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활짝 핀 서울로 7017

가볍게 떠나 봄! 서울역 주변 근·현대 건축기행

진달래가 활짝 핀 서울로 7017 호호의 유쾌한 여행 (135) 서울역 주변 근·현대 건축기행 걷기 좋은 4월입니다. 서울역 주변을 구석구석을 거닐며 골목을 탐방해 보기로 했습니다.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곳곳에 숨어있는 개화기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1900년대를 기점으로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서울은 건축,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서울역과 충정로 일대에는 개화기 이후에 지어진 건축물이 산재해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100년 사이 도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골목마다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1905년에 지어진 양정의숙. 현재는 손기정 기념관 서울로 7017에서 만리재 방향으로 걸어가면 한라비발디아파트가 나옵니다. 아파트 안쪽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손기정 기념관이 보입니다. 현재 손기정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은 1905년 양정의숙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법률가를 양성했던 학교였지요. 1913년 일제에 의해 양정고등보통학교로 개편되었고, 1988년 목동에 학교를 신축하면서 건물이 남겨졌습니다. 현재 이곳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의 기념관으로 운영합니다. 일제강점기, 세계무대에서 우리 민족의 긍지를 높여준 손기정 선수의 뜻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왜 손기정 기념관이 이곳에 있냐고요? 손기정 선수는 양정고등학교 21회 졸업생이었거든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 손기정 기념관에서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지나 골목길로 들어가면 약현성당이 나옵니다. 약현성당은 1893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입니다. 1898년에 지어진 명동성당보다 앞서 지어졌죠. 천주교 박해 당시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희생된 신자들을 기리기 위해 처형지가 잘 보이는 언덕에 성당을 지었어요. 1988년 화재로 인해 재건되었으며 벽돌로 지어진 근대식 건축양식이 특징입니다. 도심 속 평화...
서울로 7017 조감도

꽃·나무 가득한 서울역고가 보행길 5월 20일 개장

서울로 7017 조감도 서울역고가가 오는 5월 20일 차량길에서 ‘보행길’로의 변신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서울로 701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645개 화분에 식재될 228종 2만 4,000여주의 다양한 식물들이다. 서울시는 수목의 선명도와 개화시기 등을 감안해 5월 20일 공식 개장 행사와 함께 시민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로 공사현장 만리동 방면 공사현장 ‘서울로 7017’ 조성공사는 2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 70%로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서울로 상부에서는 식재포트(645개) 및 편의시설(18개)을 설치 중에 있으며, 2월말부터는 식재포트에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개장이 5월로 결정됨에 따라 서울로의 품질제고를 위해 개장 전까지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각종 시설물 상태 및 향후 운영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한 후 최적의 상태에서 ‘서울로 7017’이 시민을 찾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로 상부(좌), 만리동 광장(우) 조감도 개장행사는 시민 및 지역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재생과 보행이라는 서울로의 가치를 시민이 십분 느낄 수 있도록 기획‧준비 중에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민과 서울로의 재회가 머지않았다”며 “5월 서울로가 활짝 피어나 찾아 주신 시민들 추억 속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과 개장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2017년 완성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역 7017 인포가든`

새로운 서울역 고가 보행길, 미리 만나볼까?

  2017년 완성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역 7017 인포가든`서울광장 서편(지하철 시청역 5번 출구 뒤편)에는 작은 구조물이 들어서 있다. 원통형 구조물과 조명등, 대형 식재 화분으로 조성한 18미터의 짧은 녹색 보행길의 ‘서울역 7017 인포가든(Info-Garden)’이다.‘서울역 7017 인포가든(이하 인포가든)’은 내년 4월 녹색 보행길로 탈바꿈할 서울역 고가 보행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든 체험관이다. 노후된 서울역 고가의 차량길을 공중 정원으로 재생하여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려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684개의 원형 화분과 21개의 편의시설,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17개의 보행길을 연결하여 ‘사람의 길’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1970년대 건설된 고가 도로를 2017년에 공중 정원으로 완성하겠다는 뜻을 담아 ‘7017’이란 숫자를 붙였다. 새롭게 조성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을 영상을 보고 있는 시민들‘인포가든’이란 정보(Information)를 주는 정원(Garden)이란 뜻이다. 이곳에는 전시관과 안내관, 조명등 및 대형 식재 화분으로 꾸민 넓이 218㎡ 크기의 서울역 고가 보행길의 축소판이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실제 조성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과 서울역 일대의 변화된 모습을 3D 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고, 천정의 5개 모니터에서도 각종 홍보영상물이 상영된다. 밖에서도 안을 볼 수 있도록 통유리벽으로 시공했다. ‘안내관’에는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내년 4월에 오픈할 서울역 고가 보행길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야간의 인포가든 모습바로 이곳 ‘인포가든’에서 ‘서울역 고가 맛보기’ 체험행사가 11월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책 읽는 고가(9월), 가을 낭만 가든(10월) 그리고 11월의 ‘아듀! 인포가든, 웰컴! 서울역고가 보행길’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역 고가의 풍경을 사전 체험할 수 있다.또 매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에는 도시락을 먹으며 뮤지컬, 클래식공연 등을 ...
시청 앞에선 매주 목요일마다 런치박스 7017 행사가 열린다

