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서울사랑

사람들은 왜 신촌을 떠났을까…작은 연구로 본 서울

‘사람들은 왜 신촌을 떠났을까’ 문장에서부터 호기심이 느껴진다. 필자 역시 학창시절 신촌에서 친구들과 어울렸는데, 언젠가부터 별 이유 없이 멀어진 느낌이 들어 궁금했던 차였다.  2019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서울연구원 지난 7월 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는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2019년 하반기 연구결과 발표가 열렸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소수의 발표자와 멘토만이 참석하고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NJNOW2dchjU)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되었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문제를 찾고 연구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11가지의 연구 과제 사업 중에는 ‘사람들은 왜 신촌을 떠났을까’도 포함돼 있었다. 진행자의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는 각 주제 당 10여 분이 주어졌고 4가지 발표가 끝나면 각 분야 멘토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는 문제와 호기심, 불편한 점 등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정책으로 이어지는 방향이 돼 의미도 컸다. 모두 재미있고 필요한 주제였으나 특히 흥미로웠던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들어봐! 이게 서울의 자연 소리야! 들어봐! 이게 서울의 자연소리야!! ⓒ서울연구원 필자가 자연을 좋아하는 이유에서일까. 서울의 자연 소리가 어떨지 궁금했다. 간혹 한강을 나가면 들리는 소리가 전부일까. 발표를 맡은 최세준 씨는 서울의 소리를 길동생태공원, 둔촌동, 우면산, 궁동저수지, 북한산국립공원, 남산, 서울숲 등 총 8곳에서 수집했다. 대상지 별로 조류 포유류 양서류가 총 45종이었고, 조사 결과 대부분 30종 이상이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조사를 하다 보니 멸종 위기 2급인 팔색조와 수리부엉이를 포함, 원앙, 소쩍새, 황조롱이 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몇 가지 녹음해온 소리를 직접 들려주었다. 매력적인 팔색조의 소리는 이름 그대로 청아했다. 보통 팔색조는 남...
2020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 모집 포스터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 기업 모집…최대 5억원 지원

2020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 모집 포스터 서울시는 지하철, 도로, 학교 등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서 최장 1년간 사업을 테스트할 기회와 최대 5억 원의 실증 사업비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참여할 기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증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2년 간 서울시는 총 39개의 혁신 기술을 선정해 시정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155억 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한바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부정주차 단속 인공지능, 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화재 시 피난구 유도등, 노후 기반시설 재난대응 모니터링 시스템, 딥러닝 얼굴합성 기술 등 5건의 기술이 선정돼 최장 1년간 실증에 들어간다. 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만 참여 가능하며 실증장소, 비용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R&D 지원형과, 대기업·중견기업도 참여 가능하며 비용 지원 없이 실증 장소만 제공하는 방식의 ▲기회 제공형으로 나뉜다. 또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의 실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정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전에 조사해 총 20건의 수요과제를 신기술접수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20개 수요과제 자세히 보기(클릭) ■ 2020년 혁신기술 수요과제 분류 계\분류 인공지능 AR/VR IOT 빅데이터 드론 블록체인 로봇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 클라우드 20 4 4 3 2 2 1 1 1 1 1 기존에는 기업 측에서 자사의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서울시의 해당 부서, 현장을 스스로 조사해 실증을 제안하는 방식으로만 이뤄졌지만, 수요 기관이 필요한 혁신 기술을 공개해 이에 맞는 기업이 지원하는 방식을 추가해 기술 적용성을 높인다는...
5월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표준을 이끄는 서울의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표준을 이끄는 서울의 정책은?

