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 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행공간 ‘혁신단지’가 오픈했다.

“서울의 혁신을 실험하다” 서울혁신파크 4개동 개소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행공간 ‘혁신단지’가 서울혁신파크 내 오픈했다.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내 4개동이 새롭게 오픈하면서 4월 3일부터 6일까지 오픈주간행사가 펼쳐졌다. 서울혁신파크는 1962년부터 질병관리본부로 사용되었다가 2014년 서울시가 매입한 후 서울혁신파크로 조성해 2015년부터 청년,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혁신 거점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이번엔 청년, 문화, 교육, 환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아보는 혁신단체가 입주해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할 ‘혁신단지’를 오픈했다. 혁신단지는 일상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혁신가들의 프로젝트 수행공간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대담하고 자유로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혁신단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인 ‘둘러보다’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이번에 들어선 ‘상상청’, ‘연수동’, ‘공유동’, ‘연결동’을 둘러보며 혁신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4개의 동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나로 연결돼 있으며, 입주하는 단체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돼 있었다. 상상청 계단에 혁신센터에서 발행한 서적과 간행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상상청’ 1층 상상오름에 모두 모이자 투어가 시작되었다. 1층은 상상오름과 로비,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단 형태로 된 상상오름에는 혁신센터에서 발행한 서적과 간행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계단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이용하기 편하게 전기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 편하게 앉아 약속을 기다리거나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상상청은 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양한 교육장과 무대, 회의실, 다이닝존 등이 있다. 오픈스페이스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입주 기업들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입주 단체를 선...
어린이 맛 콘서트 교육

건강한 맛을 보여주마! 어린이 ‘맛 콘서트’

어린이 맛 콘서트 교육 자녀의 입맛이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질까 걱정됐다면 서울시 ‘어린이 맛콘서트’에 함께 참여해보자. 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맛콘서트’를 연중 운영한다.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서울혁신파크내 맛동에서 열리며, 어린이 프로그램과 동시에 ‘부모맛 워크숍’도 진행해 식생활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어린이 맛콘서트’는 6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음식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아이들이 직접 맛을 보고 요리하면서 배우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이다. 4월은 설탕, 5월은 소금과 양념 등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실시하며 식생활교육 전문기관인 (사)푸드포체인지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참여 부모를 위한 ‘부모맛 워크숍’은 식품 육아 자유기고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김산씨가 진행한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모로서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식생활종합지원센터 또는 (사)푸드포체인지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 1인과 부모 1인’의 1가족 참가비는 2만5천원이며 부모 1인 또는 어린이 1인 추가당 5천원이 추가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1회당 20가족(40여명)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린이 맛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소위 ‘단짠’ 음식에 자극받기 보다 스스로 음식 재료 고유의 맛을 알아가며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어린이 맛콘서트’ 회차별 교육 주제 ○ 1차 - 3월 17일(토) : 우리 아이를 먹여 살리는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 ○ 2차 - 4월 21일(토) : 우리 아이를 먹여 살리는 설탕과 당 ○ 3차 - ...
서울혁신파크