특별한 목요 미식회, ‘런치박스 7017’

시청 앞에선 매주 목요일마다 런치박스 7017 행사가 열린다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이 즐거워진다. 서울역고가를 미리 맛보며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건강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런치박스 7017’ 프로그램 얘기이다. 빗소리가 요란했던 지난 9월 8일, 시청 앞 ‘서울역 7017 인포가든’에서는 ‘런치박스 7017’ 두 번째 시간이 진행됐다. 궂은 날씨였지만 세찬 빗줄기를 뚫고 모여든 시민들은 도시락과 음료를 받아 노란 파라솔 아래 둘러앉았다. 무릎 위에 놓인 오가닉 도시락에는 맛과 영양을 고려한 쌈밥과 유부초밥, 김밥, 어묵으로 말은 밥 등이 가지런히 들어 있었다. 이어 인디밴드 ‘화분’의 공연이 시작됐다. 공연 중 간간히 울리는 천둥소리가 오히려 연출된 악기소리처럼 들렸다. 시민들은 맛있게 먹고 즐겁게 듣느라 빗줄기에 옷이 젖는 것도 알지 못했다. 애초 근처 직장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지만 관중은 다양했다. 엄마 무릎에 앉은 아이도, 동료들과 함께 온 직장인도 모두 도시락을 먹고 연주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어느덧 마지막 곡이 끝나자 비까지 그쳐 돌아가는 길이 한결 가벼웠다. 인디밴드 `화분`의 공연을 들으며 도시락을 먹는 시민들(좌), 쌈밥, 김밥 등 유기농으로 마련된 도시락(우) 모두들 만족한 얼굴로 직장, 서울광장, 인포가든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즐거웠다며 다음에 다시 오겠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송파구 마천동에서 온 한 시민은 “서울시 공공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왔다”며 “비가 와서 취소할 줄 알았는데 기대한 것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진행한 서울산책의 양세날 씨는 “생각보다 시민들 호응이 높아 놀랬다.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역고가를 미리 체험해보고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싱어송 라이터 및 클래식 등 여러 장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니 더욱 기대해도 좋다”고 밝게 웃었다.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만화가 이희재의 `서울 만화경` 전시 점심을 먹고 ...
고가분기점 조감도

‘내년 4월 개방’ 서울역고가, 미리 체험하세요

내년 4월에 오픈하는 서울역고가 보행길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8월 16일부터 11월까지 지난 6월 서울광장 서편에 오픈한 `서울역7017 인포가든`에서 ‘서울역 고가 맛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① 이달의 인포가든 우선 8월 16일부터 11월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되는 서울역고가 풍경을 인포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캉스 ▲9월 : 책 읽는 고가 ▲10월 : 가을 낭만 가든 ▲11월 : 아듀! 인포가든 웰컴! 서울역고가 보행길 등 매월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② 런치박스 7017 9월~10월 매주 목요일 정보부터 1시까지 인포가든 주변에선 도시락을 먹으면서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런치박스 7017’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역 7017 홈페이지(seoullo7017.seoul.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30명이 참가할 수 있다. ③ 인포가든 가든축제 8월~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포가든 가든축제’가 개최된다. ▲고가팝업극장(인형극) ▲초록놀이터(스포츠 액티비티) ▲고가길장(나눔 장터) ▲체험고가(페이스페인팅, 풍선나눔) ▲고가산책(인포가든~고가 주변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④ 고가이야기 展 10월 15일부터 29일에는 서울역과 서울역고가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서울역 고가 역사전’이 열린다. 11월 1일부터 30일에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드로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행사는 내년 서울역 고가 오픈에 앞서 고가 위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역일대종합발전기획단 02-2133-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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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7017 인포가든, 미리 보는 보행길

