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에 자리한 서울한방진흥센터 전경

평소 면역력 높여보자! ‘서울한방진흥센터’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이는 곳으로 ‘한방진흥센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총력예방에 나섰다. 정부는 2월 23일 현행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올렸다. 코로나19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은 크게 3가지 수칙을 기준으로 한다. 첫째는 감염원 제거, 둘째는 전파 방지, 셋째는 면역력 증가다. 옛날 약전한약방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조시승 첫째 감염원이 되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병원에 격리시켜 감염안된 사람들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과 바이러스가 내 몸에 들어와도 미리 면역항체를 준비해 감염을 막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어있지 않아 예방접종으로 미리 면역항체를 만들 수는 없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체력을 키워 내 몸의 자연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권장된다. 두 번째는 전파방지다. 직접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올 수 있는 균을 막기 위해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따라서 입과 코를 충분히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권고하지만 코로나19처럼 사람의 침방울이나 비말이 호흡기에 직접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면 어떤 재질 마스크라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다만 마스크가 얼굴에 잘 맞지 않거나 너무 숨쉬기 답답해 자주 마스크를 만지고 코 밑으로 내려서 쓰면 효과가 없다. 대부분 오염 물질은 손을 통해서 전염되므로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방 기체조로 체질별 맞춤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조시승 세번째 면역력 증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잦은 RNA(리보핵산)이기 때문에 인체에 침투하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약선(藥膳, 약이 되는 음식) 요리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수칙이 권장된다. 같은 환경에 있는데도 어떤 사람은 감염되는데 어떤 사람은 감염안되는가의 차이는 바로 면역력의 차이다. ‘한방진흥센...
경동시장에서 만난 시골 메주

북적북적 ‘경동시장’에서 정(情)을 장보다

경동시장에서 만난 시골 메주 옴짝달싹 않던 지독했던 겨울이 드디어 끝난 느낌이다. 꽃샘추위도 지나갔으니 이젠 진정한 봄을 맞이해야지. 겨울 외투들은 세탁소로 보내고 나머지 옷가지 정리도 싹 끝냈다. 그래도 아직은 일교차가 심하니 조심은 해야겠지? 기관지에 좋다는 약재를 사다가 은은하게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셔야겠단 생각이 들어 경동시장으로 향했다. 각종 한약재를 판매하는 약재 전문 시장 ‘서울약령시’ 입구 한약 상가가 밀집한 서울약령시와 전통시장이 운집한 곳을 일컬어 ‘경동시장’이라 통칭해 부른다. 경동시장은 조선시대 가난하고 병든 백성들을 돌보던 구휼기관인 ‘보제원(普濟院)’이 있던 자리에서 발전했다. 1920년대에 경기도·강원도 일대 농민들이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옛 성동역과 청량리역을 통해 이곳에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말에는 사람과 문물, 정보의 교류가 활발한 장소란 이유로 강제 폐쇄 당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경동시장 1960년 이후 한약 상인들이 모여들었고, 그 후 무허가 시장을 통폐합하면서 대형시장으로 발전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약재상·한의원이 자리한 국내 최대의 한약 산업의 메카 ‘서울약령시’로 발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새벽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가 점심 때쯤 되면 흩어지는 특성으로 ‘새벽시장’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었다. 다양한 한약재 및 한방차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경동시장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부터라고 한다. 종로4·5에 모여 있던 약재상들이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서울약령시가 약재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약재뿐 아니라 건어물, 야채, 청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한약 상가 쪽 약령시에서 곰보배추, 말린 도라지 등을 구입한 후 전통시장으로 이동했다. 안동 우엉, 제주 비트 등 전국 각지의 농산물들이 모여 있다. 흙이 묻은 날것의 상태가...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월27일 개관한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돌아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10월 27일 동대문구 서울약령시 거리 일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참석하여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을 축하하였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대 한방시장인 서울약령시에 건립된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한방이 대중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후 박 시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을 한 후 영상체험실·약선음식체험관 등 시설을 돌아보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서울한방진흥센터 내 족욕체험에 참여해보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약박물관, 족욕체험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 체험 시설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서울약령시를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고 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센터 건립에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약령시는 한의원, 한약국, 약업사 등 한방 관련 800개 상가가 밀집되어 있으며, 국내 한약의 70%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
한방문화축제

