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덕수궁에서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하는 건축물

덕수궁 석조전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14) 석조전 덕수궁 대한문으로 들어가서 다리를 건너기 전 오른쪽으로 가면 돌담길이라는 이름의 카페 겸 선물 가게가 있다. 연못과 접해있기 때문에 고즈넉한 덕수궁 안에서도 더 없이 조용한 곳이다. 이곳에서 잠시 연못 구경을 하고 함녕전을 끼고 돌아가면 많은 사람들이 정관장과 헷갈려하는 그 유명한 정관헌이 있다. 그곳을 지나면 정원처럼 꾸며진 곳이 나오는데 꽃과 나무를 구경하다보면 회백색의 기둥과 난간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나무와 기와, 벽돌로 만든 전통 건축물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이 건물은 1910년 완공된 석조전이다. 이곳이 대한민국의 덕수궁이라는 사실을 머리에서 지워버린다면 한 가지 생각 밖에는 안 떠오를 것이다. ‘그리스나 로마 신전이네.’ 석회암으로 만든 굵은 원형 기둥이 줄지어 서 있고, 삼각형의 박공과 난간의 형태는 영락없이 TV에서 봤던 그리스 신전과 판박이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전의 석상 같은 것이 있을 것 같은 상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예상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석조전 1층 중앙홀 ‘안은 유럽의 궁궐이군.’ 한옥들로 가득한 덕수궁 안에 겉은 그리스 신전이고 내부는 유럽의 궁궐처럼 꾸며진 석조전이 만들어진 이유는 다소 서글프다. 1897년 2월, 고종은 약 1년간 머물렀던 러시아 공사관을 나와서 경운궁으로 향한다. 청일전쟁 이후 기세가 등등했던 일본은 러시아라는 강적에게 밀려 숨을 죽인 상태였다. 고종은 그 틈을 타서 대대적인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데 연호를 따서 광무개혁이라고 부른다. 석조전의 건축은 개혁 정책 중 하나였다. 조선을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서구인들에게 서구 건축물을 보여줌으로서 자존심을 지키려고 했던 것이다. 영국인 고문 하딩의 건의로 1900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석조전의 내부는 19세기 유럽의 궁궐이나 귀족의 저택처럼 꾸며졌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석조전 내...
서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

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의 얼굴’은?

서울시가 따릉이,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울로 7017 등 시를 대표하는 서비스, 장소, 이미지와 함께 연상되는 인물을 조사하는 ‘서울시민 취향저격 프로젝트-2018 서울의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18 서울의 얼굴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지난 9월부터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약 5,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방송·예술·과학·사회·경제 분야 등 장르불문,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서울의 현재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을 손꼽았다. 뽑힌 인물들을 살펴보면 가수 NCT, (여자)아이들, iKON, 레드벨벳, 배우 마동석, 박보검, 박보영 등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는 (여자)아이들과 iKON은 특별히 자신을 뽑아준 서울시민들에게 영상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재치있는 답변들도 눈길을 끌었다. “늦은 밤,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집까지 ◯◯◯과 함께 안심귀가 하고 싶다”는 질문의 답변으로는 “멤버수가 18명이나 되는 최애”, “NCT와 함께하면 어쩔 수 없이 안심귀가”, “마동석과 함께라면 세상 든든할 듯” 등이 이유로 등장했다. 같은 질문에 한 시민은 ‘아빠’를 적으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아빠와 함께 같이 퇴근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부모님, 형제, 딸, 아들 등을 비롯한 가족이나 친구의 이름을 적은 시민들도 많았다.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민이 뽑은 서울의 얼굴’은 매년 연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17 ...
박노수 미술관

미로(迷路) 속 미로(美路)를 걷다! ‘서촌 골목 여행’

