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온실

드디어 정식 개원 서울식물원, 놓치면 안되는 볼거리

서울식물원 온실 지난해 10월 임시 개방한 ‘서울식물원’이 시범 운영을 끝내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식 개원을 맞아 5월 11일~12일 공연, 마켓,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으로 국내 처음 선보이는 공원 속의 식물원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면적은 총 50만 4,000㎡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이며, 이 중 10만 6,000㎡가 ‘식물원’에 해당한다. 내부 보완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입장이 제한되었던 온실은 5월 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그동안 마무리 조성작업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습지원’도 이날부터 개방돼 이제 50만 4,000㎡ 전 구역 이용 가능하다. 서울식물원 온실 야경 임시 개방 중 250만 명 다녀가…식재 추가, 온실 제어 시스템 등 보완 임시 개방임에도 불구하고 250만 명이나 다녀간 서울식물원은 그동안 서울식물원은 온실과 야외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식물을 추가 식재 및 디자인하는 한편 안정적인 온실 환경 유지를 위해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 보완했다. 온실에는 아마존에서 최초 발견된 빅토리아수련, 호주 퀸즐랜드에 자생하는 호주물병나무, 스페인에서 들여온 올리브나무 등 세계 12개 도시 식물 전시 콘셉트에 맞게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추가 도입했다. 지중해관 바르셀로나 구간 수경시설과 로마의 노단식 정원을 보완했으며, 이스탄불 구간에는 터키 타일로 모자이크한 분수를 설치하는 등 각 도시 문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추가했다. 주제정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볼 수 있는 야외공간으로 여덟 가지 주제로 정원을 꾸몄다. 특히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솔비나무, 윤노리나무와 돌배나무, 솔송나무, 귀룽나무, 야광나무 등 우리나라 대표 자생수종 위주로 식재했다. 주제원(사색의 정원) 5월 1일부터 주제원(온실, 주제정원) ...
서울식물원 온실의 포토존

서울식물원에서 놓치면 아쉬운 희귀식물 5종

서울식물원 온실의 포토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시인 나태주의 ‘풀꽃’이란 시(詩)이다. 이 시는 짧지만 긴 여운을, 단순하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다. 풀꽃 보듯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식물원’이 그렇다. 국내 대부분의 식물원이나 수목원은 교외에 있어서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했다. 이에 서울식물원은 시민들 가까이에서 식물이 전하는 안식과 위로, 배움과 영감을 주기 위해 마곡중앙공원에 조성했다. 식물 자체 연구 및 증식, 국내․외 교환과 기증을 통해 2027년까지 식물 8천 종 이상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시 개장한 지 반년이 흐른 식물원은 서울의 새로운 나들이 장소로 입소문이 났다. 서울식물원 온실 둘러보는 시민들 서울식물원에선 평균 기온 18°C 이상으로 지구 생물종 절반이 분포하고 있는 브라질 등 열대 4개국, 여름은 건조하나 겨울에는 비가 많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올리브, 코르크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이탈리아 등 지중해 7개국 등 독특한 식물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식물원에 들어서면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고민된다. 못보고 떠나면 후회할 5가지 식물을 소개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품은 희귀식물이기 때문에 흥미롭다. 알고 보면 그 만큼 많은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몸속에 물을 품은 `아프리카물병나무` ① 몸속에 물을 담은 ‘아프리카물병나무’ (일명 항아리물병나무) 건조기에 살아남기 위하여 항아리 모양 줄기 속에 물을 저장하고 있어 ‘물병나무’라 불린다. 용인의 한택식물원과 제주도 여지미식물원에서도 볼 수 있다. 건조에 강하고 햇볕을 좋아한다. 키우기 까다롭지 않고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 물 한 말은 족히 저장할 것 같은 항아리 모양이 참 재미있다. 공기청정효과가 탁월한 수염 틸란드시아 ...
‘이정철 과장의 전지가위, 최우경 주무관의 앞치마’ 온실에 전시된 식물원 종사자들의 소품과 그 물건에 얽힌 간단한 메모가 신선한 감흥을 안겨 주었다. 덕분에 서울식물원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봄 성큼, 발걸음 가볍게 떠나는 서울식물원 나들이

‘이정철 과장의 전지가위, 최우경 주무관의 앞치마’ 온실에 전시된 식물원 종사자들의 소품과 그 물건에 얽힌 간단한 메모가 신선한 감흥을 안겨 주었다. 덕분에 서울식물원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어느덧 살갗에 닿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다. 봄을 찾아서 어디에 가보면 좋을까? 생각하다 겨울에 다녀왔던 서울식물원이 궁금해졌다. 온실에는 어떤 꽃들이 피어있을까? 야외 정원은 공사 중인 곳이 많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정리는 되었겠지? 앙상하던 가지에 새싹은 돋아났을까? ‘그래 이번 주말은 서울식물원이다’ 이렇게 마음을 정하고 서울식물원으로 향했다. 마곡나루역에서 내려 식물원으로 걸어가는 길 하얀 전구 옷을 입었던 입구의 나무는 훌훌 벗고 왜소한 모습으로 서 있다. 체리 로드의 핑크빛 예쁜 조명도 찾아볼 수 없다. 꽁꽁 얼었던 호수는 녹아서 나뭇가지도 품에 안고, 풀잎도 품에 안아 풍성해진 느낌이다. 온실의 옆 부분 삼각형 유리는 언뜻 보기엔 같은 크기처럼 보이지만, 1,300여 종류의 다른 유리 3,000여장이 부착된 것이라 하니 그 모습이 더 거대해 보였다. 주제원을 지나 온실로 들어갔다. 주제원은 8가지 테마의 야외정원과 온실인 ‘식물문화센터’가 자리한 곳이다. 서울 시내 안에 대형 온실을 갖춘 식물원이 없었는데 서울시내 최초로 도시형 식물원이 생겼다는데 의미가 크다 하겠다. 서울식물원의 온실은 접시형 형태이다. 접시형 온실은 가장 자리가 높다. 그래서 키 높은 나무를 가장 자리에 심어 창문 너머의 풍경까지 식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입체형 관람이 가능하다. 접시형 온실의 단점은 빛을 못 받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빛을 못 받는 공간을 보완하기 위해 온실 지붕은 유리가 아닌 빛을 흡수하는 셀로 만들었다. 이 셀은 비닐과 플라스틱의 가운데쯤의 소재라고 한다. 온실은 크게 열대관, 지중해관 2개 공간으로 나뉘며 12개 나라 12개 도시에서 직접 가져온 이국적인 식물들로 ...