이야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왕실 여인의 삶을 위로라도 하듯 올해도 봄꽃이 만발했다. 왕이 학자나 신하를 접견하던 장소로 쓰인 함인정 함인정에 이르면 더욱 다양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인자로움에 흠뻑 취하다’라는 뜻의 이 정자는 왕이 학자나 신하를 접견하던 장소로 쓰였다. 진달래, 앵두꽃, 개나리 등 화사한 봄꽃, 돌담과 함인정의 고상한 자태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둘레길 삼아 산책하기에 좋은 창경궁 춘당지 여인들의 후원을 벗어나 춘당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며칠 전 내린 봄비에 몸을 말갛게 씻은 연못가 나무며 풀과 꽃들이 투명한 빛을 발했다. 화려한 봄꽃과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으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경궁 대온실 전경 춘당지를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1909년에 지어진 창경궁의 대온실이 나온다. 일제는 창경궁 내의 여러 전각들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동물원과 식물원 등을 만들어 창...
4·19 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 대상지

강북구 4·19사거리·우이동 일대 도시재생 본격 추진

4·19 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 대상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강북구 4·19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지난 4월 19일 2019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대상지는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와 우이동 일대의 2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북한산 자락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면적은 약 62만 8,000㎡이다. 이 지역은 독립운동거점이자 민주화 성지로서 국립4·19민주묘지를 포함해 봉황각, 광복군 합동묘소, 이시영선생 묘, 이준열사 묘 등 역사자원과 북한산 둘레길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역량 있는 지역공동체 활동도 활발해 발전 잠재력 또한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동안 시는 ‘2030 서울플랜’과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4·19사거리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용역을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지역 문제를 공유·해결하기 위해 지역과 현장 상황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역량 강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4·19로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9개 마중물사업에 시비 200억 원 투입 구체적으로는 역사문화예술특화거리 조성, 주민활동 복합거점 조성 등 '마중물 사업 9개'와 '협력사업 11개' 총 20개 사업이 57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마중물사업은 다시 핵심사업 2개소와 일반사업 7개소로 나눠 추진되며, 전액 시비로 20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19년 우선사업으로 ▲4·19로 역사문화거리 조성, ▲주거지 골목길 활성화 사업(삼양로 139길), ▲마을 마케팅 및 브랜딩 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설계를 금년 상반기에 착수한다. 한편, 이에 앞서 4월 16일 '국립4·19민주묘지 재생 공론화 세미나'를 개최해, 주민 등 전...
한강공원에서 그늘막텐트를 치고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한강공원 쓰레기 줄인다…봉투실명제, 텐트설치제한

한강공원에서 그늘막텐트를 치고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지금 한강은 쓰레기로 몸살 중입니다. 최근 10년간 한강공원을 찾는 이용자수는 약 2배 증가했고, 한강공원의 쓰레기발생량도 3년간 연12% 이상으로 증가했는데요. 서울시는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쾌적한 한강 이용을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규격봉투 실명제, 청소인력 추가 투입, 그늘막텐트 지정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요. 쾌적한 한강을 위해 시행되는 만큼 모두 동참해 주실거죠?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한강을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한강공원 내 입주업체대상 쓰레기 ‘규격봉투 실명제’를 실시한다. 매점·캠핑장 등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분류를 위해 ‘규격봉투 실명제’를 도입하여 분리 배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또 한강공원 내 각종 행사 시 ‘청소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11개 한강공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경우 청소범위, 쓰레기 배출방법 등 체계적인 ‘청소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이를 이행하도록 하고 장소사용신청서 제출 시 ‘청소가이드라인’이 적용된 계획서를 같이 제출해야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후 한강공원 행사 진행이 어려워진다. 축제 후 쓰레기가 쌓인 한강시민공원 밤도깨비 야시장 등 대규모 행사일 경우, 쓰레기(일반, 재활용, 음식물)를 한강공원 밖으로 배출하고 이를 담보하기 위해 청소이행예치금을 받을 계획이다. 만약 가이드라인을 어기거나 미흡할 경우, 향후 한강공원 내 행사가 불허하며 청소이행예치금이 반환되지 않도록 강력한 청소대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강공원 내 ‘그늘막텐트 허용 구간’을 지정·운영한다. 한강공원 내 그늘막 텐트는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휴식방법 중 하나지만 녹지 훼손과 쓰레기 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다. 또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그늘막텐트 설치 허용구역’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