박노수 미술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 자하문로를 따라 걸으면 미로 같은 골목길이 펼쳐진다. 세종대왕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이라고 하여 ‘세종마을’로 알려진 이 지역은 언제부턴지 서촌으로도 불리고 있다. 경복궁을 통해 궁궐로 입궐하던 조선시대 관리들이 궁궐의 서쪽 지역에 모여 살면서 ‘서촌’으로 불리게 됐다고도 한다. ‘서촌’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청운효자동, 사직동 일대의 마을을 이른다. 통인동·체부동·옥인동·사직동 등도 법정동으로 남아 서촌으로 불린다. 이 일대를 걷다보면 한국 근현대에 지어진 개량한옥들이 남아 있는 골목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조선왕조는 사라졌지만 서촌 풍경은 남아 여전히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촌의 골목길 서촌의 골목길은 북촌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북촌만큼 반듯하고 널찍하지가 않다. 좁다랗고 구부정한데다 가로막힌 골목길도 많아 되돌아 나와야 한다. 하지만 서촌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릴 적 보았던 정겨운 모습들이 스친다. 처마 밑의 구멍 숭숭 난 빗물받이 홈통, 창틀 아래 갈라진 벽에 회칠을 해 덧바른 흔적 등이 문득 지나온 세월을 묻는다. 청와대 인접 지역이라 개발 제한이 있어 서울 도심 한복판임에도 높은 건물이 없는 것도 서촌만의 매력이다. 상촌재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시 ‘쎄울레이디’ 서촌 골목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전시 옥인로에 들어서면 소담한 한옥 한 채가 나타난다. 종로구가 조성한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다. 안채, 사랑채, 별채 등 3개동으로 나뉜 이곳에서는 세시풍속에 맞춘 절기행사와 한복,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방문한 날, 상촌재에서는 전통한복과 개화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쎄울레이디’를 열고 있었다. 전통한복과 신한복,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접목한 한복 전시이다. 쎄울레이디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 사랑채와 별채에서는 전통한복과 개화기 때의 신한복이 영상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선을 보이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
초등학교 입학식

초등입학 첫 관문, ‘취학통지서’ 온라인 뚝딱 제출!

초등학교 입학식 어느덧 가까워진 연말, 이맘때 7세 아이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갈 채비를 합니다. 내년에는 2012년생 용띠 아이들이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입학 전 제출해야하는 취학통지서가 곧 발급됩니다. 특히 서울시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부모님, 세대주는 물론 조부모님도 신청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으로 가는 첫 걸음, 보다 편리하게 시작해보세요. 2012년생 만 6세 아동 대상,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12월 3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원칙적으로 2012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6세 아동이다. 서울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 내용(초등학교, 예비소집일시 등)을 확인 후 바로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제출하면 된다. 본 서비스는 취학아동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세대주, 부모, 조부모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취학통지서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와 ‘방과후 돌봄서비스 수요조사서’도 제공한다. 취학통지서 출력을 원할 경우, 온라인제출 결과 화면에서 출력하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이후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전국 유일 시행, 온라인발급 뿐만 아니라 ‘제출’까지 가능하게 개선 ...
2018 서울사진축제가 ‘멋진 신세계’라는 주제로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린다

서울사진축제가 던지는 물음, ‘멋진 신세계’란?

2018 서울사진축제가 ‘멋진 신세계’라는 주제로 내년 2월 10일까지 열린다 문명의 발달과 인간의 행복은 비례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성찰을 다룬 전시회가 있다.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사진축제 ‘멋진 신세계’가 그것. 서울사진축제는 사진 문화의 저변 확대와 서울시민을 위한 축제로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영국의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1932년 발표작인 소설의 제목이다. 얼핏 들으면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듯하지만, 과학의 발달로 만들어지는 미래 사회의 어두운 지점들을 조명한다. 서울사진축제의 주제, ‘멋진 신세계’ 역시 이와 맥을 같이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6개국 1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회는 6개국 19명 작가들(김명수, 노순택, 백승우, 박선민, 박진영, 윤향로, 한성필, 김경태, 코바야시 켄타, 고 이타미, 하타케야마 나오야, 가와우치 링코, 코야마 다이스케, 미즈타니 요시노리, 요시다 카즈오, 장커춘, 키트라 카하나, 알레한드로 카르타헤나, 세실 에반스)이 참여한다. 메인 전시는 과학 기술과 경제 개발로 인해 생기는 문제부터 체제와 이념, 미디어 독재에 관한 문제 제기 등 인간이 일으키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살핀다. 박진영 작가의 작품. 일본 후쿠시마의 폐허 현장에서 찾아낸 카네코 마리씨의 사진첩과 박 작가의 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중 현실 속 개인의 구체적인 아픔을 들여다본 박진영 작가의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작가는 일본 후쿠시마의 폐허 현장을 찾아 사진을 찍었고, 그 와중에 바람에 흩날리는 사진첩을 발견한다. 박 작가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사진의 주인공 카네코 마리 씨를 찾기 위해 일본의 여러 시민단체, 언론 등에 편지를 보내며 노력을 이어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한 사진들은 ‘2018 서울사진축제’에 전시됐다. 전시회장에는 카네코 마리 씨를 찾기 위해 보냈던 박진영 작가의 편지도 함께 선보인다. 이 사진을 전시할 것인지,...
11월 16일 박찬일 셰프가 ‘세월을 이기고 전설이 된 서울의 가게들’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내 야외전시장 '추억의 거리'

