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9호선

4호선에도 9호선처럼 급행열차 운행될까?

급행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9호선 ⓒ뉴스1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6) 4호선 급행화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1974년 첫 개통된 서울지하철은 서울과 수도권,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일등공신이다.  그러한 서울지하철의 21세기 가장 큰 성과라면 9호선 급행열차를 들 수 있다. 2009년 첫 개통된 9호선은 개통 당시부터 급행열차를 운행했다. 김포공항과 강남을 30분 만에 연결하는 빠른 속도 덕분에 서울지하철 이용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물론 9호선 개통 전에도 수도권 전철에 급행열차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경인선처럼 복복선(선로 4가닥)이 없으면 급행열차를 운행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퍼져있었다.  하지만 9호선은 '복선+일부역 대피선' 방식으로 급행열차를 성공적으로 운행시킴으로써, 복복선이 없어도 급행열차를 상시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안산선, 분당선, 수인선 등 타 수도권 전철에서도 복복선 없이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본격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9호선 급행열차가 주목받자, 서울지하철의 다른 노선에도 급행열차를 운행해 달라는 요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시 입장에서도 빠른 지하철은 자가용의 수요를 흡수하여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에 검토가 시작되었다. 우선 여건이 좋은 지하철 6호선에 도입이 검토되었고, 작년 초에는 서울시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하면서 드디어 4호선 급행화 추진을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 (관련 이전 기사 보기) ☞ 6호선 급행열차 도입, 실현될까? ☞ ‘지역균형발전’ 강북횡단선 등 서울도시철도 10개 확충  그리고 이번 달 초에는 4호선 급행화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발주되어 낙찰자가 선정되었다. ☞  4호선 급행화 관련 사전타당서 조사 용역 공고  급행열차 운행 원리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지하철 4호선 급행화에서 주목할 것은, 일부 역에 대피선을 추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피선이란 기존...
우이신설선을 타면 만날 수 있는 예술 작품들

미술관이야? 도서관이야? 우이신설선의 변신은 감동!

지하철역이 서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서울 최초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얘기다. 지하철을 타면 늘 마주보게 되던 성형외과 광고 역시 자취를 감췄다. 그 자리엔 각종 예술작품이나 사진, 그림 등이 시선을 사로잡거나 유익한 지역정보들이 대신하고 있다. 우이신설선 솔샘역 문화예술 전시 ⓒ박은영 2017년부터다. 서울시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우이신설선 13개 역사에 상업광고를 없앤 대신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시간을 내 색다른 장소를 찾아야만 접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지하철역에서 선사하고 있는 거다. 지하철 전동차 안의 변신도 한몫을 한다. 내부를 도서관처럼 꾸며, 지하철 안에 있노라면 마치 도서관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목적지를 가는 와중에 잠시 스치는 이동수단 뿐 아니라 이렇듯 머물고 싶은 장소가 되고 있는 지하철, 그 반가운 현장을 찾았다. 성신여대입구역 예술 전시 ⓒ박은영 삼양동사거리역에서 출발, 솔샘역에 도착했다.  우이경전철을 타고 전시회를 가는 기분이 들어 한결 가벼운 마음이었다. 솔샘역에서는 지난 5월 6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창동레지던시-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협력전 '그림탐구'를 5월 6일 ~ 8월 31일까지 우이신설선 솔샘역 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2020년 입주작가인 국동완과 빠키다. 솔샘역에는 그들의 작품 61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 전시는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11개 역사에서 꽃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개:UI Blossom'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다'는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행위에 집중한 국동안, 빠끼 두 작가의 작품 세계가 솔샘역 곳곳에서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예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 느낌만은 색다르고 신비로웠다. 성신여대입구역 예술 전시 ⓒ박은영 성신여대입구역 예술 전시 ⓒ박은영 국동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 속 삶의 풍경인 아파트를 그린 '어라운드 #1(Ar...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 가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북카페가 있다.

