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함공원(2018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

이번 주말, ‘서울함공원’에서 이색축제 즐기세요!

서울함공원(2018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9일~10일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2019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2017년 11월 20일에 개장해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는 물론 평화와 안보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다. 올해 서울함 페스티벌은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독특하고 다양한 해군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먼저 ▲적도통과제 ▲견시체험 ▲밀리터리 코스프레 ▲함상족구 등 해군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적도통과제’는 적도를 통과하면서 함정의 안위를 비는 제사를 재현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이 재미있는 소원을 빌고, 공감이 많은 소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견시체험’에서는 서울함 및 참수리호에서 쌍안경, 방탄헬멧, 기관총, 구명의 등의 견시장비를 착용해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국방부와 해군의 후원을 통해 ‘해군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방부의 협조로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함 공원 대표 프로그램인 ‘도슨트’, 개장 2주년 동안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버스킹’ 등이 선보인다. 도슨트 프로그램 ‘도슨트’는 군함 및 해군의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바다영웅의 귀환’이란 주제로 함장 출신의 전역 해군의 특별 도슨트가 매일 10시 30분, 14시 30분, 16시 30분에 진행된다. ‘버스킹’은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매일 10시 30분에는 5인조 밴드 ‘테크니컬 라이더’가 귀에 익은 노래들을 재편곡해 들려주고, 오후 4시 30분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한승희팀’이 한강 일몰풍경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들을...
한강가에서 즐기는 낭만야영

자전거로 떠나는 캠핑! 한강에서 나도 ‘캠핑클럽’

한강가에서 즐기는 낭만야영 노을공원 캠핑장, 중랑캠핑숲, 북한산둘레캠핑장 등 서울엔 특색 있는 야영장이 많이 있어 캠핑하기 좋은 도시다. 그중에서도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니는 시민에게 가장 좋은 곳은 난지 캠핑장이 아닐까 싶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다보면 만나는 강변 캠핑장이어서다. 자전거에 캠핑 장비를 싣고 가도 되고, 캠핑장에서 장비를 대여해 사용해도 된다. 캠핑장 이용가격은 2만 원 ~7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캠핑장 안에 다양한 먹거리와 요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캠핑장 누리집(www.nanjicamp.com) 캠핑장에 들어서자 하늘 가득히 날아다니는 잠자리들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폭염이 한풀 꺾인 요즘 같은 날 가니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이 참 좋다. 도심에선 소음처럼 느껴지던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힘찬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들려온다. 땅거미가 지면 기다렸다는 듯 노래를 부르는 풀벌레들로 캠핑에 운치와 낭만을 더한다.   강바람 솔솔 불어오는 강변에 있는 난지캠핑장 난지 캠핑장은 가까이에 난지 한강공원, 난지 물놀이장, 난지 생태습지공원, 그늘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즐기기 더욱 좋다. 난지 한강공원엔 산악자전거 코스, 이색자전거 체험장 등 재밌는 시설이 있어 자전거 타는 재미를 더해준다. 난지 한강공원 강가 일부 구간에선 낚시가 허가되어 있어 자전거탄 강태공들이 찾아온다. 자전거로 5분 거리에 있는 난지 생태습지원에 가면 ‘맹 ~맹 ~’ 우는 맹꽁이들의 귀여운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곳은 맹꽁이들의 서식지로 개구리와 달리 모습을 보기 힘든데 장마철을 제외하고 땅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이다. 생태습지원 입구에 있는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엔 한강의 동식물 생태에 대해 잘 나와 있다.  텐트와 캠핑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 몸만 가도 된다.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하늘다리를 건너면 하늘공원 자락의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길을 만나게 된다. 살아있는 화석나무로 불리는 키 큰 나무 사이로 ...
2층 골격이 남아 있는 평화문화진지

유월이니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서울평화여행’

