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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戰)보다 선거전(展)

6월 4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시회가 열렸다.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사전투표체험 및 대한민국 선거전>이다. 먼저 제1전시실에서는 '선거문화의 변화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선거가 시작된 1948년부터 2000년 이후의 선거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선거 초기에 선심용으로 유권자에게 배포했던 고무신이나 돈을 뿌려서 표를 사려는 후보자들의 부정 투표용지가 담긴 사진 등을 보면서 지금의 선거가 뿌리내리기까지 어떤 노력과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당시 선거 표어와 포스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2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선거 65년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정리돼 있다. 선거 목적에 따라 투표용지도 가지각색. 찬성과 반대만 있는 1980년 제5회 국민투표용지, 대나무, 탄피 등 재질에 따라 사용된 기표용구들, 시대별 기표대 모형, 후보자 자신을 알리기 위한 선전문 등 다양하다. 특히 1948년 5월 10일 총선거에서 사용된 최초의 목재 투표함이 눈길을 끌었다. 겉으로는 그저 오래된 나무통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고 우리 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대표를 뽑았던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투표함이다. 이어 '그때 그시절, 선거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3전시실에서는 대형 막걸리통, 장충동 유세 나무를 탄 유권자의 아찔한 모습 등을 통해 잊어진 옛 선거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었다.  한편, 전시관 한 켠에는 앞으로 도입될 예정인 '전자투표 및 모바일 투표시스템'과 '투표절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마련돼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 편리하게 투표하는 모바일 투표시스템이나 터치스크린기기에 투표권카드를 넣고 화면에 나오는 후보자 중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끝이다. 미니모형으로 만들어진 투표소, 개표소 등을 퍼즐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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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박물관에 전시된 사연은?

 1978년 지어져 현재 재건축으로 철거 예정인 서초삼호아파트. 이 아파트(111㎡, 33평)가 전시장에 그대로 옮겼다. 당시 라디에이터, 붙박이형 거실 장식장, 가구 등을 그대로 옮겨와 1980년대 전형적인 아파트 생활모습이 재현된 것이다. 불과 30여년 만에 서울은 아파트 공화국이 되었고, 아파트는 마치 산과 언덕처럼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서울의 거주형태 중 58.9%가 아파트로 이제는 보편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은 아파트에 얽혀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냈다. 삼호아파트 구조 재연과 함께 중상층의 표상이 된' 아파트를 좇는 사람들', 개발로 인해 고통받는 철거민을 조명한 '쫓겨나는 사람들',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등 카테고리별로 사진과 문서자료, 다큐멘터리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현대작가 17명이 다양한 아파트 모습을 작업한 '프로젝트 APT'와 공모로 선발된 시민 10명의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삶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버린 아파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이 전시는 5월 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www.museum.seoul.kr)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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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인턴 체험, `잘 생겼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청소년을 위한 '제7기 고등학생 인턴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 밀려 좀처럼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미래 문화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의 잠재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3단계로 구성되는데 1단계 '박물관 문화학교' 과정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이론적 소양을 키우고, 2단계 '박물관 큐레이터'에서 박물관 학예업무를 알아보고 팀별 과제를 완성하는 창의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적으로 3단계 도슨트 활동에서는 앞서 진행된 과정을 바탕으로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 도슨트 활동을 수행하고 마무리한다. 교육은 3월 29일(토)부터 7월 12일(토)까지 2·4주째 토요일에 총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7회 이상 참석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오는 18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받아 컴퓨터 자동 추첨으로 40명을 선발한다. ■ '제7기 고등학생 인턴제' 신청 방법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교육>교육예약>고등학생 인턴제     >예약신청  ○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고등학생 인턴제 검색>예약신청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 02-724-0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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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에게 주사보다 물감을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 약 15㎡ 정도의 조그마한 전시회 및 예술영화제가 지난 2월 4일부터 열리고 있다. 작품과 영상은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서 미술치료를 받는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만든 것이다.  '나도 주인공이다'라는 주제로  만날 수 있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마음과 몸의 장애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상상애플미술원을 운영중이다. 그곳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정서 및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세상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 3차례나 열린 전시회와 영화제는 11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총 2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소규모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2,500여 명의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술 치료는 반드시 그림을 잘 그릴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된다. 이들은 1년 동안 미술과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왔다. 또한 작품을 통해 창의적 재능을 선보이고 아이들은 스스로에게 성취감 및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개인적인 것이 없고 모두가 협동하여 만든 것이었다. 특히 영상은 영화 주인공과 배경 세트 제작, 시나리오 구성, 목소리 더빙 등 여러 모양으로 참여했다. 전시물을 보면서 재능, 나이, 능력을 떠나 누구나 창작할 수 있다는 기쁨을 전해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2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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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제가면 등 북경의 1급 문화재가 온다