나와 함께 나이 먹는 가게 ‘노포’를 응원합니다

서울의11월 16일 박찬일 셰프가 ‘세월을 이기고 전설이 된 서울의 가게들’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내 야외전시장 '추억의 거리'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지배하는 서울의 거리. 저녁 때가 되면 삼삼오오 모여 하루를 정리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트렌드를 따라 인테리어를 한 가게, 소박한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멋을 추구한 가게, 지역에 상관없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 프랜차이즈 가게 등 다양한 가게가 손님을 기다린다. 기분에 따라 찾는 가게가 다르겠지만, 때로는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노포를 찾고 싶을 때가 있다. ‘노포’라고 하면 ‘허름한 집에 세대를 거쳐 생업을 이어온 가게’란 이미지가 떠오른다. 한자로도 老(늙을 노)에 鋪(가게 포)를 써서 노포(老鋪)라고 한다. 금요일 저녁, 서울도서관에서 강의를 듣는 시민 우리가 말하는 노포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있어 다녀왔다. 서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서울탐방 프로그램 ‘서울의 노포를 이야기하다. 그들은 어떻게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나’가 11월 16일부터 시작했다. 11월 16일은 박찬일 셰프가 ‘세월을 이기고 전설이 된 서울의 가게들’이란 주제로 서울도서관에서 강의를 했고, 11월 17일은 권기봉 작가와 함께 서울도서관-을지로-명동 일대를 돌며 ‘근대의 역사를 품은 서울의 맛집 골목 이야기’를, 11월 24일에는 박찬일 셰프가 을지로-명동 일대의 노포를 찾아다니며 ’오래된 서울, 오래된 가게를 찾아서‘란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강의 때는 서울의 노포 한 곳에서 식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박찬일 셰프 첫날 강의에서 노포에 대한 정의를 내려 봤다. 평균 업력 50년 이상, 변치 않는 맛과 인심, 함께 늙는 직원과 단골 등이 노포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100년 이상 지속한 가게가 1만5,000곳 이상 존재하는데, 우리나라는 약 80년 된 식당들이 가장 오래된 노포 축에 든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100년 이상 된 노...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업사이클? 아직도 생소하다면 청계천으로 나오세요!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서울시설공단이 29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광통교 구간에서 ‘2018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를 개최하고 폐자원·폐자재를 새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시설공단과 사회적기업 위누, 우정사업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꽃의 환상(Blossom Fantasia)’이라는 주제로 ‘ART UP’, ‘LIFE UP’,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전시 작품 사례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전시 작품 사례 ‘ART UP’ 섹션은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팝업형 가든이다. 팀보타, 료한앤장, 홍지윤 작가 등이 참여해 청계천의 장소적 특징을 반영한 꽃을 연출한다. ‘LIFE UP’ 섹션은 재생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공모 작품전이다. 관람객들이 작가가 연출한 작품 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완성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섹션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 섹션에서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LED꽃을 제작해 가져갈 수 있는 ‘빛나는 꽃 조명 만들기’, 재생지를 활용해 연말 성탄트리, 저금통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 청계천에서 열리는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결과가 발표되었다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결과 발표…7대 과제 제안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 9월,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추진단’이 발족했다. 이후 2개월간 추진단의 주도로 서울의 고질적인 현안인 ‘서울균형발전’ 해법을 찾기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화 과정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공론화의 결과로 7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결과에 따른 정책 제언’을 23일 공표했다. 이는 2개월 동안 권역별토론회, 시민대토론회 등 다단계의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균형발전 공간 단위, 추진 방향, 주요 정책 우선순위,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학습하고 토론한 결과이며, 이 과정에 시민 총 436명이 참여했다. ‘서울균형발전’은 서울시가 도입한 서울형 공론화 1호 과제이기도 하다.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추진단(단장: 명지대 임승빈 교수)’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우선순위는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의 개선, 접근성 및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꼽았다.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추진단’과 시민이 함께 만든 7가지 제언은 ①서울시의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정책 추진 ②삶의 질 격차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전 도모에 초점 ③5대 권역별 균형발전 ④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 최우선 시행 ⑤균형발전 위한 안정적인 특별재원 ⑥형평성 우선 고려 및 경제성 보완 방안 마련 ⑦지속적인 공론의 장 마련이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향후 ‘서울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론화 숙의 과정 중 프로세스별 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서울형 공론화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2018 서울 균형발전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 한편, 서울시는 시민 관심이 높은 중요 사업, 현재 이슈가 되고 있거나 장래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의제로 선정해 시민 숙의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하는 ‘서울형 공론화’를 올...
제 2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된 자전거도로용 휀스