[2018 잘 생겼다! 서울] 서울혁신파크

2018 잘 생겼다! 서울 2018년 더 잘 생긴 서울 명소를 소개합니다. 지난해 서울에 새롭게 생긴 명소들을 모아 선보였던 ‘잘 생겼다! 서울’ 리스트에 더 많은 새 명소들을 추가했습니다. ‘2018 잘 생겼다! 서울 사이트에서 서울대전차진지(평화문화진지), 서울자유시민대학, 이촌한강생태공원, 모두의 학교 등 새로 추가된 명소는 물론, 이전 명소들의 상세 프로그램 및 추천 코스 등을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잘 생긴 서울을 확인해 보세요. ☞잘 생겼다! 서울 20 사이트 바로가기 서울혁신파크 서울혁신파크 서울혁신파크 시민에게는 배움과 놀이가 있는 창의공간을, 혁신가에게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험공간을 추구하는 곳이다. 2015년 6월 은평구 녹번동 5번지 구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했던 부지에 문을 열었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 완료된다. 서울혁신파크 내에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같은 서울시 혁신정책 중간지원조직 7개(청년허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50+ 서부캠퍼스 등)를 포함해 230여 개 조직이 입주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서울혁신파크는 미래청, 제작동, 목공동, 재생동, 전시동, 예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청은 혁신파크의 중심부로 사회혁신 플랫폼 사무공간과 입주단체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 있다. 제작동은 과거 방역창고로 쓰이던 곳으로, 제조업 창업을 돕는 메이커(maker)들의 기지로 꾸며졌다. 1층은 3D프린터, 3D스캐너 등 16종 30개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소 ‘서울이노베이션팹랩’이, 2층에는 적정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는 ‘적정기술랩’이 있다. 재생동은 장난감, 현수막, 피아노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간이다. 최근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유아용품이나 장난감을 싼값에 살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부모라면 특히 가볼 만하다. 전시동은 1960년대 지어져 시약창고로 사용됐던 곳으로, 오래된...
'권태기도 극복했는데, 그만하자고?' 우리는 그렇게 7년간의 연애를 끝냈다.

[카드뉴스] 그야말로 ‘잘 생긴’ 서울의 장소들

#1 “권태기도 극복했는데, 그만하자고?” 우리는 그렇게 7년간의 연애를 끝냈다. #2 가장 순수했던 시절,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만났어요. 지난 7년간 추억도 많았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여러 번 다투기도 했죠. #3 하지만 이젠 다른 길을 가야 할 때가 됐나 봅니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제 한 마디에 그녀는 바닥만 바라보며 침묵이 흘렀습니다. #4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작은 상자를 그녀에게 주기 전까지는 말이죠. #5 “이제 나랑 결혼해줄래?” #6 “그렇습니다. 저희 결혼해요!” 7년 연애를 끝내고, 평생 함께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서로를 또 다시 놓치기 싫어 새롭게 시작하자고,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프러포즈 했어요. #7 그 후 저희는 7년 동안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결혼 준비를 시작했죠. 일생에 한 번뿐인 웨딩 사진은 특별한 곳에서 찍고 싶었어요. #8 문화비축기지 한강을 걷다 마주친 멋진 서울함과 취업 후 힘들어 이별의 위기를 겪었던 문화비축기지에서 이제는 평생 남을 순간을 기록했어요. #9 서울로7017, 서울창업허브, 50플러스캠퍼스, 서울함공원 저희가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앞으로도 함께 할 서울의 장소들을 평생 기억하기 위해서요. #10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덕수궁 돌담길 회복, 서울함 공원, 서울대전차진지, 이음피음 봉제역사관, 서울창업허브, 서울바이오허브, 양재R&D혁신허브, 서울혁신파크 그야말로 ‘잘 생긴’ 서울의 장소들 오랜 연애를 끝내고 추억을 담을 곳을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잘 생겼다! 서울’ 홈페이지에서 저희 웨딩 사진 장소를 쉽게 찾아볼 수도 있어요. #11 저희 말고도 다른 커플리 궁금하시다면 #잘생겼다서울 해시태그 만으로도 눈팅 가능! #12 2018년 더 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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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다! 서울20] 서울혁신파크