북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북경 3000년, 수용과 포용의 여정〉展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1월 29일(금)부터 2014년 2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북경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시에 소개되는 유물들은 1급 문화재(금은제가면, 옥호춘병)를 비롯한 유물 87점, 복제품 3점과 원나라 대도 궁전복원모형 등 91점이다. 이 전시는 북경 도시역사를 배경으로 북경에서 최초로 도시가 출현했던 연계(燕薊)에서 시작,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다섯 부분으로 나눠진다. 제1단원은 북방에 웅거한 도읍(서주(西周)에서 수당(隨唐)), 제2단원은 거란과 여진의 수도, 제3단원은 13-14세기 세계의 수도, 제4단원은 명청 시대의 수도 모델, 제5단원은 다원화된 세계도시로 구성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북경 수도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는 향후 2015년 북경 수도박물관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북경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답방전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시 개막식은 11월 29일(금)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및 문화원, 한중문화예술교류에 종사하고 있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 행사에서는 북경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검' 공연도 펼쳐진다. 홈페이지 : 서울역사박물관(www.museum.seoul.kr)문의 : 02-72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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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눈으로 들어볼까?!

'오페라'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극장 로마 오페라극장이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옮겨졌다면?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내년 1월 5일까지 <눈으로 듣다: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무대디자인 100선>전을 개최한다. 1880년에 개관한 로마 오페라극장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자코모 푸치니의 <토스카> 등이 초연된 곳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쉬지 않고 공연을 한 오페라의 성지라 할 수 있다. <눈으로 듣다>전은 로마 오페라극장의 소장품 중, 예술성이 짙은 작품을 엄선하여 총 105점이 전시되며, 이는 해외 전시사상 최대 규모로 공개되는 것으로, 오페라의 감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단히 드문 기회다. 특히 오페라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작품 의상을 보며 배우의 지위, 성격, 취향까지 상상해보는 재미가 각별하다. 기억에 남는 몇몇 작품을 간단히 소개하면, 로렌조 토르나부오니(Lorenzo Tornaburoni) 작품은 독특한 색감으로 눈을 끈다. 발레 <리체르카레>의 광인 의상은 한 폭의 추상화 같다. 배우의 성격도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제목만 들어도 가슴 뛰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의상은 치프리아노 에피시오 오포(Cipriano Eficio Oppo)의 작품이다. 과감한 선과 색채의 배합이 신분과 성격을 적절하게 드러낸다. 극의 장중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오페라 <오이디푸스 왕>의 회색 망토는 자코모 만주(Giacimo Manzu)의 작품이다. 전시를 다 둘러본 후 로마 오페라 극장 무대, 의상, 소품 제작 화면도 볼만하다. 음악, 연극, 무용, 미술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페라, 이번 전시는 오페라가 왜 '종합예술'이라 불리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눈으로 듣다>전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간 : 2013년 10월 29일~2014년 1월 5일, 9:00~20:00(주말, 공휴일은 18:00까지) 휴무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장소 :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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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갈채받던 오페라의상을 만나다

