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경북 프로젝트

서울 청년이여, 도전하라! ‘청정지역’ 프로젝트 모집

2019년 7월에 모집, 선발한 '청정경북 프로젝트'의 서울 청년 45명이 ‘6개월 지역살이’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가 로컬스티치 소공점에서 열렸다. 행사를 위해 마련된 장소에서는 일찍부터 자리를 함께한 청년들과 경북지역 기업, 사회공헌기관, 경북지역 관계자들 등 100여 명의 참석자로 북적거렸다. 선발 후 사전교육을 5일 동안 함께 했거나 같은 지역에서 활동했던 친밀함 덕분에 서울 청년들의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졌다.   청정경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개최된 로컬스티치 소공점 ©이난희 ‘청년이 머무르는 지역’이란 뜻의 '청정경북 프로젝트'는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시범사업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서울 청년들이 6개월간 5개 경북지역(안동, 청송, 예천, 문경, 상주)에서 근로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하였다.   '청정경북 프로젝트'의 다양한 활동 사진들을 보고 있는 청년들 ©이난희 활동 청년들은 농업법인, 관광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19개 참여 기업에서 근무하며 맥주 양조를 배우고, 농업 가공품에 대한 마케팅과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 32시간 근무하며, 인건비는 서울과 경상북도가 1:1로 매칭하여 월 220만 원의 급여를 지급해 주었다. 8시간은 아동복지기관, 노인돌봄센터,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지역민들과도 교류하며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고 한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질문할 내용을 적고 있는 청년들 ©이난희 2019년 청정경북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활동사진을 보면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는 말이 이해됐다. 미소로 가득한 이들의 사진을 보며, 젊었을 때 다양한 장소에서 멋진 경험을 쌓아본 이들이 부러워졌다. 한쪽에는 참여 기업이 생산한 농업 가공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사과즙, 수제맥주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공예품까지 다양했다. 청정경북 프로젝트의 현수막에 쓰인 ‘ 새로운 곳에서 새로...
서울청년들의 경북 지역기업 근무시 활동사진

경북으로 간 서울청년의 일자리 경험기 ‘청정경북 프로젝트’

지난 2019년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날로 늘어가는 청년실업 문제와 지방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했다. 이른바 '서울청년, 지역으로 가다 「청정경북 프로젝트」'이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는 가장 완벽한 계획' 이라는 부제를 달고 진행된 '청정경북 프로젝트'(이하 '청정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청정경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알리는 배너 ⓒ김민준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바로 '청정'이다. 그런데 맑고 깨끗해서 '청정(淸淨)'이 아니고, 청년들이 지방에 머물러서 '청정(靑停)'이란다. 다만 머무르고자 하는 청년은 서울청년이요, 머물고자 하는 지역은 경북이다. 애초에 '청정 프로젝트'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의기투합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두 지방자치단체장은 서울 청년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일자리 문제와 반대로 출구가 없는 지역기업의 구인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교집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게 되었다. '서울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힘들고, 지역 기업들은 직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 둘을 연결시켜주면 되지 않을까?' 두 사람이 가졌던 고민의 접점이 이러한 의문을 낳았고, 이렇게 해서 추진된 것이 바로 '청정경북 프로젝트'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서울 청년들이 6개월 동안 경북지역에 살면서 경북도내 5개 시군(안동, 청송, 예천, 문경, 상주)에 위치한 기업에 근무함으로써, 청년은 경험과 역량을 쌓으며 새로운 일자리를 탐색하고 지역 기업은 서울에서 온 젊은 인력으로 활기를 얻어 청년과 지역 모두를 동시에 성장하게 하는 프로젝트, 바로 그것이 '청정경북 프로젝트'이다. 결국 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서울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청년-기업 교류 프로젝트를 서울시와 경상북도가 협업으로 진행한 것이다. 선발과 진행을 서울시와 경북이 ...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자율예산제 정책마켓, 이곳에서 여러 후보 정책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시 첫 ‘청년자율예산’ 시민투표…최종 결과는?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자율예산제 정책마켓, 이곳에서 여러 후보 정책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서울시가 지난 8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를 열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자율예산’ 규모를 확정했다. ‘청년자율예산’는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 정책을 기획·설계하고 예산 편성까지 주도하는 제도로, 청년 당사자인 ‘서울청년시민위원’이 숙의·토론·공론화 과정을 거쳐 예산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우선 1,000여명의 시민 참여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500여명의 ‘서울청년시민위원’들의 주도로 5개월간 숙의, 해당부서 정책협의간담회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96개 정책과제(시정숙의형 54개·자치구숙의형 42개)를 확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일반시민 50%, 서울청년시민위원 50% 비율로 반영됐다. 일반시민은 엠보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서울청년시민위원은 현장투표로 참여했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책마켓 코너에서 각각 정책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투표도 할 수 있었다. 오후 2시, 투표가 마감되고 서울청년시민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7대 제안’을 발표하는 시민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7대 제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는데, ‘새로운 노동이 존중 받는 서울’, ‘1인가구도 행복한 서울’, ‘청년이 건강한 서울’,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서울’, ‘다양한 가족을 구성할 수 있는 서울’,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서울’, ‘청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서울의 미래’ 등 앞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해야할 7가지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많은 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투표 결과 발표가 임박해오자 청년자율예산안이 반영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 8,3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첫 해 4,300명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청년자율예산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 볼 수 있었다. 상위 ...
청년교류공간 전경

이런 곳이 있었네! ‘청년교류공간’에 대한 모든 것

청년교류공간 전경 SNS의 발달로 서로 얼굴을 마주볼 시간도, 가볍게 때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만남의 시간도 갖기 힘든 요즘 청년들. 카페나 도서관 등의 공간보다 ‘지금,여기,우리’에 초점을 맞춰 청년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삶의 방식과 꿈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맞춤형 청년공간이 있다. 바로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교류공간'이다. 2018년 3월 개관 이래로 이곳은 청년들의 교류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8월 여름 끝자락, 청년교류공간에 대한 A to Z를 살펴봤다. 청년교류공간은 한 마디로 전국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개관 첫 해였던 지난해 청년교류공간은 청년 이슈에 관한 여러 논의와 대안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팀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돕는 ‘이음 프로젝트’,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리틀빗’, 청년들이 서울 여러 지역의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체험하는 ‘여름마실’ 등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청년 활동가들과의 교류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을 지속하면서 전국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가을마실'을 주최할 예정이다. 수도권 청년들이 서울, 경기 외 지역의 청년공간/단체를 탐방하고 실무자를 만나 교류하는 활동으로, 청년교류공간 홈페이지(http://www.youthzonegr.com)에서 9월 중에 신청 가능하다. 직접 취사가 가능한 편안한 커뮤니티 공간 1층 이리와방 청년교류공간은 '청년교류의 베이스캠프'와도 같았다. 공간의 시작이자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도 이용 가능한 1층 '이리와방'은 공유 부엌이 있어 직접 취사가 가능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사랑방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먹고, 이야기하며 청년들의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전면창을 통해 들어오는 밝은 햇살은 옆자리 낯선 이에게도 거리낌 없이 안녕을 물을 수 있을 듯 따뜻함이 넘쳐 흘렀다. 청년단체와 운영국 사무실이 위치한 2층 얘기해방 2층 '얘기해방'은 청년단체와 운영국 사무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