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서울×음악여행’ 제3편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하늘공원×악뮤, 노들섬×양희은 ‘음악여행’ 떠나볼까

11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서울×음악여행’ 제3편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서울시가 11월 13일 금요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자연명소와 문학공간에서 감성적인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온라인 콘서트 ‘서울×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을 개최한다. ‘서울×음악여행’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와 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여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비대면·온라인 공연이다. 먼저 악동뮤지션이 ‘하늘공원’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같은 가을과 어울리는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서울책보고’에선 멤버 이찬혁의 베스트셀러 ‘물 만난 물고기’의 인상적인 구절을 낭독하고, 동명의 곡도 들려준다. 노들섬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시(詩) 에세이스트 정재찬이 함께 ‘노래가 된 시’를 화두로 공연과 토크를 펼친다.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 시 구절을 가져온 노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양희은이 직접 작사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같은 명곡을 선사한다. 하늘공원, 노들섬, 서울책보고와 같은 서울의 자연·문학공간에서 문학 속 음악, 음악에 담긴 문학, 음악과 문학으로 보는 서울 이야기 등을 노래와 토크로 풀어나간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 ‘서울×음악여행’의 제3편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은 유튜브(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 더케이팝)와 네이버 V라이브(서울×음악여행)를 통해 13일 금요일 19시 공개되며, 21일 토요일 22시에는 SBS MTV, SBS F!L 채널을 통해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음악여행 3편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 현장사진, (좌) 악동뮤지션, (우) 양희은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음악여행’을 총 5편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1·2편은 트로트퀸 송가인과 국악신동 유태평양, 한국 힙합의 대부 타이거JK ...
서울책보고를 찾은 초등학생들

보물창고 같은 ‘서울책보고’ 부분개관, 안전하게 즐겨요!

서울책보고가 지난 3월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아쉽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휴관 중이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대한 행사는 개최하지 못했다. 아직 개관 1년차이지만 책벌레 모양의 독특한 서가가 사진명소로 알려지면서 인스타 등 SNS에서 인기를 모으며,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00명을 넘기도 했다. 5월 6일 재개관한 서울책보고 ⓒ최병용 서울책보고는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전면개방이 아닌 부분개방 중이다. 이 곳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를 작성한 후 손 소독을 해야 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앉아서 책을 읽던 독서대가 사라졌고, 음료를 판매하는 북카페도 운영하지 않는다. 부분개방 종료 후 정상개방 시 운영을 재개한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손소독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최병용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한 동안 실내 조도를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개방 당시 시민들이 '독서하는 데 조명의 조도가 너무 낮다'란 의견을 반영했다고. 훨씬 더 환해진 서울책보고를 찾은 시민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조명을 바꾸고 나니, 예전보다 책 읽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휴관 기간 동안 조도를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 덕분에 전체적으로 한결 밝아졌다. ⓒ최병용 코로나19 탓에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서울책보고를 많이들 찾는 모양이다. 부모님들도 매일 아이들하고 집에만 머물다가, 서울책보고가 부분적이지만 운영을 재개해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바닥에 편히 앉아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해 마음껏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 부분개장한 서울책보고를 찾은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열중하고 있다. ⓒ최병용 코로나19 전에 독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던 자리에는 '2019 세종도서 &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선정도서'...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

랜선전시·북콘서트·책처방까지 ‘어디서든 서울책보고’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프로그램 '어디서든 책보고'를 운영한다. 4~6월까지 석 달에 걸쳐 북튜버와 함께하는 서울책보고 전시 관람을 비롯해 북콘서트와 책 처방, 희귀도서 소개 등 다양한 책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4~6월에 걸쳐 온라인에서 '어디서든 책보고'를 운영한다. ⓒ서울책보고 서울시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는 지난해 3월 27일 잠실나루역 인근 신천유수지 내 옛 암웨이 창고를 리모델링해 오픈했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지켜온 동아서점, 동신서림 등 25개 헌책방이 참여해 소장 도서를 모았고, 독립출판물과 명사의 기증도서 컬렉션까지 더해져 1,465㎡ 규모의 텅 빈 창고가 총 13만여 권의 책으로 빼곡히 채워졌다. 이후 서울책보고는 지난 1년 여 동안 ‘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홈페이지 소개 문구처럼, 헌책의 가치를 긍정하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동시에 책벌레 모양의 서가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13만여 권의 책으로 빼곡히 채워진 서울책보고 내부 ⓒ서울책보고 지난 2월 25일, 개관 1주년을 한 달 여 앞둔 서울책보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그 뒤 두 달 여가 4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따라 휴관이 길어지자 서울책보고는 온라인 프로그램 '어디서든 책보고'를 시작했다. '어디서든 책보고 with 북튜버'를 비롯해 '어디서든 북콘서트', '어디서든 책 처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책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랜선 전시 - 어디서든 책보고 with 북튜버 '어디서든 책보고 with 북튜버'는 3명의 북튜버와 휴관 중인 서울책보고의 전시를 관람하는 랜선 전시다. 지난 4월 28일 업로드된 첫 영상에선 '배나영의 보이스 플러스'의 배나영 북튜버가 서울책보고의 시대별도서전 ...
서울라이트 서울 빛 축제 (DDP)