“예쁜 카페에 온 것 같아~”…북카페로 변신한 ‘오목교역’

이동이 잦은 직업을 갖고 있는 필자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 차를 운전하면 대기 환경도 나빠지고, 혼잡한 교통과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중에서도 교통체증 없이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고 차 멀미가 없는 지하철을 유독 좋아한다. 해외를 봐도 우리나라 지하철은 손에 꼽힐 만큼 선진화된 시스템임이 분명하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 각종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는 편인데, 퇴근 길에 지하철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사거나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한다. 아마 대다수의 시민들은 지하철을 탈 때 비슷한 경험을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5호선 오목교역 지하를 지나다 보면 시민들에게 개방된 북카페를 만날 수 있다. ©김재형  5호선 오목교에 가면 이색적인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역 내 자리한 널찍한 ‘북카페’다. 오목교역은 출구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1, 2, 8번 출구와 3, 4, 5, 6, 7, 8번 출구인데 그 사이를 걷다보면 멋진 북카페를 만날 수 있다. 무료 개방 시설로 깨끗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김재형 오목교 역사 내 일부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 한 곳으로 누구든지 쉬어갈 수 있다. 공사 전에도 분명히 이곳을 지나다녔지만 어떤 시설이 존재했는지 기억은 없다. 카페라고 해서 음료를 파는 것은 아니지만 각양각색의 테이블은 물론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이다. 필자가 방문한 이날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여럿 보였고 연인들이 잠시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보였다. 중년의 시민들도 편안한 의자에 기대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있었다. 지하철의 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이렇게 편히 쉴 수 있도록 카페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시민으로서 너무 감사한 일이다. 테이블의 종류도 다양한데 2층으로 올라가면 조금 더 아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김재형 무료 카페라고 시설이 낙후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눈에 봐도 널찍한 테이블도 있고 아늑하게 들어가서 책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중앙에는 대형 화면이 있어서 영상물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시운전 모습

기대 만발,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개통 임박

5호선 연장 '하남선'이 시운전을 시작했다 ⓒ서울시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4)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시운전 중  서울지하철 5호선은 서울을 동서로 길게 가로지르는 노선이다. 광화문 도심을 통과하며 강서와 강동을 이어주므로 승객이 많다. 현재 5호선의 동쪽 종점은 상일동역이다. 그런데 이것이 곧 하남시로 연장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광역화로 인해 경기도에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예외 없이 전철을 원한다. 운임이 저렴하고 속도가 빠른 편이며 쾌적하기 때문이다. 지하철이 연장되면 서울시의 교통도 원활해진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자가용들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남시에서 서울시 강동구로 들어가는 지하철의 첫 구상은 28년 전인 1992년에 처음 나왔다. 당시엔 5호선 연장이 아니라, 별도의 경전철을 짓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여곡절을 거쳐 5호선 연장으로 바뀌었다. 5호선 연장 구간 하남선 노선도 ⓒ서울시 하남선은 여러 가지 면에서 작년에 개통된 김포도시철도를 떠오르게 한다. 경기도에는 31개 시군이 있다. 서울과 직접 맞닿은 곳은 12곳이다. 그런데 이 중에 김포와 하남에만 서울과 연결된 지하철이 없었다. 그러다가 작년과 올해에 걸쳐 김포와 하남에 지하철이 들어가면서, 이제 서울시에 닿아있는 모든 경기도 도시가 철도로 연결되게 된 것이다. 그러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을 표를 통해 알아보자. 김포도시철도와 함께 비교하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구분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선) 인구 김포시 44만 명 하남시 27만 명 사업방식 별도 경전철 신설 기존 지하철 연장 사업재원 토지주택공사, 김포시 국가, 토지주택공사,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사업비 1조 5,086억 원 9,749억 원 착공일 2014. 3. 26. 2014. 9. 29. 개통일 ...
신설동역 전시 모습

화(花)사한 우이신설선…미술 전시 보러갈까?

"코로나 때문에", "하루하루 먹고 사느라 바빠서"… 언제부터인가 미술관 문턱을 넘는 게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직접 작품을 보고 눈에 담는 것보다 못한 것도 사실이다. 꼭 미술관이 아니어도 가까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 시민들의 발' 지하철이 문화예술철도로 거듭나고 있다. 강북구 우이동과 동대문구 신설역을 잇는 경전철 '우이신설선'은 상업광고를 걷어내고 문화예술을 콘텐츠로 삼는 철도선이다. 지난해 전시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재 11개 역사와 지하철 내부를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화예술철도로 조성된 우이신설선 ⓒ강사랑 올해에는 서울시 주관으로 코로나 사태에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희망의 메시지 '만개:UI Blossom' 展(부제: 꽃, 피어나는 희망을 말하다)가 우이신설선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신설동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관련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사진의 거장 구본창과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중에 있는 이탈리아 사진작가 ‘미켈레 데 안드레이스’, 영국의 ‘크리스트자나 윌리암스’가 서울시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소개된다. 2호선과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신설동역에는 미술관 갤러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정물 사진으로 유명한 구본창 작가의 사진작품 6점과 회화적인 요소와 문자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선보여 온 채병록 디자이너의 일러스트 작품 5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신설역 내 구본창의 작품 모습  ⓒ강사랑 꽃을 좋아하는 구본창 작가는 가정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재배하여 만개한 아마릴리스와 심비디움, 그리고 스님이 들고 있던 연꽃을 찍은 사진 등 개인적인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채병록 그래픽디자이너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시민들이 지하철 공간에 소풍을 나온 듯한 ...
지하철 단축운행 알리는 안내문