서울미디어메이트 김규리 지난 23일, 차량길을 녹색 보행길로 탈바꿈시킨 서울역 7017 인포가든(Info Garden) 행사가 개최되었다.평소 보행자가 많은 서울광장 서편, 보행통로에 18m의 녹색 보행로가 생긴 것이다.서울역7017프로젝트는 노후화되어있는 자동차 길을 사람 길로 되살려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만들어진 새로운 서울형 도시재생의 대표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주관 하에 23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인포가든 오픈 주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길 한 편에서는 서울역 고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서울역7017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었다.앞으로 변화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과 서울역 일대의 가상 모습을 스마트 미디어 기술 3D 영상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해놓은 개방형 공간이었다.앞으로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울역 고가 보행로에 올라갈 식재를 활용한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한다. 또한 인포가든이 운영되는 11월까지 트리 팟 기부 캠페인, 고가 만화 전시전, 서울 드로잉 전시회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생길 예정이다.또한 18m 보행로에 대형 식재화분 10개를 설치하여 작은 정원을 꾸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인포가든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오후 8시이다. (월요일은 휴무) 11월까지 운영 후 이후에는 실제 서울역 고가로 옮겨 활용할 예정이다.행사를 통해 인포가든 양옆으로 이어진 보도 약 25m 위에 실제 서울역 고가 보행로를 프린팅해 입힌 가상의 보행로를 걸어보며 내년에 만나게 될 서울역 고가 보행길에 대한 기대를 키울 수 있었다.서울역 일대가 활력이 넘치고, 그 활력이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서울역7017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서울형 도시 재생

일주일에 4번! ‘서울역 도보투어’ 운영

“이곳은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네 슈퍼입니다. 작은 마당이 있는 도시형 한옥집을 개조해서 담배나 딱지를 팔던 구멍가게로 시작했습니다. 1층은 슈퍼로 2층은 집주인 아저씨가 손수지어 댄스교실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서울역 도보투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년기업 ‘안녕서울’의 대표 윤인주 씨가 설명하는 용산구 서계동 개미슈퍼(서울역 서부 소화아동병원 뒤편 골목에 100여년간 위치한 자그마한 가게)에 대한 설명이다.100년된 개미슈퍼를 비롯해 문화와 역사, 숨겨진 이야기가 가득한 서울역 주변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서울역 도보투어>가 18일부터 공식 운영된다.서울시는 서울역 일대를 산책하면서 주변 건물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울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 <서울역 도보투어>를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4회(화,수,토2회)씩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장소와 테마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서울의 600년 역사와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회현·남산 코스> : 매주 화요일 19:00~21:00회현·남산 코스는 서울역에서 남대문교회를 지나 스퀘어가든, 백범광장, 서울성곽을 경유해 숭례문까지 가는 코스이다. 특히 서울스퀘어와 남대문교회, 힐튼호텔에 둘러싸여 비밀의 정원 같은 ‘스퀘어가든’은 아는 사람만 아는 명소이기도 하다.낡은 멋스러움을 간직한 근대건축물과의 만남 <중림·충정 코스> : 매주 수요일 19:00~21:00중림·충정 코스는 서울역에서 염천교를 지나 약현성당을 거쳐, 성요셉아파트와 이명래고약방을 거처 충정각까지 가는 코스이다. 약현이라는 언덕 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 ‘약현성당’과 1900년경 맥란렐이라는 미국인이 한국에 머물려 건축한 주택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들어선 ‘충정각’까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더욱 기품가득한 곳으로 변한 장소들이 가득하다.오래된 추억만큼 놀라운 사연이 가득한 <청파·효창 코스> : 매주 토요일 10:00~12:00청파·효창 코스는 서울역에서 국립극단...
서울역고가 연결통로 설치 조감도

서울역고가~남산공원·남대문 잇는 보행길 생긴다

서울역고가 연결통로 설치 조감도 내년 4월 서울역고가와 인근 대형빌딩 2곳(▲대우재단빌딩 ▲호텔마누)이 브릿지(연결통로)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역고가에서 남산공원, 남대문시장까지 바로 걸어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차량길인 서울역고가를 보행길로 조성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내년 4월 시민 개방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고가와 인접한 2개 빌딩을 브릿지로 연결하는 작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역고가 17개 보행길 중 처음으로 착공하는 것이다. 연결통로 설치 후 보행길 확장 서울역고가에서 대우재단빌딩(2층)과 연결된 힐튼호텔 샛길을 통해 남산공원으로 연결되고, 호텔마누(2층)를 통해서 남대문과 남대문시장 방향으로 보행길이 이어지게 된다. 대우재단과 호텔마누는 브릿지 건설과 동시에 카페, 식당, 펍, 화장실 등을 비롯해 서울역고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재단빌딩과 호텔마누는 건축물 증축 및 용도변경(업무시설/관광시설 →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행위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서울역고가 보행길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접한 건물에 조성되는 다양한 편의시설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주변 명소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8일 을 개최하고, 이제원 행정2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재단빌딩(장병주 이사장), 호텔마누(신영철 대표)와 각각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결통로 디자인 ▲소유권 설정 ▲업무 및 사업비 부담 ▲유지관리 등에 대해 양측이 최종 합의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았다. 앞서 시는 작년 8월 고가 주변 5개 빌딩(대우재단, 호텔마누, 서울스퀘어, 메트로타워, 연세빌딩)과 연결통로 설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서울스퀘어 등 나머지 3개 건물들과도 연결통로 설치를 위해 현재 협의 중이며, 창의적인 설계를 ...
고가분기점 조감도