도시공간과 조화 이룬 ‘우수공공디자인’ 구경해볼까

제2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제품들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휀스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32점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 발표됐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제2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67점의 출품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32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번 인증제품 품목별로는 벤치가 9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행자용 휀스가 5점이 선정되었다. 볼라드, 가로수보호덮개, 자전거도로용 휀스, 교량용 휀스가 각각 3점으로 안전성,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시설이 두루 선정되었다.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14일부터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인증제품은 서울시 도심경관 개선사업 등에 우선 권장 받게 되며, 매뉴얼 책자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지난 10년간 총 1,100개 제품이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제 21회 인증을 통해 내년 상반기 유효한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은 총 187점으로 늘어난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되어 도심미관 및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인증에 미선정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자인클리닉은 디자인닥터, 내부전문가 등이 인증제 탈락원인 분석 및 디자인자문 실시로 업체의 제품디자인 역량을 제고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클리닉 신청문의는 서울시청 디자인정책과(02-2133-2192)로 하면 된다. 문의 : 디자인정책과 02-2133-2192 ,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 ...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2)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모임 많은 연말에 알아두면 좋은 ‘안심귀가 서비스’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2)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연말, 회식이 많아지는 시기다. 늦은 밤 나 홀로 귀가해야 한다면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이용해보자. 이 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것으로, 현재 450여 명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가 활동 중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또 안심이 앱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시간은 오후 10시~익일 1시(월요일 오후 10시~자정)까지다. 신청자는 동행해줄 스카우트 이름과 도착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장소에 도착 시 노란 근무 복장을 하고 있는 스카우트를 만나 신분증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안심이 앱에서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 외에도 ▲위급상황 시 '긴급신고(SOS 신고)' ▲나 홀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먼저, 늦은 밤 혼자 귀가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화면 중앙의 '긴급신고'를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여러 번 흔들면 관제센터에 ‘긴급’ 호출이 들어간다. 이때 실수로 잘못 터치한 경우에는 5초 내에 '취소'하면 된다. ‘긴급’ 호출 시엔 자동으로 촬영된 현장 사진 또는 동영상이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경광등이 울리고,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상황판에 뜨는 이용자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한다. 긴급신고가 위험상황으로 확인되면 ‘비상상황’으로 전환,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함께 출동 요청 등의 조취를 취한다. 또 하나, 보호자에게 귀가시작 문자가 전송되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메인화면에서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를 터치 → 목적지를 입력하고 → '서비스 시작'을 터치하면 → 내 실시간 위치정보가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