5월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표준을 이끄는 서울의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뀌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5월 12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표준을 이끄는 서울의 정책’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서울연구원 정책제안 토론회가 열렸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회의장 수용 인원의 약 30% 수준인 50명으로 제한했으며,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 서울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토론회는 개회사, 기조연설 및 온라인 질의응답, 포스트 코로나 대응 서울연구원 정책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표준도시 서울’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이 발표됐다. 표준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는 ①감염병 발병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역모델’로서의 표준도시 ②‘위기의 경제에 대응하고 시민을 살리는 민생방역’의 표준도시 ③‘사회적 불평등에 대응하는’ 표준도시 ④‘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전환을 선도’하는 표준도시 ⑤‘국제연대’의 표준도시 서울이 제시됐다. 민관통합 위기관리 협의체 운영, 동북아 도시 간 보건기구 창설 기조연설 후에는 서울연구원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손창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시 방역모델과 감염병 대응체계 발전방안’이란 주제를 다루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접촉자 추적, 광범위한 검사, 신속한 대응, 보건의료시스템의 효율성을 서울시 방역모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 일상화에 대비해 서울시의 역학조사 역량제고, 자치구 보건소 기능 재정립 등의 공공보건 기능 및 역량 강화 필요성에 주목했다. 또한 지역사회 대규모 감염 확산에 대비해 단계별 환자 규모 추정에 기반한 병상계획 및 병상운영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손 연구위원은 감염병 대응 재난안전 조직과 감염병 확산 위기단계별 매뉴얼 정비, 서울시 행정관리 핵심기능 및 서비스 유지를 위한 위기단계별 업무연속성 계획(CO...
누구나 볼 수 있는 서울시의 정보. 이곳에서 확인하자

누구나 편하게 보는 ‘공공데이터’ 여기서 찾으세요

프로젝트나 투자 등 신중한 결정을 위해서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실생활에서도 각종 정보를 참고해 결정을 내린다. 날씨를 보고 입을 옷을 정하고, 운전할 때도 복잡한 도로를 피해 경로를 정하는 것처럼 말이다. 작든, 크든 계획을 짜기 위해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데이터는 우리가 지금껏 어떤 길을 밟아왔으며,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 같은 정보를 보고도 어떤 관점을 가지는 데에 따라,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공공데이터는 우리 사회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데 좋은 참고자료가 되어준다.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통해 발전하는 서울의 현주소와 최신이슈를 살펴보자. 1. 도시 발전이 궁금하다면⋯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메인화면 ⓒ서울연구원 요즘 서울에서 중요시되는 이슈 및 사업이 궁금하다면 서울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si.re.kr/)를 검색해 보자. 서울연구원은 도시계획, 건설, 교통,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지역성장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월 별로 특집 주제를 정해, 집중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소개, 분석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사태에 관한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내 ‘정책리포트’ 코너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것을 반영해 해당 이슈를 다루었다. 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전 세계가 경제적인 타격을 받은 까닭에 서울 경제, 소상공인, 관광업이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최근에 게시된 3월 ‘서울이슈크리에이터’에서는 서울시 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안을 소개하였다. 내진설계 의무 대상 확대, 빅데이터 기반 재난예측 시스템 등 안전사고에 대한 방안과 원인 분석 자료를 보여준다. 1인 가구 식생활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서울인포그래픽스 ⓒ서울연구원...
서울시청사

[해명자료]방화동 ‘제2서울숲’ 큰그림 나왔다

◆ “서울연구원은 최근 ‘폐기물처리시설 실태분석 및 관리방안’이라는 제목의 용역보고서를 공개하고 관련 로드맵을 밝혔다.”는 보도 관련 - 본 연구용역을 통해 2017년에 강서구 방화차량기지와 폐기물처리장의 이전을 전제로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제2서울숲 조성’은 다양한 활용방안 중 하나의 안으로 검토되었을 뿐 사업의 추진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없음. ※ 용역개요 ‣ 용 역 명 : 폐기물처리시설 실태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 일 시 : 2016. 8. ∼ 2017.9. ‣ 용역수행기관 : 서울연구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이 참여 연구진에 직접 이름을 올린 부분도 눈에 띤다. 제2서울숲과 인근 지역개발에 대한 서울시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방증으로 풀이된다”는 보도 관련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용역의 “참여 연구진”은 용역 발주기관과 용역 수행기관의 담당자와 연구진은 물론 용역 수행 기간내에 재직한 기관의 전․현직 기관장 등을 기록하는 것으로 서울시장과 서울연구원장이 직접 연구에 참여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문의전화: 02-2133-8407 ...
서울연구원 개원27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왼쪽부터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음성원 도시건축 전문작가,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이코노미스트, 손상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 박태우 한겨레21 기자, 김태희 서울특별시 경제일자리기획관)

플랫폼경제, 시민을 위한 서울시의 과제는?