2층 골격이 남아 있는 평화문화진지 화려한 고층 빌딩으로 수놓인 서울, 그 이면에는 우리나라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서울 속 평화 역사 유적지로 여행을 떠나보자. ① 평화문화진지 1 min. 서울의 북쪽 끝 도봉구에는 과거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평화문화진지가 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은 탱크를 앞세워 동두천, 포천, 의정부 일대를 휩쓸고 서울을 점령했다. 이후 남한은 북한군의 재침에 대비해 1970년 도봉구 마들로에 대전차 방호시설을 지었다. 대전차 방호시설은 시민 아파트 형태로 지어졌는데, 실제로는 군인들이 거주하며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하려는 위장이었다. 대전차 방호시설은 현재 1층만 남아 있으며, 주거 공간이던 2~4층은 안전 진단 E등급을 받아 철거됐다. 2016년 서울시와 도봉구청, 60보병사단의 리모델링 협약을 통해 2017년 10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소총 저격 공간, 2층으로 향하는 계단 등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197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곳은 이제 문화 예술 작가들의 작업실이자 시민들을 위한 창작 공간으로서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옥상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도봉산역을 지나는 지하철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리고, 다락원 체육공원에서 축구·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환호성이 이어진다. 과거 군사시설이었던 평화문화진지는 어느새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옥상과 연결된 전망대에서는 저 멀리 도봉산이 보이고, 그 아래 도봉구의 녹색 자연이 한눈에 들어온다. ○ 주소 : 도봉구 마들로 932 , 문의 : 02-3494-1970 ○ 이용시간 :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서울함공원 ② 서울함공원 20 min.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사이 망원 한강공원에는 한강을 지키고 있는 해군 전함 세 척이 있다. 우리...
2018서울사진공모전 ‘서울함공원’

6월 연휴 나들이 추천! 서울함공원 ‘어린이미술대회’

2018서울사진공모전 ‘서울함공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 6일 서울함공원에서 ‘제2회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을 맞아 안보와 평화의 상징인 서울함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강을 지키는 서울함 삼총사’를 주제로, 유치부(만3~6세),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의 부문별 각 2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 등 총 18명에게 한강사업본부장상이 수여되며, 결과는 6월 15일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함공원에 전시된다. 서울함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가 6월 6일 서울함공원 내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공원에서 열린다. 접수는 6월 4일까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별 참가자 200명 선착순 접수한다. 도화지 한 장에 주제에 맞는 내용의 그림을 크레파스화, 수채화 중 자유 선택해 제출하면 되고, 도화지(8절지 2매)는 현장에서 제공되므로 참가자들은 개인 화구만 준비해 오면 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가족 중 서울함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인 ‘바다영웅의 귀환’을 진행하고 선착순 200명에게 돗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한편, 서울함공원에서는 관람료, 전투식량 체험, 세일러복 체험 등 결제 시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332-7500,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
2018년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_아빠와 아들

전투식량체험·해군공연…서울함 봄맞이 이색 체험

2018년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_아빠와 아들 봄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색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21일에는 서울함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 충무공탄신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음악회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 등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팝송과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곡이 연주된다. 4월 21일 서울함 공원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공연’이 열린다. 5월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해군의장대 퍼포먼스는 물론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통놀이도 준비된다. 서울함 공원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행사시간에 오면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군함장의 특별해설 도슨트 ‘바다영웅의 귀환’ 프로그램 이와 함께 해군함장의 도슨트프로그램, 버스킹공연, 전투식량체험 등 인기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 상설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도슨트프로그램’은 서울함 공원에 전시된 3척의 배에서 실제 30년 동안 근무했던 해군함장이 80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서울함 공원을 돌며 군함의 역사, 각 함정의 특징 등을 상세하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일(11:00, 14:00), 주말(11:00)에는 일반 해설로, 토요일/일요일 오후(14:30, 16:30)에는 ‘바다영웅의 귀환’이란 프로그램으로 퇴역 해군함장의 특별해설이 진행된다.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평일 1회, 주말 2회 ‘전투식량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에게는 호기심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전투식량체험’은 서울함 사병식당...
해군복을 입고, 서울함을 관람중인 어린이들의 모습