연말 여긴 꼭 가야 해! ‘서울 핫플레이스 BEST 8’

서울라이트 서울 빛 축제 (DDP)코끝은 시리지만 거리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에 설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연말 분위기를 더욱 근사하게 만들어줄 서울의 명소와 볼거리들을 소개할게요. 한파도 잊게 할 빛 축제가 열리는 DDP와 반딧불이가 내려앉은 듯한 덕수궁 돌담길은 물론, 특별한 선물을 살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립니다.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는 바로 그 장소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그럼 지금 출발~! 2018 크리스마스마켓1. 서울광장 ‘대한민국 성탄마켓’ | 2019.12.18~29지난 11월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된 서울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대한민국 성탄마켓’ 축제가 펼쳐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예술가들의 거리공연과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노래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연과 시민노래방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 02-783-7030 , 대한민국 성탄마켓)2.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라이트’ | 2019.12.20~2020.1.3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 ‘서울라이트’가 열린다.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쇼가 19시부터 22시까지 펼쳐지며, 서울라이트마켓(12시~22시), 전시,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행사도 만날 수 있다. (문의 : 02-2153-0000 , DDP) 돈의문박물관마을 마당 겨울장식3. 돈의문박물관마을 ‘연말 돈의문 잔치’ | 2019.12.21~29돈의문박물관마을 마당에 대형 트리와 달 조명 등 겨울 장식이 설치되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용한 빨간벽과 녹색벽 등 마을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또한 동지맞이, 레트로 성탄절, 송년의 날 등 겨울행사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2-739-6994~5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책트리4. 서울책보고 랜덤박스 이벤트 ‘대도시의 따뜻한 겨울나기법’ | 2019.12.3~2020.2.2서울책보고는 ...
서울시의 헌책방 겸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뜻밖의 발견! 헌책의 매력에 빠지다 ‘서울책보고’

책벌레의 뱃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서울책보고의 책꽃이 통로 ©정유리 책꽃이가 길게 늘여져 통로를 이루는 이곳은 도서관인가? 아니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보통의 도서관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무엇보다도 책 속으로 깊이 빨려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통로가 인상적이다. 사진 속의 장소는 책을 사람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 서울책보고이다.  서울책보고는 원래 창고였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헌책방 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판매 중인 12만여권의 책들은 서울시가 선정한 헌책방들로부터 위탁받아 판매하는 것으로, 헌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과 정서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독립출판물, 옛날 책, 대학 교수진들이 기증한 책들도 볼 수 있다. 오늘은 무슨 책을 읽을까? ©정유리 이곳에서 책을 읽는 경험은 기존의 서점이나 도서관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 읽을 책을 한 권 찾아보았다. 도서검색대에서 책을 검색하면 판매하는 헌책방 이름이 뜬다. 책들이 주제에 따라 분류되어 있지 않고 판매 업체에 따라 분류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기 위해선 책꽃이에 붙여진 업체 이름을 찾아 통로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통로 구멍의 크기에 차이를 주고, 통로를 일직선으로 뚫지 않고 굴곡을 주어 마치 꼬불꼬불한 책벌레의 뱃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자신이 찾는 헌책방 이름이 달린 책꽃이를 찾고 나면, 그 책과 동일한 주제를 가진 책들이 모여있는 칸을 찾아야 한다. 헌책방 이름 외엔 아무런 지표가 없어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눈을 크게 뜨고 탐색하던 도중, 본래 찾던 책이 아니였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을 발견하였다. 평소 어려워했던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과, 언젠간 읽어보겠다는 다짐만 하고 까맣게 잊어버린 책들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창가에 붙은 테이블에 기대거나 바닥에 앉는 등 각자 편한 곳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정유리 원하는 책을...
서울의 헌 책과 지혜를 엿보고 오다