서울연구원 개원27주년 기념세미나에서 가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지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4~5년 전부터 꾸준히 화두에 오르고 있는 용어는 '플랫폼경제'다. 플랫폼경제는 공급자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기에 소비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경제를 뜻한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지만 승차공유, 배달 서비스와 같은 것들을 떠올린다면 우리생활에 너무나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개념이다. 우리는 이미 플랫폼경제 속에서 살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우리나라 플랫폼경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플랫폼 노동의 형태 ⓒ서울연구원 발표자료 현재 플랫폼경제는 어디까지 왔으며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개원 27주년을 맞은 서울연구원은 전문과들과 함께 '플랫폼경제, 서울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강홍빈 서울연구원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축사와 저스틴 킨츠 미 우버 정책담당 부사장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은 "플랫폼경제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지만 예측하기 힘든 변화 때문에 두려운 측면도 있으니 시민이 새로운 변화를 불안해하지 않고 마주하는데 세미나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래 도시교통으로 바라본 플랫폼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버의 저스틴 킨츠 부사장은 "한국의 경우 플랫폼경제 발전을 위해서 시장의 기존 이해 당사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상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교통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역할과 방향을 이미 추진 중인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하고 이를 통해 생성된 민간데이터가 공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환류하는 것이 중요하...
서울연구원 대회의실 강연 시작 전

서울시 건축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

‘메가시티가 아닌 메타시티’ 강연 안내 포스터 지난 27일 서울연구원은 라는 주제로 씽크 콘서트(Think Concert)를 개최했다. 본 강연은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연사로 나섰다. 승효상 건축사무소 이로재(履露齋) 대표이자, 서울시 초대총괄 건축가로 지내며 도시계획 전반을 관리하기도 했다. 미래도시와 서울시 건축 정책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메가시티가 아닌 메타시티’ 강연이 열렸다 이번 씽크 콘서트는 '미래도시와 서울시 건축 정책 비전'을 다뤘다. 승효상 위원장은 “인간은 거주함으로써 존재하며, 거주는 건축함으로 장소에 새겨진다”고 말했다. 뒤이어 “시적으로, 인간은 거주한다”는 하이데거의 말을 인용해 건축의 가치를 조명했다. 공간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바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승 위원장은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메타시티(Metacity)를 강조했다. 메가시티는 단순한 확장도시이며, 메타시티는 개인의 존엄성에 기반한 인문도시다. 승 위원장은 팽창만 하는 도시는 성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2000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주제인 “Less Aesthetics More Ethics”(덜 미학적인 것이 더 윤리적이다)를 찾을 수 있다. 한국에는 터에 새겨진 무늬라는 뜻의 ‘터무니’가 있다. 그동안 우리는 미학의 역사를 가진 서양화가 곧 근대화라는 착각 속에 무분별히 산을 깎고 아파트를 세워왔다. 이는 가치와 윤리를 중시하는 메타시티와 터무니에 반한다. 그 대신, 터무니에 새로운 무늬를 덧대어 삶의 터전을 보존해나가자는 것이 승 위원장의 주장이다. 강연 중 도시에 대해 설명하는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승효상 위원장은 서울에 맞는 도시 전략으로 “재개발보다는 재생, 랜드마크보다는 연대”를 제시했다. 그리고 도시의 이념을 파악하려면 그곳의 공공영역을 살피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계 삶의 질 1위인 비엔나는 보행도시다. 비엔나는 차량을 통제하여 사람...
서울싱크탱크협의체가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을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은?

서울싱크탱크협의체가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을 열었다 서울시 23개 투자·출연기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가 첫 번째 연구 결과물을 내놨다. 서울싱크탱크협의체는 6월 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서울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원순 시장과 협의체기 기관장, 참여 연구진, 관련 전문가, 서울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해 고령 친화 도시로 가기 위한 환경을 분석하고 노인의 건강·주택·디지털 역량·사회적 관계망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루는 정책을 함께 고민했다. 지난해 7월 서울시 23개 투자·출연기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서울싱크탱크협의체(SeTTA, Seoul Think Tank Alliance) 특히 이번 토론회는 연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정보와 인프라를 갖춘 기관이 함께 연구 전 과정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서울케어에 서울시 의사회·자치구 의사회 참여 유도 토론회 첫 번째 발표는 서울연구원, 서울의료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이 함께 연구한 ‘서울시 노인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활용과 정책 제언’으로, 건강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연구원 손창우 박사는 “노인은 주로 살던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여생을 보내며(Aging in Place) 특히 건강관리에 주로 이용하는 기관이 지역의 의원·병원(87.2%)이다”라면서 “서울케어에 서울시 의사회 및 각 자치구 의사회의 참여 유도 등 서울시 자원과 민간의료기관의 유기적 연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층주거지재생 사업과 고령친화주택개조 접점 확대 다음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의료원, 서울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고령친화 주택개조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방안’에 대한 분석...
구정연구단 오리엔테이션