보다 정확한 지하철 도착시간을 알고 싶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 1일부터 지하철 열차운행 시간이 1시간 단축되었다  ⓒ뉴스1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63) 지하철 상세 열차시각표 활용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지하철의 막차가 기존 새벽 1시에서 0시로 단축되자, 지하철 열차시각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코로나19로 인한 심야 지하철 막차 단축운행, 대안은?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78807) 기본적으로 지하철 시각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각 역 승강장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런데 발품을 팔면 좀 더 상세한 시각표를 확인할 수 있고 지하철 이용에도 더 큰 도움이 된다. 역 단위가 아니라 전체 역과 열차가 함께 표시된 표(表) 형식의 엑셀(Excel) 열차시각표가 그것이다. 지하철역 시각표. 현재 역의 열차 시각만 알 수 있다. ⓒ한우진 다운받아 볼 수 있는 표 형식의 열차시각표.  전체 역 열차시각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역별 시각표에서는 현재 역의 열차 시각만 알 수 있는데, 표 형식의 열차시각표에서는 모든 역과 모든 열차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시각표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우선 목적지역 도착 시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자기가 탈 열차만 파악하면 엑셀 열차시각표에서 목적지역 도착 시각까지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역별 시각표에서도 지하철역 간 평균 소요시간인 2분과 가야할 역 수를 곱하면 대략적인 도착시간을 알 수는 있지만, 한강을 건너는 철교처럼 유독 역 간 거리가 긴 곳도 있어서 정확도가 높지는 않다. 엑셀 형식 열차시각표는 환승을 할 때 특히 유용하다. 도착 시각을 정확히 알면 환승역의 대략적인 환승통로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갈아탈 다음 열차의 출발 시각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 다시 그 열차를 엑셀 시각표에서 찾아 나가면 여러 번 환승을 해도 도착 시각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열차시각...
서울 지하철 방역 모습

서울지하철 코로나19 총력 대응…회차 때마다 방역

서울 지하철 방역 모습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도 하루하루 커져가고 있는데요, 서울교통공사가 하루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이용객 불안을 줄이기 위해 방역횟수를 늘리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심각 단계 상향에 따라 철저 방역 대책 실시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까지 격상됨에 따라, 공사는 현재는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까지 방역을 강화해 실시 중이다. 경계 단계 시 주 1회 실시하던 지하철 역사 내부 방역을 주 2회로 늘렸다. 특히 화장실 방역은 일 1회 실시에서 2회로 늘려 적극 대응하고 있다. 1회용 교통카드 세척은 5일 1회에서 1일 1회로 그 횟수를 크게 늘렸다. 전동차 내 방역소독도 대폭 강화했다. 이용객들의 손 접촉이 많은 손잡이는 기존에는 기지 입고 시 소독을 실시했으나, 현재는 전동차 회차 시마다 매번 실시한다. 주 2회 실시하던 의자 옆 안전봉과 객실 내 분무 소독도 회차 시마다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진자 이동경로 나오면 정보 받아 즉각 대응 또한 공사는 확진자가 지하철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즉각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질병관리과가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하면, 이를 바탕으로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차와 지하철 역사에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동차는 확진자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 및 그 앞뒤로 운행된 전동차들의 객실 손잡이와 안전봉을 포함한 내부 전체, 이용...
서울의 지하철은 안전하고 편리하다.

