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네책방 150여 곳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을 구축했다

동네책방 150곳 정보를 한 곳에! 온라인 ‘서울형책방’

서울시는 동네책방 150여 곳의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을 구축했다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동네책방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을 오픈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 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플랫폼에서는 각 서점별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서점이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 등 일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독서 치료사인 대표가 정기적으로 심리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종로구 소재 심리 전문 책방 ‘마음책방 서가는’의 모임 스케줄을 확인하고, 국내 유일의 스페인 전문 책방인 중구 소재 ‘스페인책방’의 위치, 운영시간 뿐 아니라 서울에 소재한 모든 동네책방의 위치와 주소 등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청계천 헌책방 특화 프로그램’ 등 서울도서관의 다양한 지역서점 지원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가 미래유산으로 지정한 청계천 헌책방거리의 역사적인 헌책방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오프라인에서 열렸던 헌책 장터인 ‘한 평 시민 책 시장’, ‘제5회 서울서점인대회’ 등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 메뉴 구성 서울형책방 온라인 플랫폼은 크게 5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2019년부터 2020년 선정된 서울형 책방을 소개하는 ▲책방 목록,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책방 프로그램, 서울도서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는 ▲책방 소식, 서울 소재 책방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책방 찾기, 독립출판물·자체 상품 등을 판매하는 ▲책방 상품 등이다. ...
서초구와 협약을 맺은 동네서점에 북페이백 서비스 안내문이 있다.

동네서점서 구입한 책값, 도서관이 돌려드려요 ‘북페이백’

예전에 아이가 5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해 달라고 부탁했던 적이 있다. 학교 숙제로 독후감을 작성해야만 했다. 메모지에 깨알같이 적어준 책 이름, 저자, 출판사 목록을 들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먼저 도서관에 비치된 컴퓨터로 책 이름을 검색했다. 그런데 5권 중 4권이 대출 중이었다. 도서관에서 1권의 책만 대출한 채 나머지 4권을 아이의 숙제를 위해서 사야만 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서초구의 북페이백 서비스’를 들었을 때, 환호성을 질렀다. 필자는 서초구 주민은 아니다. 그래도 서초구에서 이런 서비스를 시행하다 보면 언젠가 필자가 거주하는 구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서초구 동네서점에 내걸린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안내문 ©윤혜숙 ‘서초구 북페이백 서비스’는 관내 주민들이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고 3주 내 서점에 되돌려주면 책값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서점으로 되돌아온 책은 관내 도서관에 비치된다. 결국 도서관 사서를 대신해서 지역주민들이 책을 사는 셈이다. 물론 한 사람이 무한정 책을 살 수 없게끔 한 달에 최대 3권으로 한정했다.  동네서점도 서초구와 북페이백 서비스 협약이 된 서점에 한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6월 18일부터 서초구 북페이백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니 벌써 1년이 넘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관내 도서관이 문을 닫고 한동안 대출서비스도 하지 않았을 때 지역주민들의 북페이백 서비스 이용이 급증했다. 서초구 자치행정과 도서관팀을 맡은 김유홍 팀장과 한상덕 주무관을 만나 서초구 북페이백 서비스 사업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2017년 1월 1일 김유홍 팀장이 도서관팀장으로 부임했을 때였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었다. 먼저 도서관에 신간도서나 인기도서를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대기기간이 길다는 점이었다. 심지어 신간도서는 1개월, 인기도서는 4개월이 걸리기도 했다. 또한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이 연중 시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1년에 2개월 가량 도서관에서 희...
코로나19로 힘든 동네책방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시 동네책방 살린다…운영비, 랜선 북클럽 지원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 많은 사람들의 취미는 책읽기였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인터넷에 볼거리, 읽을거리가 쏟아지고, 전자책이 등장하며 종이책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었다. 주변의 동네서점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 둘 사라진 것도 그 때쯤이다. 서울시가 처음 동네서점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것도 2016년이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지역 서점 활성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 공간 역할을 하는 '서울형책방' 50곳을 선정해 프로그램과 홍보를 지원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형책방' 50곳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사진은 서울도서관에서 열렸던 동네서점 관련 전시회 모습  ⓒ뉴스1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서점에는 고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동네서점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홍보해 서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존재하는 ‘동네서점’은 단순히 책 판매를 넘어 차를 마시거나 지역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관련 서적이나 시집, 혹은 그림책 등 특정 도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거나,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 ‘독서 모임’이나 ‘글쓰기 워크숍’ 등 특색있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간 동네책방의 자율성과 차별성을 존중하며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던 서울시가 다시 한번 동네 서점에 힘을 실어 준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규모 동네 책방 120개소에 100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내달까지 지원하고 카카오와 동네책방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서울형책방 운영비지원 50개소 → 120개소 확대 우선 서울시는 동네서점에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책방활성화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50개소에서 120개소로 지원 대상을 늘리고, ...
동네서점의 새로운 매력발견 서울형책방