◈ 잘생겼다!서울20-지도에서 보기 ◈ 잘 생겼다! 서울 20 서울시는 2017년과 2018년 새롭게 문을 여는 공간 20곳을 엄선해 ‘잘생겼다! 서울20'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새롭게 개장하는 시설은 옛 것을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기보다 기억과 가치를 되살렸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 잘생긴 서울 명소 20곳을 만나보세요. (☞ 잘 생겼다! 서울 20 사이트 바로가기) 서울혁신파크 서울혁신파크 ◈ 서울혁신파크-지도에서 보기 ◈ 서울혁신파크 은평구 녹번동 구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했던 3만 평 부지에 2015년 6월 서울혁신파크가 문을 열었다. 서울혁신파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사회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곳이다. 오래된 건물에는 사회 혁신을 꿈꾸는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협동조합 150여 개가 입주해 있다. 특히 높은 담장과 경비실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야외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 서울혁신파크는 미래청, 제작동, 목공동, 재생동, 전시동, 예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청은 혁신파크의 중심부로 사회혁신 플랫폼 사무공간과 입주단체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 있다. 제작동은 과거 방역창고로 쓰이던 곳으로, 제조업 창업을 돕는 메이커(maker)들의 기지로 꾸며졌다. 1층은 3D프린터, 3D스캐너 등 16종 30개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소 ‘서울이노베이션팹랩’이, 2층에는 적정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는 ‘적정기술랩’이 있다. 목공동은 목공을 위한 전문장비가 구비돼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가 늘 상주하고 있어 공동 작업장에서 직접 가구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재생동은 장난감, 현수막, 피아노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간이다. 최근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유아용품이나 장난감을 싼값에 살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부모라면 특히 가볼 만하...
[카드뉴스] 잘 생겼다! 서울20은...

[카드뉴스] 잘 생겼다! 서울20은…

SEOUL IT PLACE 20 우리 도시가 달라졌어요! #1 역사를 걷는 도시의 산책로 : 덕수궁 돌담길 개방 1959년 이후 영국대사관 점용으로 60년간 통행이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이 시민의 품으로 @연인 소환! 개관시기: 08.30 위치: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16 가는법: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12번 출구 #2 퇴역한 해군 함정이 문화공간으로 : 한강 함상공원 해군 함정 3척으로 조성된 한강 뉴플레이스! 해군 함정에 직접 승선해 관람 및 체험의 기회까지! 개관시기:10.25 위치: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205-5 망원한강공원 리틀야구장 옆 가는법:지하철 6호선 망원역 1번출구에서 마포09, 마포16 버스 이용, 2호선 합정역 1번 출구에서 마포09, 마포16 버스 이용 #3 40년간 아무도 몰랐던 지하세계 : 여의도 지하비밀벙커 과연 왜 만들어졌을까? 어떠한 자료조차 남아있지 않은 이곳! 벙커를 통해 연상되는 한국근현대역사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특별기획전 개최 예정 개관시기:10.20 위치: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11 지하 시간: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 #4 시민들은 몰랐던 비밀공간: 문화비축기지 1973~74년 석유파동 이후 위기를 대비해 조성한 마포석유비축기지! 폐산업시설이 된 석유탱크를 재생해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시기:10.14. 위치: 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87 가는법: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3번출구 도보 400m #5 도시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새활용플라자 버려지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곳!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새활용 예비창업자&디자이너 양성이 목표! 개관시기:09.05 위치:서울시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6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서울혁신파크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모여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곳 . 일부 선진국에서는 집단 협업을 통해 혁신...
수채화로 가득 '갤러리 경비실'이 있다?!

수채화로 가득 ‘갤러리 경비실’이 있다?!

