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안전체험관에 국내 최초로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장’이 조성됐다. 사진은 지하철 화재안전체험 중인 학생들.

위기탈출! 국내 최초 지하철 화재 안전체험장 조성

광나루안전체험관에 국내 최초로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장’이 조성됐다. 사진은 지하철 화재안전체험 중인 학생들. 사고는 예고없이 터집니다. 특히 지하철 사고는 하루 800만 명이 이용하는 만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미리 대처요령을 알아둔다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국내 최초로 전동차 급정거시스템을 구축한 지하철 시민안전 체험시설을 5일 개장했습니다. 소방·피난 시설, 기관사와 긴급통화 요령 등은 물론 전동차 비상개방장치를 직접 작동해볼 수 있는데요. 글로 배우는 안전사고 대처법은 이제 그만,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세요. 서울시는 광나루안전체험장에 실제 탑승한 것과 동일한 상황에서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이 가능한 지하철화재안전 체험장을 국내 최초로 개장하고,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예약은 광나루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재난체험’으로 신청하면 지하철 화재안전 체험은 물론 태풍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도 같이 체험할 수 있다. 6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달 1일 오픈한다.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장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하고 있는 아이와 어른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은 시범운영 기간인 지난 9월 한 달 6,200명이 체험했으며, 시민들은 ‘체험시간을 늘렸으면 좋겠다’, ‘계속 반복하여야 몸에 익숙해 질 것 같다’ 등의 소감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체험을 위해 서울교통공사의 현직 기관사, 관제사의 자문과 공동운영 및 시민안전파수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정식운영에 앞서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했다. 지하철 화재안전 체험장은 광나루안전체험관 내에 가상의 7호선 광나루체험관역을 만들어 지하철 역사부터 승강장, 그리고 전동차 내부까지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하철 화재안전체험장에서는 실제처럼 만든 승강장과 역사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할 수 있다. ...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퍼블릭×퍼블릭’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장

미술관 밖 미술관! 서울에서 만난 공공미술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퍼블릭×퍼블릭’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장 함께 서울 착한 경제 (109) 서울의 공공미술 이순신 동상부터 각종 기념비, 빌딩 앞 조각품들…. 공공미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아닐까 싶다. 어느날 갑자기 떡하니 들어선 조형물도 있고, 대체 왜 이곳에 이런 게 있나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수십억 원을 들여 논란과 화제 속에 조성되었지만, 어느새 잊혀져 흉물처럼 방치된 경우도 있다. 시민을 위한 작품이라는데, 지역 주민들도 알지 못하는 공공예술품들, 이대로 괜찮은 걸까?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문제 인식 속에서 공공미술의 주인은 시민이란 생각으로 다양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인 현장을 찾아, 공공 예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공공예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유럽의 도시를 걷다 보면 어김없이 광장에 닿는다. 둘러싼 건축물만으로도 운치 있는 크고 작은 광장들. 그곳엔 켜켜이 쌓아온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다. ​때론 멋진 분수대가, 때론 빼어난 조각이, 때론 거리의 예술가들이 멋을 더한다. 광화문 광장은 이와 같은 유럽의 광장들과 비교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삭막하고 조화롭지 못한 곳. 각종 구조물도, 주변 건물이나 풍경도 제각각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다. 특히나 덩그러니 서 있는 조형물들이 삭막함을 더한다. 물론, ​사회·정치·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유럽의 광장과 광화문 광장을 비교하는 건 공정하진 않아 보인다. 하지만, 공공예술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엔 또 이만한 곳이 없는 듯싶다. ​ 오픈 스튜디오 ‘틀을 깨자’. 시민이 직접 공공미술작품을 완성하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8일, 대표적인 공공조형물인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동상 사이 광화문 중앙광장에선 예술마당이 열렸다. ​마치 평상들을 펼쳐놓은 듯한 프렉탈 나무 구조물을 중심으로, 하얀 돔 모양의 아늑한 공간이 띄엄띄엄 배치되어 있고, 초...
지난 9월 18일, 안국역에서 열린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0년 기둥’ 제막을 하고 있다.