‘서울형책방’ 즐겨찾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모임까지

# 동네서점의 새로운 매력발견 서울형책방 # 동네 책방에 문화를 더하다 서울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50곳을 선정하였어요. # ‘서울형책방’은?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서점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하여 지역서점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네서점 지원 프로젝트예요. 선정된 책방에서는? 책방 50곳에서 기획한 각종 문화 행사를 만날 수 있어요! # 시민과 동네서점을 이어주는 서울형책방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책갈피를 상징하는 아이콘을 이용해 책을 형상화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게 ‘즐겨찾기’ 해준다는 의미 서울형책방에는 B.I액자가 부착돼요! # 골라즐기는 빅재미! 책방별 특별 프로그램 진행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워크숍,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 독서모임 등 #서울형책방 6월 프로그램 일시 / 서점 / 프로그램 6월 7일(금) 오후 7:30 / 동양서림 / 소설가 권여선과 ‘레몬’ 함께 읽기 6월 8일(토) 오후 1:30 / 엠프티폴더스 / 독후감 공유 모임 ‘오글리-뷰 서클’(총 5회) 6월 13일(목) 오후 7:30 / 갈다 / 과학 희곡 낭독 공연 ‘별무리’ 6월 15일(토) 오후 7:00 / 올오어나싱 / 문학 팟캐스트 6월 21일(금) 오전 10:00 / 향기나무 / 그림책 원화전 + 한국 작가와 일본 편집자의 만남 6월 22일(토) 오후 4:00 / 동네책방 주책 / 스케치토크 ‘어반스케치’ 6월 22일(토) 오후 7:30 / 위트 앤 시니컬 / 특강 ‘구름의 탄생-시를 위한 상상력’ 6월 25일(화) 오후 7:00 / 마음책방 서가 / 특강 ‘요즘 아이들의 속마음을 만나는 시간’ 6월 26일(수) 오후 7:00 / 아무책방 / 정지돈, 나일선 작가와의 만남 6월 27일(목) 오후 5:00 / 더레퍼런스 / 전시 ‘Exposure/Everlasting’ 아티스트 토크 6월 29일(토) 오후 5:00 / 질문서점인...
올해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50개 동네책방 중 ‘이라선(종로구)’ 전경

책방에서 책만 본다? 취향저격 아지트 서울이색책방

올해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50개 동네책방 중 ‘이라선(종로구)’ 전경 제아무리 책과 담쌓은 사람이라도 가지 않고는 못 배길 매력적인 서점들이 있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고, 저자와 만나 책을 낭독한다거나 내 상황에 딱 맞는 책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처음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된 동네책방 50곳, 그리고 조금은 색다르게 책과 만날 수 있는 이색서점들을 소개합니다. 서울형책방의 BI 서울형책방 | 동네책방 50곳 선정, 11월까지 문화행사 지원 서울시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홍보를 지원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4월부터 모집·심사를 거쳐 동네책방 50곳이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 2019 ‘서울형책방’ 50곳 첫 행사로 6월 7일 종로구의 오래된 서점 ‘동양서림’에서 의 저자 권여선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 행사는 각 책방의 성격에 맞게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워크숍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과 독서 모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서점의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월별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6월 행사 선정된 책방에는 ‘서울형책방’ BI가 부착되며, 각 책방의 매력과 장점, 문화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youtube)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리플렛, 단행본, 지도 등도 제작·배포한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13 ,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 , 서울형책방 인스타그램(@seoulbookshops) 지난 5월 서울책보고에서 열린 ‘서울365패션쇼’ 서울책보고 | 헌책도 보고, 책 처방도 받아보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치형 서가, 초대형 헌책방 ‘서울책보고’도 서울의 이색서점 중 하나다.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