`양천리 갤러리`를 찾아 수채화 감상과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서울시 청년활동가 회원들 모습 불광동 사거리에서 장미공원으로 향하는 길, 무심히 걷다가 이색적인 조그만 건물이 눈에 띄어 다가섰다.  ‘양천리 갤러리’ 이름부터 한적한 시골길 오두막집을 연상시킨다. 살며시 안을 들여다보니 예쁜 수채화 그림이 걸려 있다. 작은 갤러리라 오래 머물 수는 없지만, 잠깐의 쉼이 되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다. 서울혁신파크 후문 경비실 갤러리 이야기다. 서울혁신파크는 은평구 녹번동 5번지 구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했던 3만 평 부지를 일컫는 새 이름이다. 서울시는 이곳을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면서 교도소 같이 높던 담장과 경비실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되돌려주었다. 이 과정에서 경비실은 사용처를 잃고 한동안 방치됐다. 그러다 지난 6월 혁신파크에서 실시한 건물 재사용 프로젝트에 응모하여 선정된 수채화 동호회의 아이디어로 ‘양천리 갤러리’로 재탄생하였다. 양천리라는 갤러리 이름은 혁신파크 앞 도롯가에 서 있는 ‘양천리, 의주←→부산’ 표석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곳에서부터 북으로는 의주 남으로는 부산 동래까지 각각 1,000리가 되는 한반도 중앙마을이어서 양천리(兩千里)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작은 경비실에 둥지 튼 갤러리이지만 수채화에 대한 열정과 나눔의 정신만큼은 남북 양천리까지 퍼져가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겼다. 경비실 외부에는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보행로 곁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양천리 갤러리는 ‘수채화로 행복한 그림 동호회’ 회원인 마을 화가들이 모든 준비를 했다. 한여름 뙤약볕과 싸우며 경비실을 꾸몄고 7월 24일 갤러리 개장 후에는 회원들이 교대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전시는 50여 명 회원 작품 중 10여 점을 골라 전시한다. 또한 전시 작가가 상주하면서 수채화 그리기 퍼포먼스와 ‘수채화로 엽서 그리기’ 체험을 돕고 있다. “칙칙하던 경비실이 갤러리로 대변신한 게 놀라워...
장난감학교 `쓸모` 앞,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최용수

장난감 창의학교에서 예술가 되어볼까?

장난감학교 `쓸모` 앞, 버려진 장난감으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 안장과 핸들로 ‘황소 머리’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예술이란 발상의 전환이다. 무엇으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이란 점을 시사하는 것 같다. 사회적 난제들을 혁신을 통해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서울혁신파크’, 혁신가에게는 문제해결의 공유지가 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배움과 놀이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특별한 장난감학교 ‘쓸모’도 지난해 둥지를 틀었다. 버려진 장난감 조각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장난감 창의학교 `쓸모` ‘쓸모’는 ‘쓸모 없이 버려지는 장난감의 모습 대변신’의 줄임말이다. ‘쓸모없는, 버려진, 잊혀진’ 장난감 조각들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체험학교이다. 버려진 장난감의 단순한 재활용(recycling)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으로, 저마다의 의미를 간직한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된다. 이렇게 다시 태어난 학생들의 작품은 모두가 ‘아트업 토이(Art-up Toy)’이며, 지구환경을 평화스럽게 만드는 ‘피스 토이(Peace Toy)’가 된다. 장난감은 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손에서 다시 아이의 손으로 끊임없이 순환되는 것이다. 또 아이들은 쓸모체험을 통해 ‘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깨달음을 얻으며,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으로 이어진다. 증산정보도서관을 찾아 `아빠와 정크아트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장난감 창의학교 ‘쓸모’에서는 ‘서울혁신파크 쓸모체험’, ‘청소년 진로체험’, ‘방과 후 프로그램’, ‘기업·단체 연수(워크샵)’, ‘쓸모교사 양성’, ‘장난감 기부활동’, ‘봉사활동 수요처 제공’, ‘재료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이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떠나 자원의 순환과 환경적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고 버려진 장난감의 스토리를 바꾸면서 참여자 스스로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창의학교 쓸모체험의 기...
서울혁신파크 내 장난감·유아용품 공유매장 `금자동이` 모습 ⓒ최용수

잠자고 있던 장난감, ‘금자동이’에서 깨워볼까?