헌 책을 통해 ‘서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

서울시가 2017년부터 새롭게 개장한 시설과 공원들을 하나로 묶어 '잘 생겼다 서울' 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서울 시민을 위해 잘 생긴 공간 30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 내 삶을 바꾸는 서울 : 잘 생겼다 서울!) 이 목록은 주제가 2개로 나뉜다. 주제 1 은 서울의 '지혜'를, 주제 2는 서울의 '쉼'을 보여준다. 그 중 서울책보고는 주제 1에 포함된다. 서울책보고에 취재차 방문했다. 서울의 '지혜' 를 엿보고 왔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시내 25개 헌책방 가게를 참여시켜 만든 국내 최초의 공공 헌책방이다.  서울 시내 유휴 시설을 재활용했다고 한다. 신천유수지 내 옛 암웨이 창고를 리모델링했다고 한다. 1,465㎡ 의 규모(지상 1층)다. 기존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과 명사의 기증도서 컬렉션까지 총 13만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서울책보고는 '책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책보고 외관 Ⓒ황대봉 헌책방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서울책보고는 정부기관이 공공시설을 제공하여 중고서점을 지원하는 형태다. 직접 헌책방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다. 헌책방 지원 역할에 그치며, 모든 책의 수급은 헌책방들이 하고, 판매도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영세 헌책방들과 연대해 기존 헌책방과 독자를 연결하는 '헌책방 홍보. 구매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다. 기존의 중고서점이나 인터넷 서점과의 경쟁 관계를 지양하고 있다. 서울책보고 내부 서가 Ⓒ황대봉 헌책방 운영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오기 위해 25개 서가를 헌책방별로 꾸몄다고 전해진다.  위탁판매될 헌책 종류와 가격은 모두 각 헌책방 운영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한다. 시중 대형 중고서점보다 낮은 10%대의 수수료(카드. 위탁)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헌책방에 돌아가는 형태다.  한상진 심영희 교수 기증도서 공간 Ⓒ황대봉 명사의 기증도서 공간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심영희 한양대 석좌교수 부부가 서울...
한양도성

[내 삶을 바꾸는 서울] ⑤ 문화역사도시 서울

서울의 변화 중심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습니다 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10개의 공감 이야기’ 다섯 번째는 ‘문화 역사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과거 백제, 조선의 수도로 2,000년 역사가 이어져 오는 도시입니다. 서울시는 오래된 것의 가치는 지켜 나가면서, 동시에 시민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들을 시도해왔습니다. ‘문화 역사 도시 서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양도성 ◈ 역사도시 서울 서울은 고대 백제의 수도 한성, 고려의 남경(南京),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수도로, 유구한 역사도시지만 수많은 전쟁과 일제강점기, 산업화를 거치면서 역사문화자원이 많이 훼손됐고 2,000년 역사에 대한 시민 인식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더 늦기 전에 서울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미래 지향적 보존·관리·활용을 통해 ‘역사를 품고(과거), 누리고(현재), 만드는(미래)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로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굴·보존, ▲활용·향유, ▲연구·교육, ▲지역·세계 4대 분야 56개 과제에 총 7,40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 역사는 2000년이다…‘역사도시 서울’ 조성 서울시 전통문화 사업 소개 서울역사 2000년 E-book 시민생활사박물관 조감도, 서울공예박물관 조감도(왼쪽부터) 박물관 도시, 서울 특히, 활용·향유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문화유산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역사문화를 활용한 서울만의 볼거리·즐길거리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유산(시민생활사박물관, 2019년), 민요(돈화문 민요박물관, 2019년), 공예(서울공예박물관, 2019년), 봉제업(봉제박물관, 2018년) 등 특화된 테마 박물관 13개소가 2020년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시민생활사박물관 착공… 2019년 개관백남준기념관부터...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8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로7017 등 멕시코시티에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8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중남미 순방길에 오른 박원순 시장이 멕시코시티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전수에 나섰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순방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 강당에서 열린 ‘서울-멕시코시티 지속가능한 도시포럼’에서 ‘사람 중심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포럼은 주한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시티 건축가협회(Colegio de arquitectos de la ciudad de mexico)가 주최한 것으로, 멕시코건축가협회 소속 건축 전문가와 멕시코시티 공무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해 12월 환경운동가 출신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고, 최근 서울형 도시재생에 대한 현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20분 간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서울이 성장과 개발만을 최우선으로 여겨왔던 시대에 전면철거 방식의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공동체 해체가 가속화됐다며, 수도로서 천 년이 넘는 역사와 다층적인 매력을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사람 중심의 재생이 필요했다고 ‘서울형 도시재생’의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이어 시민의 주도와 참여를 핵심기반으로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600회가 넘는 만남과 대화로 지역주민의 우려와 반대를 해결하고 지금은 개장 2년 만에 방문객 1,700만 명이 다녀가며 주변상권을 살리고 있는 ‘서울로7017’ ▴40여 년 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거대 석유탱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마포문화비축기지’ ▴7~80년대 전자산업 활황기를 이끈 주역에서 이제는 기술장인과 청년창업가를 아우르는 창의제조산업 메카로 거듭...
올해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50개 동네책방 중 ‘이라선(종로구)’ 전경