30년 경력 함장님과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탐방

해군복을 입고, 서울함을 관람중인 어린이들의 모습 망원 한강공원을 찾으면 조금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있다.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1985년에 제작되어 취역한 대한민국 해군의 호위함인 서울함의 이름을 딴 ‘서울함 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서울함공원에는 30년 간 우리나라의 바다를 지켜온 ‘서울함’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연안 경비를 담당했던 고속정으로 서해 제1,2 연평해전에 참전한 ‘참수리호’, 1991년부터 2016년까지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했던 전장 25m, 전폭 2.1m, 190t 규모의 돌고래급 잠수함 SSM-053호가 전시되어 있다. 즉, 실전 현장에 배치되었던 우리나라의 해상 전력함들이 실물로 전시되어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서울함공원은 3척의 퇴역군함을 중심으로 조성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이다.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 전경 서울함공원의 관람 코스는 안내센터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안내 센터 1층에는 와이드 화면을 통해 서울함공원 조성 과정을 한 눈에 볼 수있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서울함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시작으로 한강과 함께 하는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며, 한강의 미래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강에 대한 의미를 재확인 할 수 있는 공간이다. 3층 전망대는 한강공원 중 가장 멋진 석양을 감상 할 수 있는 장소로 맞은편 서울함의 웅장한 모습도 바라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무엇보다 안내센터 1층과 2층을 이동하면서 잠수함 SSM-053호의 내부 모습과 전체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잠수함을 실제로 보고, 내부 구조를 구석구석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였다. 서울함 이야기를 터치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센터에서의 관람이 종료되면 센터 2층과 연계된 다리를 건너면 참수리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함정 내 업무공간의 체험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대 군함에 대한 미니어쳐 전시, 대형스크린에...
서울함공원_ 2018 서울사진공모전 우수상

연말 축제, 편견을 깨는 ‘서울함공원 홈커밍데이’

서울함공원_ 2018 서울사진공모전 우수상 간만에 내린 눈으로 겨울 분위기 느끼고 계신가요? 차분하고 따스한 연말도 좋지만, 조금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서울함공원’을 추천합니다. 서울시는 12월 22일 서울함공원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합니다. 특수부대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특수작전 퍼포먼스를 펼치고, 서울함 갑판에서 서울함 귀환 1주년을 축하하는 ‘대함경례 퍼포먼스’도 진행되는데요. 서울함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이벤트로 기억에 남는 연말을 보내세요. 12월 22일 서울함공원에서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홈커밍데이’는 서울함 귀환 1주년 기념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서울함 수호 특수작전 퍼포먼스 ▲산타클로스 특별도슨트 ▲대함경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서울함에서 펼쳐지는 특수작전 퍼포먼스 ‘서울함 수호 특수작전 퍼포먼스’는 해군 특수부대 복장의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전투모습을 연출하는 것으로, 시민들은 이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타클로스 특별도슨트’는 함장출신의 해군 예비역 대령이 서울함 곳곳을 안내하는 것으로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되며, 시민들은 해군 모자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산타클로스가 주는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현장에서 받는다. ‘대함경례 퍼포먼스’는 서울함 좌현 갑판에서 모든 행사참가자가 거수경례를 함께하며 서울함의 귀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행사다. 오후 4~5시에 진행되며, 참여한 이들에게 로고가 새겨진 나무 마그넷을 선물한다.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 또 4인조 락밴드 공연이 서울함 선미에서 진행되고, 안내센터 2층에서는 색소폰 연주가 진행돼 크리스마스와 연말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에 영화 스타워즈 ...
서울함 선미에서 바라보는 풍경

서울 ‘먹세권’ 망원동에서 즐기는 만원의 행복

서울함 선미에서 바라보는 풍경 호호의 유쾌한 여행 (113) 망원동 아침 공기에서 바스락거리는 단풍 냄새가 느껴집니다. 잎사귀들이 노랗고 붉게 빛나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요즘입니다. 완연한 가을빛으로 물든 서울에 취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시작된 오늘의 여행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동입니다. 망원동은 주택가 골목을 개조해 카페, 레스토랑, 숍으로 꾸며진 서울 대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망원동+경리단길에 빗대어 망리단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요. 골목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오래된 상점, 주택들과 어울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추울 때 생각나는 칼칼한 빨간 어묵 망원동에서 제일 처음 들른 곳은 망원시장입니다.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장이 바로 나옵니다.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들에게까지 사랑받는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도 푸짐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장미여관의 가수 육중완이 한 TV 프로그램에서 망원시장에서 장 보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쫀득쫀득 꽈배기가 3개에 단돈 천 원! 망원시장이 단순히 TV에 나왔다고 가봐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먹거리 쇼핑이 제격입니다. ‘망원동은 먹세권(먹는 것+역세권의 합성어)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인데요. 망원시장의 추천 메뉴는 빨간 어묵(개당 700원), 고로케(개당 500원), 닭강정(3,000원부터)입니다. 매운 어묵은 칼칼해서 차가운 가을바람에 지친 마음까지 따스하게 녹여줍니다. 끝까지 바삭바삭함을 놓치지 않는 고로케도 인기 메뉴입니다. 500원이라는 착한 가격까지 감동 포인트입니다. 쫄깃쫄깃한 꽈배기는 3개에 천 원으로, 이렇게 팔아서 남을까하는 괜한 걱정마저 앞섭니다. 신선한 닭을 튀겨 만든 닭강정 위에는 튀긴 떡을 올려주어 별미입니다. 매콤닭강정, 달콤닭강정, 과일닭강정 등 취향에 맞게 닭...
서울함공원은 한강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음(音)~ 좋네” 서울함공원서 즐기는 가을 음악회