10.29(화)~2014.1.5(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 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오는 10월 29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눈으로 듣다: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展을 개최한다. 1880년 개관한 로마 오페라극장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하우스다.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가 1900년에 이곳에서 초연되는 업적을 남겼고, <투란도트>, <삼손과 데릴라> 등 수많은 오페라가 이곳에서 이탈리아 최초로 공연됐다. 또 카루소, 질리, 마리아 칼라스 등 음악사에 빛나는 수많은 뮤지션들이 공연한 곳이기도 하다. 이런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로마 오페라극장은 저명한 예술가들이 작업한 11,000점에 달하는 의상, 의상디자인, 무대디자인 등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중 25인의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 무대의상 등 총 105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로마 오페라극장 해외 전시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영상을 통해서는 로마 오페라극장의 역대 공연 실황 모습과 함께 무대제작 과정도 단계별로 보여줄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시 개막식은 10월 29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각국 주한대사 및 공연예술계 관계자, 무대디자이너, 의상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공연예술의 큰 잔치가 될 것이다. 문의: 서울역사박물관 전시과 02-724-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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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의 삶은 내일의 한국 역사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작품으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두 전시를 통해 한 개인의 인생 스토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만나보자. 내 삶의 흔적이 대한민국 역사가 되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 기증특별전 '아름다운 공유'전 "이 구두닦이통은 내 인생의 멘토" 내 나이 13살(1951년). 전쟁 속에서 나는 어머니와 동생 4명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가진 것도 기술조차 없던 내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무작정 달려든 일이 구두닦이였다. 어떻게 사과궤짝하고 송판은 얻었지만 톱이 없었다. 억지로 잘라 짜 맞춰 직접 이 통을 만들었다. 이 통을 가지고 구두를 닦으며 생계를 유지한 게 3~4년. 제대 후 3년간의 준비 끝에 초등학교 중퇴자인 내가 공무원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철도청에서 34년 동안 철도공무원으로 살았다. 구두닦이는 이미 오래전 접었지만 살다가 괴롭고 힘들 순간은 올 때, 나는 아내 몰래 보자기로 고이 쌓아둔 이 통을 꺼내보며 마음을 다 잡았다. 내가 걸어온 일이고, 남은 우습게 생각할진 몰라도 나는 처음 돈을 구두를 닦으며 알았기에 이 통은 내 삶을 지탱해준 전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고난과 보람이 공존한 개인의 삶 자체는 대한민국 현대사였다. 위 삶의 실제 주인공인 황인덕 씨가 기증한 이 구두닦이통은 이제 박물관에서 대중과 역사를 이어주는 메신저로 다시 기능을 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공감의 역사를 제시하였다. 2010년부터 3년간 147명으로부터 기증받은 1만 2천여 점 중 총 2백여 점이 전시된 기증특별전 '아름다운 공유'전. 전시는 지난 15일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고종의 칙명(1902년)부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2011)년까지 한 세기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담긴 기증품들이 전시되었다. 여기에 지금은 사라진 통지표 종이와 월급명세서 봉투도 만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 www.much.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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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골목 산책할 사람 모여라~

서울디자인재단, 12일(목) 10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골목 관련 토론의 장 열어 달동네의 좁고 가파른 골목,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옥골목 등 서울의 골목에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숨결과 삶의 이야기가 서려있다. (재)서울디자인재단은 이러한 서울의 골목은 물론 세계 각국의 사례를 통해 골목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 국제골목컨퍼런스'를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골목, 돌아오다 - Alley, Discovery'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승효상(이로재) 대표의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 번째 사례발표로 미국의 프란시스코 사닌 교수(시라큐스 대학교), 한국 사례발표자로 박소현 교수(서울대학교), 일본의 모리 요시타카 교수(도쿄예술대학교), 황 리링 교수(타이완대학교)의 대만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장영석 국장(아름지기재단)의 진행으로 조한혜정 교수(연세대학교), 유창복 센터장(서울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조정구 대표(구가도시건축), 권상구 국장(대구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 일본의 아만토 준 대표(살롱 드 아만토)의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골목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초청 연사 및 시민 30여명에 한해 참가 할수 있다. 안창모 교수(경기대학교)의 모더레이터로 경복궁 서쪽(서촌) 청운효자동 일대를 답사하며 숨어있는 골목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의 연계 프로그램인 '골목, 돌아오다' 전시회는 9월 7일(토) ~10월 6일(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 8층 하늘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골목 이야기', '지금, 다시 골목이다', '함께 걷는 골목'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제골목컨퍼런스의 취지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가이드 전시로 꾸며진다. 컨퍼런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되며, 현장에서 등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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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지친 심신, `문화예술`로 힐링해볼까

심신을 지치게 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로 산뜻하게 힐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계절, 시간, 공간을 넘나들며 사색의 시간을 선물하는 전시를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보자.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의 <봄·여름·가을·겨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청계천문화관은 8월 23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청계천의 봄·여름·가을·겨울>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 복원 이후 서울시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으로서 청계천이 가지는 공간적 의미를 발견하고, 그 공간의 주인공인 서울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는 복원 이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서울시설공단에서 촬영한 청계천 사진과 4회에 걸쳐 진행된 '청계천 시민 사진 콘테스트'의 입상작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회 개막 시기에 맞추어 여름(푸른 물빛, 더위를 식히다), 가을(가을의 정취, 붉게 물들다), 겨울(하얀 눈, 새해를 기다리다), 봄(다시 봄, 꽃그늘 아래를 걷다)의 계절 순으로 전개된다. 특히 전시기간 중 개최되는 워크숍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청계천을 사람마다 어떻게 바라보며, 사진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워크숍 결과물은 '함께 만드는 전시 코너'에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숍은 9월 28일(토)과 10월 19일(토)에 두 차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청계천문화관 홈페이지(www.cgcm.go.kr)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 청계천문화관 안내데스크 2286-3409~10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은 8월 23일(금)부터 중랑구 展을 2013년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의 일환으로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공간별곡>展은 8월 23일(금)부터 9월 4일(수)까지 충무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