더 격렬하게 건강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서울약령시협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시문 거리에서 제21회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1995년부터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인 전통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약령시가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이 되고자 4가지 테마(知 : 지식으로 치유, 樂 : 즐거움으로 치유, 味 : 맛으로 치유, 學 : 배움으로 치유)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놓치면 안 될 대표 프로그램, 천개의 황금공진단을 찾아라!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천개의 황금공진단을 찾아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30mx10m의 행사장에 볏짚을 쌓아놓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공진단 1,000개를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인당 개수제한 없이 본인이 찾은 모든 공진단은 가져갈 수 있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백미입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를 모티브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재 시장 명성에 걸맞게 한방요리 만들기 ‘한방 냉장고를 부탁해!’가 펼쳐집니다. 한약재가 가득한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로 셰프들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녹용먹고 사뿐사뿐 녹각먹고 가뿐가뿐~ 한방 플래시몹 진행 또한 한약을 주제로 개사한 트로트 노래에 맞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안무를 선보이는 한방 플래시몹도 진행합니다. 플래시몹은 개막식이 끝나는 9일 오후 12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며, 이후 참가팀들의 경연대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노래와 안무는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한방 체험존이 무료!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됐습니다. 한방 런닝맨, 한방 페이스 페인팅, 한방 비누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 아이를 위한 체험부터 보제원 무료 진료, 한방 피부 마사지, 한방 터널(족욕...
서울약령시장 출입문

전국 한약재 70%가 거래되는 `서울 약령시`

서울약령시장 출입문 두터운 한약 향기가 봄날의 서울약령시장(일명 경동시장) 골목마다 넘쳐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을 빠져나오니 바로 서울약령시장과 연결되었다. 우리나라 약재는 물론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외국의 약재들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번듯한 가게에도, 길가의 노점상에도 이름 모를 약재들까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전국 한약재의 70%가 거래된다니 이곳에 오면 못 고칠 병이 없을 것 같았다. 약령시장은 각종 약재를 교환, 매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조선 초기 조정에서는 우리나라 약재(향약, 鄕藥)의 채취와 재배를 장려했다. 이렇게 생산된 약재는 중앙관아로 공납(貢納)되었는데, 공납과정에서 많은 폐단이 발생했다. 이에 약재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대동법'이 만들어졌고, 이 법에 따라 형성된 시장을 약령시라 한다. 서울 약령시 인삼도매시장 서울약령시를 한 바퀴 돌아보고 고개를 드니, 길 건너편에 커다란 태극기가 눈에 들어왔다. 무슨 사연으로 저렇게 큰 건물에 태극기 도안을 했을까? 길을 건넜다. 건물 앞에는 '서울약령시 한의학박물관'이란 안내판이 우뚝 서 있었고, 큰 '약탕기' 하나가 기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안내된 출입구를 따라 박물관으로 내려갔다. 이곳은 조선 초기 가난하고 병든 백성을 돌보던 '보제원(普濟院)'이 있던 유서 깊은 자리라고 한다. 당시 나라에서 가난한 사람의 병을 치료해주고 나그네의 숙박과 기로연(耆老宴, 나이 많은 관료 위로 잔치)을 베푸는 등 지금의 사회복지시설과 유사한 역할을 했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한의약을 접하고 체험토록하며, 아울러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을 외국인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9월 13일 동대문구가 설립한 '구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전체 6개 테마(주제)의 전시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 보제원에 대한 설명과 우리나라 한의학의 위인인 허준과 동의보감, 사상체질의학이론서인 '동의수세보원' 저술한 이제마의 생애와 업적 소개, 약장 등 다양한 전통의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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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사가 꿈인 아이들에게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발전해 온 한방과 양방. 그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 몇 곳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museum.ddm.go.kr)은 전국 한약재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한약 유통 중심지다. 과거 조선시대 병든 백성을 치료하던 구휼기관인 '보제원'이 있던 자리에 뿌리내려, 역사적인 유물 관람은 물론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사상체질검사도 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10시~오후 5시다. 종로에 위치한 춘원당한방박물관(www.cwdmuseum.com)은 1847년 이래 현재 7대째 한방을 기업으로 이어오면서 남겨진 유물을 토대로 한방의 역사를 가르쳐 준다. 상설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한의사 인턴프로그램 '나도 한의사', 춘원이의 허준 따라잡기, 한방비누 만들기, 오행가득 복주머니향낭 만들기, 십장생을 찾아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잔류농약 검사대기 약재저장고, 약제품질검사실 등 직접 약재를 약탕기에 넣는 모습도 볼 수 있고, 한방차 한 잔의 정도 느낄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화·수·금요일 오전 9:30 ~ 오후 6:00, 목·토요일은 오전 9:30 ~ 낮 12:30까지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www.medicalmuseum.org)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병원 건물인 대한의원 본관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의원은 개화기 의료 근대화를 위한 국가적 노력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의 맥을 잇고 있다. 의학 관련 유물과 문서들을 보존·연구·전시하고 있고, 방학 때마다 교육기부 사이트를 통해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 ~ 낮 12시다. 박물관에 휴관일도 있으니 관람하러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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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에 갔었네, 봄이 오고 있었네~