지하철 타고 역사여행! 독립운동 테마역 ‘안국역’

지난 9월 18일, 안국역에서 열린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100년 기둥’ 제막을 하고 있다.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의 영혼은 여직 늙지 않아서 작별 인사는 짧았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 유 어게인”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에 나온 대사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도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지난 9월 18일, 종로구에 있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테마 지하철역으로 새단장했다. 서울교통공사 주관으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역사 곳곳에 기념물을 통해 독립운동을 느껴볼 수 있게 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대문을 표현한 안국역 ‘100년 하늘문’ 안국역 4번 출구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열어주는 문이 우리를 반긴다. 기존 지하철 출구와 다르게 전면 유리로 된 출구이다. 계단에서 천장을 바라보면 ‘100년 하늘문’을 만날 수 있다. 중앙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문양이 적혀있는 그림이 있다. 설명문을 살펴보니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대문을 표현했다고 한다. 청량한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문이 늠름하게 느껴진다. ‘100년 걸상’에는 독립운동에 힘쓴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100년 하늘문’을 열고 역사 안으로 내려가면 알록달록한 색깔의 큰 ‘100년 기둥’이 보인다. 기둥을 자세히 보면 국사책에서 만나봤던 인물부터 처음 보는 인물까지 여러 인물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100년 기둥에는 800여 명의 독립운동가 인물 사진을 담았는데 한명 한명에게서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00년 기둥 주위로 벽을 ...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광장 현장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

불꽃이 팡팡! 가슴이 두근! ‘서울거리예술축제’ 즐기기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광장 현장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 거리가 온통 예술로 뒤덮였다. 서울광장에서 청계천, 무교로, 광화문광장,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한옥마을까지 온통 상상하지 못한 공연들이 흥겨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8 서울거리예술축제가 드디어 막을 열었다. 10월 4일 축제 첫날, 낮부터 공연은 한창이었다.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등에는 리허설과 준비로 분주했다. 본격적인 개막식이 열린 저녁 8시, 서울광장은 가득 메운 시민들로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우렁찬 악기소리와 함께 중앙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서는 공연이 펼쳐졌다. 첫 개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는 ▲빛의 기억▲휴먼 라이트▲휴먼 넷으로 구성됐다. 평화와 행복을 갈망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만나게 되고 기억하고 있던 빛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선보였다. 희망의 불빛을 표현한 ‘빛의 기억’ 공연 하늘에서 내려오는 공연자와 빛 조형물을 모두 숨죽여 지켜보았다 열심히 지켜보던 시민들은 함성이 들리자 모두 고개를 돌렸다. 하늘 위에는 배 같은 달이 떠 서울시청 앞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트레인을 이용한 장치였다. 달에서 사다리가 내려오고 무대 위에 있는 공연자가 올라가자 모두 숨죽여 쳐다보았다. 아슬아슬한 서커스를 보는 스릴과 더불어 내용에서도 희망이 느껴졌다. 시민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겹게 축제를 즐겼다 이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펼치는 휴먼 라이트가 펼쳐졌다. 담당자들이 만든 LED 야광 꽃을 나눠주자 시민들은 함께 흔들며 어울렸다. 춤을 추던 공연자들은 무대에서 내려와 시민들을 무대로 이끌었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불빛들이 빛을 발하며 어둠 속에서 모두를 흥겹게 만들었다. 시민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울려 춤을 추고 사진을 찍으며 활기찬 현장을 함께 즐겼다. 이윽고 42명의 공연자가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리기 전, 홍보사진을 보고 가장 궁금했던 공연이기도 했다. 서서히 올라가 각각 변화하는 몸짓이 탄성을 자아냈다. 마...
박원순 시장이 유럽 내 디지털 정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를 방문,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대통령을 만났다

‘블록체인 강국’ 에스토니아서 정책혁신 논의

박원순 시장이 유럽 내 디지털 정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를 방문,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대통령을 만났다 박원순 시장이 유럽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5일(현지시간) '포스트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유럽 내 디지털 정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를 방문,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대통령을 만났다. 에스토니아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전자영주권(e-Residency)도 받았다. 발트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파격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모든 공공업무를 디지털화해 ‘e-스토니아’로도 불린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전자정부포털인 엑스로드(E-Road), 전자신분증인 e-ID, 세계 최초의 전자투표시스템(i-Voting)과 전자시민증(e-Residency), 자신의 모든 의료정보를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자건강기록(e-Health)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블록체인 선도국가다. 박원순 시장은 오전 11시(현지시간) 에스토니아 대통령궁에서 칼유라이드 대통령을 만나 에스토니아와 서울시의 디지털 혁신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순방 중 서울시 블록체인 분야 첫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가운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도시인 서울과 유럽의 디지털 강국인 에스토니아의 협력을 통해 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혁신행정을 구현하고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 블록체인 정책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오후 2시(현지시간)에는 전자정부 주관부서인 기업경제통신부 심 시쿠트(Siim Sikkut) 최고정보책임자(CIO)로부터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정책에 대해 듣고, 전자투표에 대한 사회적 합의과정, 개인정보 보호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5시(현지시간)에는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소개하는 ‘e-Estonia 전시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예...
정상에서 내려본 인왕곡성(오늘쪽 돌출부 성곽)과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성곽 모습