서울역고가 정원 관리할 ‘초록산책단’ 모집

고가분기점 조감도 기존의 노후 고가도로에서 푸르름이 가득한 보행명소로 탈바꿈해 내년 봄 완공될 서울역 7017. 이제 이곳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고가 위 수목과 하부 광장 등의 녹지를 관리하고, 방문객을 안내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역 7017의 식물관리, 체험프로그램, 시민안내 등의 업무를 자원 봉사하는 일명 ‘서울역 초록산책단’을 내년 고가 완공 시점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생 100명을 이번 주 동안 모집합니다. 서울역 7017 자원봉사자인 ‘서울역 초록산책단’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주 1회, 회당 3시간)을 열심히 수료해야 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역 7017에 관심이 있고 열정적인 분이라면 더더욱 환영합니다. 교육은 2개 반으로 운영하며 프리랜서, 주부, 어르신 등을 위한 평일 주간반(매주 화요일 오전 9시~12시)과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위한 평일 야간반(매주 목요일 오후 7시~10시)으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강의 내용은 서울역과 서울역고가에 대한 역사·문화·도시계획 등 인문적 강의는 물론, 고가 상하부에 심어지는 나무와 꽃에 대한 전문적 지식으로 이뤄지며, 내로라하는 전문 강사가 투입됩니다. 또한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답사도 매주 진행됩니다. 전체 교육 중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내년 봄 서울역 7017 완공과 함께 서울역 초록산책단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서울역 초록산책단은 서울역 7017 상부에 놓이게 될 600여개의 트리팟(화분구조물)에 심어진 나무와 초화류를 비롯하여, 하부 만리재로에 위치한 녹지광장 등 약 2만 3,000㎡ 규모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과정을 돕게 됩니다. 내년 활동 시에는 유니폼 및 작업복 등의 지원은 물론 연 1회 이상 현장 워크샵 개최 및 보수교육이 이뤄지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
12월 25일 성탄절에 열린 서울역고가 시민개방의 날

“서울역 고가, 잠시만 안녕~!”

퇴계로 진입로에서 시민단체가 산타클로스 모자를 나누어주고 있다 12월 25일, 서울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서울역 고가도로를 시민들에게 깜짝 개방했다. 26일부터 노후상판 철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착공을 앞두고 이번 마지막 시민개방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철거 전 서울역 고가의 도로노면을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기자도 아이와 함께 지하철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에서 내려 횡단보도 가운데 마련된 퇴계로 진입로를 따라 시민단체가 나누어준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서울역 고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른 때보다 추운 날씨였지만, 곳곳에 설치된 스탠드 온열기에 언 몸을 녹일 수 있었고, 고가도로 양옆에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서 있어서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볼 수 있어 좋았다. 고가 위에 설치될 실제 화분 위치를 표시한 원 안에 그림을 그린 `고가, 그리다` 이번 개방행사에는 여러 공공설치 미술작품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만화가 30여명이 공원으로 탈바꿈할 서울역 고가 위로 들어설 실제크기의 화분 위치를 표시한 둥근 원 속에 심어질 식물들을 그린 ‘고가, 그리다!’가 전시됐다. 그 위에 헬륨풍선을 띄워 나무가 서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고가, 띄우다’도 눈길을 붙잡았다. 나뭇가지를 활용하여 10여 미터 되는 나무를 만들어 하얀 등을 달아놓은  ‘고가, 세우다!’도  성탄절의 분위기를 물씬 내고 있었다.  나무 목재를 얼기설기 이어 붙여 10여 미터의 나무를 만든 `고가, 세우다!` 설치물 자전거 문화살롱, 목연포차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구성된 ‘고가, 즐기다!’와 같은 프로그램과, 붓과 페인트로 직접 시민들이 바닥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한 ‘고가, 붓잡다!’를 진행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산책버스 기사와 함께 서울역 고가 주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산책버스` 지난 5월, 서울역 고가개방행사에서 진행된 적 있는 '산책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