자치구 연구 시대, ‘구정연구지원센터’ 출범

구정연구단 오리엔테이션 서울에는 25개의 자치구가 있다. 25개 자치구는 서울시라는 행정구역 안에 함께 묶여 있지만 각 자치구마다의 여건과 당면한 문제가 천차만별이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을 연구하는 기관이라고는 하나 서울 전반의 정책을 연구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보니, 자치구별로 필요로 하는 연구들을 전부 다 연구할 수 없는 한계가 발생한다. 이런 한계로부터 시작된 조직이 있다. 5월부터 25개의 자치구는 각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하기 위해 ‘구정연구단’을 운영한다. 서울연구원은 25개 구정연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정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구에서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조직이 아예 부재했던 것은 아니다. 성동구(구정기획단), 양천구(미래도시기획단), 용산구(행복드림추진단), 중구(새중구기획단), 광진구(정책기획단) 총 5개 구는 현재 구정연구단 성격의 정책연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구의 연구조직은 특정 주요사업에 집중되어 사업추진조직으로 역할이 한정되기도 하고, 조직이 폐지되었다가 다시 설치되는 등 어려움도 많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구정연구단’은 자치구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범했다. 서울연구원은 ‘구정연구단’이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지난 2월 ‘구정연구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현재 연구 인력을 뽑아 자치구별 10명 내외로 꾸려질 ‘구정연구단’에 석사, 박사 각각 1명씩의 인력을 지원해주고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심볼 자치구 자체의 연구수요뿐만 아니라 서울연구원에서 내부적으로 박사 또는 연구진들이 생각할 때 자치구에서 하면 좋을 연구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서울시 차원에서도 실·국별로 구와 시가 함께 하면 좋을 연구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5월 2~3일에는 구정연구단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도 실시해 연구원 데이터 제공방식, 연구기법에 대한 팁도 전수했다. ‘구정연구단’은 자치분권 시대가 진...
새롭게 단장한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화면

보고서부터 인포그래픽까지…서울연구원 활용백서

새롭게 단장한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화면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현안을 연구하는 서울시의 자타공인 싱크탱크다. ‘서울연구원’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울’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2018년에도 261개의 크고 작은 연구를 수행했다. 서울연구원이 그동안 무슨 연구를 했는지 궁금하다면 서울연구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자. 연구에 대한 결과물인 연구보고서들을 pdf파일 형태로 손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선 연구보고서 말고도 질 좋은 콘텐츠들이 많다. 마침 서울연구원 홈페이지가 지난 3월 1일 새단장해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새로워진 서울연구원 홈페이지를 십분 활용하는 방법, 꿀 같은 서울 정보 4개 코너를 추천한다. ① 작은연구, 좋은서울(www.si.re.kr/small_report) ‘작은연구 좋은서울’(이하 작은연구)은 사실 연구라면 연구이지만 조금은 특별한 연구이다. 연구주체가 서울연구원의 전문가가 아니라 시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연구라고 생각 못할 정도의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연구원에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지만, 전문가들만 모여 있다 보니 생기는 고민이 있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참신함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노하우가 쌓인 만큼 과제발굴을 할 때에 정형화된 주제를 선택하거나, 현장의 상황보다는 데이터에 의존하게 되어 실제와 괴리가 생길 수 있다. 연구방식에 있어서도 틀에 갇힌 연구를 하게 될 수 있다. 작은연구는 이와 같은 고민에서 출발해 햇수로는 벌써 8년을 맞이한 연구원의 대표 시민소통프로젝트이다. 지난해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모습 서울시민의 삶과 관련된 주제로 연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모임이라면 누구나 ‘작은연구’에 지원할 수 있다. 시민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궁금했거나 불편함을 느꼈던 것을 연구 주제로 택해 본인이 직접 연구를 하며 답을 찾아갈 수 있다. 연구원은 시민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