책방에서 책만 본다? 취향저격 아지트 서울이색책방

올해 서울형책방에 선정된 50개 동네책방 중 ‘이라선(종로구)’ 전경 제아무리 책과 담쌓은 사람이라도 가지 않고는 못 배길 매력적인 서점들이 있습니다. 아늑한 공간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고, 저자와 만나 책을 낭독한다거나 내 상황에 딱 맞는 책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처음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된 동네책방 50곳, 그리고 조금은 색다르게 책과 만날 수 있는 이색서점들을 소개합니다. 서울형책방의 BI 서울형책방 | 동네책방 50곳 선정, 11월까지 문화행사 지원 서울시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서울형책방’으로 선정,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홍보를 지원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4월부터 모집·심사를 거쳐 동네책방 50곳이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됐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 2019 ‘서울형책방’ 50곳 첫 행사로 6월 7일 종로구의 오래된 서점 ‘동양서림’에서 의 저자 권여선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 행사는 각 책방의 성격에 맞게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워크숍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과 독서 모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각 서점의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월별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6월 행사 선정된 책방에는 ‘서울형책방’ BI가 부착되며, 각 책방의 매력과 장점, 문화 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youtube)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리플렛, 단행본, 지도 등도 제작·배포한다. 문의 : 서울도서관 02-2133-0213 ,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 , 서울형책방 인스타그램(@seoulbookshops) 지난 5월 서울책보고에서 열린 ‘서울365패션쇼’ 서울책보고 | 헌책도 보고, 책 처방도 받아보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치형 서가, 초대형 헌책방 ‘서울책보고’도 서울의 이색서점 중 하나다.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 위치...
서울 책보고의 상징적인 책꽂이

오롯이 나를 채우는 시간, 혼자 가고 싶은 서울 이곳

서울 책보고의 상징적인 책꽂이 호호의 유쾌한 여행 (142) 서울책보고 불현듯 아침에 일어나 허탈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나는 점점 사라지고, 해야 할 일들은 많기만 합니다. 그럴 때 나를 채우기 위해 나 홀로 아트 데이트를 떠납니다. 전시회도 살펴보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도 찾아봅니다. 그렇게 나 홀로 아트 데이트를 반나절 정도 즐기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그전과는 달라진 나를 느낍니다. 코스의 핵심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집중해서 하는 것’. 그런 시간을 찾아 떠난 곳이 바로 서울 책보고, 롯데 뮤지엄, 에비뉴엘 아트홀 코스입니다. 서울책보고 내부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헌책방을 모아 새롭게 만든 공공 헌책방입니다. 최근에는 김서룡 디자이너의 서울 365패션쇼가 열린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동글동글 마치 달팽이집을 연상시키는 책꽂이에는 청계천을 거닐며 봤음직한 서점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박혀 있습니다. 서울 책보고 안에는 보유한 중고책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헌책방의 묘미는 보물찾기 아니겠어요? 찬찬히 책 제목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즐거움이 일품입니다. 우연히 시선이 닿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책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종종 거리며 돌아다녀도 맘에 드는 책을 한 번도 발견하지 못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의 합이 서울책보고 경험을 쌓아갑니다. 책 관련 전시회나 독서 모임도 자주 열리고 있었는데요. 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책은 어떤 책일까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 처방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감명 깊게 읽은 책 5권을 가져가면, 북 큐레이터가 책 진단과 함께 책 처방을 해줍니다. 서울책보고 ‘잡지展’ 전시 헌책방에서 오랫동안 수집한 잡지만을 모아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어릴 적 엄마 따라 미용실 가면 볼 수 있었던 예전 잡지들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라는 부제에 맞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