서울함공원은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이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의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는데요. 서울함공원에서는 9월 15일와 22일, 양일간 ‘평화음악회’가 열립니다. ‘평화음악회’에서는 경찰악대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미8군 군악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보컬그룹 등이 출연하여 분위기 있는 가을 음악을 선보입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음악도 즐기고 평화에 대해 얘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퇴역군함을 배경으로 평화 음악회를 즐겨보세요. 서울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5일와 22일, 양일간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까지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환기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9월 15일 ‘평화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90분간 서울함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된다. 경찰악대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경우악단’이 출연하여 ‘아프리카 심포니’, ‘내 마을의 강물’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과 아바(ABBA)메들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보컬그룹 ‘허니지’가 출연하여 경쾌한 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9월 15일, 22일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22일에는 오후 5시부터 60분간 ‘응답하라, 서울함952’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매년 가을 마포문화재단이 마포구 일대에서 개최하는 ‘클래식음악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미8군 군악대인 ‘퍼시픽 그루브’가 흥겨운 팝, 재즈 장르 음악들을 들려준다. 이어서 ‘와이즈 발레단’이 비발디 사계 중 ‘가을’,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
안내센터 3층 전망대에서 본 서울함

“열대야 물렀거라” 한여름밤 서울함공원 나들이

안내센터 3층 전망대에서 본 서울함 열대야를 피해 강변북로를 내달리다보니 불을 환하게 밝힌 서울함공원이 눈에 들어왔다. 정식 개장 전 이미 한 차례 가봤던 곳이지만 한밤에 불을 밝힌 군함은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지나칠까 잠시 고민하다 야간 개장을 놓치면 후회가 클 것 같아 서울함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주차를 마치고 서둘러 입장권을 구입하니 안내원이 마지막 도스튼 해설이 시작됨을 알렸다. 야간특별개장 기간 동안 20시부터 1시간 동안 4번 도슨트 해설이 진행되는데 전역한 해군 예비역 군인들이 도슨트로 나선다고 한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서울함 관람을 시작했다. 도슨트는 능숙한 솜씨로 관람객을 인솔했다. 배 곳곳에 대한 꼼꼼한 설명과 함께 지루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 ‘퀴즈’를 내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도슨트가 서울함에 장착된 전투 장비들의 가격을 나열하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함 갑판 퇴역 함정 3척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서울함은 길이 102m, 폭 11.6m로 축구장 길이와 맞먹는다. 규모가 큰 만큼 내부 구조가 복잡해 도슨트가 없으면 배의 곳곳을 제대로 둘러보기 힘들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니 궁금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었다. 20여 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병사식당에 전시된 전투식량과 식판 사병식당에서는 전투식량과 군용건빵 시식행사가 열렸다. 평일 1회, 주말·공휴일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데 필자가 도착한 시간에는 행사가 끝나 진열장에 전시된 전투식량을 관람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안내원은 시식 행사는 한 번에 28명만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귀띔했다. 잠수정 내부 승조원 침실 서울함 관람을 마치고 잠수함을 품고 있는 안내센터로 향했다. 1991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돌고래급 잠수함이 전시되어 있는데, 2016년까지 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했다고 한다. 잠수함 우측을 절개해 놓아 더 넓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