서울혁신파크 내 장난감·유아용품 공유매장 `금자동이` 모습‘금자동이’ 참 예쁜 이름이다. 예부터 어린아이를 부를 때 ‘금이야 옥이야’라 부른데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불광동 (구)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서울혁신파크’가 있다. 사회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공유지가 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배움과 놀이가 있는 ‘창의공간’이다. 현재 서울혁신센터, 청년허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등 서울시 중간지원조직과 더불어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단체들이 서울혁신파크 안에 입주하여 혁신을 꿈꾸고 있다. 이 혁신단체들 중 하나가 바로 ‘금자동이’이다.‘금자동이’는 장난감과 유아용품을 공유·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1998년 유아·완구 재활용 사업을 위해 설립된 후 1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왔다. 장난감·유아용품 공유매장을 운영하면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복합물의 재활용(Recycling) 연구와 대안을 모색하며, 장난감학교 ‘쓸모’를 통해 ‘업사이클링(새활용, Upcycling)’을 도모하는 등 미처 개척되지 않은 분야 사업의 선두주자이다. 금자동이 뒤뜰 놀이터.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 놀이터로 만들었다.지난해 서울혁신파크 안에 둥지를 튼 ‘금자동이’를 찾아갔다. ‘금자동이’ 앞뒤 뜰은 색다른 예술품들을 위한 야외전시장 같았다. 버려지던 장난감들이 예술창작품으로 다시 태어나 건물 벽면과 뜰을 장식하고 있다.전시된 작품을 하나씩 둘러보고는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산더미 같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유아용품들의 규모가 놀랍다. 장난감들은 각기 가격표를 달고 품목별로 가지런히 전시돼 있었다. 금자동이 매장 안. 갖가지 종류의 장난감과 유야용품이 가득 진열돼 있다.“고무와 플라스틱, 전자기기판 등이 복합된 장난감은 분해비용이 원료비보다 비싸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처리되었어요. 그런데 사회적기업 금자동이가 생긴 후부터는 버려지던 장난감의 일부나마 ‘재활용(Recycling)’과 ‘새활용(Up-Cycling)’을...
`서울청년주간`을 맞아 서울혁신파크 내 카페공간에서 청년들이 토론하고 있다. ⓒ 김소영

“가난한 청년이 가난한 노년이 되지 않도록”

`서울청년주간`을 맞아 서울혁신파크 내 카페공간에서 청년들이 토론하고 있다. “모든 문제를 청년의 담론으로 가둘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시작이 청년이기에 정책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 점을 주장해야 한다. 문제의 시작점이기에 청년의 끝이 어디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난한 청년이 가난한 노년이 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해결은 청년부터다….” 서난이 전주시의원(청년 비례대표)이 `2016 서울청년주간 : 너를 듣다(이하 서울청년주간)` 개막식 주제 ‘세대에 갇힌 청년 : 누가 청년을 말하는가?’에서 발제문을 통해 한 말이다. '서울청년주간'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콘퍼런스, 청년활동 박람회, 전국활동가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청년주간` 마지막 세션에서 토론하고 있는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 청년은 29세까지일까 아니면 34세까지일까? ‘서울청년주간’은 ‘청년’을 비정규직 혹은 구직자인 20대 청년 이미지로 소급하지 않는다. 대신 ‘서울청년주간’은 ‘청년’을 ‘사회를 들여다보는 방법’, ‘해결해가려는 시도’의 틀에서 정의한다. ‘사회의 소외된 문제’이면서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라는 규정도 설득력을 얻었다. ‘서울청년주간’의 또 다른 주제인 민주주의, 노동, 소통, 거버넌스 등은 더 이상 청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표면으로 끌어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 청년 고민 같이 듣고 문제의식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 ‘서울청년주간‘에 참여한 청년들은 콘퍼런스가 끝나자 ‘오지라퍼 박람회’로 발길을 옮긴다. ‘오지라퍼 박람회’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고민을 털어 놓는 마당이다. ‘살뜰’ 모임은 박람회에서 청년의 주거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청년의회에서 제안한 공공주택 신청 플랫폼을 선보이며 주거 관련 인터뷰 영상 등을 방문자들에게 보여줬다. 회원이자 민달팽이유니온 운영위원인 황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