아이들 취향저격 ‘지하철 운전’…안전체험 3가지

디지털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운전대를 잡고 지하철 시운전(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박세호 서울시 지하철 9개 노선은 거미줄처럼 촘촘히 서울시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어느 한 구간에서 한두 시간만 연착이 되어도, 금방 신문 방송에 보도될 정도로 시민 생활에 절대적인 도움을 준다. 지하철로 인해 대규모의 인구 이동이 한순간도 쉬지 않고 시내 전역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정말 엄청난 일이다. 생활과 밀접한 지하철인 만큼 지하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대비도 필요하다. 그래서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지하철 운행의 신뢰성과 더불어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집에서 지하철 안전 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1.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지하철 안전 동영상'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는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알리는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가 등장해 아이들도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뽀로로와 그의 동료들을 주인공으로 하면서 철도사고 예방과 사고 시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그리고 안전체험 홍보관과 스마트 스테이션 소개 영상과 안전한 지하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 ‘지하철 안전하게 타고 내리고’ 영상도 있다. 안전 동영상들을 살펴 보니 어떤 내용들은 전철 내 모니터에서 이미 본 것들도 있었다. 2. 5호선~8호선 '역 안전 체험' 동영상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역 안전 체험'을 추천한다. 5호선에서 8호선 내에 있는 역 중에서 '역 안전 체험'을 해보는 것이다. 이는 전화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역 안전 체험' 대상은 어린이와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분들이다. 어린이는 1시간 동안 역사를 둘러보고 지하철 탑승까지 이루어진다.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은 약 30분간 역사에서만 활동이 이뤄진다. 역사 내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사고 사례의 동영상을 보며, 에스컬...
'합정역 5번 출구' 대중가요가 사랑한 '서울 지하철'

‘합정역 5번 출구’ 대중가요가 사랑한 ‘서울 지하철’

가수 '유산슬'이 부른 에 등장하는 합정역(2, 6호선) 5번 출구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죠? 최근 신인가수 '유산슬'이 합정역을 소재로 다룬 를 발표하면서 '서울 지하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대중가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 속에서 지하철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수 ‘유산슬’, ‘동물원’, ‘자우림’ 등 노래 제목‧가사에 등장하는 서울 지하철 대중가요 속에 등장하는 대표적 지하철역을 꼽으라면, 가수 ‘유산슬’의 가 아닐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룹 ‘동물원’이 ‘시청앞 지하철역에서’(1990년 발매)라는 노래에서 1·2호선 시청역을 제목으로 언급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실, ‘합정(合井)역’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일대 인근 처형터에서 망나니들이 칼춤을 추기 전 물을 뿜기 위한 우물을 만들었는데, 우물 바닥엔 한강에서 흘러들어온 조개껍데기가 많아 조개 우물이란 의미의 ‘합정(蛤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 일제강점기 시절 ‘합(蛤)’ 자가 어렵다고 해 ‘합(合)’ 자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렀다. 서울 지하철 시청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당시 ‘시청앞역’이란 이름이었지만 이후 1983년 6월 ‘시청역’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자우림’의 노래 (1997년 발매)에는 ‘신도림역 안에서 스트립쇼를~’이란 가사가 있다. 1‧2호선 환승역으로 일일 이용인원이 40만명에 달해 혼잡하기로 유명한 신도림역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다. ‘왁스’의 노래 (2002년 발매)에도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 금호역 다리 건너 압구정에...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낙성대(강감찬)’ 서울 지하철역 4곳에 지역명소 병기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가 일부 지하철 역 이름에 지역 명소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4개 지하철역, ①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②마곡나루(서울식물원) ③용마산(용마폭포공원) ④낙성대(강감찬)이 병기 대상이다. ■ 도시철도 역명 제·개정(5개역) 구분 대상역명 위치 고시역명 제 정 H1 강동구 강일동 22-14 강일 개정(병기) 낙성대 관악구 남부순환로 1928 낙성대 (강감찬) 개정(병기) 마곡나루 강서구 마곡중앙5로 2 마곡나루 (서울식물원) 개정(병기) 용마산 중랑구 용마산로 227 용마산 (용마폭포공원) 개정(병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중구 을지로 279 동대문역사문화 공원(DDP) 우선,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DDP’를 함께 쓰는데, 역과 연결돼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는 연간 약 1,000만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9호선 ‘마곡나루’역은 ‘서울식물원’을 함께 쓴다. 서울식물원이 2018년 10월, 임시 개장한 이후 국내외 관광객 4백만 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방문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에서다. 7호선 ‘용마산’역은 인근에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함께 쓴다.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로, 역명에 공원이름을 병기함으로써 지역경제·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호선 ‘낙성대’역은 ‘강감찬’을 함께 쓴다. 낙성대는 귀주대첩의 영웅인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 탄생지로, 낙성대역 약 7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낙성대가 장군과 연관된 지역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역사교육의 체험현장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