한양도성 인왕산구간 구석구석 탐방 포인트 10

정상에서 내려본 인왕곡성(오늘쪽 돌출부 성곽)과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성곽 모습 국보 216호인 ‘인왕제색도’는 조선 영조 때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그린 그림이다. 한여름 소나기에 젖은 인왕산 바위의 모습을 묵중한 필체와 대담한 배치를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낸 겸재의 대표적 수작이란 평가이다. 조선 개국 초기까지 서산(西山)이라 불리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仁王)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을 개칭했다고 한다. 일제는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으로 바꿨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했다. 인왕산은 한양도성 18.6km 중 풍수지리상 경복궁의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하는 진산이다. 1968년 1월 21일 북한군 특수요원들의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 경비 강화를 위해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다가 1993년에야 재개방되었다. 앞서 소개했던 한양도성 낙산구간과 백악구간에 이어 세 번째로 인왕산구간을 소개한다. 특히 탐방로 곳곳에는 역사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있고 능선마다에는 도심조망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탐방의 시작점은 ‘돈의문터’에서부터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이면 ‘돈의문 터’에 도착한다. 인왕산 구간으로 진입하면 화장실이 없으므로 출발 전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쉬엄쉬엄 걸으며 살펴볼 인왕산구간 탐방 포인트 10개를 모아본다. ① 보이지 않은 문 ‘돈의문 터(敦義門)’ 돈의문 터는 강북삼성병원 입구 정동사거리에 표지석으로 남아 있다. 태조 때 만든 돈의문은 도성의 서쪽 대문(大門) 역할을 하다가 태종 13년(1413)에 세운 서전문(西箭門)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1422년 세종(4년)이 대대적인 도성 수축(修築)을 하면서 새로운 돈의문을 세웠는데 그 위치가 바로 지금의 ‘돈의문 터’이다. 새 돈의문은 신문(新門)이라 불리면서 우리가 부르고 있는 도로명 ‘신문로’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이랑 나랑…쉽고 재미있는 ‘한글놀이터’

국립한글박물관 “키즈카페보다 더 재미있어요!” “한글도 배우고 놀이도 하고, 정말 좋아요.” 유치원생 어린이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웃는 모습이 참 귀엽다. 용산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는 즐겁게 깔깔거리는 어린이들로 생동감이 넘쳐난다. 한글날을 며칠 앞두고 용산구 국립박물관 근처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았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내려 도서관으로 가는 길목의 기둥들에는 ‘572돌 2018한글날 가족축제’를 알리는 문구가 눈에 띈다. 한글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건물의 모양도 특이한 국립한글박물관은 1층은 한글도서관과 강의실, 회의실 등이 있고, 2층은 상설전시장과 영상실, 카페, 문화상품점이 있다. 3층에는 기획전시실과 한글배움터, 그리고 아주 특별한 ‘한글놀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선 개화기 최초의 한글해부학교과서 “나는 몸이로소이다”가 특별 전시되고 있었다. 한글해부학교과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이 1888년에 일본인 해부학자 이마다 쓰카누의 ‘실용해부학'을 우리 한글로 번역 발간한 책이다. 제중원 의학생 김필순이 우리말로 번역하고 제중원 의학교수 올리버 R 에비슨이 교정을 보아 1906년에 펴낸 책이다. 전시기간은 10월 14일까지다. 한글배움터와 전시장에는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눈길을 붙잡는다. 한글놀이터 입구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단연 한글놀이터다. 어린이들은 놀이터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한글과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다. 변신하는 한글, 재미있는 노랫말, 예쁜 한글, 한글로 꾸미기, 자연을 담은 빛깔, 쪼로롱 노래하는 씨앗, 소리를 듣고 한글로 표현하기, 마음전하기 도레미 모음노래 등 이곳에서 한글은 어린이들에게 최고로 재미있는 놀잇감이다. 한글놀이터 내 다양한 한글놀이 시설 한글박물관에서는 이번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1...
‘한글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광화문에서 꽃으로 글씨를 만드는 모습