"우와 ~ 우리 몸에 좋은 것 이곳에 다 있네!! 말로만 들었던 돼지감자가 이렇게 못생겼어? 칡차도 이렇게 만드는구나. 겨우살이가 나뭇가지네? 댕댕이넝쿨, 맨드라미도 약재야?" 평소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서울약령시 나들이를 했다. 친구는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것이 신기한 듯 눈을 반짝였다. 그동안 편리한 것만 생각해서 인스턴트 식품을 사곤 했는데, 남편과 두 아들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내서 자주 와야겠단다. 전통시장에 가면 우리 몸에 좋은 제철음식 식재료가 무엇인지 답이 나온다. 주변에는 아직도 쌓인 눈들을 볼 수 있는데 시장에는 벌써 봄이 오고 있었다. 봄나물의 대명사 달래, 냉이, 쑥, 보리순, 머위 등을 선보이고 무엇보다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생산지 표시를 한 각종 잡곡과 말린 나물류 등이 풍성하게 나와 있어 손님들이 필요한 재료를 질과 양을 선별해서 구매할 수 있고, 된장 담그는 시기가 돼서 옛날 방식으로 만든 전통메주들을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엿기름을 맷돌에 직접 갈아주고, 후추나 산초도 즉석에서 갈아주니까 맛과 향이 살아있어 발품 팔아 멀리까지 나온 보람이 있다. 이곳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품목은 한약재다. 시장 내에 어느 곳을 가더라도 우리 몸에 좋은 약재들을 만날 수 있고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도 얼마든지 필요한 약재들을 구입해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약으로 지어먹을 수 있다. 시장 안을 한 바퀴 돌기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국내산 신토불이 자연 약초만을 고집한다는 지희진 대표는 "산삼, 장뇌삼을 비롯한 각종 약재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아 산수유나 오미자, 구기자 등을 많이 구입하고 요즘 같은 환절기엔 계피, 말린 도라지, 당귀, 갈근 등이 많이 팔린다." 고 한다. 우리 농산물 약재 전문 임준영 대표는 여러 약재와 더불어 생칡즙 익모초즙 등 각종 생즙을 취급하고 있다. "한방차는 허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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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그만인, 맥문동차 마시러 가자~

보제원(普濟院)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조선 초기에 가난하고 병든 백성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던 빈민구제기관이다. 조선시대 보제원이 있던 유서 깊은 곳엔 현재 우리나라 한약재 유통의 약 80%를 담당하는 서울약령시가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의학 중심지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동대문구청에서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다. 한의약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한약재 냄새가 머리를 맑게 한다. 전시장을 둘러보면 우리나라 한의학의 역사와 여러가지 한약재, 사상체질, 약령시장에 대해서 알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 빈민구제기관인 보제원의 모습을 축소모형으로 재현해 놓은 곳이 인상적이다. 환자가 누워서 치료를 받는 모습, 한쪽 마당에서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서 죽을 끓이는 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한의학에서 빠질 수 없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과 사상체질을 연구한 이제마 선생의 업적과 사상체질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또한 500여 종의 식물성, 동물성, 광물성 약재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는데, 황기, 백부작, 감초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한약재에서부터 희귀약재, 독성약재, 여러가지 버섯과 인삼, 녹용과 같은 한약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일상에 접목할 수 있는 한방상식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다. 신체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목욕할 때 첨가하면 좋은 한약재, 성별 연령대에 따라 어울리는 한방차, 스트레스와 비만에 좋은 한약재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한의약박물관만 잘 살펴보아도 건강관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알고 쓰면 약이지만 모르고 먹으면 독이라는 말도 있듯이 체질과 증상에 맞게 필요한 한약재를 구해서 차, 목욕, 그리고 음식 재료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건강관리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의약박물관에는 3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오전에 4명, 오후에 4명씩 돌아가며 박물관 안내를 해 준다. 주로 현역에선 은퇴했지만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