세종즉위 600주년 기념 ‘한글주간행사’ 풍성

‘한글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시민청과 광화문 광장 등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세종즉위 600주년 및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힘과 가치가 서울, 그리고 시민에게 가져오는 변화를 조명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연다.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글주간 행사는 ▲서울시가 그동안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해온 행정용어 등 ‘공공언어 개선 전시회’, ▲한글과 사회 변화의 예민성을 반영한 ‘차별적 언어 개선 학술토론회’,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한글놀이터’ 등 한글이 주는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한글날에만 기억하는 한글을 넘어 그 힘과 가치가 서울, 시민을 움직인다는 통찰력을 담고자했다. 한글주간 포스터 우선, 10월 6일에는 한글주간 선포식과 함께 시민청 씨티갤러리에서 전시회가 개막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에서 개선한 다양한 공공언어 사례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한 문화재 안내판, 그리고 무르익는 남북 교류를 위한 디딤돌로써 남북의 언어차이를 알아보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들 전시는 국립국어원 및 한글단체와의 협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월 8일에는 최근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차별적 언어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차별적 언어, 어디까지 어떻게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가?’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차별어 및 그 개선을 둘러싼 사회의 다양한 견해와 목소리를 나누어보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도록 사회언어학자, 국어학자, 여성학자, 언론인 등 발제자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세종대왕 시민 꽃바치기 행사(광화문 광장), 한글날을 축하하는 깜짝 플래시몹 등을 홍대 및 서울로 7017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는 공휴일을 맞아 나들이하는 온 가족이 ...
정조대왕 능행차 배다리

이번 주말, 국내 최대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정조대왕 능행차 배다리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창덕궁부터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완벽히 재현하는 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가 일부 구간(8km) 재현을 시작한데 이어, 2016년부터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구간을 재현했고, 2017년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했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수원시‧화성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지자체 연합 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면모를 굳건히 하게 됐다. 총 5,096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이번 능행차 행렬은 6일과 7일에 걸쳐 이틀간 이뤄진다. 총 59.2㎞에 달하는 행렬 구간 중 서울시가 6일 오전 10시부터 창덕궁에서 시흥행궁터까지 21.2km를 재현한다. 이어 7일에 경기도와 수원시가 시흥행궁터에서 대황교동 30.6km, 화성시가 대황교동에서 융릉까지 7.4m 구간을 릴레이로 재현한다. 창덕궁 출궁의식 이날 행사에는 능행차 행렬 재현뿐만 아니라 창덕궁, 광화문광장, 노들섬, 화성행궁, 융릉 등 주요 거점별로 배다리 시민체험, 먹거리 장터, 능행차 전시관,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거점별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특히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배다리는 한강 이촌지구에서 노들섬까지 약 310m 설치된다. 또한 주 행사장인 노들섬에서는 과거 임금행차 때 백성들이 징·꽹과리 등을 친 뒤 억울함을 호소했던 격쟁과 정조가 혜경궁 홍씨에게 수라를 올리는 수라올림 등이 재현되며, 이외에도 전통문화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배다리 체험은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체험...
여의도 불꽃축제 일러스트 명민호

즐길 준비되셨나요? 지금부터 가을축제 시작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8)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10월 첫째주 행사 이번 주말 서울이 축제로 들썩인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참여해보자. 우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다. 올해는 10월 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각국의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불꽃축제 외에도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통제) 10월 4일~7일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올해는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예술가들의 협력을 통한 46개 작품이 펼쳐진다. 서울광장에선 200여 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세종대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놀이터로 변신한다.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6~7일 재현된다. 첫날인 6일에는 창덕궁을 출발해 광화문광장, 숭례문, 서울역, 한강이촌지구(배다리), 노들섬, 노들나루공원, 장승배기역, 시흥행궁터(금천구 시흥동)까지. 둘째날인 7일은 경기도 구간으로 금천구청을 출발해 노송지대, 연무대, 수원시 화성행궁, 대황교동, 화성시 현충공원,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진행된다. (☞진행구간 자세히 보기) 좀 더 여유롭게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서울 미래유산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를 추천한다. 10월 5일~6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에서 진행되어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다. 헌책을 구매하거나, 커피와 함께 책을 읽거나, 북커버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다. 인생샷 찍기에 좋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 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3~9일 여의도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